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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하악골에 발생한 복합 치아종의 외과적 처치에 관한 증례보고 (DIFFERENT WAYS OF SURGICAL MANAGEMENT FOR CHILDREN WITH CONFOUND ODONTOMA IN THE MANDIBLE)

  • 정우성;최영철;이긍호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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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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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9-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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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악골에서 비교적 흔한 빈도로 발생하는 치아종은 치배조직의 과성장으로 인하여 발생한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치아종을 복잡 치아종과 복합 치아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치아종은 악골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치아와 유사한 복합 치아종은 비교적 상악 전치부에 호발하고, 불규칙한 형태를 나타내는 복잡 치아종은 하악 구치부에 호발한다. 치아종의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며 치배에 대한 국소적인 외상이나 감염이 주된 요인으로 추측되고 있고, 최근에는 유전적인 원인에 대해서도 연구되고 있으나 아직 확실히 입증되지는 않고 있다. 일반적인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일상적인 방사선 검사에서 주로 발견되고 영구치의 맹출지연이나 유치의 만기잔존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다. 치아종은 구강내의 어떤 부위에서도 발생이 가능하고 드물기는 하지만 상악동, 하악의 하연, 하악지 및 하악과두 하방에서 발견되기도 하며, 이공 부위에서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 치아종은 발육중인 치열과 악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견되는 즉시 낭포 및 주위 연조직을 함께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자의 연령과 치과치료에 대한 협조도, 영구치열의 발육상태, 치아종의 악골내 위치 및 동시적인 치과치료가 요구되는 가를 고려하여 외래 진료실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전신마취를 통하여 하는 경우도 있다. 본 증례는 치아종의 악골내 위치가 깊지 않고 치과치료에 대한 협조도가 양호하다고 판단되는 환아에서는 외래 진료실에서 국소마취하에 수술하여 치료하였고, 연령이 어리고 치아종의 악골내 위치가 깊어 장시간의 시술 시간이 요구되고 동시에 보존적인 치과치료가 필요한 환아에서는 전신마취하에 치료한 것을 보고한 것이다. 두 증례에서 수술 4개월 후 외과적 결손 부위에 골이 형성되었고, 매복된 영구치의 맹출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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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의 예방 접종시의 국소 마취 연고의 통증 완화 효과 (The Effect of the Local Anesthetic Cream in Alleviating Pain from Vaccination)

  • 김상덕;신손문;박용훈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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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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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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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최근 소아과 영역에서 통증 완화를 위해 사용되기 시작한 통증 완화용 연고 제재인 EMLA를 영아의 예방 접종시에 사용함으로써 영아의 통증 완화 효과를 알아 보기 위해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육아 상담실에서 DPT 예방 접종을 시행한 2개월에서 8개월 사이의 영아 80명을 대상으로 하여 통증 완화용 연고제를 사용한 40례(남아 25례, 여아 15례)와 사용하지 않은 40례(남아 21례, 여아 19례)로 나누어 비교 관찰하였다. 통증에 대한 반응을 McGrath's face scale과 Oucher pain scale, MBPS로 비교 관찰하였으며, 접종후 울음 시작 시간, 첫 울음 지속 시간, 총 울음지속 시간 등을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대상 환아의 성별이나 연령의 분포상의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EMLA 사용군의 평균 연령 : $4.0{\pm}0.2$개월, 대조군 : $4.5{\pm}0.8$개월) 2) 통증의 정도는 McGrath's face scale(p<0.05), Oucher pain scale(p<0.05), MBPS(p<0.01)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 EMLA 사용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통증의 감소를 볼 수 있었다. 3) 주사후 첫 울음 시작 시간의 경우 EMLA 사용군에서도 $2.1{\pm}1.3$초, 대조군에서도 $2.0{\pm}0.9$초를 보여 차이가 없었으나, 평균 첫 울음 지속 시간의 경우 EMLA 사용군에서는 $6.9{\pm}4.0$초 대조군에서는 $14.2{\pm}9.2$초를 보여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p<0.05) 평균 총 울음 지속시간의 경우도 EMLA 사용군에서 $9.8{\pm}6.0$초, 대조군에서 $21.9{\pm}12.8$초로 EMLA 사용군에서 현저한 울음 시간의 감소를 보였다.(p<0.05) 4) 부작용으로는 일시적 발작이 5례에서만 관찰되었다. 국소마취 연고를 영아에 대한 예방접종시에 사용함으로써 부작용 없이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관찰하였다. 그러나 EMLA 연고로 통증이 완화될 뿐 완전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연고 제재의 효과발현을 위하여 1시간 동안 부착하여야 하는 불편과 연고의 비용이 고가인 점 등의 문제점이 있어 예방접종시에 일상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현실적으로 부적당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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