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삶의 질 향상과 산업의 선진국형으로의 발전, 그리고 생활형태의 자동화, 정보화 등으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대처하고자 765kV 송전선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765kV 송전선로는 345kV 송전선로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전력 수송능력을 가지고 있어 국토가 협소하고 발전단지와 수요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우리나라에 적합한 설비라 할 수 있다.
다가오는 21세기는 삶의 질 향상과 산업의 선진국화 생활환경의 자동화 및 정보화로의 전이등으로 전력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다. 장기 전력수요예측[1]에 의하면 1995년 29,878MW였던 최대부하가 2000년 43,500MW, 2005년 55,700MW, 2010년 65,600MW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커지는 전력유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하여 한전에서는 기존 345kV 송전선로의 5배의 송전능력을 가진 765kV 송전선로를 건설하고 있다. 765kV 송전선로는 국내 최고의 전압으로서 최초로 건설될 뿐만 아니라 제 1단계로 건설에 착수한 물량도 340km를 일시에 시행하는 대규모이다. 이와같은 사업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추진한 내용과 공사에 새롭게 적용하는 기술, 공법등에 대하여 기술하고자 한다.
송전선로를 설계할 때, 경제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정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기적인 절연설계 및 구조 설계를 최적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낙뢰는 절연설계에 있어서 외부적인 요소로 낙뢰에 의한 계통의 순간 정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도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이 있다. 이러한 낙뢰에 의한 정전은 외국의 경우 230 kV 송전전로에서 약 26%, 345 kV 송전선로에서 약 65%를 점유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한전의 경우도 약 60%가 낙뢰에 의한 고장으로 이것을 줄이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좁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의 필요성과 송전선로 건설시 주민들의 반대 등 제약 요소 때문에, 한전에서는 세계 최초로 765 kV 송전선로를 2회선 선로로 설계하고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어, 외국의 1회선 송전선로에 비해 낙뢰에 의한 순간정전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특히 한전에서 운전중인 765 kV 송전선로 중에서 동해안 지역에 위치한 송전선로의 뇌 사고율이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송전선로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 되고 있어, 본 논문에서는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1980년대 이후 급격한 경제성장에 따라 년 10%대의 급격한 전력수요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1인당 전력소비량 또한 매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주요한 전력 수요 증가지대가 경인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나, 이 지역은 인구 밀집지역으로 환경과 입지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발전원을 개발하기가 곤란하다. 이에 따라 대용량 발전단이 있는 중서부권이나 영동권으로부터 수요지인 경인지역으로의 대규모 전력전송로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79년부터 765kV로의 전압격상을 준비하였으며, 1983년부터 765kV 연구개발을 시작하여 1997년 10월에 1차로 765kV 송전선로에 345kV 가압을 시작하여 2002년 5월 8일에 역사적인 765kV 송전을 개시하였다. 전력계통운용에서 765kV 송전선로의 중요도가 매우 커지게 됨으로써 국내 최초로 적용되는 765kV송전선로 보호시스템의 정동작 유무를 정확히 판단하여 전력계통의 보호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문제가 중요하게 대두 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시각동기장치가 부착된 보호계전기 시험장치를 이용하여 양단 변전소에서 동시에 EMTP와 RTDS 둥으로 검토된 송전선로 고장상태를 인가하여 보호시스템의 정동작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정하는 시험 기술을 개발하여 실적용한 사례와 향후 사용 계획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한국의 송전선로는 154kV, 345kV, 765kV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 중 765kV급 송전선로는 2000년대 초반 도입된 이래 대규모 발전단지와 부하밀집 지역을 잇는 주요한 설비로 자리잡아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건강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적 트렌드와 전자계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 증가로 밀양 765kV 송전선로의 건설이 지연되어 적기 건설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송 변전설비 주변지역의 보상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14년 7월 29일부로 시행되어 전력설비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보상을 법으로 보장하고, 원활한 관련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Risk Communication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송전선로에서 주로 이슈가 되는 전기환경영향에 대해 장기 전기환경 측정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용선로에서 1년 이상의 전기환경 DB를 집록할 예정이다. 전력설비의 전기환경은 크게 전파장해, 소음, 전자계로 구분할 수 있으며 참고 데이터로 기상요소를 측정하는데 장기 전기환경 측정시스템에서는 이 모든 전기환경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본 논문에서는 구축된 설비를 간다하게 설명하고 해당 부지에서의 전자계 값을 모의하고 실측한 결과를 수록하였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계속적인 경제성장에 따라 전력에너지의 수요도 끊임없이 증가하였고, 이후 꾸준한 전력계통의 설비 및 용량의 증가로 인해 현재에는 선진국 수준의 송전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765kV급 초고압 송전선로를 자체기술로 건설하여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대용량 송전을 위한 초고압 송전계통 구성설비 증대가 계속 될 전망이다. 따라서, 전력의 신뢰도와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유지보수 방안이 필요 할 것이다. 특히 765kV 송전선로 고장시 전력계통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할 것으로 사료되며 유지보수를 위해 휴전시 1일 수 억원의 발전제약비용이 발생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765kV 송전선로의 휴전 없는 활선공법 활용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던 바, 산업자원부 전력산업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된 "초고압 송전선로 활선공법 및 관련장비 개발"(한국전기공사협회, 2006)과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되었고, 활선작업에서 중요한 직접활선작업원에 대한 전기적 안전성을 충분히 검토 분석되었다. (참고문헌 [1], [2], [3] 분석).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고압 직접활선 기능을 보유할 수 있는 현장인력 양성을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송전전압이 500kV 이상이 되면, 송전도체의 코로나 방전에 의해 발생되는 가청소음, 험소음이 송전선로의 도체 선정에 중요한 요소가 되며 또한 바람에 의한 철탑과 도체의 풍소음도 발생한다. 본 논문은 세계최초로 765kV 2회선 교류 송전선을 개발하기 위해 건설한 한전 전력연구웜 765kV 시험송전선로의 상당 480mm$^{2}$ 도체 6가닥으로 구성된 송전선 구성에서 가정소음, 험소음, 풍소음의 통계적인 분석 결과를 나타내었다. 분석결과를 보면 6-480mm$^{2}$ 도체와 철탑구성이 가청소음 설계목표치인 50dB(A)를 만족함을 알 수 있다.
일반적으로 500kV 이상의 초고압 전력선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장해는 전력선 부근에서 AM라디오 방송대역과 저초단파(VHF)대역의 TV 방송수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전북 고창에 건설된 세계 최초의 765kV 수직배열 2회선 시험선로에서의 장기 실증시험 결과를 이용해 차기 송전 전압으로 결정된 765kV 송전선로의 후보도체방식 중의 하나인 Rail($480mm^{2}$) $\ast$ 6B의 환경적응성을 검증하였다. 이 결과에 의하면 전자파장해 측면에서 Rail $\ast$ 6B 도체방식은 765kV 송전선로 도체방식으로 적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전의 가공 송전선로는 2010년 기준으로 약 12,990km(765 kV 송전선로 354 km, 345 kV 송전선로 약 3,868 km, 154 kV 송전선로 8,173 km, 66 kV 송전선로 : 약 595 km)가 설치되어 운전되고 있다. 이러한 송전선로는 평지, 구릉, 산악지 등에 설치됨으로써 자연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낙뢰에 의한 송전선로의 트립 고장이 전체 고장의 약 60%를 점유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낙뢰에 의한 고장을 최소화하기 위한 내뢰 설계를 시행하고 있다. 한전에서도 전압별 계통의 신뢰도와 경제성을 고려하여 765 kV 송전선로의 목표 사고율은 0.35[건/100 km 년], 345 kV 송전선로의 경우는 1.0[건/100 km.년], 154 kV 송전선로의 경우는 2.0[건/100 km 년] 이하의 목표 사고율을 설정하여 설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2000년 이후 낙뢰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낙뢰에 의한 고장 점유율도 약 75%로서 고품질 전력공급을 위한 내뢰 대책 수립의 검토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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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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