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한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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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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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48-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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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

Objectives: Yonnyuniksoogobon-dan (Yan Nian Yi Shou Gu Ben Dan 延年益壽固本丹) is composed of 11 herbs (Polygoni Mutiflori Radix, Lycii Radicis Cortex, Polia, Rehmanniae Radix, Rehmanniae Radix Preparat, Asparagi Radix, Liriopis Tuber, Lycii Fructus, Acori Graminei Rhizoma, Angelicae Acutiloba Radix, and Pini Folium) based on Yonryunggobon-dan (Yan Ling Gu Ben Dan 延齡固本丹) and Yonnyuniksoobulrho-dan (Yan Nian Yi Shou Bu Lao Dan 延年益壽不老丹). This study evaluated hair growth promoting effect of Yonnyuniksoogobon-dan on the shaved C57BL/6 mice. Methods: Yonnyuniksoogobon-dan was treated by oral administration (Sample I) and oral administration plus skin application (Sample II) once a day for 12 days. Hair regrowth was photographically and histologically determined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Hair growth cycle related factors (EGF, TGF-${\beta}1$) and vascular factors (VEGF, iNOS) were also determined with immunohistochemistry. Results: 1. On gross observation of hair regrowth, Sample I and Sample II groups demonstrated acceleration of hair regrowth. 2. The hair regrowth index of the Sample I group increased significantly from 7 days (P<0.05) to 12 days (P<0.01) after the shave while that of the Sample II group significantly increased at 12 days (P<0.05). 3. On histological observation, both Sample I and Sample II groups demonstrated histological improvement and increases of number and diameter of the hair follicles. 4. EGF expressions on the root sheath of hair follicles were up-regulated in both Sample I and Sample II groups. 5. TGF-${\beta}1$ expressions on the root sheath of hair follicles were not regulated in Sample I or Sample II groups. 6. VEGF expressions in the surrounding tissues of hair follicles were up-regulated in both Sample I and Sample II groups. 7. iNOS expressions in the surrounding tissues of hair follicles were down-regulated in both Sample I and Sample II groups. Conclusions: These results suggest that Yonnyuniksoogobon-dan has hair growth-promoting activity and these effects relate to up-regulations of EGF and VEFG expressions and down-regulations of TGF-${\beta}1$ and iNOS expressions on hair roots.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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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0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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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p.120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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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주간졸음증은 업무수행 능력을 감소시키고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며, 특히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이 된다. 카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는 커피, 녹차, 콜라 등의 음료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로써 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자살충동 및 우울증의 감소 등 특정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바 있으며 졸음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로 이용된다. 그러나 산소 소모의 증가, 체내 에너지 손실 및 대사율 증가뿐 아니라 비장의 DNA 합성 감소, 체내 지질 산화 등의 많은 부작용을 가진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화, 민들레, 두릅, 냉이, 석창포, 과라나 등의 자생식물들을 이용하여 행동학적 분석을 통한 각성 효과뿐만 아니라 인체의 생리활성에 안전한 물질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Open field test의 결과, 단회 투여 시 대조군에 비해 카페인 투여군에서 활동적인 행동 양상을 나타내었으며 NP군에서 카페인 투여군과 같은 수준의 활동 정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3주간 NP의 투여는 카페인의 투여에 비해 증가한 활동성의 결과를 보였다.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LDL-콜레스테롤 농도의 경우 각 군 간의 유의적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HDL-콜레스테롤 농도의 경우 대조군에 비해 카페인군과 NP군에서 유의적 차이는 없었으나 카페인 투여군에 비해 NP 투여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혈중 지질과산화 농도는 대조군(5.6 mM)에 비해 카페인군(11.7 mM)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농도를 나타낸데 반해 NP군(6.4 mM)은 대조군과 같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간세포의 DNA 손상정도에서는 대조군($18.4{\pm}2.1$)에 비해 카페인 투여군($23.8{\pm}3.1$) 에서 유의적으로 손상이 증가한데 반해 NP군($15.9{\pm}1.7$)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음으로써 NP의 장기 투여는 DNA 손상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의 결과, 국화, 민들레, 두릅, 냉이, 석창포, 과라나 등의 자생식물 혼합추출물이 카페인과 비슷한 각성효과를 보이면서도 장기복용 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나 각성효능이 있는 기능성식품으로서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