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imal Fee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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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지방의 종류와 수준이 흰쥐의 Lecithin : Cholesterol Acyltransferase 활성 및 콜레스테롤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Lipid Sources and Levels on Lecithin : Cholesterol Acyltansferase Activity and Cholesterol Metabolism in Rats)

  • 이재준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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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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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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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실험은 식이내 지방의 종류와 수준이 흰쥐의 LCAT활성 및 콜레스테롤 대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식이지바의 종류는 정어리유($\omega$3 linolenic acid) 및 옥수수기름 ($\omega$6 linolic acid)의 네 처리로 나누고 각 처리마다 지방의 수준을 총 에너지의 10%, 20%, 40%등 세수준으로 모두 12군을 두었으며, 식이지바의 무첨가군을 대조구로 두었다. 총 78마리의 Sprague-Dawley 계통 흰쥐 수컷에게 시험식이를 6주간 자유급여하였다. 사양시험 종료 후 간조직에서의 콜레스테롤 합성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흰쥐의 간조직을 채취하여 in vitro 배양시험을 실시하였다. 본 시험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혈장 총 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농도 및 HDL-C/T-C비율은 식이지방의 종류에 의해 유의하게(p<0.001) 영향을 받았다. ($\omega$3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군(정어리유와 들기름)이 ($\omega$6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군(옥수수기름과 우지)에 비해 혈장내 HDL-콜레스테롤농도가 유의성있게(p<0.001)증가하였고, LDL-콜레스테롤농도는 유의성있게(p<0.05) 감소하였다. 혈장내 콜레스테롤농도는 우지군이 다른지방군에 비해(p<0.001),무지방식이군이 식이지방첨가군에 비해 유의하게(p<0.05)영향을 받았다. 2) 혈장 lecithiin : cholesterol acyltransferase(LCAT) 활성은 식이지방첨가군이 무지방식이군보다(p<0.001), 식물성유지군이 동물성지방군보다(p<0.001), 정어리유군이 우지군보다(p<0.001), 들기름군이 옥수수기름군보다(p<0.05), 정어리유군이 들기름군보다 유의성있게(p<0.05) 증가하였다. 저지방식이군이 중지방식이군과 고지방식이군에 비해 혈장내 LCAT 활성이 유의하게9p<0.001) 증가하였다. 3) 간의 콜레스테롤합성 능력은 정어리유군이 다른지방군보다(p<0.001), 무지방식이군이 식이지방첨가군보다(p<0.001), 동물성지방군의 식물성유지군보다 유의하게(p<0.001) 증가하였으나, 식이 지방의 수준에 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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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과수엽(荳科樹葉)의 사료가치(飼料價値)에 관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Feeding Value of Some Leguminosae Tree Leaves)

  • 김종우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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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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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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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5
  • 두과수엽(荳科樹葉)의 사료적(飼料的) 이용성(利用性)을 검토(檢討)하기 위하여 싸리(Lespedeza spp.), 쪽제비싸리(Amorpha fruticosa) 및 아카시아 (Robinia pseudo acacia)를 대전시(大田市) 및 대덕군(大德郡) 각(各) 지역(地域)에서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로 수집(蒐集)하고 수엽(樹葉)의 생산성(生産性), 생육시기별(生育時期別) 성분함량(成分含量)의 변화(變化), 기호성등(嗜好性等)을 시험(試驗) 고찰(考察)한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수엽(樹葉)의 생산성(生産性)은 싸리에 비하여 쪽제비싸리 및 아카시아가 높았으며 쪽제비싸리는 8월에, 아카시아는 9월에 보다 높은 수량(收量)을 나타내었다. 2. 조단백질(粗蛋白質) 함량(含量)은 싸리가 12.60%, 쪽제비싸리가 18.63%, 아카시아는 15.87%를 함유(含有)하여 쪽제비싸리가 가장 높았으며 생육시기(生育時期)가 진행(進行)됨에 따라 함유량(含有量)은 점차 감소(減少)되었다. 3. 조지방(粗脂肪) 함량(含量)은 싸리가 9.00%, 쪽제비싸리가 5.85%, 아카시아가 4.70%를 나타내고 생육기간(生育期間)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增加)되었다. 4. 조직유(組織維) 함량(含量)은 싸리가 14.79%, 쪽제비싸리가 12.61%, 아카시아는 9.80%를 나타내어 아카시아가 가장 적었으며 생육시기(生育時期)가 진행됨에 따라 점차 증가 되었다. 5. 가용무질소물(可溶無窒素物) 함량(含量)은 아카시아가 53.01%로서 가장 높았으며 생육이 진행됨에 따라 점차 감소되었다. 6. 조회분(粗灰分) 함량(含量)은 싸리가 4.40%, 쪽제비싸리가 4.98%, 아카시아가 5.27%로서 아카시아가 가장 높았으며 생육시기(生育時期)에 따른 함량변동(含量變動)은 일정하지 않았다. 7. 두과수엽(荳科樹葉)의 기호성(嗜好性)은 싸리, 아카시아, 쪽제비싸리의 순으로 좋았고 생엽(生葉)에 비하여 건엽(乾葉)이 더 우수한 기호성(嗜好性)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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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에서 비숙성치즈의 보충섭취가 지질 및 항산화 체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Unripened Cheese Supplements on Lipid and Antioxidant Status in Hypercholesterolemic SD Rats)

  • 서보영;베른하르트 스펭글러;안드레아스 룀프;이본 쇼버;윤여창;박은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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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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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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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식이로 유도한 고콜레스테롤혈증 흰쥐에 비숙성치즈를 보충 투여하였을 때 간과 혈액 내 지질상태 및 항산화 상태의 변화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정상대조군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은 4주간 고콜레스테롤 식이섭취를 통해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한 뒤 고콜레스테롤식이 및 고콜레스테롤 식이+비숙성치즈 첨가식이를 6주간 더 투여하였다. 실험기간 중 평균 식이섭취량은 그룹 간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은 반면, 체중 변화량과 식이효율은 다른 군에 비해 비숙성치즈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대조군에서 간 무게, 혈장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농도 및 혈장 AST 활성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비숙성치즈섭취군에서는 고콜레스테롤 혈증대조군에 비해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고콜레스테롤 식이에 의해 유의적으로 증가한 간조직의 총 지질함량, 중성 지방과 총콜레스테롤의 농도도 비숙성치즈 보충섭취에 의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 분변의 지질성분에는 비숙성치즈 보충섭취에 따른 영향은 없었다. 혈장 retinol과 ${\gamma}$-tocopherol, ${\alpha}$-tocopherol 농도는 정상대조군에 비해 고콜레스테롤혈증대조군에서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적차이는 없었으며, 비숙성치즈 보충섭취 후 혈장 retinol, ${\alpha}$-tocopherol의 농도는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발 식이는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백혈구 DNA손상을 유의적으로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숙성치즈의 보충섭취는 이를 52.3% 감소시켰다. 이상 본 연구의 결과,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유발한 동물모델에서 비숙성치즈의 보충섭취는 지질대사 개선 및 항산화 상태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향후 본 연구를 기반으로한 분자생물학적 수준의 기전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지며 비숙성치즈의 지질개선 및 항산화 효과 등의 기능성식품 소재로의 활용이 기대된다.

사료 지질원으로 우지, 대두유 및 오징어 간유 첨가에 따른 조피볼락 Sebastes schlegeli의 성장 및 체성분 변화와 절식시 체내 대사 (Effects of Dietary Beef Tallow, Soybean Oil and Squid Liver Oil on Growth and Body Composition of the Korean Rockfish Sebastes schlegeli, and Biochemical Changes with Starvation)

  • 이상민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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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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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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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사료의 n-3HUFA 함량이 $1.6\%$ 이상 함유되도록 조절한 3종의 실험 사료로 43g 전후의 조피볼락을 19주간 사육 실험한 후, 136g전후의 어체를 45일간 절식시켜 사료 지질원에 따른 조피볼락의 성장 및 체성분의 변화와 절식시 체내 대사를 조사하였다. 증중율, 사료 효율, 단백질 축적 효율 및 지질 축적 효율 모두 사료 지질원에 따른 유의차가 없었다$(P\geq0.05)$ 간과 등 근육의 총지질 중의 지방산은 사료 지질원의 조성비에 영향을 받아, monoene산은 우지 첨가구에, n-6계 지방산 (18:2n-6, 22:4n-6)들은 대두유 첨가구에, n-3계 지방산 (20 : 5n-3, 22 : 6n-3)들은 오징어 간유 단독 첨가구에 상대적으로 더 높게 조성되어 있었다. 전 어체 및 등 근육의 일반 성분은 실험구별로 차이가 없었으며, 간 중량비 및 내장 중량비도 차이가 없었다. 간과 내장의 수분 함량은 오징어 간유 구가 타 실험구에 비해 높았으며, 간지질 함량은 우지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간 중량비 및 내장 중량비는 모두 절식기간 중에 전체적으로 감소하였으며, 오징어 간유 구가 타 실험구에 비해 그 감소폭이 컸다. 절식 15일까지는 근육 단백질과 지질이 감소하였고, 그 후부터는 간의 글리코겐 함량이 감소하였으며, 내장 지질은 절식 기간 중 계속 감소하는 현상을 보여 절식 중에 이용되는 에너지원의 형태와 시기가 다르게 나타났다. 혈청 성분은 지질원에 따라 절식 기간별로 이동되는 형태가 약간 다르게 나타나기는 하였으나, 절식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점차 그 차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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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질비료 시용과 두과 사료작물의 혼파에 따른 청보리와 호밀의 생산성과 단위면적당 한우 사육능력 추정 (Evaluation of Carrying Capacity for Hanwoo Heifers When Fed Whole Crop Barley and Rye as Influenced by Organic Fertilizer Application and Mixed Sowing with Legumes)

  • 조익환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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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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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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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실험에서는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월동 작물로 재배되는 청보리와 호밀에 화학비료, 유기질비료 및 가축분뇨의 시용 그리고 콩과작물의 혼파재배가 작물의 생산성과 사료가치에 주는 효과를 토양의 지력향상과 함께 양질의 조사료를 확보하여 단위면적당 한우 사육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자 무비구, 화학비료 PK시비구, 화학비료 NPK 시비구, 유기질비료 시용구, 액상우분뇨 시용구, 액상우분뇨 시용에 헤어리벳치 혼파구 및 액상우분뇨 시용에 청예완두 혼파구 등 7처리 3반복 난괴법으로 배치하여 실험이 실시되었다. 청보리의 연간 건물과 가소화양분총량 (TDN) 수량은 화학비료 NPK 시비구 (각각 6.14와 3.97 ton/ha)가 가장 높았으나 (p<0.05), 유기질 비료구 (각각 5.24와 3.37 ton/ha), 액상우분뇨 (각각 5.53과 3.63 ton/ha) 및 콩과 혼파구 (각각 5.00~5.15와 3.32~3.33 ton/ha)와 유의적 차이는 나지 않았다. 청보리의 TDN과 RFV는 액상우분뇨 시용에 청예완두 혼파구가 가장 높았다 (p<0.05). 청보리를 급여 시 한우 암소는 유기질비료, 액상우분뇨 혹은 액상우분뇨 시용에 두과작물 혼파구가 연간 ha당 평균 2.5~2.9두를 사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밀의 연간 건물, 조단백질 및 TDN 수량은 유기질비료, 액상우분뇨 혹은 액상우분뇨 시용에 두과작물 혼파한 구가 ha 당 각각 6.69~7.13, 0.46~0.51 및 3.95~4.18 ton으로 나타남으로써, 호밀을 급여할 경우 암소는 연간 ha 당 평균 3.1~3.3두 규모의 사육능력이 추정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건물생산성만을 고려해서 화본과 작물을 단파로 재배하는 것보다는 가축의 기호성과 품질의 개선효과까지 고려하여 두과작물 등을 혼파 재배하고 가축분뇨를 시용함으로써 단위면적당 수량과 사료 가치를 높일 수 있으며 한우사양 시에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되는 수입 곡류 등을 대체하는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몽골리안 저빌(Meriones unguiculatus)의 위장관 내분비 세포에 대한 면역조직화학적 연구 (Immunohistochemical study of the gastrointestinal endocrine cells in the Mongolian Gerbils, Meriones unguiculatus)

  • 이재현;이형식;구세광;박기대;김길수
    • 대한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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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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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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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몽골리안 저빌(Meriones unguiculatus)의 위장관을 분문부, 기저부, 유문부, 십이지장, 공장, 회장, 맹장, 결장 및 직장의 9부분으로 구분하고 이들 부위에서 cholecystokinin(CCK)-8, gastrin, secretin, pancreatic polypeptide(PP), somatostatin, serotonin, glucagon 및 insulin 등 8종의 항혈청에 대한 내분비 세포의 부위별 분포 및 출현빈도를 면역조직화화적으로 관찰하였던 바, CCK-8, gastrin, somatostatin 및 serotonin 면역반응세포들이 관찰되었다. 이들 면역반응세포들은 위 부위에서는 원형에서 타원형으로 주로 위샘(gastric gland) 또는 주세포와 벽세포 사이에서 관찰되었고, 장 부위에서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면역반응세포들이 공장의 장샘(intestinal gland)에서 관찰되었으며, 타원형에서 방추형의 세포들이 장상피세포 사이에서 관찰되었다. CCK-8 면역반응세포들은 유문부와 십이지장에 국한되어 다수 또는 소수 관찰되었으며, gastrin 면역반응세포들은 유문부에 국한되어 다수 관찰되었다. Somatostatin 면역반응세포들 역시 gastrin 변역반응세포들과 유사하게 유문부에 국한되어 중등도의 출현빈도를 나타내었고, serotonin 면역반응세포들은 분문부와 맹장을 제외한 위장관 전부위에 걸쳐 중등도 또는 다수 관찰되었으나, secretin, PP, glucagon 및 insulin 면역반응세포들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에서 몽골리안 저빌의 위장관에 존재하는 내분비 세포들의 종류 및 출현빈도는 다른 설치류에 비해 매우 적거나 낮은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이들 내분비 세포들의 출현부위 역시 다른 설치류에서와는 달리 일부 부분에 국한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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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돈 사료 내 만삼추출분말의 첨가 급여가 모돈과 자돈의 생산성 및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Codonopsis pilosula Extract Powder on the Productivity and Immunity in Sows and Piglets)

  • 김기현;김광식;김조은;정현정;이성대;사수진;홍준기;허태영;박준철;김영화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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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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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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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만삼추출분말의 모돈 사료 내 첨가급여가 모돈 및 자돈에 있어서 면역력과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20두의 F1 임신돈(Landrace ${\times}$ Yorkshire)을 옥수수와 대두박을 기초로 하는 임신돈 기초사료 급여구와 만삼추출분말 0.5% 첨가 급여구로 나누어 각각 10두씩 배치하여 공시동물로 이용하였다. 실험사료를 분만예정일 40일 전부터 분만 후 이유 시(25일)까지 급여하였다. 만삼은 항산화 효과와 더불어 면역증강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모돈 사료 내 만삼추출분말의 급여는 모돈의 면역능력을 증강시켜 결과적으로 자돈의 면역력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였다. 또한 면역력 상승에 따른 보상효과로 자돈의 생산성 및 성장 촉진을 기대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서는 만삼추출분말의 첨가급여가 모돈 및 자돈에 있어서 면역력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유 내 IgG 함량과 자돈 혈액 내 IgG 함량 사이의 상관관계는 유의적이지는 않았지만, 양의 상관관계(correlation coefficient, 0.435 P=0.102)를 나타내어, 초유 내면역력의 상승은 자돈에 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면역항진 기능을 가진 만삼추출분말의 생리활성 물질은 임신 모돈의 생체 내에서 충분한 면역촉진효과를 나타내지 않은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면역증강제로써 임신돈 사료 내 만삼추출분말의 이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만삼추출분말 내 생리활성 물질의 생체내 대사 메커니즘과 작용기전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적 축산폐수 처리 및 재활용 연못시스템의 폐수처리수준 (Treatment Level of a Pond System for Ecological Treatment and Recycling of Animal Excreta)

  • 양홍모;이종욱
    • 한국환경농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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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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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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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실험결과 최종처리수의 $BOD_5$를 30mg/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최종처리수의 총질소와 총인은 축산폐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기준보다 월등히 낮다. 연못상층에서 조류(Algae)가 성장하면서 질소와 인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연못시스템은 질소와 인을 동시에 제거하는 장점이 있다. 최종처리수의 평균 SS가 $30mg/{\ell}$ 보다 다소 높아 2차처리 수준의 방류수 수질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나 연못상층의 조류(Algae) 성장에 원인이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 2차연못과 3차연못의 SS는 거의 조류가 차지하고 있다. 조류를 회수하여 사료로 사용하거나 처리수를 유기농업 관수로 이용하여 조류를 비료로 이용하는 재활용 방법이 바람직하다. 실험 연못시스템의 모델은 연못의 수, 연못의 종류, 각 연못의 크기, 유입폐수의 $BOD_5$ 부하량을 적절히 조절하면 액상폐수(뇨${\cdot}$오수)뿐아니라 분${\cdot}$${\cdot}$오수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국내 여건에서는 중소규모 축산시설의 폐수를 처리하는데 연못시스템이 적합하며, 토지확보가 가능하면 대형 축산폐수 공동처리시설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축산농가에 설치되어 있는 간이정화조와 산화구를 연못시스템으로 대치하여 이들의 낮은 처리효율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사료된다. 다른 처리기법에 비해 연못시스템은 관리운영에 적은 인력과 경비가 소요하여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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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초 분말을 첨가한 발효유 제조 및 관능적 특성 (Preparation of Fermented Milk Added with Powder of Opuntia ficus-indica var. saboten and Its Sensory Characteristics)

  • 이조윤;배형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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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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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7-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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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백년초 분말을 첨가한 발효유 제조의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백년초 분말이 유산균의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백년초 발효유를 저장하는 동안 유산균의 변화를 관찰하였다. 백년초 분말 0.1, 0.2, 0.5와 1.0%를 발효유에 첨가하여 배양하였고, 백년초 분말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발효유 지표가 되는 pH 4.5에 도달하는 배양 시간이 빨라졌으며, 대조구의 경우 배양 6시간 이후에 적정 산도 1.0%와 유산균수 $10^8\;CFU/mL$ 이상 되었고, 백년초 분말을 첨가한 발효유는 모두 6시간 전에 적정 산도 1.0%와 유산균수 $10^8\;CFU/mL$ 이상 도달하였다. 발효유의 점도는 백년초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증가하여 대조구가 620 cp인데 비하여 1.0% 첨가 발효유는 980 cp로서 상당한 차이를 볼 수 있었다. 백년초 발효유의 저장 중 유산균수는 대조구가 저장 20일 이후에 급속히 저하하여 $10^8\;CFU/mL$에서 $10^{6{\sim}7}\;CFU/mL$ 이하로 급격히 감소한 반면 모든 백년초 발효유에서는 저장 30일까지도 $10^8\;CFU/mL$이상의 유산균수를 유지하였다. 백년초를 첨가하여 제조한 발효유를 급여한 처리구는 대조구에 비해 월등히 높아 증체율이 대조구에 비하여 110% 이상 유의성 있는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p<0.05). 이유자돈의 분변 중 암모니아 가스 발생량은 발효유와 백년초를 첨가한 발효유를 급여한 처리구가 7.5 ppm 이하로 대조구에 비하여 80% 이상 감소하였다. 그러나 증체율, 사료 요구율 및 분변 중 암모니아 가스의 농도에서 발효유와 백년초 분말 발효유를 급여한 처리간의 유의성은 없었다(p<0.05). 백년초 분말을 첨가한 발효유의 관능검사 결과는 전반적으로 0.1과 0.2% 첨가구에서 대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으나, 0.5%와 1.0% 첨가구에서는 낮은 관능검사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백년초 분말을 첨가하여 발효유를 제조할 경우, 발효시간의 단축과 더불어 저장 기간을 상당히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장내 환경 개선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백년초 분말 첨가량을 증가할수록 관능에 따른 품질이 떨어지므로 향후 이를 개선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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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지도, 칠산도 저어새 유조의 행동권 비교 연구 (A Comparative Study of Juvenile Black-faced Spoonbills Platalea Minor Home Range in Gujido and Chilsando Islets, South Korea)

  • 손석준;강정훈;권인기;김달호;이기섭;유정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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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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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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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철새는 다양한 번식지와 월동지를 이용하며, 특히 멸종위기 종의 번식지와 취식지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은 종의 보전과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저어새는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는 국제적인 멸종위기 종으로 전 세계 번식 개체군의 대부분이 한반도 서해 무인도서에서 번식하며, 대만과 홍콩, 중국 남부 지역, 일본, 제주도 등에서 월동한다. 본 연구에서는 2015년도 인천 구지도에서 번식한 저어새 유조 3개체와 영광 칠산도에서 번식한 저어새 유조 3개체를 대상으로 야생동물위치추적장치를 이용하여 저어새 유조의 행동권을 분석, 비교하였다. 구지도 저어새 유조 3개체의 경우 북한 황해남도와 강령군 등의 해안지역에서 행동권을 보였으며, 행동권 크기는(Mean±SD) MCP 425.49±116.95 ㎢, KDE 95% 43.61±18.51 ㎢, KDE 50% 7.46±3.68 ㎢이었으며, 칠산도 저어새 유조 3개체의 경우 영광 백수 갯벌 및 부안 새만금 간척 지역에서 MCP 99.38±55.29 ㎢, KDE 95% 19.87±6.05 ㎢, KDE 50% 1.16±0.53 ㎢의 행동권을 보여 구지도 번식 개체가 칠산도 번식 개체에 비해 더 넓은 행동권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번식지인 구지도, 칠산도에서 이소한 저어새의 행동권은 주로 갯벌 지역이었으며, 이 인근 일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도로, 건설, 인간의 출입 등 인간의 방해를 최소화하는 서식지 보호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