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ndesitic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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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직할시 승학산 단일암괴 사태사고의 환경지질학적 고찰 (Geological Discussion of Monolithic Rock Slide on the Slope of Mt. Seunghag, Dangridong, Busan)

  • 김항묵
    • 기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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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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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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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A rock slide in amount of 100 tons in weight happened at 7: 10 a.m., 4th October 1982, on the southwestern ridge of Mt. Seunghag, Busan City. The original rock mass of the rock slide is located 850m west from the Dangri Crushed Stone Quarry. The geology of the area consists of agglomerate, andesite, andesitic tuff, and shale hornfels of the Cretaceous Yucheon Group. The rock blocks were first shifted along the steep joint plane on an andesite outcrop at the site and then to the eastern foot of the mountain slope where some private houses are placed. The mountain slope is covered with thick superficial soil. A slided monolithic-block with 83 tons in weight from the rock slide met with an accident of striking against a house with a tremendous force, to which much damage was done as much as its half was destroyed. The rock-slided block pierced the board-floored room only posited at the center and by the bedroom of the house making a pass like a bullet hole, and hence cut a big pine tree with 24 centimeters in diameter at a distance of 26 meters down the house. However nobody was killed or injured in the stricken house, though seven family members were stayed therein at the very time of accident. They really met a rare opportunity in an unhappy disaster. Measurements of the rock slide were made in the course of the field survey. The monolithic mass was transported by way of saltation, rolling, and sliding to a distance of 300 meters down along the slope dipping 30$^{\circ}$ east. It took about 16 seconds front tile outcrop to the terminal. The acceleration value of the monolithic rock slide is 2.35m/se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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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론적 방법을 이용한 암반사면재해 취약성 분석 (Susceptibility Analysis for Rock Slope Hazard Using the Empirical Method)

  • 김재민;최정찬
    • 지질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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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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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3-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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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에서는 부산광역시 중심부에 위치한 황령산의 암반사면 재해 취약성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산사태 재해위험지도를 작성하였다. 황령산은 동래단층 및 일광단층 사이에 위치하며 퇴적암, 안산암질 화산암류, 안산암, 반려암 및 화강암질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연구에서의 절리자료, 암반강도 등의 데이터베이스와 야외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를 대상으로 ArcGIS를 이용한 요소별 주제도를 작성하였다. 또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점검표를 활용한 경험론적 방법으로 황령산 일대의 암반사면재해 취약성을 나타내었다. 연구결과 황령산 일대의 암반사면은 매우 안정-안정 영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되나 과거 산사태 발생지와 인접지역은 중간정도의 안정성을 나타내고 있다.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의 재질특성과 초음파 물성진단 (Material Characteristics and Ultrasonic Velocity Diagnosis of the Five-storied Stone Pagoda in Tamni-ri, Uiseong)

  • 이명성;이재만;김재환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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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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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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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의성 탑리리 오층석탑의 구성암석은 유문암질 응회암이며 소량의 응회각력암과 대체석인 세립질 화강암이 혼용되었다. 석탑과 금성산의 유문암질 응회암은 암녹색 내지 녹회색의 유리질 기질에 K-장석과 석영의 반정, 압축 신장된 피아메, 소량의 암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암석들은 기재적 특징, 광물학적 및 지구화학적 특성에서 양자 간 유사성이 인정되어 서로 동일한 암석이다. 석탑은 균열, 박리박락 등과 같은 물리적 손상과 변색 및 생물학적 오염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훼손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석탑 전면에 걸쳐 흑색 및 갈색 변색이 나타나며, 4층 및 5층 옥개석의 하부에는 3~5겹의 층상 박리박락과 입상분해 등이 발달하여 심각한 상태이다. 석탑 구성석재의 물성은 금성산의 신선한 응회암을 기준(1등급)으로 했을 때 2등급에서 5등급까지 넓은 범위를 나타내고 있으나 대부분은 3등급과 4등급에 집중되고 있고, 평균 물성은 3등급으로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암석의 물성은 남측면과 서측면이 낮았고, 서측면은 박리 및 균열, 입상분해 등에 의해 5등급의 점유율(10개, 11.9%)이 높게 나타났다. 현재 석탑의 일부 부재는 원형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각하여 정밀 훼손도 진단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보존처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주시 제3기 추령각력암의 퇴적시기와 구조적 성인 (Age and Structural Origin of the Tertiary Churyeong Breccia in the Gyeongju City, Korea)

  • 손문;김승현;김종선;송철우;김인수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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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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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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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주시 황룡동 일대에 분포하는 제3기 추령각력암과 주변 화산암류에 대한 암상분포, 암석기재, 접촉 및 선후관계 그리고 각종 지질구조 요소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기존 지화학 및 절대연령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1) 연구지역의 제3기 암석은 하위로부터 데사이트질 응회암, 이를 부정합으로 피복하는 추령각력암, 그리고 이들을 다시 관입 및 피복한 안산암질 화산암류로 구분된다. (2) 데사이트질 응회암은 고제3기 팔레오세${\sim}$에오세 동안에 발생한 산성 화산활동의 산물인 왕산층에 대비되며, 추령각력암과 안산암질 화산암류는 신제3기 전기 마이오세 초의 범곡리층군 안동리층과 용동리응회암에 각각 대비된다. (3) 추령각력암은 동해가 활발히 확장하던 시기에 한반도 동남부에서 발생한 북서-남동방향의 지각신장 과정에서 만들어진 약 1.5 km 폭의 북동방향 지구대로 빠르게 유입된 각형의 주변 기반암편들이 퇴적된 결과이다. (4) 전기 마이오세 초에는 한반도 동남부에 데사이트${\sim}$안산암질 화산활동과 함께 활발한 지각신장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추령각력암이 퇴적되는 시기에는 화산활동이 잠시 중단되었으나 활발한 정단층운동이 발생하여 곳곳에 소규모 지구대가 형성되었다.

부산 백양산 지역의 백악기 화산-심성암류에 대한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the Cretaceous Igneous Rocks in the Mt. Baegyang Area, Busan)

  • 김향수;고정선;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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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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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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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상분지 내 유천소분지의 동남단에 위치하는 부산 백양산 일대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산암류는 안산암질암류를 하위에 두고서 그 상부에 유문암질 화성쇄설암류가 놓이며, 이들은 화강반암, 규장암, 흑운모화강암에 의해 관입되어 있는 화산-심성암체이다. 이 지역 화산암류의 SiO$_2$ 함량은 52.4∼75.4 wt.%로, 대부분 medium-K 또는 high-K의 안산암에서 유문암에 이르는 암형을 보인다. SiO$_2$ 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TiO$_2$, CaO, Fe$_2$O$_3$$^{t}$ , MnO, MgO 등의 함량은 점진적으로 감소하며, $K_2$O의 함량은 증가하고, $Na_2$O는 다소 분산되나 미약하나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미량원소와 희토류원소의 패턴, 조구조 판별도는 본 역의 화산암류가 해양판의 섭입과 관련되어 형성된 칼크-알칼리 계열의 화성암류임을 시사해 주며, 공간적으로 대륙연변부를 통과한 대륙(화산)호에 속함을 보여준다 본 역의 현무암질 안산암 마그마는 섭입과 관련하여 상부 맨틀의 맨틀 웨지로부터 생성된 현무암질 초생 마그마로부터 분별정출작용에 의해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지화학적으로 현무암질 안산암과 안산암류에서 유문암질암류(화강반암)으로 갈수록 불호정 원소의 증가, 호정성 원소의 감소, 희토류 원소 패턴에서 보이는 Eu의 부(-) 이상 증가 등은 본 역의 유문암질(화강암질) 마그마가 안산암질 마그마로부터 분별정출작용에 의해 진화되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시사해 준다. 즉, 본 역을 이루는 암석들을 형성한 근원마그마의 기원은 동일하며. 주로 사장석, 휘석, 그리고 각섬석의 분별결정작용을 통하여 현무암질 안산암 안산암 유문암질암류(화강암질암류)로 분화되었다.

거제도 화산암의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the Volcanic Rocks in Geoje Island, South Korea)

  • 윤성효;이준동;이상원;고정선;서윤지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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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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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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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이 연구에서는 한반도 남해안 도서지역중 거제도 일대의 화산암류를 대상으로 암석 기재, 암석화학적 특성을 알아보고, 화산암류의 조구적 위치 및 성인에 대하여 고찰하고자 한다. 본 역의 화산암류는 백악기의 퇴적암층을 기반으로 피복하여 주로 안산암질 화성쇄설암과 용암류가 교호로 누적된 산상 즉, 최하부는 두터운 화산각력암, 응회각력암 및 라필리응회암 누층으로 구성되고, 상부로 감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산암 용암류가 라필리응회암과 응회암을 협재하며 빈번하게 노출되고 최상부에는 데사이트-유문암질 용결회류응회암류가 분포한다. 본 역의 화산암류는 주성분 화학조성으로 볼 때, 현무암에서 현무암질안산암, 안산암, 데사이트 그리고 유문암에 이르는 넓은 성분 조성을 하며 전형적인 BAR조합을 나타낸다. 본 역의 화산암류는 칼크-알칼리암계열에 속하며, SiO2에 대한 K2O 성분에서 medium-K의 조성을 나타내고, La, Th 및 Nb 상관도에서 조산대안산암(orogenic andesite)의 영역에 도시된다. 미량원소 함량을 MORB값으로 표준화한 spider diagram에서 Sr, K, Rb, Ba, Th 등이 다른 원소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값을 가지는 반면, Nb, P, Ti, Cr의 함량이 낮은, 지판의 침강 섭입에 관련된 대륙연번부/도호의 조구적환경에 관련된 암석들에 나타나는 특징을 잘 나타낸다. 희토류원소를 chondrite로 표준화한 그림에서는 전체적으로 LREEs가 HREEs에 비하여 부화되어 있으며, 현무암에서 현무암질안산암, 안산암, 데사이트 및 유문암으로 감에따라 Eu의 '-'이상이 점진적으로 커지며, 변화패튼이 대체로 평행한 배영을 보여주므로 본 역의 암석들은 동원마그마에서 유래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구조위치 판별도에서 본 역의 화산암류는 지판이 침강 섭입하는 지판경계부에서 생성된 마그마로부터 유래한 화산암의 조구적 위치 즉 정상적인 대륙연변호(normal continental margin arc)의 영역에 해당한다. 거제도지역의 화산암류는 약 10% 정도의 맨틀물질의 부분용융으로 형성된 현무암질 시원마그마가 생성되어 지각으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분별되어 칼크-알칼리 안산암질 마그마가 형성되었으며, 이 마그마로부터 계속 분별결정작용, 동화작용 및 마그마 혼합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다양한 화산암류를 형성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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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유천소분지에 분포하는 백악기 화산암류에 대한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the Cretaceous volcanic rocks in northern Yucheon Minor Basin, Korea)

  • Sang Wook Kim;Sang Koo Hwang;Yoon Jong Lee;Jae Young Lee;In Seok Koh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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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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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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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대구-경주지역에 분포하는 백아기 화산암류는 하부로부터 학봉현무암질암류, 채약산현무암지람류 및 유천층군의 주사산안산암질암류와 운문사유문암질암류 등으로 구성된다. 학봉현무암질암류는 신라역 암층을 덮고 있으며 이와 그 상위에 높이는 채약산현무암질암류 사아이네느 두께 앞 2400 m에 달하는 함안층, 반야월층 및 송내동층의 두터운 퇴적암층이 높여 있고 채약산현무암질암류와 주사산암산암질암류 사이에는 두께 300 m 가량의 건천리층이 개재되어 있어 이들 화산암류는 상당한 시간적, 위치적 공간을 사이에 두고 일어난 화산활동의 산물인 만큼 이들은 각기 상이한 암석학적 특성을 지니고 있음이 들어난다. 주성분 지호학적 특성에 있어서 학봉현무암질암류와 채약산현무암질암류는 알카리계열의 특성을 보이며 주사산안 산암질암류는 포함지역의 제 3기 현무암/안산암류와 흡사하게 칼크알카리게열에 속한다. 반면 Nb, Y, Zr, Ti 등 저변성작용에서도 이동성이 매우 적은 원소에 의하면 학봉현무암질암류는 알카리에서 칼크알카리계열에 속하는 모마그마형을 보이나 스필라이트질인 채약산현무암질암류는 주사산암산암질암류와 유사한 칼크알카리게열의 모마크마로 부터 유래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모마그마와 그 산물의 상이성은 마그마의 상승과정을 통한 지각물질에 의한 혼염작용 혹은 분출한 다음에 있었던 변질작용등에 의한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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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가덕도 지역 백악기 화성암류에 대한 암석학적 연구 (Petrology of the Cretaceous igneous rocks in Gadeog Island, Busan, Korea)

  • 고정선;김은희;윤성효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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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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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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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부산 가덕도 일대에 분포하는 화성암류에 대한 암석기재적 및 지화학적 특징을 알아보았다. 암석 조직과 광물 조성 특징으로부터 중성화산암류는 안산암(반상 그리고 괴상 안산암)과 안산암질 화성쇄설암으로, 규장질 화산암은 유문암, 유문암질 용결응회암과 응회각력암으로 구성된다. 이들 화산암류를 관입해 있는 심성암류는 많은 염기성마그마포획체를 가지는 각섬석 화강섬록암으로 주로 구성된다. 화산암류는 화학조성상 SiO$_2$ 59-78wt.%에 이르는 안산암, 데사이트 및 유문암에 해당하며, 칼크-알칼리암 계열에 속한다. 심성암류는 SiO$_2$63-69wt.%이다. 이들 화산암류의 변화 경향성은 경상분지 남동부의 백악기 화산암류와 심성암류의 변화 경향과 대체로 일치한다 화산암류의 미량성분과 희토류원소 변화경향은 경희토류원소가 부화되어 있으며, LREE/HREE의 높은 비를 나타내는데, 이는 해양판이 섭입하는 판경계부에서 산출되는 대륙연변부의 칼크-알칼리계열의 화산암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특징이다. 가덕도지역의 화산암류와 심성암류는 섭입 환경의 맨틀 웨지의 부분용융에 의해 만들어진 조산대 안산안질 마그마로부터 진화하였음을 지시한다.

수포화 암석코어의 상온 전기비저항 모니터링 (Resistivity Monitoring of Saturated Rock Cores at Room Temperature)

  • 이상규;이태종;이명종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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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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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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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상온 상습 환경에서 수포화 암석코어의 전기비저항을 장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장치를 구현하였다. 양쪽 금속망 전극에 덧댄 종이필터와 암석코어를 감싼 열수축튜브의 상부 중앙 외피면에 3-채널 펌프로 물을 충분히 공급하면서 전기저항을 측정하면 암석코어의 수포화 상태를 유지하면서 일주일 이상 전기비저항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장치를 이용하여 흑운모 편마암, 안산암질 응회암, 셰일의 3종류 암석코어의 수포화 전기저항을 9일간 모니터링 한 결과 다음과 같은 2가지 가설을 제시할 수 있었다. 즉, 전기비저항 온도계수의 수렴 속도는 열물성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것과 건조 저항을 수포화 때의 평균 저항으로 나눈 건조/수포화 저항비는 유효공극률과 상관될 것이라는 것이다. 실제로, 3가지 암석의 건조/수포화 저항비는 각각 48, 705, 2로 나타났고 이때 각각의 유효공극률은 3.7%, 3.3%, 13.0%이었다.

가거도(소흑산도)의 백악기 화산암류에 대한 암석화학적 연구 (Petrochemical Study on the Cretaceous Volcanic Rocks in Kageo island, Korea)

  • 김진섭;백맹언;성종규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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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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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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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역의 지질은 백악기 경상누층군의 퇴적암, 이를 관입 또는 분출한 중성화산암류, 산성화산암류 및 제 4기 충적층으로 구성된다. 중성화산암류는 화성쇄설화산각력암, 석질화산력응회암, 안산암용암으로 구성되며, 산성화산암류는 데사이트질용결응회암 및 유문암용암, 유문암질응회암으로 구성된다. 본 연구에서는 중성 및 산성 화산암류에 대해 암석기재학적 연구와 신선한 시료 10개에 대한 암석화학적 특성을 고찰하고, K-Ar법에 의한 절대연대 측정을 실시하였다. 현미경 관찰에서 안산암용암은 사장석이 주 반정광물로 나타나며, 기질은 미정질 내지 은미정질로서 반정광물과 동일한 필로택시틱 조직을 보인다. 안산암질각력암은 퇴적암 및 안산암의 자력 암편을 포함한다. 테사이트질용결응회암은 현저한 파라택시틱 조직을 보이며, 유문암용암은 유상구조를 잘 보여 주고, 안산암의 암편을 함유하고 용결구조가 현저한 화산력용결응회암이 나타나는데, 유문암용암에서 기질의 함량은 80.9~ 89.3%에 이른다. 주 반정광물은 사장석이며 부분적으로 녹염석, 녹니석, 방해석, 제오라이트, 푸로필라이트 등으로 2차 변질되어 나타난다. 본역의 화산암류는 Norm값에 의한 Q-A-P 도표에서 현무암질안산암, 안산암, 데사이트, 유문암의 일련의 분화과정을 나타내고 대부눈 칼크알칼리 계열에 속한다. 화산암류의 화학조성은 $SiO_2$ 함량이 57.61~75.40 %이며, MgO, CaO, $Fe_2O_3$, $Al_2O_3$, $Ti_2$, MnO, $P_2O_5$ 등은 $SiO_2$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연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주성분원소 및 미량 원소의 변화도에서 안산암질에서 유문암으로 분화되는, 즉 마그마의 정출 분화 특징을 뚜렷이 보여준다. REE 양상 및 spider 도표에서 일정한 분화 경향을 보이며 나란하다. spider 도표에서 본역의 화산암류는 Th, La, Nd, Gd 등이 부화되어 있으며, Ba, Nb, Sr, Hf, Zr 등이 결핍되어 있는 특징을 나타낸다. 안산암에서 유문암으로 분화가 진행될수록 Cs, Sr, Eu이 점차 결핍되는 경향이, Th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고, Ba, Nb, Sr, Eu의 부(-)의 이상값이 점차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 희유 원소의 변화 경향에서 안산암과 중성 암맥, 데사이트와 유문암의 경향이 서로 일치함을 볼 수 있다. 주성분 원소 및 미량 원소 함량 변화는 본역의 화산암이 안산암으로부터 일연의 분별결정작용 산물임을 암시하며, 또한 $Al_2O_3$와 CaO 함량의 관계도, Th/Yb 비에 대한 Ta/Yb 비의 관계도, $Ce_N/Yb_N$$Ce_N$의 관계도에 따른 판별에서도 분별결정작용의 경향을 따르고 있다. 본역의 화산암은 $K_2O$, $Na_2O$, CaO 삼각도에서 도호의 영역에, Ba/La비, La/Th비에 의한 판별도에서 조산대의 high-K suite에 속한다. Rb 대 (Y+Nb)의 판별도 및 Hf-Th-Ta 지구조 판별도에서 지판이 침강 섭입하는 지판 경계부(destructive plate margin) 중 화산호의 조구적 영역에 도시된다. 본역의 화산암을 생성시킨 마그마는 $Al_2O_3$와 CaO 함량의 관계도, mode에서 나타나는 사장석 반정, 분화가 진행될수록 부의 Eu 이상이 증가하는 것 등에서 사장석의 분별이 우세한 분별결정작용을 거쳤음을 알 수 있다. 안산암질암을 관입한 중상 암맥에서 측정한 암석 년령은 $97.0{\pm}6.8~94.5{\pm}6.6$, 데사이트질암은 $68.9{\pm}4.8,\61.5{\pm}4.9~60.7{\pm}4.2$Ma으로 측정되었고, 이것은 백악기 유천층군과 대비되며, 백악기 유천층군 암석의 지화학적 자료와 본역 화산암의 지화하적 자료는 판별도 등에서 같은 영역에 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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