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 Case analy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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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관 삽입술 없이 시행한 전폐절제술 후 발생한 합병증에 대한 분석 (Analysis of Postpneumonectomy Complication without Balanced Chest Bottle)

  • 김태균;정원상;강정호;김영학;김혁;지행옥;이철범;함시영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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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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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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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경: 전폐절제술은 수술 그 자체가 환자의 심폐기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또한 합병증이 치명적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아, 합병증과 그 연관 인자 간의 많은 연구가 있어 왔다. 수술적 수기로 대부분 흉관을 삽입 후 수술을 종료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합병증 중 농흉의 높은 비율로 인해 그 위험 인자 중 융관 삽입술 없이 전폐절제술을 시행하여 발생한 술후 합병증에 대해 비교 분석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6년 1월부터 2000년 12월 까지 약 5년간 한양대학병원 흉부외과에서 수술 치험한 100례를 대상으로 환자기록지를 참조하여 나이와 성, 수술적응, 관련질환, 수술 환측으로 분류하고 술후 발생한 합병증과 사망률 등을 $\chi$$^2$-test 사용하여 통계학적으로 처리하였다. 수술은 전폐절제술 후 흉막강 내 압력을 유치도뇨관(nelaton catheter)을 사용하여 -15~-20 cm$H_2O$로 한 후 개흉창을 닫고 4~5일 이상 단순 흥부 촬영으로 액체 저류 및 출혈, 종격동의 위치를 감시 하였다. 결과: 총 100례 중 폐결핵 16례(16%), 폐종양 81례(81%), 기관지 확장증 2례(2%), 폐국균종을 동반한 기관지 확장증 1례(1%)였다. 수술 후 사망은 총 100례 중 8례로 8%열으며 합병증은 34명(34%)에서 44례로 조사되었다. 합병증은 나이, 성별, 수술 측과는 통계적 상관 관계가 없었으며, 결핵환자 16명 중 7명(44%), 폐종양 81명 중 27명(33%)로 결핵 환자에서 폐종양에 비해 3.86배로 합병률이 높았으나 통계적인 유의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또한 술후 발생한 출혈 6례에서 결핵 16례 중 3례, 폐종양 및 기타 84례 중 3례로 결핵에서 술후 출혈률이 통계적으로 의미있게 높았다(p=0.019) 사망률은 총 100례 중 8례(8%)로 폐종양 81례 중 5례(6.1%), 폐결핵 16례 중 3례(18.7%)로 결핵 환자에서 폐종양에 비해 3.93배로 사망률이 높았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은 확인 할 수 없었다.

가와사끼병에서 발병 6주째에 시행하는 추적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에 관한 고찰 (Clinical significance of follow-up laboratory tests, performed at 6 weeks after the onset of Kawasaki disease)

  • 오일지;문경희;홍명은;김연순;이창우;윤향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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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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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2-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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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 가와사끼병에서 급성기 항염치료 후 회복기에 항혈전 요법으로 저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한다. 대개 6-8주간 투여하고 종료 시기에 혈소판 치를 포함한 각종 혈액검사와 관상동맥 이상 유무를 알기 위한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발병 6주째에 시행하는 각종 추적검사가 임상적으로 얼마나 유용한지 알아보고자 본 조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1997년 1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만 8년간 원광대학교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가와사끼병으로 치료받았던 28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입원 당시와 6주째에 백혈구수와 혈소판수, ASO, ESR, CRP, AST, ALT, 소변검사, 심초음파 검사를 시행하였다. 6주째에 혈소판이 증가했던 군과 대조군을 각종 검사 척도로 비교하였고, 나이와 성별, 재치료 여부, 발열-입원 기간, 치료-해열 기간, 관상동맥 이상 등이 6주째의 혈소판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지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적 비교는 paired t-test와 Fisher's exact test, logistic 회귀분석으로 하였다. 결 과 : 입원 시에 증가를 보였던 ESR과 CRP는 6주째 시행한 검사상 각각 35명(12.4%), 12명(4.3%)을 제외하고 정상화되었고, 무균성 농뇨는 전례에서 모두 정상화되었다. 혈소판 증가는 36명(12.8%), 백혈구 이상 15명(5.3%), 관상동맥 이상 6명(2.1%), AST 상승 22명(7.8%), ALT 상승 3명(1.1%), AST/ALT 동시 상승은 3명(1.1%)에서 관찰되었다. 관상동맥 이상은 발병 초기에 이상을 보였던 경우에서만 관찰되었다. 6주째의 혈소판 증가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성별과 재치료, 입원 시의 백혈구 이상, 농뇨, AST/ALT의 동시상승, 관상동맥 이상 빈도의 비교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6주째의 혈소판 증가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는 어린 나이와 발병초기의 혈소판 증가증이었다. 발열-입원 기간과 치료-해열 기간, 입원 시의 ESR, CRP, AST, ALT치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입원 시와 6주째의 혈소판 증가는 관상동맥 이상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결 론 : 가와사끼병에서 6주째에 시행하는 각종 추적검사에서 소변 검사는 생략해도 될 것으로 보이며, 심초음파 검사는 발병 초기에 이상이 있었던 군에서만 선택적으로 시행해도 될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에 대한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혈소판 수는 계속적인 항혈전 치료와 관련이 있으므로 6주째의 검사가 필요하나, 백혈구수와 AST, ALT, ESR, CRP 검사의 임상적 의의는 크지 않다고 판단된다.

소면적 재배작물 산마늘(Allium ochotense Prokh.) 중 살균제 Tebuconazole 및 Fludioxonil의 잔류특성 (Residual characteristic of tebuconazole and fludioxonil in Allium victorialis (Allium ochotense Prokh.))

  • 우민지;허경진;김지윤;;김세원;허장현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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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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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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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소면적 재배작물인 산마늘을 대상으로 tebuconazole 및 fludioxonil의 잔류특성을 조사하여 잔류허용기준(MRL) 및 안전사용기준 설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Tebuconazole 20% 액상수화제 및 fludioxonil 20% 액상수화제 농약을 기준량과 배량의 농도로 토양관주처리한 후, 15, 30, 45일차에 시료를 채취하여 분석하였다. 두 약제 모두 dichloromethane을 이용하여 분배하였으며, SPE-Silica cartridge와 SPE-$NH_2$ cartridge를 사용하여 정제한 후, GC/NP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Tebuconazole과 fludioxonil의 회수율은 각각 108.8~119.5%, 91.3~104.8%였으며, 이 때의 분석검출한계는 모두 $0.01mg\;kg^{-1}$이었다. 산마늘 중 tebuconazole의 잔류량은 <$0.01{\sim}0.12mg\;kg^{-1}$이었으며, fludioxonil의 경우 $0.01{\sim}0.09mg\;kg^{-1}$이었다. 두 약제의 잔류량으로부터 산출한 ADI 대비 식이섭취율(% ADI)은 각각 17.44%, 25.75%로 산마늘 중 tebuconazole 및 fludioxonil에 대한 ADI 대비 식이섭취율(% ADI)은 80%를 초과하지 않으며, 식이를 통한 두 약제의 노출 위험도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tebuconazole 20% 액상수화제 및 fludioxonil 20% 액상수화제는 산마늘의 병해를 방제하는데 활용할 수 있으며, 잔류농약 문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소각장 SCR 공정에서 사용되는 상용 $V_2O_5-WO_3/TiO_2$ 촉매의 재제조에 관한 연구 (Remanufacturing of Commercial $V_2O_5-WO_3/TiO_2$ Catalyst used in the SCR Process of Incinerator)

  • 윤관구;유만식;임종선;김태원;박해경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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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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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0-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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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소각장 off gas에 장기간 노출이 되어 활성이 저하된 상용 $V_2O_5-WO_3/TiO_2$ 촉매를 대상으로 증류수 및 산성용액에 의한 초음파 세척과 촉매환성성분인 $V_2O_5$, $WO_3$의 재함침을 수행하여 촉매를 재제조 하였다. 촉매의 특성 분석을 통해 재제조된 촉매의 물성변화를 확인하였고 질소산화물(NOx) 전환반응 실험을 수행하여 촉매활성변화를 고찰하였다. 본 연구에서 적용된 실험조건에서 증류수 초음파 세척을 통해 재제조된 촉매의 경우 촉매의 NOx 전환활성이 fresh 촉매의 NOx 전환활성의 $66{\sim}93%$ 수준까지 회복되었고 초음파 세척시간이 3분 이상이 되었을 때 최대의 촉매활성을 나타내었다. 산성용액 초음파세척에 의해 재제조된 촉매의 경우 촉매의 NOx 전환활성이 fresh 촉매의 NOx 전환활성의 $81{\sim}97%$ 수준까지 회복되었고 질산 및 황산용액 모두 용액의 pH가 5이였을 때 최대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촉매활성성분인 $V_2O_5$, $WO_3$ 재함침에 의해 재제조된 촉매의 경우 촉매의 NOx 전환활성이 fresh 촉매의 NOx 전환활성의 $87{\sim}100%$ 수준까지 회복되었고 재함침된 $V_2O_5$의 양이 1 wt % 이상이었을 때 최대의 활성을 나타내었다. 특히 이 경우 저온 온도영역인 $150^{\circ}C$에서 촉매의 환성이 fresh 촉매의 NOx 전환활성의 97% 수준까지 회복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몇 가지 약제처리에 대한 꼬마배나무이(Cacopsylla pyricola Foerster)의 섭식행동 변화 및 살충효과 (Changed in Feeding Behavior of Cacopsylla pyricola Foerster (Hemiptera: Psyllidae) and Activities of Several Insecticides)

  • 박민우;권혜리;유용만;윤영남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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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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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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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꼬마배나무이의 섭식행동과 살충제를 처리하였을 경우 꼬마배나무이의 섭식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EPG 기술을 사용하여 기록하고 분석하였으며 약효실험을 실시하였다. 약제를 처리하였을 경우에 나타난 꼬마배나무이의 섭식행동의 패턴은 약제를 처리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섭식행동의 패턴과 약제별로 출현 양상과 빈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배나무 잎에 서로 다른 약제 5종을 처리하였을 경우, 약제들 사이에 차이가 나타나는 패턴은, 첫째, 섭식을 하지 않는 파형 Np 시간이며, 가장 길게 나타난 것은 benfuracarb를 처리하였을 때이다. 둘째, 식물체에 침투할 때에 나타나는 파형 PA에 소요한 시간이 차이를 나타냈으며 가장 긴 시간을 필요로 한 경우는 flonicamid를 처리하였을 때이다. 셋째, 물관부에서 섭식할 때에 나타나는 파형 PG에 소요된 시간이 차이를 나타냈으며, 약제 중 물관부 섭식에 많은 시간을 소요한 경우는 deltamethrin과 fenitrothion을 처리하였을 때이다. 약제를 처리하여 EPG 기록한 결과 시간대별 꼬마배나무이의 섭식 소요 시간의 비율은 섭식을 하지 않는(Np) 시간의 비율이 식물체 침투(PA+PB), 유조직 침투와 섭식(PC1+PC2), 물관부 체관부 섭식에 소요하는 시간(PD+PE1+PE2, PG)에 비하여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종류의 살충제 중, 직접처리 24시간 후 imidacloprid의 살충률이 가장 높았으며, 48시간 이후부터는 모든 살충제에서 100%의 살충률을 나타내었다. 간접처리한 결과, benfuracarb가 다른 살충제에 비해 높은 살충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EPG 섭식행동 실험결과에서 benfuracarb에 의해 구침을 빼고 있는 Np패턴의 시간이 가장 길게 기록된 것과 일치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액상소석회를 이용한 SWRO 생산수의 부식제어 연구 (Research of Corrosion Control Technology for the Product Water of SWRO(Seawater Reverse Osmosis) by using liquid lime)

  • 김민철;황규원;우달식;윤석민;곽명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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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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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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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수돗물과 SWRO 생산수의 수질 특성을 분석하여 SWRO 생산수가 지닌 강한 부식성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근거로 해수담수화 시설의 유지관리 및 부식제어를 목표로 진행되었다. 연구 초기 과정에서는 철 시편(mild steel coupon)에 대한 회분식 실험(Batch test)과 전기화학 실험을 통해 수돗물과 SWRO 생산수의 부식성을 비교하였다. SWRO 생산수의 부식성 제어를 위한 수단으로써 액상소석회(liquid lime, $Ca(OH)_2$)와 이산화탄소(Carbon Dioxide, $CO_2$)를 주입하는 방법과 액상소석회와 인산염계 부식억제제(Phosphate Corrosion Inhibitor, $P_2O_5$)의 조합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두 가지 방법을 비교하였다. 실험을 통한 각 수질의 평가는 부식성 평가 지수인 LSI(Langelier Saturation Index)를 통해 비교하였고 그 결과를 통해 액상소석회와 인산염계 부식억제제의 최적 주입량을 선정하여 모의배관 실험(Loop system test)에 적용하였다. 모의배관 운전 평가 후 장착된 금속배관(steel pipe)은 내부의 스케일에 대한 기기분석(SEM, EDX, XRD) 평가를 수행하여 형성물의 주성분과 산화상 및 원소 함류량을 비교 할 수 있었다. 실험 결과, SWRO 생산수에 부식제어기술을 적용하지 않은 대조군과 비교하여 적정량의 단일 액상소석회를 주입한 경우 평균 97.4%의 높은 부식억제 효과를 나타내었고, 액상소석회 와 부식억제제 조합이 주입된 경우 평균 90.9%의 부식억제 효과를 나타냈다. 모의배관 실험 과정 중 금속배관 내부에 형성된 스케일은 대조군의 경우 주로 철 산화물인 반면, 실험군의 경우 탄산칼슘($CaCO_3$) 피막이 형성되어 부식방지에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한.일 지리교과서에 나타난 영토교육 내용 분석 (An Analysis on Territorial Education of Geography Textbooks in Korea and Japan)

  • 이하나;조철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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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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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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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중등 지리교육과정 및 교과서에 나타난 영토교육 내용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비교 분석한 것으로서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토교육 내용은 자국의 '위치와 형태'를 파악하는 것에서 출발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내부에서 외부로 바라보는 시각을 중시한다면, 일본의 경우 세계에서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을 강조하고 있다. 둘째, 영토교육 내용으로 영역 모식도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등학교 "사회"에 처음으로 등장하고 있지만, 일본의 경우 중학교 "사회-지리적 분야"에서도 이미 제시하고 있다. 이는 일본의 경우 교육과정의 계속성과 계열성을 확보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일찍부터 영역의 의미를 정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영역 가운데 영해에 대한 학습을 특히 강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 영해를 표시한 지도를 제시하고 있다면, 일본의 경우 배타적 경제수역을 제시한 지도를 대부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일본이 영해의 수준을 넘어 이보다 훨씬 더 넓은 면적인 배타적 경제수역까지 확대하여 영역의 의미를 재정립하고자 하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넷째, 4극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4극의 위치와 경위도를 확인하는 선에서 그친다면, 일본은 4극의 위치를 나타낸 지도와 사진을 제시하면서 4극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나아가 4극의 중요성을 호안공사와 연결시켜 일본이 그들의 영역(특히 배타적 경제수역)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강조하고 있다. 다섯째, 영역에 대한 학습 후 영토문제를 다루고 있다 실효적인 지배를 하고 있는 독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보다 실효적인 지배를 하고 있지 않은 북방영토에 대한 일본의 입장이 더욱 단호하면서도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리 교과서에서 다루어지는 영토교육의 내용은 형식적인 틀에서는 매우 유사하나 그 내용에 있어서는 질적으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우리나라의 영토교육은 영토문제가 발생했을 때 임시방편으로 실시하는 것에서 벗어나 교육과정 속에서 계열성과 계속성을 확보하여 적극적이면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될 때, 영토교육은 영토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이해와 더불어 정체성을 담보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영토의식교육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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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빈도에 따른 수종 강심약물 및 부자 부타놀 분획의 강심효과의 분석 (Analysis of the Relation of the Positive Inotropic Action of Several Cardiotonics and Aconiti Tuber Butanol Fraction to the Frequency of Contraction of Heart Muscle)

  • 임정규;김명석;신상구;박찬웅
    • 대한약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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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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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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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최근 강심작용 약물로 보고된 부자 부타놀 분획의 가토 심방근에서의 자극빈도에 따른 강심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가토 심방근의 수축력은 자극빈도에 따라 polyphasic한 수축양상을 보였으며 rested-state contraction은 $120{\sim}400sec$의 interval에서 나타났으며 이후 10sec의 간격까지는 급격한 수축력의 감소를 보이는, 축적NIEA가 PIEA의 양을 능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이 이하의 자극 빈도에서는 수축력의 증가를 보였고 대부분 0.25 sec이하의 빈도의 자극으로는 수축력의 감소를 보였다. 2) Ouabain은 저 농도에서는 interval-strength curve에 대하여 rested-state contraction의 증가와 전 자극빈도에서 비슷한 수축력의 증가를 나타내었으며, 고농도에서는 rested-state contraction의 증가와 축적 NIEA의 소멸 속도를 증가시켰으나 이는 rested-state contraction을 나타내는 시간의 단축에 따른 이차적 효과로 판정하였다. 또한 ouabain 자극빈도에 따른 강심 효과의 양상은 세포외 calcium 농도를 증가시킨 때와 유사한 양상이었다. 3) Norepinerhrine은, rested-state contraction에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고 빈도에서 더욱 현저한 강심 작용을 나타내었고 축적 PIEA의 양의 증가와 매 beat 당 산출하는 PIEA의 양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4) 부자 부타놀 분획은 norepinephrine과 유사하고 빈도에서 수축력의 증가가 현저 하였으며, 수축력의 증가는 용량 반응 상관을 보였으며, PIEA 축적량 및 매 beat 당 산출하는 PIEA를 증가 시켰다. 따라서 고빈도에서의 강력한 수축력의 증가는 PIEA에 대한 효과에 의할 것으로 사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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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정신의학적 후유증에 관한 사례 연구 (A CASE-ANALYSIS OF THE PSYCHIATRIC SEQUELAE IN ADOLESCENTS VICTIMIZED BY SCHOOL VIOLENCE)

  • 육기환;이호분;노경선;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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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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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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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은 경우, 물리적인 측면보다는 정신적인 문제가 더 클 수 있다. 폭력을 당한 이후에 공포심, 우울감, 분노감, 자존심의 저하, 자살, 그리고 만성적으로는 인격장애등이 나타날 수 있다. 학교폭력과 연관하여 사회심리적인 위험요인을 조사하고, 동시에 폭력에 노출된 후에 나타나는 정신의학적 후유증을 알아보는 일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에 주요한 임상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학교폭력의 실태조사만큼이나 중요하다. 1995년 9월부터 1997년 5월 사이에 학교폭력의 피해를 입고 정신과에 내원한 청소년 환자 13명을 대상으로하여 임상자료와 사회심리적 배경을 조사하였다. 임상자료는 폭력의 정도와 동기, 기간과 방법, 폭력후의 정신과적 증세, 심리검사 소견 및 치료경과 등을 포함하였고, 사회인구학적 자료는 대상들의 성장과정과 가족적 특성, 그리고 학교생활과 교우관계였다. 13명의 전체대상 중 8명은 만성적인 정신장애를 겪은 반면, 5명은 $1{\sim}3$개월동안 불안, 우울, 및 자살기도등의 일시적인 정신과적 증상을 겪은 후에 학교와 가정생활에 복귀할 수 있었다. 만성 정신장애를 보인 8사례 중, 4명은 폭력을 경험한 후에 $3{\sim}6$개월 이상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및 우울장애를 나타냈으며, 다른 4명은 폭력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일정기간 겪은 후 피해에 대한 강한 보상심리 또는 가해자에 대한 동일시 등에 의하여 공격적인 행동장애 내지 폭력가해 사례가 되었다. 만성적 정신장애를 보인 사례들은 일시적인 급성스트레스장애를 나타낸 사례에 비하여 신체적 학대와 정서적 학대, 신체적인 약점이나 질환, 자아기능의 결손, 가족적 지지체계의 결핍 등을 특징적으로 보였다. 결론적으로 학교폭력 피해사례들의 임상적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심각하고 만성적인 정신장애가 나타난 한편, 임상적으로 유의한 위험요인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일부가 가해 사례로 전환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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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mid^{(R)}$(Clomiphene citrate)의 투여시기와 용량을 변수로 한 혈중 $Estradiol-17{\beta}$의 동태에 관한 연구 (A Comparative Analysis of Blood Estradiol-17${\beta}$ Levels According to Varying Regimens of $Clomid^{(R)}$(Clomiphene citrate) Administration in Induced Ovulated Menstrual Cycles)

  • 장호준;서병희;이재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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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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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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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Estradiol-17${\beta}$($E_2$) levels in the blood were estimated according to varying the time and amount of the administration of $Clomid^{(R)}$. $Clomid^{(R)}$ were administered on the 2nd, 3rd and 4th menstrual day corresponding to the recruitment period and on the 5th menstrual day corresponding to the selection period of the ovarian follicles, respectively. And $Clomid^{(R)}$ were administered 50 mg, 100 mg and 150 mg/day, repectively. The effects of the sequential HMG to $E_2$ levels in the blood were also estimated. The results were as following : 1. Blood $E_2$ levels according to the day and amount of administration of $Clomid^{(R)}$ were the highest in the group 3(D $2{\sim}6$, 150 mg/day, with HMG) and the lowest in the group 6(D $5{\sim]9$, 50 mg/day, without HMG). $E_2$ levels showed increasing tendency to 0 day. 2. In the cases of the administration of $Clomid^{(R)}$ during the $2nd{\sim}6th$ menstrual day, $E_2$ levels according to the amount were similar among groups and showed increasing tendency daily. 3. In the cases of administration of $Clomid^{(R)}$ during the $2nd{\sim}6th$ menstrual day, $E_2$ levels according to the sequential HMG independent of the amount of $Clomid^{(R)}$ were higher in the with HMG group than without HMG groups. 4. In the case of the administration of $Clomid^{(R)}$ during the $5th{\sim}9th$ menstrual day, $E_2$ levels according to the amount were the highest in the 100 mg/day group and the lowest in the 50mg/day group. 5. In the cases of administration of $Clomid^{(R)}$ independent of the amount during the 5th${\sim}$9th menstrual day, $E_2$ levels according to the sequential HMG were higher in the with HMG group than without HMG group. 6. $E_2$ levels according to the amount independent of the day of the administration of $Clomid^{(R)}$ were the highest in the 100 mg/day group and 150 mg/day, 50 mg/day group in low sequence. 7. $E_2$ levels according to the sequential HMG independent of the day and amount of the administration of $Clomid^{(R)}$ were higher in the with HMG group than the without HMG group. 8. $E_2$ levels according to the day of the administration of $Clomid^{(R)}$ independent of the amount of $Clomid^{(R)}$ and sequential HMG were the highest in the group D 2${\sim}$6 and the lowest in the group D 5${\sim}$9. According to the above results, there were higher $E_2$ levels in the group with sequential HMG than without HMG. Therefore, the hypothesis, postulated initially by the author, was not verified that sequential HMG would not affect the $E_2$ levels which were related to the process of the selection of the ovarian follicle in the connection with 'FSH window'. Because it may be the stimulation after the selection of later predominant follicle. And the highest level of $E_2$ was estimated in the $Clomid^{(R)}$ 150 mg/day group with sequential HMG on the 2nd${\sim}$6th day, and the higher levels were estimated in the 2nd${\sim}$6th day, 3rd${\sim}$7th day and 4th${\sim}$8th day groups than the 5th${\sim}$9th day group. The lower levels were estimated in the $Clomid^{(R)}$ 50 mg/day group without HMG than 100 mg/day and 150 mg/day on the 5th${\sim}$9th day. Therefore, further study will be needed that combines analyses of the E2 levels in the blood according to the various administration of $Clomid^{(R)}$ with or without sequential HMG and determination of the numbers and size of the ovarian follicles by ultrason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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