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imus and An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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从荣格的原型理论视角解析中国人的国民性格 (An analysis of Chinese national character from the perspective of Jung's archetypal theory)

  • 가부란;신동열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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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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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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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In recent years, with the rapid development of China's economy and the increasing degree of opening to the outside world, many Chinese people go abroad and many foreign friends come to China. In addition, the exchanges between China and foreign countries are also increasing. Therefore, Chinese culture often conflicts with the culture of other countries and nations. Many foreigners are confused about the psychology and way of thinking of Chinese people. Based on the archetypal theory of Carl Gustav Jung, a famous Swiss psychoanalyst, this paper analyzes the national character of Chinese people, including the common characteristics of Chinese people and the causes of these characteristics. This is a new research angle in the academic field of China. This paper includes the following parts: the first chapter describes the research background and significance of this paper; the second chapter describes Carl Jung's collective unconsciousness theory, including the concept of archetype, shadow, persona, anima and animus, and self; the third chapter explains that the research method adopted in this paper is the literature method; the fourth chapter analyzes the common character of contemporary Chinese from the perspectives of China's political and economic system and modern Chinese history, deeply analyzes how the shadow in collective unconsciousness has a negative impact on Chinese character, analyzes the unique persona of Chinese people on the basis of Chinese culture, and the performance of anima and animus in Chinese character. Finally, it explains how Chinese people seek the balance between inside and outside world from the perspective of self.

정(精).氣(기).神(신).혼(魂).백(魄) 개념의 상징성에 관한 연구 -분석심리학적 고찰- (A Study about symbolic nature of the concepts of Jing(精).Qi(氣).Shen(神).Hun(魂).Po(魄) -A psychological consideration-)

  • 이수진;구병수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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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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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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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review the concepts of Jing(精) Qi(氣) Shen(神) Hun(魂) Po(魄) in the light of the Jungian psychology. According to the explanations of the Jungian psychology human beings have archetypes-a priori conditioning factors-in the collective unconscious. These archetyps are concerned with common concepts conceived by mankind about the fundamental elements which constitute the universe and the existence. The archetype is perceived in a symbol, hence Jing(精) Qi(氣) Shen(神) Hun(魂) Po(魄) also are these symbolic representations which had common background of mankind. The meaning of Jing(精) is emphasized as psychic and physical elements, and concerned with instinct. Qi(氣) corresponds to Jung's definition of libido as life energy. The concept of Shen(神) has the value of the self archetype as whole psyche's president principle. Hun(魂) and Po(魄) are intuitive notions of the Orient compared with Animus and Anima which are characteristic representations. However from a standpoint of autonomous energy as archetype the difference would be diminished. Considering each purpose of Hun(魂) and Po(魄) Hun(魂) has a intention of integrating the unconscious flux into consciousness while Po(魄) has a tendency toward instinct to secure a body. It is precious to recognize deeply that these concepts of jing(精) Qi(氣) Shen(神) Hun(魂) Po(魄) play an important part which mediate between the unconscious and consciousness, psyche and body as symb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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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화산귀환> 주인공 개성화 과정 연구 (A Study on the Individuation Process of the Protagonist in the Webtoon <Return of the Blossoming Blade>)

  • 임소영
    • 스마트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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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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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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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이 연구는 웹툰 <화산귀환>을 통해 제시되는 주인공 '청명'의 의식과 무의식, 개성화 과정을 융의 개성화 과정 이론에 접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성공한 웹소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성별과 연령대의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웹툰 <화산귀환>을 선정하였다. 융의 개성화 과정 이론에 접목하여 분석한 <화산귀환> 주인공의 개성화 과정은 첫째, 주인공의 자아는 무의식에서 파생된 그림자로부터 발생하였다. 둘째, 주인공의 페르소나는 현실에서는 사회적이며 긍정적이지만, 개인적인 페르소나는 드러낼 수 없는 그림자로 나타났다. 셋째, 주인공의 아니마/무스는 깊은 의식 내면과 현실을 연결하며, 페르소나와 보완적 관계에 있다. 넷째, 주인공의 자기(Self)는 총체적인 이상적인 인간과 화산의 근본을 상징한다. 주인공은 끊임없이 반복적으로 의식과 무의식의 통합과정을 거치면서 보상받는 과정에서 자기실현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치료사의 음악적 개성화 (A Music Therapist's Musical Individuation)

  • 김동민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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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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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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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융의 발달이론에 따르면, 인생은 만 35에서 40세를 전후로 페르소나가 형성되어가는 전반기와 참자기를 찾아 나서게 되는 후반기의 두 단계로 나누어진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는 발달적으로 개성화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역치점에 서 있으며, 음악-중심 음악치료사라는 페르소나를 가지고 있는 한 인간으로서 나의 개성화 과정은 음악적 참자기와 음악 안에서의 자기실현을 찾아나서는 과정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이러한 과정을 음악적 개성화(musical individuation)라 명명하고자 하며, 음악적 성장과 변화가 곧 음악 외적 성장과 변화를 상징한다는 음악-중심 음악치료 철학의 기본전제를 바탕으로, 나는 내 자신의 음악적 개성화 과정이 곧 나의 음악 외적 개성화 과정을 대변하리라 믿는다. 이 글은 아직도 많은 여정이 남아있고, 어쩌면 참된 완성이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는 음악적 개성화 과정에 대한 나의 개인적 기록이며 진솔한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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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서 '스가랴'서의 환상에 대한 분석심리학적 연구 (A Study on the Visions of Zechariah in the Old Testament from a Perspective of Analytical Psychology)

  • 한상익
    • 심성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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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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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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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환상을 보는 것과 같은 종교적 신비체험은 종교에 있어서는 근원적 신비인 신과의 만남을 통해서 불가사의하고 포착하기 어려운 비범한 현존을 경험할 수 있게 되고, 분석심리학과 같은 무의식을 바탕으로 하는 심층심리학의 경우 건강의 발견과 회복을 통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주는 그 무엇이 될 수 있다. 심층심리학과 기독교에서 환상에 대한 접근방식은 다르나 이 둘 모두 우리가 원초적 경험이라고 가장 적절하게 말할 수 있는 특별한 종류의 경험에 대해 공동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성서에는 환상들이 여러 곳에 매우 풍부하게 등장한다. 많은 환상 중에 구약성경의 12 소 예언서의 하나인 스가랴서(Zechariah, Zachariah)에는 그 내용 중 1장에서 8장에 걸쳐 모두 여덟 개의 매우 풍부하고 다양한 환상들이 등장하나 구체적인 역사성이 결여되어 있고 묵시라는 장르로 인하여 모호성과 상징성이 주류를 이루다 그 해석이 몹시 난해하여 의미 파악 자체도 쉽지 않다. 이에 저자는 성서 안에 있지만 이제까지 기독교 신자들에게나 일반에게 큰 주목을 받지 못한 구약의 작은 예언서 스가랴서에 지금까지 숨겨져 온 듯 잘 알려지지 않은 신비한 환상들 여덟 가지 중에서 그 배열에 있어서 앞뒤가 서로 교차대구적 구조로 특별한 배치를 갖추고 전개되고 있는 것 등에 주목하여 첫 째와 둘째, 그리고 일곱째와 여덟 째 환상에 대한 분석심리학적인 해석을 시도를 하고자 한다. 첫 번째 환상에서는 천사들이 말에 직접타고 온 땅을 두루 다니면서 땅을 살펴보고 돌아와 온 땅이 조용하고 평안하다고 보고한다. 저녁이 시작 될 무렵 처음에 순찰을 나간 말들이 상황을 파악한 후 온 세상이 평안하다고 한 것은 당시의 정치적 상태에 비추어 해석할 때 아직 새로운 세계로 변화하려는 준비가 안된, 절망과 체념의 상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심리학적으로는 변화를 향한 역동성이 없는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이제 그런 상태를 벗어나야 한다는 메시지를 주고 있고, 미르투스 나무가 있는 골짜기에 붉은 말, 밤색 말, 흰 말을 타고 나타난 네 천사들은 이제 야훼 신, 즉 자기가 개입하여 개성화가 시작될 시간이 되었고 또한 잘 이루어 질수 있는 충분한 상태가 되었음을 알려 주고 있다. 두 번째 환상에서 출현하는 네 뿔과 네 대장장이는 그동안 이스라엘 민족이 이방나라, 즉 그림자에 사로잡힌 긴 세월이 있었고, 특히 네 뿔의 힘에 눌려 지낸 세월, 즉 부성에 압도당해 왔던 상태에서, 야훼 신, 즉 자기가 개입하여 자아가 다시 힘을 회복하고 자기와 합일이 되는 과정을 보여 주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일곱 번째 환상에서 뒤주에 갇힌 하늘여신을 두 여인이 원래 있던 바빌론의 성전에 갖다 놓는 것은, 모성에 과도하게 붙잡혀 있는 자아를 분리하고 원래의 자리에 놓아두어 자기실현의 길로 이끌어 가는 자기의 개입을 볼 수 있는 내용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여덟 번째 환상에서는 말들이 끄는 병거들이 사방에 흩어져 땅을 두루 돌아 다니고 나서 특히 북쪽 땅으로 나간 말들이 북쪽 땅에서 마음을 시원하게(쉬게) 하였다고 한다. 이후 두 놋쇠 산 사이에서 나온 말과 병거는 개성화 과정에 등장하였던 야훼 신, 즉 자기와 심혼의 다양하고 중첩되어 있는 모습을 한 장면으로 보여주면서 그 동안 진행되어 온 변환의 과정이 다 마무리되고 신과 인간, 자기와 자아가 합일이 되어 시원하게 쉴 수 있게 된 상태가 되었음을 전달하고 선포하는 의미로 볼 수 있을 것이다. 환상을 보고 그 뜻을 알아가는 스가랴의 여덟 가지 환상 이야기 구조 모두 스가랴와 신의 사자인 천사와의 대화로 이루어진다. 스가랴는 이스라엘 민족이 포로에서 귀환하여 나라를 다시 세우고 성전을 재건해야하는 역사적 상황에서 그것을 하루 빨리 이루고자 하는 염원 속에서 환상에 나타난 천사에게 적극적으로 환상의 의미를 묻고 있다. 의문이 있는 것에 대하여 남김없이 끝까지 묻고 대답을 구하는 스가랴와 묻는 대로 답하여 주는 천사, 그리고 주님과의 대화는 의식의 자아와 무의식의 집단적 원형인 심혼과의 대화이고 결국 무의식의 핵심, 자기실현을 이루고자 하는 자기 원형과의 대화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