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마로니에"라는 이름으로 보다 잘 알려져 있는 "칠엽수"는 손가락을 닮은 작은 잎이 일곱 장씩 달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 국내에서 칠엽수라 하여 가로수나 공원 등지에 식재되는 식물들은 대부분 일본 원산의 Aesculus trubinata이다. Aesculus의 영명은 Horse Chestnut(말밤) 또는 Buckeye라고 불리는데, 이는 밤같이 생긴 열매를 말이 좋아하여 사료용으로 쓰여 진데서 유래되었다.
본 연구는 목탄의 모양과 탄화된 수종의 종류에 따른 토양개량 효과를 시험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결과에 따르면 서양측백과 칠엽수 묘목 모두 무처리 토양에서보다 목탄 처리 토양에서 더 잘 자랐다. 분말탄의 경우, 서양측백나무 묘목 생장은 잣나무 목탄으로 처리된 토양에서 가장 좋았으며 낙엽송, 파티클보드, 상수리나무 목탄 순으로 컸다. 입상탄의 경우 묘목 생장은 낙엽송, 파티클보드, 잣나무 목탄의 순으로 컸다. 또한 토양공극과 유기물 함량도 무처리 토양에서보다 목탄 처리 토양에서 더 큰 것으로 분석되었다. 목탄 처리 토양에서 묘목생장이 더 좋았던 것은 근계에서의 통기성과 유기물 흡착이 증가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밀양댐 상 하류 7개지점에 대하여 2000년 6월5일부터 6월6일까지 수서곤충을 조사하였으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서 곤충류의 총분류군은 7목 25과 49속 67종이었다. 총 출현종수 67종 중 하루살이류 29종, 날도래류 22종, 강도래류 7종, 파리류 6종이었으며, 기타 뱀잠자리목, 잠자리목, 딱정벌레목이 각 각 1종씩 출현하였다. 출현한 개체수비율은 하루살이류가 71%, 파리류 11.9%, 날도래류 11.2%, 강도래류 5.1%, 딱정벌레류 4.6%로 나타나, 하루살이류가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전체 분류군에서의 제1우점종은 Epeorus latifolium이었고 제 2우점종은 Epeorus aesculus였으며 우점도지수는 0.36였다. 우점종은 전지점 하루살이류였고, 우점도지수는 제6지점이 0.5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제3지점이 0.13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는 제3지점이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제7지 점이 3.11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종다양도지수에 근거한 오수생물계열로 볼 때, 전지점이 Oligosaprobic으로 나타났으며, 전체적으로 극히 양호한 수환경상태를 보였다.
칠엽수과(科) 2속(屬)의 20종(種) 1변종(變種)에 대한 화분 형태를 광학현미경, 주사형전자현미경 그리고 투과형전자 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화분립은 단립, 장구형 내지 아장구형, 등극성, 방사성 대칭, 발아구는 3공구형 혹은 3구형이며 내공구는 원형 또는 횡장형이다. 표면무늬는 유선상 혹은 자상이며, 골은 다양한 방향이다. 칠엽수과(科)의 화분을 발아구의 형태와 표면무늬에 의하여 hipppocastanum형, indica형 그리고 punduana형의 3가지 화분형으로 나눌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세종특별시의 주요 도심 녹지인 국립세종수목원을 대상으로 신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흉고직경 5.5cm 이상 소나무 794본과 가로수로 식재된 이팝나무 154본, 메타세쿼이아 216본, 칠엽수 172본 등 총 1,336본의 수목을 대상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현장조사와 지상라이다 측정을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산림탄소상쇄제도에서 사용하고 있는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 추정식을 사용하여 탄소 저장량 및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정하였다. 주요 수목 4종이 가장 많이 분포하는 흉고직경 12cm 직경급의 탄소 저장량을 비교해본 결과, 이팝나무(0.0136tC/본), 소나무(0.0126tC/본), 메타세쿼이아(0.0092tC/본), 칠엽수(0.0076tC/본)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20본을 대상으로 지상라이다 측정자료와 비교해 본 현장조사 자료는 수고 10.0cm, 흉고직경은 1.7cm 차이를 보였다(p<0.05). 추후 정확하고 효율적인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목원에 식재된 다른 종의 탄소 저장량 및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추가로 구축하면 수목원의 탄소흡수 효과를 홍보하고 국가 NDC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장기적으로 도시숲 및 정원에 주로 사용되는 수종의 정확한 탄소 저장량 산정을 위해 주로 사용되는 교목이나 관목의 탄소흡수계수개발도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상처로부터 수목을 보호할 상처유합제를 개발하기 위하여 생장조절물질을 첨가한 MS 배지에 느티나무, 대추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및 칠엽수의 가지 절편을 배양하고 유합조직의 형성률을 조사하였다. 기내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2,4-D, NAA, IBA 등을 후보물질로 선발하고 증량제인 잔탄검과 혼합하여 상처유합제를 조제하였다. $2{\times}10cm$ 크기로 수피를 완전히 제거한 절단면에 각각의 상처유합제를 충분히 바르고 12주 뒤에 유합조직의 크기를 조사하였다. 유합조직 형성량은 수종에 따라, 상처유합제의 유효성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느티나무와 단풍나무에서는 2,4-D 2 mg/L가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으며, 잣나무에서는 NAA 8 mg/L이, 그리고 은행나무에서는 IBA 1 mg/L이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다. 은행나무는 다른 수종보다 유합조직 형성량이 현저히 적었다. 티오파네이트메틸 도포제는 느티나무에서만 효과가 뛰어났으며, 다른 수종에서는 모든 생장조절제제를 능가하지는 못했다. 수피의 상처처리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바셀린은 4 수종 모두에서 상처부위에 오래 잔존하며 부후를 촉진시키는 역효과를 보였다. 따라서 활엽수의 상처유합제로는 2,3-D 제제가, 송백류에는 NAA 제제가, 그리고 은행나무에는 IBA 제제가 적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mpare growth condition of landscape woody plants growing on the different ground structures in apartment complex. I chose Manseok Beach Town Complex 2, in Manseok-dong, Seo-gu, Incheon which has both natural and artificial ground as a subject site. Analysis of three phases of soil showed that artificial ground had average liquid phase of 30.89%, artificial ground mounding 33.88% and natural ground 24.40%. It means that artificial ground has higher water content than natural ground despite having same earthiness. It is believed that artificial ground is not as well drained as natural ground even though it is connected to the natural ground and has a deep soil depth because of mounding. Comparative study between woody plants on natural ground and those on artificial ground demonstrated that trees on natural ground grew 40.4% compared to those on artificial ground(0.875mm more) in terms of diameter growth. Average diameter growth of trees on natural ground was 3.040mm against 2.165mm for those on artificial ground. All 19 tree species which were measured for root diameter growth showed similar or higher growth on natural ground than on artificial ground. When it comes to growth of height, arborvitae showed highest growth on natural ground, followed by Thuja occidentalis, Pinus strobus, Magnolia denudata, Diospyros kaki and Aesculus turbinata. I measured branch growth and rate of leaf adherence of Pinus strobus. Average annual rate of branch growth of woody plants on natural ground was twice as high as those on artificial ground. I could conclude that ground structure influences branch growth of Pinus strobus. Statistics analysis of tree damage demonstrated significant result, meaning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average damage rate depending on structure of ground. In order to validate growth difference by planting ground, I conducted T-Test of growth of diameter, root diameter, branch and height on woody plants growing on natural and artificial ground. As a result, it is believed that there is a difference in the growth of trees depending on the ground structure. Putting all these results together demonstrates that woody plants on natural ground generally grow better than those on artificial ground, which means ground structure does have an influence on the environment of growth of trees.
나무의 가지 구조와 생리학 사이의 중요한 관계를 고려할 때 가지 구조를 이해하는 것은 수종의 분류나 3D 나무 모델링과 같은 분야에 중요하다. 지상형 라이다는 나무의 구조를 자세히 포착하고 정량적 구조 모델은 지상형 라이다로부터 얻어진 포인트 클라우드에서 가지의 반경과 길이의 계산을 가능하게 한다. 선행 연구에서는 반경 비율이나 길이 비율 등 가지의 구조를 나타내는 인자의 대푯값으로 평균 또는 중앙값에 의존하거나 줄기와 1분기 가지의 관계만을 다루었다. 본 연구는 가시칠엽수, 은행나무, 왕벚나무에서 부모와 자식 가지 사이의 반경 비율, 길이 비율 및 분지각 세 가지 인자에 대해 3분기 가지까지 인자들의 추정 분포를 살펴보고 추정 분포들을 분기별, 종별로 비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자들에 적합한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인자들을 여러 확률 분포로 추정해 보았고, 평균 Kolmogorov-Smirnov 통계량에 의거해 각각 그 수치가 반경의 경우 0.048, 길이의 경우 0.061, 각도의 경우 0.050으로 감마 분포가 최적의 분포로 선택되었다. 추정된 분포 내에서 최빈값과 평균값, 최빈값과 중앙값 사이의 차이를 정규화 한 평균은 반경에 경우 11.2% 및 7.5%, 길이에 경우 17.0% 및 11.5%, 분지각의 경우 8.2% 및 5.5%로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추정된 분포 사이에서 분기별, 종별 비교 분석을 수행했으며, 그 결과 인자들로부터 추정된 분포는 분기와 종에 따라 다양한 분포 양상을 보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인자들의 확률 분포를 조사하는 것이 가지 구조에 대해 더 상세한 묘사를 제공할 수 있음 시사한다. 또한 가지 구조의 포괄적인 이해를 위해 더 높은 분기의 가지를 조사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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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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