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variate norm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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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강도를 반영한 지불의사액 자료의 준모수적 분석 (Dealing with the Willingness-to-Pay Data with Preference Intensity : A Semi-parametric Approach)

  • 유승훈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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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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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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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응답자들에 따라 지불의사액(willingness to pay : WTP) 조사에서 응답한 WTP에 대한 확신도, 즉 선호의 강도가 다를 수 있다. 본 연구는 선호강도의 정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응답자가 응답한 WTP에 대해 선호강도가 어떤지에 대한 응답을 이끌어 내었다. 선호강도를 반영한 WTP 자료의 분석을 위해 본 논문에서는 Type 3 토빗모형의 적용을 고려한다. 이 모형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통상 동분산 및 이변량 정규성을 만족하는 오차항 구조를 가정한 모수적 2단계 추정법을 적용한다. 하지만 이 가정들이 만족되지 않는다면 추정치는 비일치적이게 된다. 동분산과 정규성 가설에 대해 검정한 결과 유의수준 1%에서 두 가정은 모두 기각되었다. 따라서 모수적 Type 3 토빗모형을 추정하는데 요구되는 가정은 너무 제약적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이 모수적 모형에 대한 대안으로 준모수적 Type 3 토빗모형을 적용한다. 분석결과 준모수적 추정은 모수적 추정보다 유의하게 우수하였으며, 더욱더 중요하게는 모수적 모형으로부터 계산된 평균 WTP 추정치는 준모수적 모형으로부터 계산된 것과 유의하게 다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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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손상 환자에서 컴퓨터 신경행동검사의 유용성 평가 (Assessment of Availability of Korean Computerized Neurobehavioral Test in Patients with Brain Injury)

  • 김태훈;전만중;사공준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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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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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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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뇌손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국판 간이정신상태검사(MMSE-K)와 한국형 컴퓨터 신경행동검사(KCNT)를 실시하여 관련성을 평가하고, 확정적 정상군과 치매 의심군을 구분하는데 있어서 KCNT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뇌손상 환자 50명 중 확정적 정상군과 치매 의심군의 KCNT 결과는 정규성 검정을 만족하여 두 군간 비교는 t 검정을, MMSE-K와 KCNT 결과간에는 이변량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군의 특성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KCNT 결과는 두 군간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5). 두 검사간 Pearson 상관계수는 단순반응시간(r=-.580), 선택반응시간(r=-.341), 글자색 맞추기(r=-.661), 숫자구분(r=-.703), 두 자리 숫자더하기(r=-.582), 세 자리 숫자더하기(r=-.610), 부호숫자 짝짓기(r=-.642), 숫자외우기(r=.807)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5). 이 중 단순반응시간, 두 자리 숫자더하기는 확정적 정상군과 치매 의심군에서 서로 다른 부호의 상관계수를 나타내 두 군을 구분하는 검사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제안된 KCNT 항목들을 검사 목적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하면 두 군의 인지기능을 관찰하기 위한 검사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기술 중소기업의 경영 특성에 대한 고성장 기업 결정 영향 요인분석: 4차 산업혁명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Factors Influencing the Management Characteristics of Tech SMEs in Determination of High-growth Firms: Focusing on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Related Businesses and General SMEs)

  • 윤선중;서종현
    • 벤처창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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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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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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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기술보증기금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기술평가를 통하여 보증 지원한 기술 중소기업 중 3,214개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으로 구분한 후 경영 특성이 고성장 기업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고성장 기업 판단은 OECD(2007)의 정의를 적용하여 최근 2년간 매출액 증가율이 연간 평균 20% 이상인 기업이다. 표본 대상의 두집단이 비정규분포를 따르고 있어 Mann-Whitney U test 비모수 검증으로 평균치 차이 분석을 하였다. 또한 정규성 가정이 덜 엄격한 이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는 대표자 역량, 인적자본 역량, 기술혁신 역량, 기본 특성, 지역더미, 기술수준 더미이다. 이에 대응하는 하위변수는 대표자 학력, 대표자 동업종 경험 수준, 상시 종업원, 연구 인력, 지식 재산권 수, 연구개발 투자금액, 기업 업력, 총자산, 지역_수도권, 지역_중부권, 기술수준_첨단기술, 기술수준_중기술이다. 분석결과, 4차 산업혁명 기업은 대표자 동업종 경험수준, 상시종업원, 기업업력, 총자산, 기술수준_첨단기술의 연구가설이 지지되었다. 일반 중소기업은 대표자 동업종 경험수준, 연구인력, 총자산, 지역_수도권의 연구가설이 지지되었다.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에 대한 그릿의 영향에서 자기통제의 매개효과 검증 (Verification of the mediating effect of self-control in the influence of grit on college students' self-efficacy)

  • 이은철;변영신
    • 기독교교육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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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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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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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연구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성취에 많은 영향을 주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에 대한 그릿의 영향을 자기통제가 매개효과를 가지고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 내용 및 방법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에 대해 그릿과 자기통제의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서 먼저 자기효능감과 그릿과 자기통제의 측정도구를 선택하여 온라인 설문지를 제작하였다. 다음으로 연구 대상을 충남 소재 A대학의 재학생 128명에게 설문을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자료의 정규성과 요인 간의 다중공선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기술통계분석과 이변량 상관분석을 수행하였다. 이와 함께 자기효능감에 대한 그릿과 자기통제의 영향을 검증하기 위해서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다음으로 자기효능감에 대한 그릿의 영향을 자기통제가 매개하는지 검증하기 위해 구조방정식 모형을 사용해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자기효능감 전체는 자기통제의 신뢰성과 그릿의 학업적 열정이 영향을 주었다. 자기효능감의 하위 요인인 자신감은 자기통제의 신뢰성과 그릿의 학업적 열정이 영향을 주었다. 자기조절 효능감은 자기통제의 신뢰성과 그릿의 학업적 끈기가 영향을 주었다. 과제 난이도 선호는 그릿의 학업적 흥미 유지와 자기통제의 절제가 영향을 주었다. 다음으로 자기통제는 자기효능감에 대한 그릿의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및 제언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기효능감에 대한 그릿과 자기통제의 영향을 탐색하였다 그 결과 자기효능감에 그릿과 자기통제가 정적 영향을 주었다. 또한 자기통제는 자기효능감에 대한 그릿의 영향을 매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공적인 학업성취 지원을 위해서 그릿과 자기통제를 지원해 줄 것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