• 제목/요약/키워드: Blood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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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청국장이 고지방식이를 급여한 흰쥐의 체중변화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Korean Traditional Cheonggukjang Added with Job's Tears on Body Weight Gains and Lipid Metabolism in Rats Fed High-Fat Diet)

  • 박주헌;이경원;조경동;김성수;이복희;이혜정;한찬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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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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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9-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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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율무청국장이 고지방식이를 섭취한 흰쥐의 체중 및 체지방, 혈청과 간, 분변의 지질농도 및 혈당농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SD계 수컷 흰쥐를 대상으로 고지방식이 (D12492, 45 kcal fat)에 청국장 및 율무청국장(율무 함량 20%) 분말을 각각 10%, 20%씩 중량비로 첨가하여 5주간 급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증가량은 군별 유의성이 없었으나 식이효율은 고지방식이 대조군에 비해 율무청국장 분말 20%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지방조직의 무게는 실험군 간에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배변량 및 간 조직의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함량은 군별 유사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분변의 총콜레스테롤 함량은 군별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나 중성지방 함량은 대조군에 비해 실험식이 첨가 수준에 따라 유사하거나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청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및 LDL-콜레스테롤 농도는 군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는 청국장 분말 10%, 20% 및 율무청국장 분말 20% 첨가군에서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았으며(p<0.05), 중성지방 농도는 대조군에 비해 청국장 및 율무청국장 분말 20% 첨가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한편, 혈당 농도는 실험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상에서 율무청국장 식이는 식이효율의 감소, 중성지방의 배설량 증가, 그리고 혈청 중성지방 농도의 감소 및 동맥경화지수와 심혈관위험지수의 감소 등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약용식물 추출물이 첨가된 미네랄이 알코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 및 숙취해소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Minerals Added to Medicinal Plant Extracts on Alcohol-Induced Oxidative Stress and Alcohol Metabolism in Rats)

  • 이석준;김안드레;이재화;김미희;이봉상;지영택;빈재훈;하종명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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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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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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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복분자, 울금, 산수유 추출물과 알코올분해 효소 작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천연미네랄수(HSMW)를 첨가한 복합물(MIX)이 항산화 활성 및 알코올을 투여한 쥐의 혈중 알코올 농도와 체내 알코올 대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검토하였다. 약용식물 추출물에서 복분자, 산수유의 총 페놀 및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게 정량되었으며, DPPH radical scavenging과 SOD 활성에서는 MIX가 유의적으로 높아 항산화 효과를 나타내었다.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에서 10% HSMW 투여군이 대조군의 농도보다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MIX와 CP 투여군은 모든 시간 경과 후에 대조군의 농도보다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으며 두 군 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고농도가 저농도에 비해 5~10% 더 감소하였다. MIX와 CP 투여군의 간 균질액의 ADH 활성은 정상군에 비해 유의적인 차이를 볼 수 없었으며, ALDH 활성은 MIX와 CP 투여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또한 혈청 중 간 기능 지표 효소인 GOT, GPT 활성은 MIX 투여군이 정상군과 비슷한 활성을 보여 간 손상이 적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MIX에 함유된 미네랄수(HSMW)인 Zn, Ca, Mg, Mn 등이 알코올 분해 효소 활성을 조절함과 동시에 약용식물 추출물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음주로 인해 발생하는 숙취 증상과 산화적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완화시킬 수 있으며, 체내 알코올 대사에 직 간접적으로 작용해 간 기능의 저하를 방지하는 기능성 숙취 음료로 사용될 것이라고 사료되어진다.

백서 삼차신경절내 신경세포체의 치아이동에 따른 CGRP 면역염색성의 변화 (Changes of CGRP immunoreactivity in rat trigeminal ganglion neurons during tooth movement)

  • 박효상;박국필;성재현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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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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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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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의 목적은 중추신경계에서는 동통의 전달을 조절하며 말초조직에서는 혈관 이완, 면역체계의 조절, 탐식기능 조절 등의 염증에 관여되며 골 생성에도 관여하여 치아이동시 중요한 기능을 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CGRP의 생성 장소인 삼차신경절내의 세포체의 크기에 따른 CGRP면역 반응성의 변화를 관찰하여 삼차 신경절내 CGRP면역양성을 띄는 각 크기의 세포들의 치아이동의 시간 경과에 따른 반응을 밝혀보고자 하는 것이다. 생후 9 주령의 Sprague-Dawley계 백서 30 마리를 정상 대조군 6 마리, 3 시간 교정력 적용군 5 마리, 12 시간군 4마리, 1 일군 5마리, 3 일군 5 마리, 7 일군 5 마리로 나누어 실험군은 각 해당 시간동안 상악 우측 제 1대구치에30gm내외의 교정력을 가한 후 희생시켰다. 희생시킨 백서의 삼차 신경절을 적출 하여 냉동 절편을 형성한 후 토끼의 항체를 이용하여 면역화학 염색을 시행하였다. 삼차 신경절의 CGRP 면역양성 신경세포체를 크기에 따라 소형 ($20{\mu}m$ 미만), 중형($20-35{\mu}m$), 대형($35{\mu}m$ 초과)으로 나누어 교정력 적용시간에 따른 변화를 관찰하였다. 1. 삼차 신경절내 전 신경세포체중 CGRP면역양성 신경세포체가 차지하는 비율은 정상 대조군이 33.0%였으며 교정력 적용후 1 일 후에는 24.5%로 감소하였으나 7 일 후에는 41.8%로 증가하였다. 2. 정상 대조군에서 CGRP 면역양성 신경세포체중 소형, 중형, 대형은 각각 51.4%, 44.0%, 4.7%였다. 3. 소형의 CCRP 면역양성 신경세포체는 3시간, 12시간 군에서 높게 나타났다. 4. 중형의 CGRP면역양성 신경세포체는 3일, 7일군에서 대형의 CGRP면역양성 신경세포체는 7 일군에 높게 나타났다. 위를 종합하여 볼 때 치아이동 초기에는 CGRP 면역양성 신경세포체중 소형의 세포가, 후기에는 중형, 대형의 세포가 반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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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자 추출물의 항비만 및 혈당강하 효과 (Study on Anti-obesity and Hypoglycemic Effects of Lycium chinense Mill Extracts)

  • 황은영;홍정희;최준혁;이은정;이인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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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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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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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구기자는 식용가능하고 제2형 당뇨병 합병증인 지방간분해, 고혈압 및 고혈당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 대사 및 지질 대사에 작용하는 정확한 기작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비하기에 탄수화물 소화효소인 ${\alpha}$-amylase와 ${\alpha}$-glucosidase의 저해활성 및 정상생쥐를 이용한 혈당강하 효과와 3T3-L1 adipocyte를 통하여 비만축적 억제효과를 보았다. 구기자 추출은 80% MeOH, 70% EtOH 및 열수추출하였으며 이들 중 ${\alpha}$-amylase 50% 저해 활성($IC_{50}$)은 saliva ${\alpha}$-amylase에서 acarbose, 80% MeOH, 70% EtOH, aqueous(7.04, 3.19, 3.20, 3.66 mg/mL), pacreas ${\alpha}$-amylase acarbose, 80% MeOH, 70% EtOH, aqueous(10.97, 4.16, 3.07, 3.55 mg/mL)로 saliva ${\alpha}$-amylase에선 acarbose보다 80% MeOH, 70% EtOH 추출물이 가장 낮은 농도에서 $IC_{50}$값을 나타냈고 pacreas ${\alpha}$-amylase에서는 70% EtOH 추출물이 가장 낮은 농도에서 $IC_{50}$값을 나타냈다. 또한 10 ${\mu}g/mL$ 농도에서 yeast ${\alpha}$-glucosidase 활성저해 $IC_{50}$값은 80% MeOH, 70% EtOH, aqueous(5.01, 4.98, 4.80 ${\mu}g/mL$)로 구기자 추출물 모두 acarbose(5.05)보다 우수한 $IC_{50}$값을 나타냈다. 정상생쥐에게 탄수화물 소화효소의 저해활성이 높은 70% EtOH 추출물을 전분과 함께 경구투여 한 후 내당능을 측정한 결과, 전분과 함께 100, 200 mg/kg body weight를 경구투여 한 경우, 대조군에 비해 투여 후 30, 60, 90, 120분에 혈당 증가가 낮았다. 또한 추출물을 100 mg보다 200 mg 투여하였을 경우 대조군에 비해 각각 19% 및 40%씩 저하되었으며, 120분에는 대조군 수준이 되었다. 그리고 3T3-L1 adipocyte에서 비만축적 억제효과를 측정한 결과 70% EtOH 추출물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leptin, 중성지방 농도가 감소하였고 유리지방산 농도는 증가하였다. 이상의 연구 결과 구기자 추출물 중 70% EtOH는 acarbose보다 높은 ${\alpha}$-glucosidase, ${\alpha}$-amylase 저해활성을 나타냈으며, 정상생쥐를 통해 식후 혈당증가를 저하시키는 효과를 확인하였고 GLUT4 발현 역시 증가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구기자 추출물이 지방축적 억제와 인슐린 저항성 억제 및 혈당강하 기전을 확인하여 제2형 당뇨병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 추후 더 연구하여 보다 더 정확한 성분을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고 사료된다.

당뇨병에 동반된 폐결핵의 임상적 연구 (A Clinical Study of Pulmonary Tuberculosis in Diabetics)

  • 정인경;유지홍;이선미;고관표;한민수;강홍모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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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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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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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당뇨병 환자의 폐결핵은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중증의 비율이 높다는 보고가 있었으나 입원한 당뇨병환자와 결핵실태조사에 의한 일반인을 비교하였으므로 입원한 당뇨병환자가 상대적으로 더 심한 폐결핵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당뇨병군과 비당뇨병군 환자사이에 폐결핵 임상양상의 차이를 비교하고, 폐결핵 진단시 당뇨병의 정도와 폐결핵의 중증도와의 관계를 조사하고 혈당의 조절정도가 폐결핵의 치료결과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5년 1월 1일부터 1996년 12월 31일까지 경희의료원에 입원한 폐결핵환자중 당뇨병에 동반된 폐결핵 환자 82명과 비당뇨병성 폐결핵환자 83명을 대상으로 폐결핵 임상양상, 진단 방법, 방사선 소견, 치료반응의 차이를 비교하고, 당뇨병환자의 폐결핵에 있어서는 폐결핵 진단시 Hb Alc와 폐결핵의 중증도와의 관계, 폐결핵 치료종결시 혈당조절정도와 폐결핵 치료 결과를 조사하였다. 결 과: 당뇨병군과 비당뇨병군에서 폐결핵 환자의 성비는 각각 58 : 24, 62: 21로써 두군 모두 남자가 많았다. 평균연령은 당뇨병군이 55세, 비당뇨병군이 44세로 연령 분포를 보면 당뇨병군은 50-60 대에 많고 비당뇨병군은 20-30 대에 많았다. 폐결핵 발병빈도는 당뇨병의 이환기간이 5-10년일 때 가장 높았다. 흉부 방사선 소견상 병변의 범위는 당뇨병군과 비당뇨병군에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고, 두군 모두에서 중등증인 경우가 각각 60.9, 50.6%로 가장 많았다. 폐하야 결핵은 당뇨병군(19.5%)에서 비당뇨병군(4.8%)에 비해 높았다(p<0.05). 이환된 폐엽의 수는 당뇨병군(2.35엽)과 비당뇨병군(2.21엽) 모두 다수 엽의 침범소견을 보였다. 두군의 평균 치료기간은 당뇨병군에서 10개월, 비당뇨병군에서 8개월이었으며 치료반응에 있어서 완치는 당뇨병군 85.4%, 비당뇨병군 89.2%, 치료실폐가 각각 8.6, 3.6%, 재발은 각각 3.6, 1.2%, 폐결핵으로 사망한 경우는 각각 1명씩으로 두 군간의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는 없었다. 폐결핵 진단당시 HbAlc와 방사선학적 소견상 폐결핵의 중증도 사이에는 의미 있는 관련성이 없었다. 폐결핵 치료기간동안 혈당조절이 잘된 경우 완치율이 높았고(p<0.05), 혈당조절이 불량한 경우 치료실패율이 높았다 (p<0.05). 결 론: 입원치료를 받았던 당뇨병군과 비당뇨병군의 폐결핵 환자들의 임상상과 폐결핵의 중증도, 치료결과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당뇨병군에서 혈당조절이 불량한 환자에서 치료실패율이 높아 당뇨병이 있는 폐결핵 환자에서는 혈당의 적절한 조절이 필수적이며, 고혈당 환자에서 결핵치료 실패를 초래하는 기전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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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로 유도한 지방간 마우스에서 기장 첨가식이가 지방간 및 인슐린 저항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g Millet Supplementation on Hepatic Steatosis and Insulin Resistance in Mice Fed a High-fat Diet)

  • 박미영;장환희;이진영;이영민;김재현;박재학;박동식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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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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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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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인슐린저항성을 근간으로 하는 대사증후군의 원인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최근 그 발병율이 증가하고 있다. 본 연구진은 기장 열수추출물을 식이에 첨가하여 고지방식에 의해 인위적으로 지방간을 유도한 마우스에게 섭취시킨 후 혈청 내 생물학적 수치와 간조직 검사를 통하여 비알코올성 지방간 억제 효과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 식이섭취량은 차이가 없었으나 간조직 무게가 1% 및 2% 기장 열수추출물 첨가식이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간조직 내 지방 축적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기장 열수추출물 첨가식이군의 경우 고지방식 대조군에 비해 혈청 중성지방 및 총 콜레스테롤이 감소하였고(p<0.05), HDL과 HDL-/총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여(p<0.05) 혈액의 지질 조성이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HOMA-IR 및 포도당 내성 검사 결과 2% 기장 열수추출물 첨가군의 경우 이들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하여 고지방식에 의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흡수 부전을 기장 열수추출물이 완화시켰다(p<0.05). 한편 간조직에서 지방산 대사와 관련된 인자들의 유전자 발현을 측정한 결과 지방산 합성에 관여하는 L-FABP와 SCD1은 2% 기장 열수추출물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p<0.05) 지방산 산화와 관련된 $PPAR{\alpha}$는 1% 및 2% 기장 열수추출물 섭취군에서 모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5). 이상의 혈청 및 조직의 생물학적 수치와 간조직 검사 결과를 미루어 볼 때 기장 열수추출물 첨가 식이는 고지방식이에 의해 유도된 마우스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유 혹은 예방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해 준다.

어성초 추출물 첨가가 마우스 면역능 증진에 미치는 영향 (In vitro and Ex vivo Supplementation of Houttuynia cordata Extract and Immunomodulating Effect in Mice)

  • 김진;류혜숙;신정희;김현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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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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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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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야산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구황식물인 어성초를 이용하여, 시험관 내 실험 및 생체 내 실험을 실시하여 어성초의 면역증강제로서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시험관 내 실험에서는 건조시켜 분쇄한 어성초를 메탄올로 추출한 후 극성에 따라 핵산, 클로로포름,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 순으로 계통추출하여 비장세포 증식능과 복강대식세포에 의한 사이토카인 분비능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비교적 극성이 높은 부탄을 분획물과 물 분획 물 첨가시에 비장세포 증식능이 250 $\mu\textrm{g}$/mL의 농도군에서까지 향상됨을 볼 수 있었다. IL-1$\beta$와 TNF- $\alpha$는 클로로포름과 물 추출물을 첨가했을 때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은 양이 분비되었고, IL-6 는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물 층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향상되었다. 이들 세가지 사이토카인의 분비 수준은 모두 B 림프구를 자극하는 미토젠인 LPS보다는 높았으므로, B 림프구 자극 효과가 우수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시험관 내 실험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2주간 격일로 어성초 열수 추출물을 마우스에게 직접 경구 투여하고 비장세포 증식능과 활성화된 복강 대식세포에 의한 염증성 사이토카인(IL-l$\beta$, IL-6, TNF- $\alpha$)의 분비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비장세포 증식능은 ConA와 LPS로 처리시 어서초 추출물을 500 mg/kg bw 농도로 투여 한 군에서 각각 최대의 비장세포 증식을 보였다. 활성화된 복강 대식 세포에 의한 사이토카인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500 mg/kg bw와 1000 mghg bw의 농도로 투여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은 양의 IL-6를 분비하였고, 500 mg/kg bw 투여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많은 양의 TNF-$\alpha$를 분비하였다. 그러나, IL-1$\beta$의 분비량은 대조군에 비해 오히려 급격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어성초의 투여가 IL-$\beta$ 분비를 자극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성초 열수 추출물을 생체내에 적용시켰을 때 비장세포의 증식을 유도하고 복강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IL-6와 TNF- $\alpha$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 적정 양은 500 mg/kg bw 정도인 것으로 사료된다. 비장세포 증식능과 복강 대식 세포 활성화를 통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어성초는 비교적 극성이 높은 용매에 용해되는 부분에 면역증강효과가 있는 물질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앞으로는 그 성분에 대한 순수 분리 및 이를 동정하는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이고, 이는 식품소재개발에 있어서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배란유도방법에 의한 과배란주기에서 혈중및 요중 황체화호르몬 Surge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Analysis of Blood and Urine Luteinizing Hormone Surge According to Different Regimens of Induced Ovulatory Agens in Superovulated Menstrual Cycles)

  • 박원종;서병희;이재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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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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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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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Ovulation induction was done with 3 different regimens as clomid combined with HMG, HMG only, and FSH combined with HMG in 28 menstrual cycles for IVF-ET and GIFT program. The appearance of endogenous LH surge, estradiol plateau, atypical LH surge, and time from initiation to peak of LH surge in serum and urine were observed and compared in 3 groups. 1. The estradiol concentration of serum LH surge day was similar in three groups but 1st group (Clomiphene Citrate+Sequential HMG) was slightly higher at $1924.0{\pm}865.1\;pg/ml$. In regards to the existence of serum estradiol plateau, 3rd group (FSH+Sequential HMG) was highest at 60%, and 1st group and 2nd group (HMG only) were similar at 33% and 44% respectively. 2. The number of ovarian of ovarian follicle which was more than 18mm in diameter was $4.1{\pm}2.0$, $4.2{\pm}2.1$ respectibely for 2nd group and 3rd group. Although the numbers were slightly higher thean 1st group for each ovarian follicle, serum estradiol value per follicle was higher for 1st group at $583.0{\pm}261.2pg/ml$. 3. When measuring the urine LH surge according to Hi-Gonavi and according to the standard set by three different types of surge, simultameous satisfaction for 1st group, 2nd group, 3rd group was two cases, five cases, four cases respectively at 40%, and the remained cases were composed of numorous type combination which satisfied the two definition, simultaneously in this study, the LH surge starting time was determined only in the cases tow combination were satisfied simultaneously at first, but there are something to study more. In one case of the 3rd group. 4. The concentration of LH surge start in urine and serum of 2nd group was highest at306. $0{\pm}287.2IU/l$ and $34.0{\pm}9.9mIU/ml$ and 1st group was low at $116.6{\pm}66.1IU/l$ and 7.4mIU/ml. The urine and serum value of LH was highest at $1644.4{\pm}988.8IU/l$, $65.9{\pm}15.0mIU/ml$ for 2nd group, 1st group was low at urine, and 3rd group was low of serum. With pregnancy established, the LH concentration of urine was relatively high but on the contrary the LH concentration of serum was low compared to urine concentration. 5. Time from LH surge start to the maximun of urine and serum value was highest at 15. $7{\pm}9.1$ hrs and $10.8{\pm}4.9$ hrs for 1st group and 3rd group. With pregnancy established, time was shortened for urine but on the contrary serum showed an increase in time. 6. The concentration of LH which increases with time on urine was highest at 2nd group ($194.6{\pm}76.8\;IU/hour$). The lowest increase for serum was at 3rd group (2.1mIU/hour). With pregnancy established, urine showed more increase than control group ($266.5{\pm}47.4\;IU/hour$) and for serum there was similar increase ($3.4{\pm}0.8\;mIU/hour$). 7. There were two examples of non-typical surge from 1st group and 3rd group each. Among these three cases showed a reestablishment of LH surge after 10-24 hours. 8. Endogenous spontaneous Lh surge occurs once for each 2nd group and 3rd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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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이 운동에 미치는 단기 효과 (Immediate Effect of Cigarette Smoking on Exercise)

  • 최강현;최철준;김용태;임채만;고윤석;김우성;김원동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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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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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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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배경 : 장기적 흡연이 폐암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등의 폐질환 및 여러 심장질환의 위험인자인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흡연이 단기적으로 운동시 호흡기 및 심혈관계 기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다. 흡연시에는 일산화탄소를 흡입하으로, 일산화탄소 흡입후 운동시에 나타나는 호흡수, 심박수, 호흡량 및 심장출량의 증가와 최대산소섭취량의 감소가 흡연후 운동시에도 관찰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적 : 흡연의 운동부하시 심폐기능에 대한 단기적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흡연자 13명을 대상으로 시간당 3개피를 5시간 흡연한 흡연일 및 흡연하지 않고 100% 산소를 15분간 흡입한 금연일을 무작위 순서로 정하여 두 번 단계적 운동부하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 : 대상자 13명의 평균 연령은 $25{\pm}4.9$세, 평균 흡연력은 $6{\pm}5$ pack-years였고, 금연일과 흡연일간 일반 폐기능검사의 결과에는 차이가 없었다. 혈중 일산화 탄소혈색소량의 평균은 금연일 $1.45{\pm}0.83%$, 흡연일에 $5.97{\pm}1.34%$로서 흡연일에 유의하게 높았다(p<0.01). 무산소역치는 금연일 $1.53{\pm}0.20$ L/min, 흡연일에 $1.33{\pm}0.24$ L/min로서 흡연일에 유의하게 낮았으며(p<0.05) 최대산소섭취량은 금연일 $2.39{\pm}0.32$ L/min, 흡연일에 $2.09{\pm}0.32$ L/min로서 흡연일에 유의하게 낮았다(p<0.05). 안정시 심박수는 금연일에 분당 $75.46{\pm}5.83$회, 흡연일에 분당 $84.38{\pm}11.06$회로서 흡연일에 유의하게 높았으나(p<0.05) 최대심박수는 금연일에 $160.38{\pm}9.09$회, 흡연일에 $161.23{\pm}8.09$회로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일반 폐기능검사는 양일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금연일에 비해 흡연일에 무산소역치와 최대산소섭취량의 감소가 관찰되어 흡연은 단기적으로 운동부하시 심혈관계장애를 초래한다고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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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Controlled Mode의 기계환기시 동일환 I:E Ratio하에서 Inspiratory Pause가 기도압 몇 가스교환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Inspiratory Pause on Airway Pressure and Gas Exchange under Same I:E ratio in Volume-controlled Ventilation)

  • 최원준;정성한;이정아;최강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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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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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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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Volume controlled ventilation(VCV)시 inspiratory pause의 사용은 흡기시간을 연장하여 평균기도압을 상승시키고 가스교환을 호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같은 흡기시간을 유지하더라도 inspiratory pause를 사용하였을 경우 평균기도압과 가스교환의 변화에 대하여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방 법: 저자들은 VCV으로 기계호흡을 받는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흡기산소농도, 상시호흡량, 호흡수 및 I : E ratio(1 : 3)는 변화시키지 않고 5%의 pause를 사용한 경우와 사용하지 않은 경우의 기도압 및 가스교환의 변화를 관찰하여 비교하였다. 결 과: 동맥혈 이산화탄소분압은 pause를 사용한 경우 $38.6{\pm}7.4$ mmHg로 시용하지 않은 경우의 $41.0{\pm}7.7$ mmHg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p<0.01). 동맥혈 산소분압은 pause를 사용한 경우 $94.4{\pm}23.2$ mmHg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의 $91.8{\pm}19.7$ mmHg보다 높은 경향이 있었으나 (p=0.054), 폐포-동맥혈 산소분압차$(P(A-a)O_2)$는 pause 유무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185.3{\pm}86.5$ mmHg vs. $184.9{\pm}84.9$ mmHg, P=0.766). 평균기도압은 pause를 사용한 경우 $9.7{\pm}4.0\;cmH_2O$로 사용하지 않은 경우의 $8.8{\pm}4.0\;cmH_2O$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p<0.01). Pause를 사용했을 때의 pause pressure와 pause를 사용하지 않을 때의 최고흡기압의 차이는 호흡기계의 저항과 역상관관계를 보였으나 (r=-0.777, p<0.01), pause가 없을 때의 최고흡기압에서 pause를 사용했을 때의 최고흡기압으로의 증가는 호흡기계의 저항과 정상관관계를 보여 (r=0.811, p<0.01), 평균기도압의 차이는 호흡기계의 저항과 유의한 정상관관계를 보였다(r=0.681, p<0.05). 평균기도압의 변화는 $PaCO_2$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결 론: Volume control ventilation시 동일한 1:3 의 I:E ratio하에서라도 5%의 inspiratory pause를 사용하는 것이 평균기도압을 더 높게 유지할 수 있으며 폐환기를 호전시킬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또한 호흡기계의 저항이 증가되어 있을수록 평균기도압의 상승이 많았으나 평균기도압의 상승 정도는 폐환기의 변화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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