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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조사에 의해 유발된 SKH-1 hairless 마우스의 피부노화에 미치는 한천마스크의 개선효과 (Beneficial Effect of an Agar Mask against Skin Damage Induced by UV Exposure in SKH-1 Hairless Mice)

  • 송보람;김지은;윤우빈;이미림;최준영;박진주;김동섭;이충열;이희섭;임용;정민욱;김배환;황대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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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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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5-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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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UV 조사에 의해 유도된 광노화(photoaging)에 대한 한천젤마스크(agar gel mask, AGM)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SKH-1 hairless 마우스의 피부에 4주간의 UV조사와 AGM 및 에센스처리 한천젤마스크(agar gel mask dipped in essence, AGMdE)를 동시에 처리한 후 피부주름, 피부표현형, 피부조직구조, 항산화조건 및 독성 등을 분석하였다. AGM과 AGMdE의 부착은 주름형성의 억제, 홍반지수의 감소, 피부수분의 증진뿐만 아니라 경피 수분손실(TEWL)을 방지하였다. 또한, 표피두께는 UV+Vehicle 처리군과 비교했을 때, UV+AGM 및 UV+AGMdE 처리군에서 UV를 조사하지 않은 그룹과 유사한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MMP-1과 tyrosinase의 발현수준은 UV+Vehicle 처리군에서 가장 높게 증가하였으나 UV+AGM 및 UV+AGMdE 처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더불어, SOD 활성은 UV+Vehicle 처리군에 비하여 UV+AGM 및 UV+AGMdE 처리군에서 유의적으로 감소되었지만, 대부분의 독성화합물 처리에 의해 유도되는 혈청생화학적 지표와 조직학적 특성의 변화는 UV+AGM 및 UV+AGMdE 처리군에서 관찰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들은 AGM이 피부형태, 조직학적 구조, 산화적 상태를 조절함으로써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마스크팩으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있음을 제시한다.

한국 성인의 칼륨 섭취 현황 : 2007~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Potassium intake of Korean adults: Based on 2007~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이수연;이심열;고영은;이선영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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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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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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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2007년부터 2010까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한국 성인의 칼륨 섭취량, 나트륨과 칼륨의 섭취 몰 비율 (molar ratio)을 비교분석하고 칼륨의 급원 식품군과 식품, 건강지표들과 칼륨의 섭취 수준과의 관계를 알아보았다. 모든 통계분석은 변수에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 제공하는 가중치를 적용하였으며, 복합표본설계 일반선형모형을 이용하였다. 칼륨의 1일 평균 섭취량은 남성은 충분섭취량에 근접하고 있었으나 여성에서는 충분섭취량을 크게 밑돌고 있었으며 남녀 모두 20~64세 연령층에 비하여 65~74세 연령층에서 높았다. 나트륨과 칼륨 섭취량의 몰 비율 (molar ratio)은 남성이 2.89~3.23로 여성 (2.62~2.95)에 비해 높았고, 남녀 모두 50세 이후 연령층의 Na/K 몰 비율 (molar ratio)이 낮고 20~49세 연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국인이 섭취하는 칼륨의 급원식품 중 기여도가 높은 식품군은 조사 시기, 성별, 연령층에 무관하게 채소군이었으며, 그 기여도는 전체의 28~33%로 전체 칼륨 섭취량의 1/3을 차지하였다. 그 다음으로 기여도가 큰 식품군으로 곡류, 과일류, 육류 등이었다. 기여도가 높은 식품은 백미와 배추김치였고, 감자-참외-고구마-미역-무-사과-검정콩 등이 그 다음 순으로 조사되었다. 칼륨 섭취수준을 사분위로 나누어 건강지표들과 관련성을 보았을 때 칼륨 섭취 수준이 증가할수록 50~64세 여성수축기 혈압이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p < 0.01), 1사분위군 (1일 평균 1,851.2 mg 이하 섭취자)의 수축기 혈압은 4사분위군 (1일 평균 3,602.2 mg 이상 섭취자)의 수축기 혈압보다 3.6 mmHg 높았다. 또한 동일 연령대의 여성에서 혈중 중성지방의 농도가 1사분위군에서 가장 높았고, HDL-콜레스테롤의 농도는 칼륨섭취량이 많을수록 증가하였다 (p < 0.05). 본 연구결과, 칼륨섭취량은 식사섭취량에 따라 변화하므로 특히 성별열량 섭취량에 따라 영양섭취기준을 달리 설정하는 것도 고려해 볼 여지가 있으며 칼륨 섭취를 높이고 나트륨의 섭취를 줄일 수 있는 한국식 DASH diet의 개발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입원환자의 초기영양평가를 위한 단순영양검색도구 개발 및 도구 간 신뢰도 검증 (Development of a simplified malnutrition screening tool for hospitalized patients and evaluation of its inter-methods reliability)

  • 윤옥희;이규휘;박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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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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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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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입원환자의 전자의무기록에서 용이하게 얻을 수 있는 지표들을 중심으로 초기영양평가를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한 영양검색도구를 개발하고, 새로 개발한 영양검색도구에 대한 신뢰도을 검증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하여 입원환자 903명을 대상으로, 의무기록 및 개별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여 PGSGA를 기준으로 양호군과 영양불량군을 나누었다. 1)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해 양호군과 영양불량군으로 범주화하기 위한 최종 영양평가지표로 연령, BMI, 혈중 알부민, 혈중 콜레스테롤, 총단백질, 헤마토크리트, 체중변화, 섭취변화여부가 선정하였다. 특히 체중변화, 섭취변화여부의 경우는 예/아니오의 주관적 단답식 조사로 간단히 이루어졌다. 2) SMST의 영양평가결과 총 903명 중에서 양호군은 620명 (68.7%), 영양불량군은 283명 (31.3%)으로 나타났으며, 양호군과 영양불량군사이에 연령, 혈중 알부민, 총임파구수, BMI,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리트, 총단백질, 혈중 콜레스테롤, 재원기간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3) SMST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해서 PGSGA와 NRS2002와의 민감도, 특이도, 카파비를 통한 일치도를 분석하였다. SM-ST는 PGSGA와 민감도 94.4%, 특이도 88.4%, 카파비 0.747로 'Substantial agreement'하며 (p < 0.001), NRS2002와 민감도 96.1%, 특이도 79.5%, 카파비 0.505로 'Moderate agreement' (p < 0.001)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새로운 초기영양검색 도구인 SMST의 영양평가지표는 의무기록 및 단답형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신속하고 간단한 초기영양평가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에 개인면담을 통해 시간적, 인력적 요구가 높은 영양도구들에 비해, 입원당시 기본적 신체계측과 함께 단답형으로 이뤄진 체중변화 및 식이섭취변화 여부가 기록될 경우 추가될 경우 추가조사 없는 의무기록으로 평가가 가능하다. SMST는 PGSGA, NRS2002와 높은 일치도를 보여 기존에 타당도가 높다고 알려진 두 영양검색 도구와 도구간 신뢰도가 검증되었다. 하지만 SMST는 합병증의 유무, 사망률, 재입원률, 병원비용 등 환자의 예후와 관련한 연관성 및 보편적 대상자에서의 유용성은 검증되지 않았으므로, 이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청소년의 성별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식행동 및 영양섭취실태: 제7기 2,3차년도 (2017-2018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이용 (A study on the status of dietary behavior and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the gender and the level of physical activity of adolescents: using the 7th (2017-2018)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김서연;최선아;노정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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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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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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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성별과 신체활동 수준에 따른 식행동과 영양섭취 실태를 비교하기 위하여 제7기 국민건강영양조사의 2,3차년도 (2017-2018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총 659명 중 남학생은 344명 (51.5%), 여학생은 315명 (48.5%)이며, 하루 60분 이상 신체활동 실천 빈도를 기준으로 '신체활동 많은 군' 57명 (8.9%), '신체활동 보통 군' 196명 (29.7%),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 406명 (61.4%)으로 구분하였다. 신체활동이 많은 군의 81.5%는 남학생, 신체활동이 없는 군의 59.9%는 여학생이었다.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청소년일수록 아침식사, 점심식사, 저녁식사 빈도가 높았다. 남학생의 35.5%는 '마른 편', 여학생의 38.9%는 '비만'으로 인식하였으며, 남학생의 20.2%는 '체중증가', 여학생의 48.6%는 '체중감량' 노력을 하였으며, 남학생의 근력운동 실시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신체활동에 따라서는 신체활동이 많은 군에서 주관적 건강상태를 좋다고 인식하는 경우가 67.8%로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이 많은 군에서 자신의 체형을 마른 편 또는 보통으로 높게 인식하는 반면 신체활동이 보통인 군과 없는 군에서는 비만으로 인식하고 있어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생화학적 특성은 콜레스테롤은 여학생이 공복혈당, 혈중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 혈중 요소질소, 혈중 크레아틴은 남학생이 유의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이 많은 청소년들의 혈중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은 낮은 반면 혈중 헤모글로빈, 헤마토크릿은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중 요소질소와 혈중 크레아틴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총 에너지 중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비율은 모든 군이 적정 섭취비율 범위이었다. 신체활동을 하는 군의 에너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섭취량은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군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 신체활동을 하는 군의 비타민 B1, 니아신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무기질은 신체활동이 많은 군의 칼슘, 인, 나트륨, 칼륨의 섭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철의 섭취량은 신체활동이 보통인 군이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상의 결과, 성별에 따라 신체활동 수준의 차이를 보였으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청소년의 체질량지수, 식행동 및 영양소 섭취에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학교 체육수업 참여를 통한 신체활동의 촉진과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 필요하겠다.

중년여성의 요통에 따른 골밀도 측정 (Measurement of Bone mineral density According to Middle aged Women with Low Back Pain)

  • 강점덕;김종봉
    • 대한정형도수물리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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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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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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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2000년 7월 20일부터 2001년 1월 12일까지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가톨릭병원 건강검진센타에서 골다공증 검사를 시행한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령은 50~59세가 66.0%로 가장 많았고, 평균연령은 56세이고, 49세 이하는 정상군이 18.7%, 50~59세는 골감소군 83.4%, 60세 이상은 골다공증군이 36.4%로 각각 가장 많았으며, 요추부의 평균골밀도는 연령의 증가에 따라 감소되었지만 유의하지 않았다. 요통유무는 요통이 있다가 76.0%로 많았고, 요통이 있다는 골다공증군 90.9%, 요통이 없다는 정상군이 43.7%로 각각 유의하게 많았으며 (p<0.05), 골밀도는 요통이 있다가 1.00g/$cm^2$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좋아하는 식품은 채소류가 62.0%로 많았고, 생선류는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정상군이 각각 33.3%, 57.1%, 채소류는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골다공증군이 각각 85.0%, 100.0%로 각각 가장 많았고, 골밀도는 요통군에서 채소류가 0.71g/$cm^2$로 각각 유의하게 낮았으며 (p<0.05), 비요통군에서도 채소류가 0.82g/$cm^2$로 낮았지만 유의하지 않았다. 혈액형은 B형은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골다공증군이 각각 50.0%, O형은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정상군이 각각 44.4%, 42.9%로 요통군이 많았고, 골밀도는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O형이 각각 가장 유의하게 높았다(p<0.05). 골밀도(BMD)는 평균골밀도(BMD)는 0.79g/$cm^2$, 요통군에서 0.90~0.99g/$cm^2$는 정상군이 77.8%, 0.60~0.69g/$cm^2$는 골다공증군이 50.0%로 각각 가장 많았고, 골밀도는 요통군과 비요통군에서 골밀도 수치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았다(p<0.05)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한 요추골밀도의 관련성 있는 요인은 연령, 결혼상태, 운동시간, 좋아하는 식품, 칼슘(Calcium), 골밀도의 표준편차인 T값이다(P<0.05). 요통과 골밀도의 관련변수별 상관관계에서 연령과 요통유무, 알카리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 몸무게와 체질량지수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p<0.01), 몸무게와 신장, 알카리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와 칼슘(Calcium), 골밀도와 폐경유무는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p<0.05), 연령과 폐경유무, 골밀도, 골밀도의 표준편차인 T값, 골밀도와 좋아하는 식품, 알카리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는 유의한 역상관관계를 나타냈다(p<0.01).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요추골밀도의 관련성있는 요인은 연령, 운동시간, 좋아하는 식품, 칼슘(Calcium), 골밀도의 표준편차인 T값이고,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의 50대가 66.0%로 가장 많아 폐경유무에서 폐경이다는 골감소군이 83.3%로 가장 많았으므로 폐경 후 기간이 길수록 요추골밀도가 낮아지는 현상을 본 연구에서는 의미 있는 설명 변량이 되지 못했다. 요통과 골밀도의 관련변수별 상관관계에서 연령, 요통유무, 폐경유무, 칼슘(Calcium), 인(Phosphorus), 알카리포스파타제(Alkaline phosphatase)가 중요한 요인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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