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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기 출간 <아협 그림얘기책>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ublished in the Liberation Period)

  • 진나영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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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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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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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해방기에 출간되었던 <아협 그림얘기책>시리즈를 대상으로 당시 출판 현전본의, 현황, 체제 및 발행 분석, 삽도화가 분석을 통해 <아협 그림얘기책>의 발행을 비롯하여 체제, 형태,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을유문화사와 조선아동문화협회 (아협)에서 어린이의 생활 해방과 아동문화 건설을 위해 출간한 <아협 그림얘기책> 시리즈는 현재 5책이 남아 있다. 미전본은 당시 발행되었던 신문에 실린 광고 기사를 토대로 책들의 출판 이력을 확인하였다. 현전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표지 권수(卷首) 본문 권말(卷末)의 체제로 동일하게 구성되었으며, 본문에는 그림이야기 형식의 3컷 만화와 이야기로 이루어진 특징을 보였다. 책의 크기는 A5 판형, 분량은 대체로 32면이며 반양장의 장정 형태로 발행되었다. 삽화가로는 당대에 미술 분야에서 활약을 했던 김용환, 김의환 형제가 참여했다.

1948년에 출간된 조복성의 곤충 관련 저작에 관한 연구 - 『곤충이야기』와 『곤충기』를 중심으로 - (A Study on Jo Bok-seong's Insect-related Books Published in 1948: Focused on Story of Insects and About Insects)

  • 진나영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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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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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7-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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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1948년에 발행된 생물학자 조복성의 저작인 "곤충이야기"와 "곤충기"를 대상으로 형태 및 체제, 내용분석을 통해 두 저작의 특징과 구성 및 내용에 대해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을유문화사의 병설단체인 아협에서 발행한 "곤충이야기"는 A5판의 국판(菊版), 을유문화사에서 발행한 "곤충기"는 A6판 문고판으로 출간되었다. 또한 "곤충이야기"는 앞표지-표제지-머리말-차례-본문-판권기-광고-뒤표지로, "곤충기"는 앞표지-표제지-목차-서언-본문-판권기-을유문고 발간사(發刊辭)-광고-뒤표지의 체제로 구성되었다. 두 저작의 내용을 통해 주요 독자층은 "곤충이야기"의 경우 어린이 및 소학생, "곤충기"는 대학생 및 청년으로 밝혀졌다. 또한 "곤충이야기"에서는 65종 곤충을 조복성이 설정한 11개의 류(類), "곤충기"는 약 56종의 곤충에 대해 9개의 류(類)의 분류체계에 따라 설명했다. 두 저작에 수록된 곤충의 수와 분류체계의 명칭은 서로 달랐으나 "곤충이야기"의 분류체계 대부분이 "곤충기"의 것에 수용됨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