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fter-ripe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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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숙성 생햄의 저온 및 실온저장 과정 중 물리화학 및 관능학적 품질 특성 변화 (Physicochemical and Sensory Evaluation of Cured and Short-Ripened Raw Hams During Storage at 10 and 25°C)

  • 이근택;이연규;이정표;이정우;손세광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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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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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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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개의 돼지 등심육을 각각 1주일씩 건염과 습염을 한 다음 2주일간 숙성하여 생햄을 제조한 후 진공포장하여 10과 $25^{\circ}C$에서 90일간 저장하면서 물리화학적 및 관능학적 품질을 조사하였다. 생햄의 10과 $25^{\circ}C$에서 저장 중 식염 함량은 모두 약 5.1% 수준을 유지하였다. 그리고 수분, 조단백질, 조지방 및 회분 등 일반성분의 함량에 있어서 저장 온도와 기간에 따른 시료 간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TBA와 VBN값은 저장기간 중 계속 증가함으로써 지방과 단백질의 분해가 진공포장한 상태에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조사된 pH, 수분활성도, 물성, TBA와 VBN값, 그리고 관능학적 품질 변화는 $10^{\circ}C$에서보다 $25^{\circ}C$에 저장된 시료에서 더 크게 일어나는 경향을 보였다. 저장 기간이 연장될수록 경도, 부서짐성, 탄성, 응집성, 검성 및 점착성 등과 같은 조직감에서의 유의적인 품질 저하가 관찰되었다(p<0.05). 색은 10과 $25^{\circ}C$ 시료 간, 그리고 저장구간별 큰 차이가 없었다. 관능검사 결과에 따른 생햄의 저장수명은 10과 $25^{\circ}C$에서 각각 75와 45일로 추정되었다.

단기 숙성 생햄에서의 식중독균의 오염과 저장 중 미생물의 성장 변화 (Determination of the Prevalence of Pathogenic Bacteria and the Changes in Microbiological Growth Pattern of Cured and Short-Ripened Raw Ham During Storage)

  • 이근택;이연규;이정표;이정우;손세광;최석호;이승배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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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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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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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단기 숙성형 생햄의 식중독균 오염 상태와 냉장 및 실온 저장 조건 중 미생물수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생햄의 등심 원료육에서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총균수는 $3.11\;log\;CFU/cm^2$이었고 유산균, Pseudomonas spp., Clostridium perfringens 및 효모와 곰팡이는 모두 2 log 미만이었으나 Enterobacteriaceae가 3.11 log로서 주종균이었다. 생햄 원료 및 10과 $25^{\circ}C$에서 저장 된 제품에서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Vibrio parahaemolyticus, Clostridium perfringens, Listeria monocytogenes와 Escherichia coli O157:H7 등 6가지 식중독균은 발견되지 않았다. 생햄의 초기 총균수는 3.06 log CFU/g이었으며 90일 후에도 균수 증가는 미미하여 $10^{\circ}C$$25^{\circ}C$에서 각각 4.6과 4.69 log CFU/g이었다. 생햄의 저장 중 주 종균은 유산균과 Staphylococcus균이었다.

코엔자임 Q10을 함유하는 나노에멀젼의 제조 (Formation and Stability of Nanoemulsion Containing CoQ10 by Mechanical Emulsification)

  • 유인상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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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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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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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레시틴, 에탄올, 오일, Arlacel 60 (sorbitan monostearate) 등을 주성분으로 하고, 최근 화장품과 식품의 원료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피부의 노화방지용 항산화물질인 코엔자임 Q10 (CoQ10)를 기능성 원료로 함유하는 나노 에멀젼을 제조하고자 하였다. 에멀젼 제조방법으로는 반전유화법(phase inversion emulsion method)과 초음파를 이용한 기계적 방법을 사용하였으며, 이 때 에탄올과 레시틴의 영향과 시간의 경과에 따른 안정성과 그 밖의 각종 변수들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입자의 크기, 제타전위, 에멀젼의 형태와 같은 물리적 특성들을 측정해 보았다. 최소크기의 나노에멀젼을 형성하기 위한 CoQ10의 최적 배합농도는 0.8% 정도였고, 계면활성제로서 Arlacel 60 농도에 따른 입자크기의 영향을 보면 3% 정도에서 100 nm 크기의 에멀젼 입자들을 얻을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의 사용한 최적의 계면활성제 농도범위(2% 이상)에서는 7일 정도가 지난 시점까지 Ostwald ripening 에 따른 입자의 크기 변화가 없었다. 장시간의 경과에 따른 실험을 보면 에멀젼들은 실온에서 270일이 지난 상태에서도 115 nm로 10% 정도만의 크기 변화를 보여 비교적 안정된 상태로 에멀젼을 유지함을 알 수 있었으며, 제타전위 측정으로 시간의 경과에 따른 입자크기의 변화는 응집(flocculation)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생태형이 다른 대두품종의 생육 및 건물축적 (Growth and Dry Matter Accumulation in Different Ecotypes of Soybeans (Glycine max. L.))

  • 정길웅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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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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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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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하대두형 및 추대두형 콩품종에 대하여 파종기를 달리 했을 때 생육상의 차를 구명하고, 또한 건물축적양상 비교하기 위하여 1987년 천안시 안서동에 위치한 단국대 농대 실습포장에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극조반(4월 15일파종)나 그후 파종(5월 15일 및 6월 15일)에서 하ㆍ추대두형품종간 출현율의 차가 관찰되지 않아 포장에서 저온발아성의 차를 검정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판단되었고, 또한 하ㆍ추대두형간 개화일수단축정도의 차도 없었으나, 하대두형인 DN82029-3이나 ES18085-1의 조ㆍ만파기 생육일수의 차가 추대두형인 장엽콩이나 팔달콩에 비하여 크지 않아, 생육후기 고온에 의한 결실일수가 촉진되어 만파에서 추대두형에 비하여 몇가지 수량구성요소의 감소정도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하대두형은 추대두형에 비하여 만파에서 도장정도가 심함 것으로 관찰되었다. 하대두형인 DN82029-3이이나 추대두형인 단엽콩 및 장엽콩은 개화시 이후에도 경엽신장이 큰 폭으로 증가된 바, 개화시 이후 3품종 모두 경장이 17∼32cm가 신장되었으며, 엽면적지수도 개화시 이후 0.83∼1.53의 증가를 보여 엽의 신장이 큰 폭임을 나타내 주었다. 하대두형인 DN82029-3은 단엽콩이나 장엽콩에 비하여 49일이나 빨리 최고건물중을 나타냈으나, 절대량은 추대두형의 최고건물중의 약 50% 수준이어서 5월 15일 파종시 일장둔감형인 하대두형은 충분한 영양생장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생식생장기 간으로 접어들어 건물축적량이 크게 낮아지게 되고, 이것이 낮은 수량의 원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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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lobutrazol 처리시기가 벼의 도복형질과 수량에 미치는 영향 (Lodging Related Traits and Yield of Rice as Affected by Time of Paclobutrazol Application)

  • 이석순;김태주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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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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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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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생장억제제인 paclobutrazol의 처리시기가 출수후 수도 품종 섬진벼의 도복 관련형질의 변화와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하여 본 시험을 실시하였다. 질소 수준은 12 및 18kg/10a, paclobutrazol(0.6% 입제) 처리시기는 출수전, 43, 33, 23, 13일 이었고, 도복 관련형질은 출수후 10, 20, 30, 40일에 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절간장은 paclobutrazol 처리시기가 빠를수록 하위절간, 처리시기가 늦을수록 상위절간이 단축되었으며, 간장은 처리시기가 늦을수록 더 단축되었다. 2. 모든 처리에서 도복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도복지수는 출수후 일수가 경과할수록 증가되었고, paclobutrazol 처리는 무처리보다 도복지수가 낮았다. 생체중은 출수후 30일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으나 좌절중은 출수후 30일까지는 차이가 없었으나 40일에는 감소하였고, paclobutrazol 처리시기간에 좌절중은 일정한 경향이 없었다. 3. 도복지수에 미치는 생체중의 직접효과는 출수후 일수가 경과할수록 감소하나 좌절중과 간장의 직접효과는 시기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었고, 출수후 40일에 도복지수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좌절중, 간장, 생체중의 순이었다. 4. 간기부의 전분함량은 모두 출수후 20일까지 감소한 후 다시 증가하였다. 간기부의 cellulose함량은 출수후 20日까지 증가하였으나 hemicellulose, lignin 함량은 출수후 조사시기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 간기부의 전분함량, cellulose, hemicellulose, lignin 음량과 좌절중과는 상관이 없었다. 5. 수량은 paclobutrazol을 출수전 13일에 처리한 것이 무처리와 비슷하였으나 그 이전의 처리에서는 수당영화수의 감소로 감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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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농도 및 담금비에 따른 숙성 기간별 매실주의 에틸카바메이트 함량조사 (Determination of ethyl carbamate in maesil wine by alcohol content and ratio of maesil (Prunus mume) during ripening period)

  • 김난영;엄미나;도영숙;김중범;강석호;윤미혜;이정복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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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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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9-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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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매실주의 숙성 중 에틸카바메이트의 발생을 알아보고자 일반 가정에서 담그는 방식으로 매실주와 복분자주를 담아 저장하면서 발생량을 측정하였다. 매실주는 매실과 설탕 및 $19.5^{\circ}{\sim}35^{\circ}$ 담금주의 담금비를 달리하여 담아, 15일부터 180일까지 15~30일 간격으로 에틸카바메이트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숙성 90일 까지 매실을 설탕만으로 숙성한 경우와 복분자주에서 에틸카바메이트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매실의 알코올의 농도가 높을수록 에틸카바메이트의 생성량이 증가하였다. 매실과 담금주의 비율을 달리한 결과, 매실보다는 알코올 함량이 에틸카바메이트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120~150일 숙성기간이 지나면서 에틸카바메이트 발생량은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90일 숙성 후 여과처리 하였을 경우 여과하지 않았을 경우보다 180일까지 2배가량 높은 에틸카바메이트가 발생하였으나 이들 모두 안전한 수준이었다.

자몽씨 추출물을 함유한 Eudragit E100 미세캡슐의 제조 및 김치에 대한 영향 (Preparation and Effect of Eudragit E100 Microcapsules Containing Grapefruit Seed Extract on Kimchi)

  • 김한수;정성기;조성환;구재관;이승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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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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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9-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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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김치의 과숙성을 조절한 고품질화를 위하여 pH 5.0이하의 산성에서 용해되는 Eudragit E100으로 자몽씨 추출물(GFSE)을 함유한 미세 캡슐을 아세톤/액체 파라핀 방법으로 제조하였다. 분산제로 첨가한 aluminium tristearate의 함량에 따라 89.39∼92.13%의 수율을 나타내었으며, aluminium tristearate의 양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첨가한 aluminium tristearate함량이 증가할수록 미세캡슐의 크기는 작아지는 경향을 보였는데, 12%의 aluminium tristearate가 존재할 때, GFSE를 함유한 Eudragit E100 미세캡슐은 200 $\mu\textrm{m}$이상이 50.42%, 150∼200 $\mu\textrm{m}$의 범위 내의 것이 36.11%, 100∼150 $\mu\textrm{m}$ 범위의 것이 11.28%, 100 $\mu\textrm{m}$ 이하의 것이 0.17%의 입자 분포를 나타내었다. Eudragit E100 미세 캡슐은 전자현미경으로 구형으로 관찰되었다. Eudragit E100을 pH를 달리한 완충용액에 저장하였을 때, 함유된 GFSE는 pH 3, 4, 5, 6의 조건에서는 1일 만에 내부의 GFSE가 모두 용출되었고 pH 7에서는 9일 후에 약 70%의 GFSE가 용출되었다. 또한, 김치에 첨가하여 저장하였을 때, GFSE 함유 Eudragit E100 미세캡슐의 양이 증가할수록 저장 기간 2일까지는 김치의 pH 저하를 완화시켰으나, 3일 이후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총균수와 젖산균의 경우에서도 GFSE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각각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pH에 의한 엄밀한 방출은 관찰되지는 않았다.

Bacillus sp. SP-KSW3를 이용하여 제조한 된장 발효 과정중의 효소 활성 및 기능성의 변화 (Changes of Enzyme Activity and Physiological Functionality of Traditional Doenjang during Fermentation Using Bacillus sp. SP-KSW3)

  • 김병수;이창호;홍영아;우철주;장철민;김영배;박희동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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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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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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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청국장 제조시 사용되는 균주인 Bacillus sp. SP-KSW3을 메주 제조시 starter로 접종하여 발효시킨 메주를 이용하여 된장을 담근 후 일정기간 숙성시킨 다음 된장의 이화학적 성질 등의 변화를 측정하였다. NaCl의 함량은 숙성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증가하였으며, 아미노산도는 대조구보다 실험구가 높게 나타났다. Amylase와 protease의 활성은 모두 대조구와 실험구가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Tyrosinase의 저해 활성과 ACE 저해 활성은 숙성기간이 동일한 경우 대조구 보다 실험구가 약 10% 이상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항돌연변이 활성은 2년간 숙성시킨 경우에 실험구가 대조구 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으며, S.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TA100을 사용한 경우 변이원 MNNG와 NPD에 대한 항돌연변이 활성은 각각 86.24%와 75.63%를 나타내었다. 또한, S.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TA98을 사용한 경우 변이원 NPD와 NQO에 대한 항돌연변이 활성은 각각 60.28%와 50.92%를 나타내었다. 수소 공여능은 숙성기간에 관계없이 대조구보다 실험구가 각각 80.0%와 81.7%로 높게 나타났다. 된장의 isoflavon 중 daidzin은 대조구가 높게 나타났으며 genistin은 실험구를 2년간 숙성시킨 경우 11.67 mg/kg, daidzein은 실험구가 각각 389.96 mg/kg와 453.67 mg/kg, genistein은 각각 402.68 mg/kg와 556.86 mg/kg으로 나타났다.

국산밀 생산을 위한 천안지역 논에서의 밀-벼 이모작 작부체계 (Wheat-Rice Double Cropping System in Rice Fields of the Cheonan Area for the Production of Domestic Wheat)

  • 김영복;양경;윤성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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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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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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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천안지역의 논에서 밀-벼 이모작 작부체계 기술을 확립하여 천안지역 호두과자 원료곡인 국산밀 생산 증진과 경지이용률 증대에 기여하고자 최근 변화하고 있는 기상여건을 분석하여 이모작 재배여건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코자 2015년부터 2017년에 걸쳐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밀 후작으로 벼는 출수 후 40일간의 적산온도 범위는 $840{\sim}920^{\circ}C$이었으며, 안전출수 한계 $800^{\circ}C$를 감안할 때 6월 29일, 7월 6일 이앙은 적합하였으나, 7월 13일 이앙은 필요적산온도에 미치지 못하였다. 일조시간은 전체적으로 최적 일조시간인 6.0~6.1.시간보다 약간 높은 6.3~6.5시간으로 조사되었다. 2. 웃거름 질소시비수준에 따른 밀의 간장 및 수장과 관련된 특성은 질소시비수준이 높을수록 간장 및 수장이 높았고, 특히 식물체의 질소농도는 고도의 상관성을 보여주었다. 3. 10a당 밀의 수량성은 질소시비량이 많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수당립수, $m^2$ 당 수수도 같은 경향이었다. 밀의 품종 간 10a당 평균수량은 수안 > 고소 > 금강 순으로 높았다. 4. 벼의 이앙~출수까지의 소요일수는 조평, 운광, 해담 순으로 짧았다. 10a당 백미수량은 이앙기가 빠를수록 증수하였으며, 6월 29일 이앙하였을 때는 3품종 모두 500 kg/10a 이상의 수량성을 보여주었다. 5. 본 시험을 통하여 천안지역 기후조건하의 논에서 이모작 적합품종은 고소밀-해담벼였다.

에틸렌 처리와 저장조건에 따른 '오텀센스' 다래의 저장성 및 품질특성 변화 (Changes of Storability and Quality Characteristics of 'Autumn Sense' Hardy Kiwifruit According to Ethylene Treatment and Storage Condition)

  • 오성일;김철우;김만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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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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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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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에틸렌 처리와 저장조건에 따른 '오텀센스' 다래의 저장성과 품질 변화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다래의 저장 중 품질변화를 관찰한 결과, 48시간과 96시간동안 에틸렌을 처리한 모든 처리구에서 경도는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당도는 급격히 증가하였다. 산도는 모든 처리구에서 0.7~1.4%수준으로 나타났다. 저장기간 동안 다래의 중량감소율을 조사한 결과, 48시간동안 에틸렌을 처리하고 저장한 다래는 저장 24일 동안 $20^{\circ}C$저장구에서 30.9%로 가장 높았으며, $2^{\circ}C$에 상대습도 90%저장구에서 5.9%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96시간동안 에틸렌을 처리하고 저장한 다래는 저장 22일 동안 $20^{\circ}C$저장구에서 29.4%, $4^{\circ}C$저장구에서 20.7%, $2^{\circ}C$저장구에서 12.1% 그리고 $2^{\circ}C$에 상대습도 90%저장구에서 6.0% 감소하였다. 저장기간 동안 다래의 식미는 모든 처리구에서 증가하다 감소하였다. 특히 $20^{\circ}C$저장구는 저장 초기에 급격히 증가하다 감소하였고, $2^{\circ}C$에 상대습도 90%저장구는 저장 18일 후에 감소하였다. 부패율은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 동안 증가하였으며, $20^{\circ}C$저장구는 저장 2일 후, $2^{\circ}C$에 상대습도 90%저장구는 16일부터 급격히 증가하였다. 따라서, $2^{\circ}C$에 상대습도 90%의 저장조건이 다래의 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오텀센스' 다래의 적정 저장조건과 후숙시기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