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부가 가치가 높은 붉은자루동충하초의 안정적 대량생산 기틀을 마련하고자 자실체 증식 특성 및 자실체 성분 분석을 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붉은자루동충하초의 감염률은 관행인 누에 5령 기잠시 분무 접종하는 방법보다 번데기 시기에 주사접종 하는 방법이 높았다. 2. 붉은자루동충하초의 자실체 발생은 온도 $21{\sim}25^{\circ}C$, 습도 91% 이상, 광 1500 lx 이상에서 양호하였다. 3. 붉은자루동충하초의 유리당 함량은 Glucose가 7.9 mg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Sucrose 이었으며 Glycerol과 Mannitol은 미량 검출되었다. 4. 붉은자루동충하초의 누에 자실체에 함유된 아미노산의 총 함량은 $34.6{\mu}mole/g$이며, 16종의 구성 아미노산중 Arginine이 15.6%로 가장 높았으며, Lysine이 3.4%로 가장 낮게 분포하였다. 5. 붉은자루동충하초의 누에 자실체 유리 지방산 조성은 Oleic acid 함량이 가장 많았으며, Palmitoeic acid는 소량 함유되어 있었다. 6. 붉은자루동충하초의 누에 자실체 유기산 조성은 Citric acid가 가장 많았으며, Malic acid와 Propionic acid는 미량 존재하였다.
한의학에서는 진피(陳皮)라고 칭하는 귤의 껍질(Citrus unshiu peel) 추출물은 항산화, 항염증 및 항균 특성을 포함한 다양한 약리학적 효능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그들의 항암 활성에 대한 가능성이 보고되었지만 정확한 기전 연구는 여전히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인간 유방암 MDA-MB-231 세포를 대상으로 진피 에탄올(EECU, ethanol extract of C. unshiu peel) 추출물의 항암 효능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기전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에 의하면 EECU에 의한 MDA-MB-231 세포의 증식억제는 세포사멸(apoptosis) 유도와 관련이 있었다. EECU에 의한 apoptosis는 caspase-8, -9 및 -3의 활성화와 IAPs 계열의 발현 감소에 따른 PARP의 분해와 Bax : Bcl-2 비율의 증가와 연관이 있었다. 또한 EECU는 Bid의 truncation과 함께 미토콘드리아 막 잠재력의 감소와 세포질로 cytochrome c의 이동을 촉진시켰다. 아울러 EECU는 AMPK 및 ACC의 인산화를 촉진시켰으나, AMPK 효소 활성의 저해제는 EECU에 의한 apoptosis 유도와 생존력 저하를 현저하게 억제하였다. 부가적으로 EECU는 AMPK 활성화의 상류 신호로 작용하는 활성산소종(ROS)의 생성을 촉진시켰으며, 강력한 항산화제인 NAC는 EECU에 의한 AMPK의 활성화와 apoptosis를 역전시켰다. 결론적으로 EECU는 ROS/AMPK 의존적인 내인성 및 외인성 apoptosis 경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MDA-MB-231 세포 증식을 억제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갑주백목 에탄올 추출물(ethanolic extraction from Diospyros kaki (Gabjubaekmok))을 이용하여 in vitro 항산화 활성과 더불어 $A{\beta}$로 유도된 인지기능 저하를 갖는 마우스 모델에서 인지기능 및 뇌 신경세포 보호 효과를 검증하였다. 갑주백목 추출물은 양성대조군과 비교하여 우수한 ABTS 및 DPPH 라디칼 소거활성($IC_{50}=83.30$, $403.88{\mu}g/mL$) 및 MDA 생성 억제 활성($IC_{50}=62.10{\mu}g/mL$)을 보여주었고, in vitro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 활성은 $312.82{\mu}g/mL$의 $IC_{50}$ 값을 나타내었다. 또한, MC-IXC 뇌 신경세포에 과산화수소를 처리하여 산화적 스트레스를 유발시킨 뇌 신경세포 사멸에 대해 보호 효과를 나타냈다. 갑주 백목 추출물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A{\beta}$를 사용하여 인지기능 장애 마우스 모델을 수립하였으며, Y-미로, 수동 회피 및 Morris 수중 미로 실험과 같은 행동실험을 통해 인지 및 기억능력에 대한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 이후 마우스 뇌조직에서의 아세틸콜린 함량의 증가 및 아세틸콜린 분해효소의 활성을 억제함으로써 cholinergic 시스템을 보호하였고, SOD, 환원형 GSH 및 MDA 함량 측정을 통해 항산화 시스템을 개선시켜줌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뇌 조직의 미토콘드리아에서 ROS의 생성 억제, MMP 보호 및 ATP 함량을 회복시켜주었으며, western blot 분석을 통해 $TNF-{\alpha}$와 같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시켜 줌으로써 면역반응에 관여하는 JNK의 인산화를 감소시키고 Akt 신호전달을 활성화시켜 세포자동 사멸화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마지막으로 HPLC 분석을 통해서 갑주백목의 주요 생리활성물질이 갈산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였을 때, 갑주백목 에탄올 추출물은 뇌 조직에서의 cholinergic 및 항산화 시스템 보호효과를 통해 $A{\beta}$ 처리에 대하여 학습 및 기억 능력을 개선 시킬 수 있는 천연 소재로서의 가능성뿐만 아니라 $A{\beta}$ 및 과산화수소로부터 유발된 산화적 스트레스의 환경에서 뇌신경세포를 보호함으로써 알츠하이머성 질환과 같은 퇴행성 뇌신경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건강기능식품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보육시설 내 식수인원 및 조리 종사자 근무현황에 따른 급식소 위생 관리수준을 평가하였다. 2021년부터 2022년까지 풀무원푸드머스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받는 전국 199개 보육시설을 대상으로 61개 점검문항 중 평가결과에서 유의미한 일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분석결과 식수인원이 적고, 조리 종사자가 적을수록 검수기록이 미 실시(P<0.05)되는 평가되었으며, 식수인원이 적을수록 조리 종사자의 건강상태 확인이 미흡하고, 조리 종사자가 적을수록 복장착용(P<0.05)이 미흡하였다. 또한, 식수인원이 적은 보육시설일수록 소비기한 경과 식재료 보관이 확인(P<0.05)되는 빈도 수가 높아 관리가 요구되었으며, 가열조리 시 심부온도 측정기록은 미 실시(P<0.05)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식수인원이 적은 보육시설일수록 조리시설의 유지관리가 미흡(P<0.05)하였다. ATP 측정결과에서는 식수인원이 적은 조리시설 종사자의 손과 도마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ATP 수치가 검출(P<0.05)되었으며, 조리종사자가 적을수록 근무 급식소의 도마에서 높은 ATP 수치(P<0.05)가 측정되었다. 분석결과를 종합해 볼 때 식수인원이 적은 보육시설일수록 조리운영을 위한 시설기반 관리가 부족하고, 위생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결과를 통해 식수인원 및 조리 종사자 수에 따른 보육시설 급식소의 위생 관리수준을 판단하였으며, 향후 보육시설에 대한 국가 지원사업 선정 시 해당 연구결과가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배경 : 최근 알려진 ${\gamma}{\delta}$ 수용체는 결핵균 감염의 초기에 제2형 주요 조직적합성 복합계(MHC class II)의 인식없이 결핵균 항원에 반응하여 세포성 면역반응을 나타냄이 보고되었다. 이에 연구자등은 페결핵환자와 결핵성 흉막염 환자, 그리고 다른 원인의 흉막염 환자사이에 T 림프구의 조성과 ${\gamma}{\delta}$ T-림프구 수의 차이를 관찰하였다. 방법 : 대상은 폐결핵환자 30예(이중 결핵성 흉막염환자 15예), 폐암 환자 12예(이중 악성 흉막염 환자 9예), 폐렴 7예(이중 폐렴성 흉막염 6예)등 모두 49예였다. 혈청 ADA(adenosine deaminase)활성도는 Hitachi 747 자동화학분석기에서 측정하였다. T 세포 림프구 아형의 분류는 lysed whole blood method로 anti-Leu4, anti-Leu3a, anti-Leu2a, anti HLA-DR 그리고 anti-TCR-${\gamma}{\delta}$-1를 이용하여 flow cytometer로 분석하였다. 결과 : 1. 말초혈액내 ${\gamma}{\delta}$-T 림프구의 평균치는 $4.8{\pm}4.6%$ 였고, 결핵군(29예) $5.5{\pm}4.5%$, 비결핵군(14예) $3.3{\pm}2.9%$(폐암군 $4.0{\pm}3.2%$, 폐렴군 $2.2{\pm}1.6%$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24). 질병의 이환기간 1개월 이내의 환자중에서도 결핵군(20예) $6.4{\pm}6.6%$, 비결핵군(14예) $3.3{\pm}2.9%$ 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6)(Table 1). 2. 흉막액내 T 세포 림프구 아형중 CD4 림프구는 결핵성 흉막액에서는 $54.6{\pm}13.8%$, 비결핵성 흉막액에서는 $36.2{\pm}25.3%$(악성 흉막액 $38.4{\pm}23.8%$, 폐렴정 흉막액 $30.1{\pm}34.0%$ 결핵성 흉막액에서 의의있게 높았다(p=0.04)(Table 2). 3. 흉막염이 있던 환자에서 말초혈액내 ${\gamma}{\delta}$-T 림프구는 결핵성 흉막염군(14예)이 $7.0{\pm}9.0%$, 비결핵성 흉막염군(11예) $3.0{\pm}2.0%$ (악성 흉막염군 $3.1{\pm}2.2%$, 폐렴성 흉막염군 $2.7{\pm}1.7%$로 차이는 없었다(p=0.16). 흉막액내 ${\gamma}{\delta}$-T 림프구는 결핵성 흉막염군(15예)이 $3.9{\pm}2.9%$, 비결핵성 흉막염군(10예) $2.1{\pm}2.2%$(악성 흉막염군 $2.0{\pm}2.5%$, 폐렴성 흉막염군 $2.4{\pm}1.7%$ 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12). 4. 환자의 연령이나 성별과 말초혈액내 ${\gamma}{\delta}$-T 림프구수와는 상관관계가 없었고, 폐결핵 환자에서 병변의 정도, 혈청 및 흉막액내 ADA와 ${\gamma}{\delta}$-T 림프구수와도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결핵성 흉막염환자에서 말초혈액 및 흉막액내 ${\gamma}{\delta}$-T 림프구수의 유의한 증가는 없어 다른 질환과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되지 못할 것으로 생각되며, ${\gamma}{\delta}$-T 림프구의 증가는 결핵 초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다획성적색육어류에 속하는 고등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서 즉석에서 그대로 조리하여 먹을 수 있도록 알맞은 수분함양과 식염함양이 적은 반염건고등어를 제조하여 함기포장한 것을 대조제품으로 하고 탈산소제를 봉입한 포장제품을 진공포장제품, 질소치환포장제품과 비교하여 저장중의 품질안정성에 대하여 검토하였다. pH는 전제품이 $6.1{\pm}0.2$의 범위내에서 저장중 약간의 증감이 있었으며, 휘발성염기질소와 아미노질소는 전제품이 저장중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특히 탈산소제봉입포장제품은 휘발성염기질소의 증가폭이 낮았다. 색조는 저장중 전제품이 L값(명도)이 약간 감소한 반면에 a값(적색도) 및 b값(황색도)은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그리고 함기포장제품(대조제품)의 경우 생균수는 저장 15일경에 $3{\times}10^6/g$에 달하였으나 진공, 질소치환 및 탈산소제봉입포장제품은 저장20일까지도 $2{\sim}6{\times}10^5/g$범위였다. TMAO는 저장중 감소하고 TMA는 증가하는 역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histamine은 전제품 모두가 16mg/100g이 하였다. 또한 핵산관련물질은 초기에 IMP가 축적되었으나 저장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IMP가 분해되고 이노신과 하이포크산틴이 축적되었다. TBA값은 함기포장제품의 경우 저장 9일째 최고값을 나타내다가 감소하였으며, 진공포장제품과 질소치환포장제품은 저장 9일째 최고값을 나타내었으나, 함기포장제품의 경우보다 1/2 정도로 낮았다. 그러나 탈산소제봉입포장제품은 저장중 거의 변화가 없었으며, 과산화물 값도 비슷한 경향이었다. 생시료는 포화지방산이 $35.6\%$, polyene 산이 $34.2\%$, monoene 산이 $30.3\%$였고 oleic acid가 $20.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palmitic acid, docosahexaenoic acid, eicosapentaenoic acid순이였다. 저장중 포장방법에 관계없이 고도불포화지방산($C_{20:5},\;C_{22:6}$)이 감소하는 반면에 $C_{16:0},\;C_{18:1}$은 다소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탈산소제봉입포장제품이 고도불포화지방산의 보존효과가 가장 좋았다. 관능검사 결과, 함기포장제품은 저장 9일째에 선도저하에 의한 이취로 식용할 수 없을 정도였으나, 진공포장, 질소치환포장제품 및 탈산소제봉입포장제품은 저장 15일까지도 식용가능하였다. 특히 탈산소제봉입포장제품은 진공포장제품 및 질소치환포장제품과 마찬가지로 품질보존효과가 우수하다는 결론을 얻었다.
연구배경: 결핵성 흉막염은 항결핵요법만으로 치료가 잘되므로 일반적으로 진단적 흉수천자이외에 흉막염의 적극적 배액은 불필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항결핵요법 후에도 흉막박피술등의 처치가 필요할 정도로 흉막비후가 오는 경우를 비교적 흔히 접하게 된다. 이에 저자들은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게 경피적 도관을 이용한 유로키나제 치료로 적극적 배액을 시도한 경우와 진단적 흉수천자와 항결핵요법으로 치료한 경우 흉막비후의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비교연구를 함으로서,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유로키나제에 의한 흉막비후에 대한 치료효과를 결정하고 자하였다. 방 법: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으로 확진된 37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무작위연구로 16명의 유로키나제군(경피적 도관을 삽입 후 유로키나제 투여+항결핵제 투여)과 21명의 비유로키나제군(항결핵제 투여)으로 나누어, 두군 환자들의 치료전 후의 흉부사진으로 흉막비후(RPT) 을 관찰하였으며, 또한 두 군의 진단당시 임상상 및 흉막액의 백혈구수, pH, 혈당, 단백질, LDH, ADA를 비교하였다. 결 과: 1) 유로키나제군과 비유로카나제군의 흉막비후는 각각 $5.08{\pm}6.77$ mm와 $20.32{\pm}26.37$ mm로, 유로키나제군에서 흉막비후가 유의하게 적었다(P<0.05). 2) 두 군의 흉막비후에(RPT$\geq$10 mm) 영향을 미치는 임상적 지표 중 흉통, 발열, 호흡곤란 등 치료 전 증상 발현기간이 흉막비후가(RPT$\geq$10 mm) 있는 경우(평균 $5.23{\pm}3.89$ 주)가 흉막비후가 없는 경우(평균 $2.63{\pm}1.99$ 주)보다 의의 있게 길었다(p<0.05). 3) 흉막비후(RPT는 10 mm)의 예측인자로 흉수액 천자검사에서 백혈구수, pH, 혈당, 단백질, LDH, ADA등은 차이가 없었다. 결 론: 소방이 형성된 결핵성 흉막염 환자에서 항결핵제 치료 와 함께 유로키나제를 이용한 흉막액의 적극적 배액시 흉막비후의 후유증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관동맥 혈류가 감소된 부위에 혈중 방사성의약품의 농도를 증가시킴으로서 심근내 섭취를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가정 하에 관동맥조영술 시에 관동맥 내에 Tl-201를 직접 주사한 후 SPECT 영상을 얻어 심근 분절의 섭취 정도를 평가하였다. 이 심근영상을 생존심근의 진단에 이용되는 아데노신 부하-재주사 TI-201 SPECT 영상의 심근 내 방사성의약품의 섭취 정도와 비교하였다. 대상 및 방법: 심장 초음파검사에서 심벽운동의 이상이 있고, 관동맥조영술을 시행할 예정인 14명의 관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남자가 11명이었고, 평균연령은 54세(36-73세)였다. 관동맥내 주사 TI-201 SPECT 영상은 관동맥조영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관동맥조영술이 끝나기 직전에 TI-201 111 MBq(3 mCi)를 나누어서 각각 좌, 우관동맥 내에 각각 직접 주사하여 얻었다. 아데노신 부하-재주사 TI-201 SPECT 영상은 TI-201 2-3mCi를 정맥주사 후 아데노신 부하영상을 얻고 4시간 후에 TI-201 1mCi를 재주사한 후 다시 영상을 얻었다. 심근분절의 섭취정도에 따라 0-3의 4등급으로 분류하였다. 정상적인 섭취를 등급 0, 경도로 감소된 섭취를 등급 1, 중등도로 감소된 섭취를 등급 2, 심하게 감소되었거나 관류결손이 나타난 분절은 등급 3으로 분류하였다. 생존된 심근의 판정은 부하영상 재주사후의 영상, 또는 관동맥주사후의 영상 모두에서 심근 분절의 섭취정도가 등급 0, 1인 경우는 생존심근으로 판정하였고, 심근 분절의 Tl-201 섭취가 정상분절 섭취의 50%이하이며 역치를 50%로 설정 한 color coding으로 black-out하였을 때, 결손으로 나타나는 등급 2, 3을 비생존 심근으로 판단하였다. 결과 총 14명의 환자 중 14%에 해당하는 2명의 관동맥내 주사 영상은 낮은 계수율로 인하여 심장의 경계가 정확하게 구분되지 않거나 분절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영상이 깨끗하지 못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심근분절 섭취 분석에서 제외하였고 나머지 12명의 영상에서 총 252분절을 구분하여 섭취 정도를 분석하였다. 관동맥내 주사 영상에서 0등급-1등급이었던 192개의 분절을 생존심근으로 판단하였고, 재주사 영상에서는 0등급-1등급이었던 214개의 분절이 각각 생존심근으로 나타났다. 두 영상에서의 관류등급 평가에 대한 일치율은 76.5%였으며 생존능 평가에 대한 일치율은 90.5%였다. 부하-재주사영상시 비생존심근으로 나타난 38개의 분절 중 단 1개의 분절만이 관동맥내 주사 영상에서 생존심근인 것으로 판단할 소견을 보였으며, 부하-재주사 영상에서 생존심근인 것으로 나타났던 214개의 분절 중에서는 23개의 분절은 관동맥주사 영상시 오히려 생존능이 없는 것으로 하향 평가 되었다. 결론: Tl-201 관동맥내 주사 SPECT 영상은 Tl-201 부하-재주사 SPECT 영상과 비교하였을 때, 심근의 생존능을 평가하는데 있어 어느 정도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우월하지 않았다. 관동맥내 주사 영상은 6시간에서 24시간이 지나 얻은 지연영상의 낮은 계수율 때문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얻었을 것 이 라 판단되었고, 조기에 영상을 얻기가 어려운 현실에서, Tl-201 관동맥내 주사 영상의 임상적 유용성은 제한적일 것이다.
배경 및 목적: 흉수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만큼 진단에 많은 검사방법이 이용되고 있다. Adenosine Deaminase(ADA)의 활성도는 결핵성 흉수 저류의 진단에 유용한 검사법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ADA의 수치가 높을 수록 결핵을 진단하는 데 더욱 유용하지만, 양성기준을 정하는 데 아직 확정적이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ADA와 함께 림프구/중성구 비를 동시에 진단에 적용하였을 때 진단적 가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5년 1월부터 2006년 2월까지 중앙대학교병원 및 중앙대학교 용산병원에 흉수 저류로 입원하여 진단적 흉수 천자 및 치료를 받은 19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임상 특성과 영상의학적 자료 및 흉수액에 대한 자료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1) 190명의 원인으로 결핵이 59명(31.1%)이었으며, 부폐렴성 흉막염 45명(23.7%), 악성 흉수 저류 42명(22.1%), 여출액 36명(18.9%), 농흉 8명(4.2%)이었다. ADA 활성도가 1-39 IU/L인 경우가 121 명(63.7%)이었고, 40-75 IU/L 범위에는 29명(15.3%), 75 IU/L를 초과한 경우가 40명(21.0%)이었다. 2) 결핵은 ADA 활성도가 1-39 IU/L인 경우가 5명(8%)이었고, 40-75 IU/L 범위에는 18명(30%), 75 IU/L를 초과한 경우가 36명(60.0%)이었다. ADA가 40-75IU/L사이일 때, 결핵은 18명(62%), 부폐렴성 흉막염 및 농흉은 9명(31%)이었고 악성 흉수염은 1명이었다. ADA 활성도가 40-75 IU/L인 범위 내에서는 결핵성 흉막염(ADA=61.3${\pm}$9.2 IU/L)과 나머지 질환(ADA=53.3${\pm}$10.5 IU/L)에서 ADA의 평균의 차이가 나지 않았다. 3) 림프구/호중구의 비는 결핵성 흉막염은 39.2${\pm}$ 44.6, 비결핵성은 0.2${\pm}$0.2 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ADA X 림프구/호중구)의 값은 결핵성 흉막염은 2,445.7${\pm}$2,818.5 IU/L, 비결핵성은 10.6${\pm}$11.3 IU/L으로 매우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리고, ROC 분석을 하였을 때 ADA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유의하게 증가되었다. 결 론: ADA만으로 결핵성 흉수 저류를 진단하기 어려울 때, 림프구/호중구비와 ADA를 곱한 값은 결핵성 흉막염의 더 정확한 감별진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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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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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기타 회원 개인정보 관리 및 변경 등에 관한 사항은 서비스별 안내에 정하는 바에 의합니다.
제 3 장 계약 당사자의 의무
제 10 조 (KISTI의 의무)
① 당 사이트는 이용고객이 희망한 서비스 제공 개시일에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보안시스템을 구축하며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공시하고 준수합니다.
③ 당 사이트는 회원으로부터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만이 정당하다고 객관적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즉시 처리하여야 합니다. 다만, 즉시 처리가 곤란한 경우는 회원에게 그 사유와 처리일정을 통보하여야
합니다.
제 11 조 (회원의 의무)
① 이용자는 회원가입 신청 또는 회원정보 변경 시 실명으로 모든 사항을 사실에 근거하여 작성하여야 하며,
허위 또는 타인의 정보를 등록할 경우 일체의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
② 당 사이트가 관계법령 및 개인정보 보호정책에 의거하여 그 책임을 지는 경우를 제외하고 회원에게 부여된
ID의 비밀번호 관리소홀, 부정사용에 의하여 발생하는 모든 결과에 대한 책임은 회원에게 있습니다.
③ 회원은 당 사이트 및 제 3자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해서는 안 됩니다.
제 4 장 서비스의 이용
제 12 조 (서비스 이용 시간)
① 서비스 이용은 당 사이트의 업무상 또는 기술상 특별한 지장이 없는 한 연중무휴, 1일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합니다. 단, 당 사이트는 시스템 정기점검, 증설 및 교체를 위해 당 사이트가 정한 날이나 시간에
서비스를 일시 중단할 수 있으며, 예정되어 있는 작업으로 인한 서비스 일시중단은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합니다.
② 당 사이트는 서비스를 특정범위로 분할하여 각 범위별로 이용가능시간을 별도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그 내용을 공지합니다.
제 13 조 (홈페이지 저작권)
① NDSL에서 제공하는 모든 저작물의 저작권은 원저작자에게 있으며, KISTI는 복제/배포/전송권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②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상업적 및 기타 영리목적으로 복제/배포/전송할 경우 사전에 KISTI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③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보도, 비평, 교육, 연구 등을 위하여 정당한 범위 안에서 공정한 관행에
합치되게 인용할 수 있습니다.
④ NDSL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무단 복제, 전송, 배포 기타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방법으로 이용할 경우
저작권법 제136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제 14 조 (유료서비스)
① 당 사이트 및 협력기관이 정한 유료서비스(원문복사 등)는 별도로 정해진 바에 따르며, 변경사항은 시행 전에
당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하여 회원에게 공지합니다.
②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려는 회원은 정해진 요금체계에 따라 요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제 5 장 계약 해지 및 이용 제한
제 15 조 (계약 해지)
회원이 이용계약을 해지하고자 하는 때에는 [가입해지] 메뉴를 이용해 직접 해지해야 합니다.
제 16 조 (서비스 이용제한)
① 당 사이트는 회원이 서비스 이용내용에 있어서 본 약관 제 11조 내용을 위반하거나, 다음 각 호에 해당하는
경우 서비스 이용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2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없는 경우
- 기타 정상적인 서비스 운영에 방해가 될 경우
② 상기 이용제한 규정에 따라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에게 서비스 이용에 대하여 별도 공지 없이 서비스 이용의
일시정지, 이용계약 해지 할 수 있습니다.
제 17 조 (전자우편주소 수집 금지)
회원은 전자우편주소 추출기 등을 이용하여 전자우편주소를 수집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없습니다.
제 6 장 손해배상 및 기타사항
제 18 조 (손해배상)
당 사이트는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와 관련하여 회원에게 어떠한 손해가 발생하더라도 당 사이트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인한 손해발생을 제외하고는 이에 대하여 책임을 부담하지 아니합니다.
제 19 조 (관할 법원)
서비스 이용으로 발생한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되는 경우 민사 소송법상의 관할 법원에 제기합니다.
[부 칙]
1. (시행일) 이 약관은 2016년 9월 5일부터 적용되며, 종전 약관은 본 약관으로 대체되며, 개정된 약관의 적용일 이전 가입자도 개정된 약관의 적용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