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cute exacerb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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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성심을 시사하는 심전도 소견 유.무에 따른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예후 (The Prognostic role of Electrocardiographic Signs of Cor Pulmonale in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 신무철;박재용;배문섭;배락천;채포희;김창호;정태훈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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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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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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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연구배경 : 만성폐성심을 시사하는 심전도 소견 유무에 따른 만성 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예후를 평가하고 이 심전도 소견이 폐기능검사 성적 및 동맥혈가스분석 소견등과 연관되어 예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가에 대해서 알아 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만성폐쇄성 폐질환의 급성악화로 입원한 6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 동맥혈가스분석 및 폐기능검사 성적을 비교하였다. 폐성심을 시사하는 심전도 소견은 우심방부하, 우각차단, 우심실비대 low-voltage QRS로 하였으며 심전도상 이상소견이 없는 1군은 36명이었고, 이상소견이 하나 이상인 2군은 25명 이었다. 결과 : 다변량분석 결과 나이 (risk ratio=1.13, 95% confidence interval 1.05-1.23), DLco % pred. (risk ratio=0.97, 95% confidence interval 0.94-0.99), $PaO_2$ (risk ratio=0.95, 95% confidence interval 0.90-0.99), 심전도상 우심방부하(risk ratio=5.27, 95% confidence interval 1.40-19.85) 가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로 나타났다. 심전도상 우심방부하의 소견이 없는 경우에서는 1년, 2년, 5년 생존율이 각각 95.4%, 81.4%, 50.0% 인데 비해 우심방부하 소견이 있는 경우는 각각 82.4%, 70.6%, 27.5% 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결론 : 이상의 결과로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에서 폐성심을 시사하는 심전도 소견, 특히 우심방부하를 나타내는 심전도 소견은 중요한 예후예측 인자일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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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2009 신종 인플루엔자 A (H1N1) 중증 폐렴과 스테로이드 치료 (Severe Pneumonia Caused by 2009 Pandemic Influenza A (H1N1) Virus in Children and Corticosteroid Treatment)

  • 손유락;김종희;마상혁;이경일;강진한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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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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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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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목 적: 2009년에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본원에 입원한 폐렴 환자들 중 호흡곤란을 보여 중증 폐렴으로 진행한 환자에서 조기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였던 37명의 임상적 특성, 검사실 소견, 치료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 법: 2009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원 파티마병원에 기침과 발열 등으로 입원한 환자 중 입원시 및 입원 중 호흡곤란을 보여 조기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은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모두 방사선 검사에서 폐렴이 확인되었고, 신종 인플루엔자 진단을 위하여 실시간 역전사효소 중합반응(RT-PCR)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RT-PCR에서 양성을 보였다. 대상 환자들의 의무기록과 방사선 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대상 환자 37명의 평균 연령은 $6.5{\pm}2.9$세(2-16세)이었고, 남아 29명, 여아 8명(남녀비=3.4:1)이었다. 입원 전 평균 발열일은 $1.4{\pm}0.6$일(4시간-3일)이었으며, 발열과 기침을 보인 후 호흡곤란이 발생하기까지 걸린 시간이 평균 $9.6{\pm}3.5$시간(1-24시간)이었다. 대상환자 37명중 13명(35.1%)은 항바이러스제(oseltamivir)를 투여 받는 중 호흡곤란이 심해져서 스테로이드 치료를 받았다. 스테로이드 치료로는 모든 환자에 대해 정맥용 메틸프레드니솔론을 체중(kg) 당 8-10 mg/일 용량으로 하루에 4회 나누어 정맥으로 투여하였고, 호흡곤란이 없어진 후 바로 스테로이드 투여를 중지하였다. 평균 투여일은 $1.9{\pm}0.5$일(1-3일)이었다. 모든 환자들이 합병증 없이 퇴원하였으며 퇴원 후 폐렴의 후유증으로 재입원한 환자는 없었다. 결 론 : 신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폐렴 환자들의 일부는 발병 초기에 호흡곤란을 보이는 중증 폐렴으로 빠르게 진행하였고 조기 스테로이드 치료가 임상적 증상 및 방사선 소견의 빠른 호전을 가져왔다. 따라서 향후 스테로이드제 및 항바이러스제의 중증 폐렴 환자에 대한 효과 판정을 위한 전향적 대조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