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timicrobial ag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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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잎의 생리활성 평가 (Evaluation of the Bioactivity of Polygonium tinctorium Leaf: Potential Clinical Uses)

  • 성화정;최옥자;박종이;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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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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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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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천연 염재, 약용 및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쪽잎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쪽잎의 열수 추출물 및 ethanol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의 항산화, 항균, 항당뇨, 항응고,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을 평가하였다. 쪽잎의 열수 추출효율은 27.6%로 ethanol 추출효율보다 약 2배 높았으며, 열수 추출물의 TP 함량은 51.2 mg/g으로 ethanol 추출물보다 높았으며, 특이하게 총당 함량은 ethanol 추출물(297.8 mg/g)에서 열수 추출물보다 1.2배 높게 나타났다, 반면 TF 및 환원당 함량은 열수 및 ethanol 추출물에서 유사하게 나타났다(p<0.05). 항균 활성 평가 결과, ethanol 추출물은 L. monocytogenes, S. epidermidis, S. aureus 및 B. subtilis의 그람 양성균에 대해서만 강력한 항균력을 나타내었으며, 열수 추출물은 항균 활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ethanol 추출물이 열수 추출물보다 강력한 38.8%의 DPPH 소거능, 84.5%의 ABTS 소거능과 환원력($OD_{700}=0.357$)을 나타내었으나, nitrite 소거능은 열수 추출물이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한편 쪽잎 ethanol 추출물은 5 mg/ml 농도에서 무첨가구에 비해 TT는 1.86배, PT는 1.79배, aPTT는 1.65배 연장시켜 매우 강력한 항응고 활성을 나타내었으나, 빠르게 혈소판 응집을 촉진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면 열수 추출물은 강력한 혈소판 응집저해를 나타내었다. 현재까지 쪽잎의 항혈전 활성은 보고된 바 없으며, 이러한 쪽잎의 강력한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은 쪽잎을 이용한 항혈전 소재 개발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중금속 흡착능 Leuconostoc mesenteroides CJNU 0705 균주를 활용한 피부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 (Development of Skin Health Promoting Materials Using Leuconostoc mesenteroides)

  • 한민희;문기성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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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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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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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Leu. mesenteroides CJNU 0705 균주는 모유에서 분리되었으며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과 자당(2%)이 포함된 tryptic soy agar plate상에서의 덱스트란 생성능을 통하여 동정하였다. Leu. mesenteroides CJNU 0705 균주는 미세먼지 속에 존재하는 피부 유해성 중금속인 납과 카드뮴에 대한 흡착능이 있으며 이러한 성질은 사균 상태에서도 확인되었다. 또한 Leu. mesenteroides CJNU 0705 균주는 여드름 원인균인 P. acnes 균주에 대하여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피부 건강기능소재로 잘 알려진 녹차, 당근, 개똥쑥, 파슬리, 브로콜리 및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기본 배지(A)로 하여 2% 자당(B) 혹은 2% 자당과 3% 효모추출물(C)을 각각의 추출물에 첨가한 후 Leu. mesenteroides CJNU 0705 균주를 접종 및 배양하여 덱스트란 생산량을 확인한 결과 C 배지가 최적배지로 확인되었으며 덱스트란의 생산은 주사전자현미경 사진으로도 관찰되었다. 결론적으로 모유 유래의 Leu. mesenteroides CJNU 0705 균주나 이를 이용한 천연발효추출물은 피부 건강기능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유화제를 이용한 계육 표면에서 Campylobacter jejuni의 부착 제어 (Adhesion control of Campylobacter jejuni in chicken skin using emulsifiers)

  • 오도건;김광엽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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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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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0-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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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세균성 식중독의 원인균인 C. jejuni의 주 감염원인 계육에 대하여, 식품공전에 등재된 식품첨가물 중 유화제를 이용하여 계육에서 C. jejuni의 부착을 제어 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자 하였다. 8종의 유화제를 200 mg/mL의 농도에서 paper disc agar diffusion method로 C. jejuni에 대한 항균활성을 검색한 결과 L-7D, L-1695,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등 4종의 유화제에서 생육억제환을 생성하였다. L-7D, L-1695,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4종의 유화제를 25, 50, 100, 200 mg/mL의 농도에서 항균활성을 검색한 결과, 농도가 작아질수록 생육억제환의 크기도 줄어들었으며, 유화제 중 L-1695 샘플이 200 mg/mL에서 가장 큰 생육억제환을 생성하였다. pH 및 열에 대해 안정성을 측정한 결과 L-7D, L-1695,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4종의 유화제 모두 pH 및 열에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최소저해농도를 측정한 결과 다른 유화제 L-7D,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샘플과 비교하였을때 L-1695 샘플이 1.56 mg/mL에서 가장 좋은 최소저해농도를 나타냈다. 최소살균 효과는 L-7D, L-1695, polysorbate 20, polysorbate 80 4종의 유화제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접촉표면의 부착제어능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stainless steel과 ceramic에서 실험한 결과, 두 접촉 표면 모두에서 L-1695 샘플 처리 시 가장 적은 생균수를 나타냈다. 앞선 실험의 종합적인 결과에 따라 L-1695 유화제를 최종적으로 선별하고, 계육 피부에 부착된 C. jejuni에 영향을 주는지 CLSM으로 분석한 결과 대조구에 비하여 conventional spray 및 electrostatic spray를 처리하였을 때 모공에 부착된 균이 대다 수 떨어졌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생균수를 확인해 본 결과 conventional spray와 electrostatic spray 처리 시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위 결과들을 종합한 결과 C. jejuni KCTC 5327에 대하여 L-1695 유화제는 생육을 억제시키지만, 살균효과는 없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L-1695 유화제는 식품접촉표면에서 캠필로박터균의 부착을 저해하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계육 피부에 인위접종된 C. jejuni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는 것을 볼 때, 실제 도계공정에서 세척수에 포함시켜 C. jejuni의 제어에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riclosan Resistant Bacteria from Sewage Water: Culture Based Diversity Assessments and Co-Resistance Profiling to Other Antibiotics

  • Salman, Muhmmad;Ul Bashar, Noor;Kiran, Uzma;Shafiq, Zuhra;Khan, Fareesa;Khan, Raees;Hussain, Farrukh;Bangash, Sudhair Abbas;Ahmad, Yasin;Ahmad, Shabir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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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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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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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riclosan (TCS) is an antimicrobial agent used in various human personal care products against both gram-positive and gram-negative bacteri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presence of TCS-resistant bacteria in sewage water in Peshawar, Khyber Pakhtunkhwa (KPK), Pakistan, for the first time. TCS-supplemented Luria Bertani (LB) agar was used to isolate TCS-tolerant bacteria. A total of 17 TCS-resistant isolates were randomly selected from a large pool of bacteria that showed growth on TCS-supplemented LB agar. Based on gram staining and physiochemical characteristics, the isolated strains were identified as Salmonella typhi (n = 6), Escherichia coli (n = 4), Citrobacter freundii (n = 4), Proteus mirabilis (n = 1), Enterobacter cloacae (n = 1), and Pseudomonas aeruginosa (n = 1). The Triclosan mean minimum inhibitory concentrations (MICs) for the isolates of Salmonella typhi, Escherichia coli, Citrobacter freundii, Proteus mirabilis, Enterobacter cloacae, and Pseudomonas aeruginosa were 23.66 ㎍ ml-1, 18.75 ㎍ ml-1, 42 ㎍ ml-1, 32 ㎍ ml-1, 64 ㎍ ml-1, and 128 ㎍ ml-1, respectively. The antibiogram revealed that all isolates were resistant to penicillin G (100%) and linezolid (100%), followed by ampicillin (94%), tetracycline (76%), tazobactam (76%), sulbactam/cefoperazone (64%), polymyxin PB (58%), amikacin (29.41%), aztreonam (29.41%), imipenem (5%), and gentamicin (5%). This is the first known study regarding the isolation of TCS-tolerant bacteria from sewage water in Peshawar, KPK, Pakistan. It was concluded that all the TCS-resistant isolates were multidrug resistant (MDR) gram-negative rod-shaped bacteria, mostly belonging to the Enterobacteriaceae family.

메티실린 저항성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한 7,10-epoxy-octadeca-7,9-dienoic acid 조추출물의 항균 활성 연구 (Antimicrobial activity of 7,10-epoxy-octadeca-7,9-dienoic acid crude extract against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 손수현;박예지;이수현;최주현;김학렬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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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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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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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메티실린 저항성 황색포도상구균(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MRSA)을 제어하기 위한 효과적이고 대안적인 전략이 계속해서 요구되고 있다. 이전 연구에서는 7,10-dihydroxy-8(E)-octadecenoic acid로부터 1단계 열처리를 통해 7,10-epoxyoctadeca-7,9-dienoic acid (EODA)이 생성되었음을 제시하였다. 추가적인 연구에서는 EODA가 MRSA를 포함한 광범위한 병원성 박테리아에 대해 높은 활성을 보인다는 것을 확인시켜 MRSA를 제어할 수 있는 새로운 항균제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그러나 EODA를 산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중요한 문제점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순수한 활성성분을 얻기 위한 정제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는 열처리에 위한 EODA 생산 반응 후 얻어진 반응물을 추가적인 정제 과정 없이 조추출물의 상태로 사용할 때 항균 활성에 어떠한 변화가 나타나는 지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얻어진 결과로부터 조추출물의 상태로 사용하여도 EODA 자체가 나타내는 항균 활성에 유의한 변화가 감지되지 않았으며 상업용 항생제와 병용처리 시 나타나는 추가적인 시너지 효과 또한 그대로 유지됨을 확인하였다.

2004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 유행한 인플루엔자의 임상 역학적 분석 및 인플루엔자 진단에 있어서의 신속 항원 검사법 (Clinical Analysis of Influenza in Children and Rapid Antigen Detection Test on First Half of the Year 2004 in Busan)

  • 최소영;이나영;김성미;김길현;정진화;최임정;조경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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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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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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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인플루엔자는 매년 전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보이나 국내에서는 진단법에 있어 임상 진단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저자들은 2004년 상반기 부산 지역에서의 인플루엔자의 역학적 특성과 임상 양상 및 인플루엔자의 진단에 있어서 신속 항원 검사법인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유용성에 대하여 연구하여 인플루엔자 감시 및 진단, 치료에 있어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 2004년 1월부터 6월까지 부산 메리놀병원 외래, 입원 및 응급실 방문 환아 중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의심이 되는 환아의 발병 시기,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의 결과 및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결과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된 환아들의 발병 시기, 성별, 연령, 임상진단, 임상 양상, 검사 소견,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 유무,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결과 및 치료 경과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결 과 : 1) 연구 기간 중 621명의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중 Quikc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은 181례(29.1%),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배양 양성은 79례(12.7%)이었다. 2)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양성 181례 중 74례(40.8%)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고 QuickVue 인플루엔자 테스트 음성 440례 중 5례(1.1%)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배양되었다. 3)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 중 A형 인플루엔자가 65례(82.2%), B형 인플루엔자가 14례(17.7%)이었다. 4) 인플루엔자 의심 환아 621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2004년 1월 32례(5.1%), 2월 67례(10.8%), 3월 298례(47.9%), 4월 204례(32.8%), 5월 14례(2.2%), 6월 6례(0.9%)로 3, 4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발병 월별 분포는 3월 49명(62%), 4월 30명(37.9%)이었다. 5)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 중 남아가 44명(55.6%), 여아가 35명(44.3%)으로 남녀 성비는 1.2 : 1로 남아가 더 많았다. 6)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79명의 환아들의 중앙연령은 4년 6개월(11개월~16세) 이었고, A형은 4세 7개월(11개월~16세), B형은 5세 9개월(13개월~14세)로 A형이 B형보다 중앙 연령이 낮았다. 7)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진단은 기관지염이 27례(34.1%)로 가장 많았고, 폐렴 21례(25.3%),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인플루엔자 18례(22.7%), 급성 중이염14례(17.7%), 크룹 5례(6.3%), 천식악화 3례(3.7%), 부비동염 1례(1.2%), 열성 경련 1례(1.2%)순이었으며 2가지 이상의 진단명을 가진 경우도 흔하였다. 8)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임상양상으로는 발열이 79명(100%)의 환자에서 나타났고 기침은 71명(89.8%)에서 나타났고 그 외 흔한 증상은 비루 71명(89.8%), 인두통 48명(60.7%), 두통 38명(48.1%), 오한 36명(45.5%), 근육통 30명(37.9%), 소화불량 28명(35.4%), 복통 19명(24.0%), 설사 16명(20.2%), 구토 5명(6.3%), 경련 2명(2.5%)순으로 나타났다. 9)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분리된 환아들의 진찰 소견으로는 인두 발적 70명(88.6%), 편도 비대 41명(51.8%), 건성 수포음 26명(32.9%), 수포음 8명(10.1%), 고막 충혈 8명(10.1%), 결막 충혈 5명(6.3%), 천명 3명(3.7%), 협착음이 3명(3.7%)에서 동반되었다. 결 론 : 인플루엔자는 매년 겨울과 봄에 유행하는 소아 호흡기 감염의 중요한 원인으로 소아의 건강상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적절한 예방, 진단, 치료가 필수적이다. 인플루엔자의 진단에는 보편적으로 임상적 진단과 바이러스 배양법이 사용되었으나 신속 항원 진단법을 사용함으로써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하여 항생제의 사용을 줄이고 빠른 시기에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하고 입원 환아의 경우 격리를 하여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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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근관 내 편성 혐기성 세균에 대한 서양산 고추냉이 뿌리 추출물의 항균효과 (THE ANTIMICROBIAL EFFECT OF HORSERADISH (ARMORACIA RUSTICANA) ROOT EXTRACTS AGAINST OBLIGATE ANAEROBES IN ROOT CANAL)

  • 이원주;박호원;신일식;이주현;서현우
    • 대한소아치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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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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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7-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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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치근단 감염 시 물리적인 작용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때, 근관 내 세균을 제거하기 위해 항균성을 지닌 소독제나 세척제가 필요하다. 천연항균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여러 연구들에 의해 고추냉이 추출물의 구성 성분 중 하나인 allyl isothiocyanate에 대한 항균성이 밝혀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근관내 감염시 자주 발견되는 세균들 중 편성혐기성 세균인 Fusobacterium nucleatum, Prevotella nigrescence, 그리고 항생제에 내성이 커서 항균 작용실험 시 대조균으로 자주 사용되는 Clostidial perfringens에 대한 서양산 고추냉이 뿌리 추출물의 항균효과를 알아보고, 대표적인 항균제인 클로르헥시딘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연구에 사용된 3종의 편성 혐기성 세균에 대한 서양산 고추냉이 뿌리 추출물의 최소 억제 농도는 평균 87-470 ppm, 최소 살균 농도는 평균 156-625 ppm으로 F. nucleatum에 대해 가장 강한 항균효과를 나타내었으며, 항균제에 저항성 이 큰 C. perfringens에도 항균효과를 나타내었다. 2. 본 연구에 사용된 3종의 편성 혐기성 세균에 대한 클로르헥시딘의 최소억제 농도는 평균 3.12-6.25 ppm, 최소 살균 농도는 평균 10.94 ppm이었다. 3. 서양산 고추냉이 뿌리 추출물은 87-470 ppm의 농도에서 3.12-6.25 ppm의 클로르헥시딘과 비슷한 세균성장 억제 효과를 가지며 156-625 ppm의 서양산 고추냉이 뿌리 추출물은 10.94 ppm의 클로르헥시딘과 비슷한 살균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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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추출물의 어류 질병 세균에 대한 항균 효과 (Antibacterial Effect of Cinnamon (Cinnamomum cassia) Bark Extract against Fish Pathogenic Bacteria)

  • 목종수;송기철;최낙중;양호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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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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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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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어류질병에 대한 천연 항균제를 개발하기 위한 일환으로 계피로부터 항균성 물질을 추출하여 어류질병세균에 대한 항균효과, 최소발육저지농도, 최소살균농도 및 어류 사료에 적용 시험 등을 실시하였다. 계피 추출물의 그람양성세균에 대한 최소발육저지농도는 $75.8\sim189.6{\mu}g/mL$이었고, 그람음성세균에 대하여는 $75.8\sim113.8{\mu}g/mL$ 이었으며, 그람양성균보다 음성균에 대하여 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나타내었다. 계피 추출물은 본 실험에 사용된 그람양성세균 및 그람음성세균 모두에 대하여 폭 넓은 항균스펙트럼을 나타내었으며, 특히 Streptococcus iniae, Edwardsiella tarda 및 Listonella anguillarum에 대하여 강한 증식 억제력을 보였다. 계피 추출물은 S. iniae에 대하여 $113.8{\mu}g/mL$ 첨가로 살균작용을 보여 12시간 배양 후 31og 정도의 균수를 감소시켰고, $189.6{\mu}g/mL$ 첨가구는 초기 균수 $10^6CFU/mL$인 것이 12시간 배양 후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L. anguillarum에 대하여는 $75.8{\mu}g/mL$ 첨가시에는 배양 24시간 후 약 21og 정도의 균수가 감소하였고, $151.6{\mu}g/mL$첨가구에서는 24시간 후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사료를 계피 추출액에 침지시 적정 침지 시간은 10분이었으며, 사료 중량에 따른 추출물 흡수량은 식 Y=7.2726X+4.5083 ($R^2=0.9998$)이었다 계피 추출액에 침지시킨 사료는 사용된 모든 어류질병세균의 증식을 억제하였으며, 그것의 항균활성은 저장온도 $10\sim35^{\circ}C$에서 28일까지 안정하였다. 또한 침지 사료를 액체배지에 넣어 배양했을 때, 사료에 존재하는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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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 씨의 항균, 항산화 및 항혈전 활성 (Antimicrobial, Antioxidant, and Anticoagulation Activities of Salicornia europaea seeds)

  • 김미선;김득회;손호용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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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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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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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함초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의약 소재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성숙 함초로부터 씨를 회수하고 이의 성분분석 및 유용 생리활성을 평가하였다. 함초 씨의 열수 추출효율은 29.6% 이었으며, 추출물의 total polyphenol (TP) 및 total flavonoid (TF) 함량은 각각 25.7 및 11.5 mg/g을 나타내어 성숙기 함초와 유사한 함량을 보였다. Hexane, ethylacetate (EA), butanol을 이용한 순차적 유기용매 분획물 중 EA 분획이 158.3 및 136.2 mg/g의 가장 높은 TP 및 TF 함량을 보였으며, 특이하게 물 잔류물 및 butanol 분획물보다 높은 총당 함량(228.3 mg/g)을 나타내었다. 함초 씨 시료의 항균 활성 평가 결과, EA 분획에서 그람양성 세균에 대한 광범위한 항세균 활성이 나타났으며, butanol 분획에서도 Staphylococcus epidermidis에 대한 강력한 항균활성을 확인하였다. 한편, 함초 씨 열수 추출물은 우수한 radical 소거능과 환원력을 나타내었으며, 가장 강력한 항산화 활성은 EA 분획에서 나타났다. EA 분획의 DPPH 음이온 소거능, ABTS 양이온 소거능 및 Nitrite 소거능에 대한 $RC_{50}$은 각각 57.0, 29.0 및 $28.9{\mu}g/ml$로 확인되어, vitamin C의 10.7, 4.0 및 $18.0{\mu}g/ml$보다 약하지만 우수한 항산화능을 확인하였다. 항혈전 활성 평가결과, EA 분획은 5 mg/ml 농도에서 thrombin time을 무첨가구에 비해 15배 이상, 7 mg/ml 농도에서 activated partial thromboplastin time을 15배 이상 연장시켜 아스피린에 필적하는 강력한 항응고 활성을 나타내었다. 반면 함초씨 추출물과 분획물(0.25 mg/ml)은 모두 혈소판 응집저해 활성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1 mg/ml 농도까지 인간 적혈구 용혈활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상기의 연구결과는 함초 씨 추출물의 EA 분획의 활성물질을 정제하여 항세균 및 항혈전제 개발이 가능함을 제시하고 있다.

광반응, 펜톤, 그리고 Fe$^{2+}$와 UV의 조합반응을 이용한 Triclosan의 분해 : 공정 비교 연구 (Degradation of Triclosan by the Photolysis, the Fenton, and the Hybrid Reaction with Fe$^{2+}$ and UV : A Comparative Study)

  • 손현석;조경덕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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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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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7-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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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는 펜톤반응, 광반응, 그리고 Fe$^{2+}$와 UV의 조합반응을 이용하여 항균제이면서 신종오염물질 중의 하나인 Triclosan (TCS)에 대한 분해 메커니즘을 해석하였다. 결과에 의하면 Fe$^{2+}$의 산화율은 $H_2O_2$와 UV-C에서 각각 30%와 28%로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UV-A의 경우 15%로 차이를 보였다. TCS의 초기 분해속도는 광반응(UV-C > UV-A)이 Fe$^{2+}$와 UV 조합반응과 펜톤 반응보다 높았으나 반응시간의 경과와 함께 Fe$^{2+}$가 포함된 조합반응에서의 분해속도 증가가 관찰되었다. 또한 반응중 메탄올의 첨가에 의해 모든 반응에서 영향을 받았고 펜톤반응의 경우 20분 동안 분해효율 90%에서 5%로 급감되었다. 이온성 부산물인 Cl$^-$의 생성율은 Fe$^{2+}$와 UV-C 조합반응에서 가장 높았으며(77% / 150 min) 메탄올이 첨가된 반응 초기에서는(15 min) 12%의 Cl$^-$ 생성을 보인반면 다른 반응들은 무시할 수준($\leq$2%)이었다. TOC의 제거 역시 Fe$^{2+}$와 UV-C의 조합반응에서 가장 높았으며 펜톤반응, Fe$^{2+}$와 UV-A 조합반응, UV-C 광반응, 그리고 UV-A의 광반응 순으로 낮았다. 그러나 펜톤반응의 경우 90분 후 부터는 반응이 거의 중지되는 것이 관찰되었는데 이는 $H_2O_2$에 의한 Fe$^{2+}$의 산화반응이 중지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Fe$^{2+}$와 UV의 조합공정에서 반응은 지속되었다. 또한 초기 Cl$^-$ 생성은 Fe$^{2+}$와 UV-C의 조합반응에서 환원반응에 의한 TCS의 분해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환원에 의한 분해는 할로겐화유기화합물의 무기화에 매우 유리하므로 TCS의 대안적 처리방법으로 UV-C와 Fe$^{2+}$의 조합반응은 적용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