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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발생밀도 변동과 이동 (Seasonal Fluctuation of Riptortus pedestris (Hemiptera: Alydidae) in Chungbuk Province)

  • 신윤호;윤승환;박영욱;안정진;윤창만;윤영남;김길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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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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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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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충북지역 4곳의 농경지 및 산림지를 선정하여 2010년 4월 5일부터 2011년 11월 30일까지 발생밀도를 조사하였다. 농경지(80 m, 산림경계)와 산림지(200 m, 300 m)로 이루어진 양성산 두 지역은 고도별로 집합페로몬트랩과 집합페로몬+대두트랩을 설치하였다. 2010년도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가 6월 중순, 8월 중순, 10월 하순에 높은 발생밀도를 보였고, 2011년도에는 양성산 두 지역에서는 5월 초순, 6월 중순, 9월 중순, 10월 초순에 높은 발생밀도를 보였다. 농경지와 산림지로 구분된 청원군 오창면, 청주시 주중동 두 지역에서는 6월에서 8월까지 농경지에서, 9월에는 산림지에서 많이 포획되었다. 계절별로도 6월부터 8월까지는 농경지 쪽에서, 9월부터 11월까지는 산림지쪽에 존재하였다. 트랩별 유인력의 차이는 4곳의 지역 모두에서 집합페로몬트랩보다 집합페로몬+대두트랩에서 더 많은 수의 성충이 포획되었다. 성충 500마리에 형광페인트를 칠하여 양성산에서 고도별로 방사하고 10일과 20일 후 고도별 이동을 조사한 결과, 4월부터 월동에서 깨어나기 시작하여 6월까지는 산림지에서 농경지로 이동하였다. 8월에는 고도별로 이동하지 않았으나, 9월과 10월에는 다시 농경지에서 산림지로 이동하였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계절별로 적은 수가 이동을 하며 대부분은 주변에서 먹이를 찾는 것으로 보인다. 2011년도의 발생밀도는 환경, 특히 강우량에 영향을 많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