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dipose Tiss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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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골아세포로의 분화시 관찰되는 유전자 발현 분석 (Gene Expression Profile Associated with the Differentiation of Osteoblasts from Human Mesenchymal Stem Cells)

  • 김여경;김희남;이일권;박경수;양덕환;조상희;이제중;정익주;김순학;김형준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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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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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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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인체의 골수내에 존재하는 중간엽 줄기세포는 성장인자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지방세포, 골아세포, 연골모세포 및 연골세포 등으로 분화됨이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인체의 골수으로 얻어진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골아세포의 분화 가능성을 알아보고 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사하였다. 정상 골수의 중간엽 줄기세포를 골유도성 자극보조제로서 $\beta$-glycerol phosphate, L-ascorbic acid 및 dexamethasone을 첨가하여 골아세포로의 분화를 유도한 세포와 골유도성 자극보조제를 첨가하지 않은 세포를 배양하여 일정 간격으로 cDNA microarray를 이용하여 각각의 단계에서 발현되는 유전자를 검사하고 이로 인해 얻어진 유전자의 발현량을 분석하기 위해 real time quantitative RT-PCR 을 시행하였다. 골유도성 자극보조제를 첨가한 군에서 첨가하지 않은 군에 비하여 정상적인 골아세포로의 성장이 유도되었고, 분화과정에서 36개의 유전자의 발현이 증가되었고, 59개의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었다. 주로 골 생성 과정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진 osteoprotegerin, LRP5 및 metallothionein 2A 등의 유전자들이 분화과정에서 발현 증가되어 나타났고, 줄기세포로부터 분화될 수 있는 조직들 중 근육, 지방, 연골, 혈관 및 신경 조직과 연관된 유전자들은 분화 후기에 감소하거나 혹은 전분화 과정 동안 발현이 억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골아세포의 분화와 연관된 유전자 발현을 확인함으로써 특정 조건하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로부터 골아세포로의 분화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 과정에 관련된 특정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밝힐 수 있었다.

암 수술 후 발생한 림프부종 환자의 바늘 흡인술 효과 (Effect of a Needle Aspiration in Patients with Lymphedema)

  • 양규환;곽성욱;김선현;신영태;황희진;박노혁;염창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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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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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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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림프부종은 림프계 이상으로 림프액 이동이 원활하지 못하여 생기는 팔다리 조직의 팽창을 의미한다. 현재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복합적인 림프부종 치료법이지만 이 치료는 수술적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에게는 효과가 없다. 이번 연구에서는 물리 치료법에 실패한 환자의 피하 지방조직에 비침습적 바늘 흡인술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8월 1일부터 2004년 2월 28일까지 일개대학 병원 림프부종 클리닉에 방문하여 상하지 림프부종 2${\sim}$3기를 진단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모든 환자는 1년 이상 복합적인 림프부종 치료법을 실시하였으나 치료에 반응이 없었으며 9명의 환자는 유방암, 12명의 환자는 자궁경부암 환자였다. 치료 전 자기공명영상(MRI)을 실시하여 부종이 가장 심한 부위를 찾아 바늘 흡인술을 실시한 후 3개월 동안 추적 관찰하였다. 치료의 효과는 치료 전과 치료 3개월 후 부종 부피를 계산하여 Wilcoxon signed rank-test를 통해 비교하였다. 결과: 치료 전과 치료 3개월 후의 평균 부종 감소율은 29.1%였다(P=0.001). 국소적 출혈 이외 다른 특별한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바늘 흡인술은 복합적인 림프부종 치료법에 반응이 없는 림프부종 2, 3기 환자에게 수술에 앞서 고려해볼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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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eptozotocin으로 당뇨병을 유발시킨 쥐의 지방세포에 나타나는 $A_{1}$, Adenosine Receptor-Adenylyl Cyclase System의 변화 (Changes in $A_{1}$, Adenosine Receptor-Adenylyl Cyclase System of Rat Adipocytes Fellowing Induction of Experimental Diabetes by Streptozotocin Treatment)

  • 박경선;이명순;김경환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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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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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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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흰쥐의 지방세포에 존재하는 아데노신 수용체는 $A_{1}$, subclass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효현제 (Agonist)에 의해 자극되면 adenylyl cyclase가 억제되고 결과적으로 지방분해가 억제된다. 본 연구에서는 당뇨병으로 인하여 생기는 쥐의 지방세포의 $A_{1]$, 아데노신 수용체-adenylyl cyclase 시스템의 변화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흰쥐에 streptozotocin을 투여하여 당뇨병을 유발시킨 후 1주일이 되는 날, 굶기지 않은 쥐에 서 collagenase를 사용하여 지방세포를 분리하였다. 분리한 지방세포에 1 unit/ml adenosine deaminase와 $1\;{\mu}M$ isoproterenol을 가한 후 $37^{\circ}C$에서 1시간 동안 incubation하여 생성되는 glycerol을 측정하였을 때, 당뇨병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A_{1}$, 아데노신 수용체의 효현제인 $(-)-N^{6}-(R-phenylisopropyl)$ adenosine (PIA)에 의해 지방분해가 약 두배 더 억제되었다. 그 기전을 밝히기 위하여 지방세포막의 $[{^3}H]PIA$ binding을 측정하였는데, 친화력이나 수용체의 수는 당뇨병군과 대조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조군의 $K_{d}$$0.51{\pm}0.09\;nM$이었고 $B_{max}$$1.60{\pm}0.12\;pmoles/mg$ protein이었다. 당뇨병군의 $K_{d}$$0.54{\pm}0.21\;nM$이었고 $B_{max}$$1.72{\pm}10.31\;pmoles/mg$ protein이었다). 그러나 $100\;{\mu}M$ isoproterenol 자극에 의한 adenylyl cyclase activity의 PIA에 의한 억제를 비교하여 보았을 때 당뇨병군에서의 억제는 대조군의 1.9배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당뇨병군의 지방세포에 나타나는 변화, 즉 지방 분해가 PIA와 같은 $A_{1}$, 아데노신 수용체의 효현제에 의해 더욱 억제되는 것은 지방세포막의 수용체 자체의 변화때문이 아니라 수용체 이후의 신호전달 체계의 변화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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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이 마우스의 조직 아연 농도와 아연수송체 발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igh-fat diet induced obesity on tissue zinc concentrations and zinc transporter expressions in mice)

  • 민별초롱;정자용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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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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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9-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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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고지방식이로 유도한 비만군과 저지방식이를 공급한 대조군에서 각 조직의 아연 농도와 아연수송체 발현 수준을 비교하여, 비만 상태가 아연 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C57BL/6J mice를 두 군으로 나누어 각 군당 15마리씩 고지방식이 (비만군) 또는 저지방식이 (대조군)를 총 15주간 공급하였다. 본 연구 결과, 비만군은 대조군에 비해 체중 증가량, 부위별 지방조직, 혈청과 간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농도, 혈청 ALT 및 AST 활성 등이 모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혈청 렙틴과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의 농도도 비만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조직 별 아연 농도를 비교한 결과, 간, 소장, 신장, 췌장 등의 측정한 모든 조직에서 비만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대변으로 배설되는 아연 함량은 비만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혈청 아연 농도의 경우 두 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혈청 내 아연-의존 금속효소인 ALP 활성은 비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나 아연의 기능적인 결핍을 확인하였다. 내인성 아연의 체외 배출에 관여하는 췌장 조직에서의 ZnT1 mRNA 수준은 비만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식이 아연 흡수에 관여하는 소장에서의 Zip4와 ZnT1의 mRNA 수준은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간 조직의 경우, ZnT1과 Zip10 mRNA이 모두 비만군에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비만 상태는 아연의 배설 증가와 조직 내 아연 농도 감소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아연 대사의 변화는 췌장과 간 조직의 아연 수송체 발현 수준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만인들에서 아연 영양상태가 결핍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비만으로 인한 아연 대사의 이상 (dysfunction)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아연 수송체 발현을 조절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이해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