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lan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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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피 밤의 저장온도에 따른 품질 특성 변화 (Changes in Quality Characteristics of Peeled Chestnuts with Storage Temperature)

  • 황자영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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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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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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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Peeled chestnuts were stored at different temperatures($-10^{\circ}C$ and $-20^{\circ}C$) and for different times(0, 10, and 20 min at $90^{\circ}C$) for blanching over a 6 month period. Analyses were conducted for moisture content, total sugar content, browning index, polyphenol compounds, PPO activity, and SEM. Moisture content and PPO activity were increased by storage time. The increments for the samples stored at $-20^{\circ}C$ were lower that for the samples stored at $-10^{\circ}C$. The Browning index was increased by storage time, and increments for the samples stored at $-20^{\circ}C$ were lower that for the samples stored at $-10^{\circ}C$. Scanning electronic microscopy(SEM) studies were performed on peeled chestnuts. Results showed that the wrinkle structure of the cell wall was enhanced by storage time, and the level of enhancement was higher at $-10^{\circ}C$ than at $-20^{\circ}C$.

이미지 분석을 이용한 신선편이 연근의 갈변도 분석 (Analysis of browning degree on fresh-cut lotus root (Nelumbo nucifera G.) using image analysis)

  • 조정석;김대현;박정훈;문광덕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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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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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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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신선편이 연근의 갈변도를 분석하는 방법으로써 이미지 분석법에 대한 가능성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우선 신선편이 연근의 갈변 저해 처리를 위해서 $50^{\circ}C$의 증류수에 5분간 블랜칭 처리(DB), $50^{\circ}C$의 1% ascorbic acid에 5분간 블랜칭 처리(AB), $50^{\circ}C$의 1% citric acid에 5분간 블랜칭 처리(CB)하고, 절단 후 아무 처리도 하지 않은 것을 대조구로 하였다. 갈변 저해 처리 후 0.04 mm의 polyethylene film($25cm{\times}30cm$)에 열 접합 포장 후 $4^{\circ}C$에서 9일 동안 저장하면서 관능평가, 갈변도, polyphenol oxidase 활성을 분석하였다. 연근의 갈변도 분석은 사진 자료를 바탕으로 3가지 컬러 모델을 사용하였는데, 우선 RGB와 CIE $L^*a^*b^*$ 컬러 모델에서 각각의 색 지표를 분석하고 HSV 컬러 모델을 이용하여 갈변면적을 분석하였다. 관능 평가에서 AB와 CB 처리구가 저장 9일째까지 갈변 현상이 가장 많이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고, RGB 컬러 모델에서 R, G, B 값이 모든 처리구에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AB와 CB 처리구에서 감소하는 정도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CIE $L^*a^*b^*$와 HSV 컬러 모델에서는 저장 기간이 지남에 따라서 $L^*$값은 감소하고 $a^*$, $b^*$ 값과 갈변 면적은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AB와 CB 처리구에서 값의 변화 정도가 가장 낮은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Polyphenol oxidase 활성 분석에서도 모든 저장 기간 동안 AB와 CB 처리구에서 효소의 활성이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위의 결과들을 토대로 유기산과 블랜칭 병용 처리에 의해서 연근의 갈변이 억제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관능 평가와 모든 실험 결과 값의 상관관계 분석에서는 최소 0.84 이상의 상관관계가 있었는데, 특히 $L^*$ 값이 0.93으로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을 확인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실시한 이미지 분석법은 다양한 컬러모델을 이용하여서 신선편이 연근의 갈변도를 분석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다.

감마선 조사 및 블랜칭처리에 의한 참나물 녹즙의 선도유지효과 (Effect of Irradiation and Blanching on the Quality of Juices of Spuriopinella bracycarpar During Storage)

  • 오덕환;함승시;이상영;박부길;김상헌;정차권;강일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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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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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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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감마선조사 또는 블랜칭처리가 참나물 즙액의 선도유지 연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 되었다. 참나물 생채와 블랜칭한 것을 즙을 만들어 감마선 조사를 한 후 각 다른 온도에 저장하여 미생물의 생육, 색도, 비타민 C의 변화 및 관능검사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미생물의 생육변화는 블랜칭 처리한 녹즙이 처리하지 않은 녹즙과 비교하여 모든 처리구에서 총균수, 효모 및 곰팡이수가 약간 감소함을 나타내었으나 거의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각 처리구에 감마선 조사를 하였을 때 두처리구 모두 0.5 kGy 조사에서도 현저한 생육감소를 나타내었으며 감마선 처리된 녹즙을 저온에서 저장 하였을때는 미생물의 생육억제효과가 높았으나 상온에서는 감마선 효과가 매우 감소함을 나타내었다. 색도변화는 블랜칭하지 않은 참나물로부터 얻은 즙액은 녹즙기로부터 즙액을 얻기 시작할때부터 산화되어 대부분 갈변되었기 때문에 감마선 조사구와 비교하여 저장 20일까지도 색도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그러나 블랜칭한 녹즙은 블랜칭 하지 않은 녹즙보다 색깔이 훨씬 선명하고 맑은 녹색을 띄었으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감마선 조사구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무처리구에 비하여 L값, a값 및 b값이 훨씬 적게 변화함을 나타내었다. 비타민 C의 변화는 블랜칭 처리를 하지않은 녹즙이 저장기간이 지남에 따라 비타민 C 손실률이 증가하였으며 감마선 처리구도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블랜칭 처리한 녹즙의 비타민 C의 함량변화는 블랜칭 처리를 하지 않은 녹즙보다 적었으며 감마선 처리구와 거의차이가 없었으며 온도가 낮을수록 두 처리구 모두 비타민 C의 손실율이 적게 나타났다. 블랜칭하지 않은 참나물녹즙이 블랜칭 녹즙에 비하여 풀냄새와 쓴맛이 강하게 나타났으며 블랜칭한 녹즙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풀냄새는 더욱 감소하였으며 쓴맛은 변화가 없었다. 감마선을 조사하였을 때 블랜칭하지 않은 녹즙에서는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볼 때 밝기, 풀냄새, 쓴맛, 신선감 및 수용성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블랜칭한 녹즙에서는 무처리구가 감마선처리구에 비하여 풀냄새와 쓴맛이 증가하였고 신선감과 수용성이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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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및 재배 참취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ethanol extracts of Aster scaber grown in wild and culture field)

  • 김규민;홍주연;우숙이;이현석;최영준;신승렬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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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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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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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산지에 자생하는 참취와 밭에서 재배하는 참취의 품질과 기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물질 및 항산화성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참취의 에탄올 추출물의 수율은 블랜칭 건조한 시료에서 높았고, 폴리페놀 함량은 야생 및 재배 블랜칭 건조한 시료에서 각각 35.59, 26.83 mg/g으로 야생 조에서 높은 함량을 보였다. 전자공여능은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모든 군에서 활성이 증가했고 블랜칭 건조가 가장 높은 전자공여능을 보였다. SOD 유사활성능은 야생 참취는 생채에서 높은 활성을 보였고, 재배 참취는 블랜칭 건조에서 높았다. 아질산염 소거능 pH 1.2에서는 생채와 재배 추출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높은 소거능을 보였고, 재배보다 생채 참취 추출물이 더 높았다. Xanthine oxidase 저해효과, tyrosinase 저해효과 측정 결과에서는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저해효과가 높았으며 야생 참취에서 높은 저해활성을 보였다. 환원력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환원력은 증가함을 보였고 블랜칭 건조가 높은 환원력을 보였으며 야생 참취 추출물에서 높은 환원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참취에탄올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재배 참취의 추출물에 비해 야생 참취의 추출물에서 높았다. 참취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은 생채 및 블랜칭 건조 참취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이 자연건조 참취 추출물에 비해 전반적으로 높았다. 따라서 참취는 영양성과 항산화 활성이 우수하여 항산화 및 노화예방에 우수한 식품이며, 참취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의 개발은 국민 건강과 더불어 참취의 소비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랜칭 처리에 의한 신선편이 둥근마의 저장 중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fresh-cut Dioscorea bulbifera treated under various blanching conditions prior to vacuum-packaging during storage)

  • 성봉재;김선익;지무근;김수동;권아름;김현호;이가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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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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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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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둥근마를 신선편이 형태로 제조 포장하여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였으며, 박피 및 dice형태로 자른 둥근마를 세척, 열수 및 2%염수에서 블랜칭 처리를 한 후 온도에 따라 예건처리를 하여 진공포장을 한 후 $2^{\circ}C$에 저장하면서 품질의 변화를 비교 검토하였다. 블랜칭 처리 후, HB마가 경도가 가장 낮았으며 포장 전 $40^{\circ}C$$50^{\circ}C$에서 30분간 예건처리한 것이 상온에서 처리한 것보다 경도가 높게 나타났고, 저장일수가 증가할수록 미미하게 경도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Adhesiveness는 SB50마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저장기간 동안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은 값을 보여주었다. 둥근마 dice의 초기색도는 L 값은 WRT마가 가장 높았고, a 값은 HBRT마가 가장 낮은 값을 보였으며, W40마가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저장일수가 증가할수록 L 값과 a 값은 SB50마가 감소의 폭이 가장 적었고 b 값은 W40마가 가장 변하지 않았다. 진공포장하여 저장한 dice마에서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으며 저장 90일째까지 세균수가 가장 적은 처리구는 SB50마이었고, 그 다음이 HB50마이었으며 초기 세균수가 적으면서 진공포장이 유지된 WRT마에서도 저장성이 인정되었다. 둥근마 원료의 dioscin과 diosgenin의 함량은 건물중으로 17.65 mg% 및 6.35 mg%이었으며 전처리를 행한 결과 dioscin함량은 HB마가 15.35-16.10 mg%로 가장 높았지만 저장일수가 증가하는 동안 감소의 폭이 가장 적었던 처리구는 SB마이었다. Diosgenin함량은 저장 전 마중에 SB40과 SB50마가 6.22 및 6.21 mg%로 가장 높은 함량을 보였으나 저장일수가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원료마 중 allantoin 및 allantoic acid의 함량은 각각 및 3.66 mg/g 및 28.70 mg/g이었으며 전 처리한 시료 중에서 W40과 W50마에서 각각 5.21 mg/g, 및 4.66 mg/g으로 원료가 가진 함량보다 높게 나타났고 저장 30일까지는 약간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나 그 이후는 함량이 크게 변하지 않았다. Allantoic acid함량의 변화를 보면 저장 30일째까지는 약간 증가하는 처리구가 있었으나 대부분 저장기간일 길어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해보면 둥근마를 dice형태로 자른 후 2% 염수에 30초간 블랜칭하여 진공포장하면 $2^{\circ}C$에서 60-90일간은 유통기한 및 품질유지에 효과적이어서 신선편이 형태로 이용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처리 조건에 따른 여주(Momordica charantia L.) 초절임의 쓴맛 감소와 품질평가 (Reduction in bitter taste and quality characteristics in pickled bitter melon (Momordica charantia L.) by different pretreatment conditions)

  • 박효순;문보경;김선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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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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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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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여주(Momordica charantia L.) 의 강한 쓴맛으로 인해 음식재료로서의 활용이 제한적인 어려움이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전처리 조건을 달리하여 여주초절임을 제조한 후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L-아스코브산, 유리아미노산 등의 함량을 분석하고, 산화방지 활성과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억제 활성을 측정하고, 색도, 텍스처, 관능검사를 수행하여 여주초절임의 쓴맛 저감효과와 품질 평가를 수행하였다. 여주 초절임의 유효성분 변화 중 총폴리페놀과 총플라보노이드는 5%-1분군이 가장 높은 함량으로 나타났으며, L-아스코브산 함량은 대조군이 높아 전처리 시행 시 L-아스코브산 손실이 있었다. 대조군과 5%-3분군의 총 유리아미노산의 함량 분석은 대조군에 비해 5%-3분군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아르지닌과 글루탐산은 다른 유리아미노산들에 비해 높은 증가를 나타냈다. 산화방지 활성과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억제 활성에서 ABTS 라디칼 소거능과 DPPH 라디칼 소거능,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억제활성 모두 5%-1분군이 가장 높은 결과를 얻었으며, 이는 소금물침지 및 데치기의 복합 전처리가 초절임 제조 후 산화방지 활성과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억제 활성을 높이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료된다. 색도 측정 결과 L값(lightness)은 실험군이 대조군보다 명도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a값은 전처리를 시행할수록 또 데치는 시간이 길수록 a값이 높아져 여주의 녹색이 퇴색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b값은 황색이 낮게 나타났다. 경도 측정 결과 침지를 시행한 소금물의 농도와 데치는 시간 모두 경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능검사에서 5%-3분군의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색상을 제외한 조직감, 쓴맛 강도, 쓴맛 선호도,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대조군과 실험군에서는 유의성이 있었으나 실험군 간 유의성은 없었다. 이는 초절임제조 전 소금물의 농도(1%, 5%)와 상관없이 20분간 침지한 후 데치기를 시행한 전처리 과정이 대조군보다 쓴맛은 감소하고 선호도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관능검사와 색도와 텍스처 측정을 통해 소금물의 농도와 상관없이 20분 침지 후 데치기를 시행하는 것이 쓴맛 저감 효과가 있는 결과를 얻었다. 그러나 여주초절임의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ABTS와 DPPH 라디칼 소거 활성, 알파글루코시데이스억제 활성의 결과가 5%-1분이 가장 높은 결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든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관능검사에서 쓴맛 저감 효과가 있고 여주초절임의 유효성분과 산화방지 활성, 알파글루코시데이스 억제 활성 결과가 높은 5%-1분 조건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지금까지 여주의 쓴맛으로 인해 음식재료로서의 사용에 한계가 있었으나 위와 같이 쓴맛을 낮추는 전처리 조리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음식재료로서의 활용성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며, 나아가 쓴맛의 감소뿐만 아니라 유효성분의 파괴가 적은 여주 초절임 제품의 개발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다양한 가공식품으로의 개발 역시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출수 후 일수에 따른 쌀보리 종실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s in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Green Barley according to Days after Heading)

  • 주정일;이가순;민희일;이병진;권병구;구자형;오만진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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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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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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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쌀보리에서 출수 후 일수에 차이를 두고 풋보리로 수확하여 조제한 미성숙 녹색 보리쌀에 대한 식품소재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메성 품종인 새쌀보리와 찰성 품종인 흰찰쌀보리의 일반성분, 유리당, 유리 아미노산, 무기물 및 색도 등을 분석하였다. 출수 후 일수를 달리하여 수확하였을 때 새쌀보리와 흰찰쌀보리의 수분, 조단백, 조지방, 회분, 유리당은 완숙에 가까워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조섬유와 전분은 증가하였다. 유리당의 조성을 보면 maltose와 maltotriose의 함량이 다른 유리당보다 높았고, 유리 아미노산은 완숙에 가까워질수록 감소하였으며 유리아미노산 중 alanine의 함량이 가장 높았다. 출수 후 일수가 지날수록 ${\beta}-glucan$ 함량은 증가하였고 색도는 완숙에 가까워질수록 lightness은 감소하였으며, 적색도와 황색도는 증가하였다. 성분과 색도로 판단할 때 출수 후 $26{\sim}27$일에 풋보리 상태의 이삭만 절단하여 끊는 물에 60초 정도 blanching 한 후 건조시켜 보리껍질을 제거한 미성숙 상태의 녹색 보리쌀로 조제하는 것이 적당할 것으로 판단된다.

식용 버섯의 조리방법에 따른 Jurkat 세포주 DNA 손상 보호 효과 (Protective Effect of Edible Mushrooms (Pleurotus ostreatus, Flammulina velutipes, Lentinula edodes) according to Different Cooking Methods on DNA Damage of Jurkat Cell Line)

  • 조윤정;김경희;육홍선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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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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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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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식용 버섯의 조리방법에 따른 항산화 생리활성의 평가를 위해 수행되었으며,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 감소 효과를 통해 조리방법을 달리한 버섯 추출물의 유전독성학적 방호효과를 살펴보았다. Human lymphocyte에 조리방법을 달리한 3가지 버섯(느타리, 팽이, 표고)의 추출물을 처리하고, hydrogen peroxide($H_2O_2$)로 산화적 손상을 준 후, DNA 감소 효과를 Comet assay로 평가한 결과, 모든 시료군에서 산화적 손상에 의한 DNA 손상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3가지 버섯 모두 비조리군이 조리군보다 높은 효과를 나타냈는데, 이는 조리과정에 의한 페놀성 화합물의 감소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조리군 중에서 볶기와 전이 비교적 낮은 DNA 손상 감소 효과를 나타낸 것은 조리 시 첨가되었던 대두유의 가열 산화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결론적으로, 조리된 버섯은 생버섯에 비해 산화적 스트레스에 의한 DNA 손상 감소효과가 낮으나, 양성 대조군과 비교하였을 때 손상을 유의적으로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본 연구에서 사용한 네 가지 조리법(굽기, 데치기, 볶기, 전) 중 DNA 손상 감소에 효과적인 조리법은 대두유를 사용하지 않은 굽기와 데치기인 것으로 판단된다.

구연산 및 효소 불활성화 처리가 오디술의 C3G 안정성과 항산화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itric acid and enzyme inactivation treatment on C3G stability and antioxidant capacity of mulberry fruit alcoholic drink)

  • 김현복;김정봉;구희연;석영식;서상덕;김선림;성규병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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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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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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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안토시아닌 색소는 일반적으로 pH에 따라서 색이 변하는 매우 불안정한 색소이며, 유기용매인 ether, ethyl acetate, acetone에는 녹지 않고 물과 알콜에 잘 녹는 수용성 색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금속이온과 chelate compound를 형성하여 특유의 색을 띄며, sucrose, glucose, fructose, xylose, fomiate, luvuliniate, 5-hydroxymethylfurfural 및 furfural 등에 의해 분해가 촉진되고, 산소가 없을 때는 안정하나 산소가 존재하면 갈변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오디를 첨가하여 술을 제조하는 경우에도 여러 가지 인자에 의해 C3G 색소의 함량 변화 및 갈변 현상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고 오디의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C3G 색소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가공 방법을 개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냉동된 오디는 전자렌지를 이용하여 3분간 blanching 하는 것이 항산화능을 안정화시키고 색소의 안정성에 관여하는 효소를 불활성화 시킴으로써 저장기간에 따른 C3G 색소의 파괴를 억제시켰다. Sucrose 2.5% 및 citric acid 0.1%를 첨가하는 것이 C3G 함량이 높았다. 2. 냉동건조 오디를 사용할 경우 오디색소 함량과 항산화능이 처리구 중 가장 높았으나 동결건조 비용이 부담되므로 경제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 3. 보관용기(투명유리병, 갈색유리병, 알루미늄 호일, 녹색유리병, 반투명유리병)보다 효소 불활성화 처리 및 구연산의 첨가가 항산화색소 C3G의 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감자의 전처리 방법에 따른 환원당 함량과 potato chip의 색상 (Reducing sugar contents of potato tubers and potato chip color by pretreated methods)

  • 남경아;노완섭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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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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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7-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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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우리나라에서 널리 보급되어 재배되고 있는 감자 품종인 수미(秀美, Superior) 및 남작(男爵, Irish Cobbler) 두 품종을 원료로 potato chip을 제조할 때 품질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Maillard 반응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환원당의 함량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화학적 저해제로 알려진 $CaCl_2$와 NaCl을 사용하여 감자를 전처리한 후 환원당 함량을 분석하고 potato chip을 제조하여 색상을 비교한 결과 NaCl로 침지 처리한 경우에는 환원당의 감소가 $15{\sim}30%$에 불과하고 chip의 색상도 좋지 못하였다. 그러나 NaCl 침지 가열처리의 경우에는 환원당의 감소가 평균 40%였으며, 특히 두 품종 모두 0.08% NaCl 용액으로 5분 및 7분간 처리한 것이 좋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CaCl_2$ 용액에 침지처리한 것은 NaCl 용액으로 처리한 것보다 효과는 있었으나 색상이 고르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갈색화되었다. $CaCl_2$용액에 침지 가열처리한 것이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내어 환원당의 감소가 약 50% 정도였으며 그 중에서도 0.05% 및 0.07% $CaCl_2$ 용액에 5분 및 7분간 처리한 것이 환원당의 감소는 물론 chip의 색상도 가장 좋았다. 침지시 상온에서 처리하는 것보다는 $72{\sim}82^{\circ}$ 에서 NaCl 용액 보다는 $CaCl_2$ 용액으로 blanching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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