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onis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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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복수초속(미나리아재비과)의 형태분류학적 재검토 (A morphological reexamination on the genus Adonis L. sensu lato (Ranunculaceae) in Korea)

  • 이정희;이상태;서영배;여성희;이남숙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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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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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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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한국산 복수초속에 대한 외부형태학적 특정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한 과피의 표면구조를 바탕으로 각 분류군의 주요 식별형질을 파악하고 분류군의 한계를 설정하고자 하였다. 복수초속의 종을 동정하는 식별형질은 줄기의 분지, 꽃의 수, 잎 주축의 분지여부, 꽃잎과 꽃받침의 수, 잎의 성숙과 비교한 개화시기, 과피의 기공수와 표면무늬 등이었다. 한국산 복수초속은 복수초(A. amurensis), 개복수초(A. pseudoamurensis), 세복수초(A. multiflora) 3종이 인식되었고, 일본에 분포하는 가지복수초(A. ramosa. A. amurensis var. ramosa)는 분포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개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의 분류학적 재고 (A taxonomic review of Adonis pseudoamurensis W. T. Wang (Ranunculaceae))

  • 손동찬;고성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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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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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6-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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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Adonis pseudoamurensis W. T. Wang의 분류학적 실체를 규명하기 위하여 본 종과 그 근연분류군에 대한 주요 검색형질을 비롯한 외부형태학적 형질을 조사하였고, 근연분류군과의 종검색표를 작성하였다. 그 결과, 일본특산종인 A. ramosa Franch.는 잎 이면과 엽병에 성기게 털이 분포하고, 악편의 길이가 화피편의 길이와 거의 같은 것에 비해, A. pseudoamurensis는 잎 이면과 엽병이 무모이고, 악편의 길이가 화피편의 길이보다 짧다. 또한, A. multiflora Nishikawa et Ko. Ito는 엽선이 점첨두이고, 최종열편은 선형이며, 원줄기와 분지된 줄기에 인엽이 분포하나, A. pseudoamurensis는 엽선이 예두이고, 최종열편은 피침형이며, 분지된 줄기에는 인엽이 분포하지 않는 점에서 뚜렷이 구분되었다. 한편, A. pseudoamurensis의 특징은 원기재문과는 달리 경생엽에 엽병이 있고, 암술에 털이 있으며, 본 형질들은 근연분류군들과 공통의 형질이다.

한국산 복수초속과 동아시아산 근연분류군에 대한 수과괴 및 수과 형태 (Aggregated achenes and achene morphology of the Korean Adonis L. and its related taxa in East Asia)

  • 손동찬;고성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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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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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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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산 복수초속 식물과 그 근연분류군이라고 생각되는 Adonanthe아속 Adonanthe절의 A. amurensis Regel et Radde, A. bobroviana Sim., A. davidii Franch., A. multiflora Nishikawa et Ko. Ito, A. pseudoamurensis W. T. Wang, A. ramosa Franch., A. tianschanica (Adolf) Lipsch. ex Bobrov의 7분류군과 Adonis아속 Lophocarpa절의 A. aestivalis var. parviflora M. Bieb. 1분류군의 총 8분류군을 대상으로 수과괴 및 수과의 형태와, 수과 표피의 미세구조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수과괴의 형태 및 길이, 수과의 형태, 수과에 숙존된 화주의 직립여부와 반곡 형태 등은 Adonanthe아속과 Adonis아속, 그리고 Adonanthe절의 계 또는 각 분류군을 구분하는데 있어 유용한 형질로 확인되었다. 수과피의 미세주름 형태는 과피에 규칙적으로 배열된 미세주름이 없는 것(A. amurensis), 과피에 평행하게 배열된 미세주름이 있는 것(A. bobroviana, A. pseudoamurensis, A. ramosa, A. aestivalis var. parviflora), 과피에 평행하게 배열된 미세주름과 부분적으로 교차배열 된 미세주름이 있는 것(A. davidii, A. multiflora, A. tianschanica)으로 구분되었다. 또한, 한국산 복수초속 식물과 그 근연 분류군에 대한 수과 형질에 의한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ITS 염기서열에 의한 복수초속 복수초절(미나리아재비과)의 계통분류학적 연구 (Phylogenetic study of the section Adonanthe of genus Adonis L. (Ranunculaceae) based on ITS sequences)

  • 손동찬;박범균;고성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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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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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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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복수초속 복수초절 식물 12종 1변종과 4종의 외군을 대상으로 복수초절 내 분류체계의 타당성을 검증하고 각 분류군 간의 유연관계를 규명하기 위하여 ITS 염기서열에 기초한 계통분류학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계통수 제작 결과 분석에 포함된 복수초(A. amurensis Regel et Radde) 7개체 중 일본에서 채집된 2개체가 일본 고유종인 가지복수초(A. ramosa Franch.)와 더 가까운 유연관계를 보였다. 이는 복수초가 단계통군이 아님을 말해주며, A. amurensis의 분류학적 정체성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암시한다. 국내에서 흔히 가지복수초로 동정되고 있는 개복수초(A. pseudoamurensis W. T. Wang)는 계통수 상에서 독자적인 그룹을 이루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따라서 개복수초를 가지복수초와 같은 종으로 보는 견해를 뒷받침하지 않았다. A. shikokuensis Nishikawa et Koji Ito, 세복수초(A. multiflora Nishikawa et Koji Ito), 및 개복수초를 대표하여 분석에 포함된 개체들은 하나의 분기군(clade)을 이루었으나 각 종은 계통수 상에서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다. 본 연구 결과 ser. Amurenses와 ser. Coeruleae가 다계통군을 이루거나 측계통군을 이루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따라서 복수초절을 4개의 열(series)로 분류한 Wang의 분류체계는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복수초(미나리아재비과)의 종내분류군에 대한 분류 (Taxonomy of the infraspecific taxa of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 (Ranunculaceae))

  • 손동찬;고성철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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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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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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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Adonis amurensis Regel et Radde의 종내 분류군으로서는 subsp. nanus Y. Lee, var. dissectipetalis Y. Lee, var. ramosa Makino, for. argentatus Y. Lee, for. viridescensicalyx Y. Lee의 1아종 2변종, 2품종이 알려져 왔다. 이들 중 앞의 두 변종을 제외한 나머지는 이전의 연구들에 의해서 이미 이명으로 분류학적 처리가 이루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subsp. nanus와 var. dissectipetalis의 분류형질을 조사하여 이들 2분류군에 대한 실체를 규명하기 위하여, A. amurensis의 외부형태학적 형질 및 한반도에서의 분포역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subsp. nanus를 해발 1,000 m 이상의 고지인 기준채집지로부터 채집하여 이식재배한 결과, 식별형질인 식물체와 꽃의 크기의 범위가 A. amurensis var. amurensis 내에 포함되는 일종의 ecophene으로 판단되어 기본종에 통합시켰다. 또한, var. dissectipetalis는 분류형질인 화피선단부가 결각상으로 많이 갈라지는 특징이 한 개체군에서 뿐 만 아니라 한 개체내에서도 둔두형, 원두형과 함께 모두 나타났다. 그러나 꽃과 잎이 동시에 발달하고, 줄기가 분지하며, 엽선은 예두, 악편은 화피편보다 짧은 외부형태학적인 특징으로 볼 때, A. amurensis 보다는 A. pseudoamurensis의 변이체로 판단되어 A. pseudoamurensis에 통합하였다. 잎의 발달시기, 줄기의 분지여부, 인엽의 정상엽으로의 발달여부, 악편과 화피편의 길이, 탁엽의 위치 등의 형질은 A. amurensis와 근연종들과의 분류에 있어 매우 유익한 형질로 나타났다. A. amurensis는 동시베리아를 포함하여 중국, 일본, 한국에 생육하며, 한반도에서는 북한전역과 남한의 경기 북부 및 백두대간을 따라 강원, 경북(보현산), 전북(적상산)까지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아무르 주의 사료작물 재배에 대한 일고 - FTA 체결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 - (A Study on the Cultivation of Forage Crops in Amur Oblast - An Alternative Measure of Preparations for Conclusion of the FTA -)

  • 김종헌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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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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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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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The conclusion of free Trade Agreement between South Korea and USA can become a serious threat to the Korean agriculture. On the strategic scheme the foodstuffs is the basis for protection of the state sovereignty. The Amur oblast of Russian Federation is region, which can supply South Korea cheap and good qualitative feeds. It means South Korea should create agricultural cooperation with the Amur oblast of Russian Federation with the purpose to begin organic agriculture in this area and it will help South Korea to counteract a quantitative attack on Korea from the side of american agricultural production. In the Amur oblast there are following fodder crops; Alfalfa, Smooth brome grass (gromus adonis L.), Siberian couch grass, Sudan pass, Colza rape (Brassica napus) and Amaranth (Avfranthus). In the same area also exist oatmeal, wheat, corn and barley, which is possible to use for feeds. All these above written cultures are cultivated organically, therefore it is possible to use them as organic forages in South Korea. It is very important to know system of crop rotation in the Amur oblast. There is a scheme of crop rotation, which is connected with increase and preservation of fertility of soil, maintenance of growth of productivity of agricultural cultures and reception of high-quality production. It is necessary to begin organic agriculture in a southern part of Amur oblast, where, in 2001 year, 97% of all sowing areas was concentrated. The acidity degree of soil in this part is not high ($ph5.1{\sim}5.5$), therefore does not require li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