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7 다른 서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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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 트랩(Trap)을 이용한 수원시내 바퀴 개체군의 서식처별 상대밀도 조사 (Studies on Relative Densities of Cockroach Populations in 7 Different Habitats by Using Sticky-Traps in Suwon)

  • Myung-Soon Kim;Hyo-Sok Yu;Hung-Chul Kim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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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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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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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수원 지방에 서식하는 바퀴의 종류와 상대밀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수원 시내 7개 다른 서식처, 여관, 다방, 중식 음식점, 한식 음식점, 개인 병원, 아파트, 그리고 단독주택을 선정하여 끈끈이 트랩에 의한 바퀴의 채집과 서식처별 상대밀도조사를 1994년 2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였다. 설치된 3,039개의 트랩 중 1,435개의 트랩에서 한마리 이상의 바퀴가 채집된 Positive Trap Rate(양성 트랩율)은 47.22%였다. 중식 음식점에서의 양성트랩율은 72.67%이었고, 채집된 바퀴의 수가 전 채집개체의 48.84%로 바퀴오염이 가장 심한 빈도를 나타내었다. 그에 비하여 한식 음식점, 아파트, 단독주택, 다방, 여관, 그리고 병원에서는 보다 조금 낮거나 매우 낮은 60.6%, 58.61%, 52.22%, 38.67%, 24.88% 그리고 17.54%로 각각 나타났다. B. germanica는 전 채집개체 수의 97.36%로 가장 높은 밀도를 나타내었으며, 55.01 개체/트랩/주의 평균 밀도를 보였다. 반면, 다른 종인 P. japonica, P. americana와 P. fuliginosa는 이보다 훨씬 낮은 2.35%, 0.14%, 0.14%를 보였다. 7개의 서로 다른 서식처에서 개체군 밀도를 조사해 본 결과 중식 음식점과 한식 음식점에서 20.56과 8.31개체/트랩/주라는 보다 높은 개체군 밀도가 관찰되었다. 그에 비해 아파트, 다방과 단독주택에서는 5.33, 3.79와 3.53 개체/트랩/주의 중간 범위 밀도가 조사되었고, 비교적 낮은 밀도가 병원(0.18 개체/트랩.주)과 여관(1.00 개체/트랩/주)으로 부터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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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잠자리(Nannophya pygmaea Rambur: Libellulidae, Odonata) 서식처 복원을 위한 기초연구 (A Preliminary Study on a Restoration of Habitats for Nannophya pygmaea Rambur (Odonata: Libellulidae))

  • 이은희;장하경;박민영;윤지현;김재근;배연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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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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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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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꼬마잠자리 서식처의 자연환경을 조사하고, 생물종의 복원과 유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꼬마잠자리는 잠자리과에 속하는 초소형 잠자리로서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 보호야생동식물로 분류되어 보호되고 있다. 국내의 서식처는 중남부 일부 지역에 매우 희소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의 서식처 복원을 위한 자료수집을 위해 꼬마잠자리의 서식이 확인된 4개 지역 10개 지점의 경관, 서식처 면적, 식생 유형, 수환경, 수원 등을 조사하였다. 조사는 2006년 6월부터 2007년 8월에 걸쳐 이루어졌다. 꼬마잠자리의 서식처는 대부분 산지의 묵논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서식처 면적은 $113.4m^2\sim1,153.1m^2$로 나타났다. 식생은 골풀과 고마리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수심은 $2.6\sim7.3cm$ 사이였고, 수온은 $16\sim27.8^{\circ}C$이었다. 꼬마잠자리의 서식처는 고산 습지에 위치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나, 조사 결과 해발 고도 $139\sim243m$ 사이의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꼬마잠자리의 서식처는 주변이 위요된 육화되기 전의 빈영양화 초기 단계의 묵논과 같은 습지에 복원되어야 하며, 꼬마잠자리는 다른 잠자리보다 환경에 예민한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사항들을 고려하여 서식처 복원에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농업용 저수지 내 외래어종의 분포특성 (Habitat characteristics of exotic fish in Korean reservoirs)

  • 손민우;변지선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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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6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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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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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우리나라의 다양한 수계에서는 배스로 대표되는 외래어종의 유입에 따른 심각한 생태계 교란이 발생하고 있다. 외래어종은 활발한 먹이활동 및 영역다툼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종의 섭취 및 경쟁 우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 많은 보도를 통해 발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외래어종 중 배스(Large mouth bass)에 초점을 두고 동계 및 춘계의 서식처 특성을 살펴본다. 다양한 수계 중 갇혀있는 시스템으로 간주할 수 있는 농업용 저수지에 초점을 맞추고 현장조사를 실시한다. 하지만 현장조사 중 일부는 강과 같이 열린 서식처 공간도 포함하고 있다. 본 연구는 배스가 동면을 하지 않는 대신 수온에 큰 영향을 받으며 저수온기의 서식활동을 지속한다는 가정 하에 수온과 배스가 활동하는 영역의 상관성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조사는 국내 4개 지점 이상에서 이루어졌으며 수심 20 m 정도의 깊은 저수지에서부터 하수종말처리장에서 처리수가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까지 포함한다. 이 중 수심 20 m 정도의 농업용 저수지에서는 7회 이상의 정밀 조사를 수행하여 수심별, 수온별 배스의 서식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집중조사를 실시하였다. 현장조사 결과 배스는 $1-2^{\circ}C$의 수온차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며 서식처를 형성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수온의 평면적 분포는 서식처의 형성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되며 수온 안정기인 동계의 경우는 수온 종분포에 따라 군락을 형성하며 서식층을 결정한다는 점도 유추된다. 4월 중순 이후의 춘계는 배스의 산란기로 종확산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 이후 하계에는 다시 부화한 개체가 독립적으로 서식처를 이동하는 또다른 종확산의 시기이다. 따라서 계절별에 따른 보다 면밀하고 지속적인 조사를 통해 4계절 순환에 따른 배스의 서식 특성 변화를 조사하는 과정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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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빗살거미불가사리 3종의 서식처 지위- 특히 Ophiura sarsi vadicola Djakonov의 분포를 중심으로 (Niche characterization of the tree species of genus Ophiura (Echinodermata, Ophiuroidea) in Korean waters, with special emphasis on the distribution of Ophiura sarsi vadicola Dja)

  • 홍재상;유재원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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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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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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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산 빗살거미불가사리 속의 3종, Ophiura kinbergi, O. sarsi 그리고 O, sarsi vadicola의 서식처를 파악하고, 남황해에 존재하는 생태적 장벽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 하여 무기 환경요인을 이용한 서식처 지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들의 분포를 지배하는 환경인자의 추출과정에서, 대상이 되어진 7가지 환경요소, 즉 수심, 저층 수 온, 저층 염분도, 밀도, 저층 용존산소량, 퇴적물의 평균 입도, 그리고 분급도 중 저 층 수온, 염분도 그리고 수심등이 서식처의 차이 규명에 유의한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기 환경 요소의 공간 위에서 이들 3종은 저층수의 수온와 염분도 그리고 수심 등에 대해 각기 다른 분포 범위의 폭을 나타내었다. O, sarsi vadicola를 중심으 로 한 서식처 지위의 분석에서, 우선 저층수의 염분도와 수온의 공간에서는 그 적정 서식처 범위(약 6~1$0^{\circ}C$, 31~33.5$\textperthousand$)가 황해 저층 냉수괴와 잘 일치하였으며, 수심에 대해서는 천해와 깊은 곳을 제외한 100~200m 범위에서 높은 존재 확률값이 나타났다. 한편, 본 연구에서 채집된 O. kinbergi와 O. sarsi는 O. sarsi vadicola의 적정 서식 처 범위밖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황해산 O. sarsi vadicola의 분포 패턴에 관한 자료 분석의 결과로부터 이른바 황해에서의 저서성 무척추동물 분석의 남방 한계 선을 형성하는 생태적 장벽의 실체는 북위 33$^{\circ}$의 황해 남단에서 겨울철(12월)에 발생 하는 황해 난류(약 34$\textperthousand$<,18$^{\circ}C$)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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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하루살이과(곤충강: 하루살이목)의 1신종 가는무늬하루살이의 보고 (Ephemera separigata, a New Species of Ephemeridae (Insecta: Ephemeroptera) from Korea)

  • Yeon Jae Bae
    • Animal Systematics, Evolution and D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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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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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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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산 하루살이과(곤충강: 하루살이목)의 신종인 가는무늬하루살이(Ephemera separigata n. sp.)의 성숙유충과 암.수성충을 기재하였다. 본 신종은 7-9 배마디등판에 한쌍의 세로줄무늬가 매우 가늘고, 각자 옆쪽 가장자리로 치우쳐 있어서 하루살이속의 다른 종들과 구별된다. 본 종의 유충은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은 산간계류(고도 500-700m)의 모래, 왕모래 및 다량의 자갈이 섞인 하천바닥을 파고 서식한다. 한국산 하루살이 유충의 고도에 따른 서식처 적응에 관하여 간략히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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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적 모기유충 방제기법 적용에 따른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 변동 (Changes in benthic macroinvertebrates communities in response to biological mosquito larvae control techniques)

  • 한중수;안채희;최준길;이황구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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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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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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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2018년 7월 20일부터 2018년 8월 1일까지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의 집수정에서 연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지점은 기법별로 대조지점, 천적지점, Bti 지점을 선정하였다. 서식처 환경 분석 및 채집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을 대상으로 종조성, 군집분석, 상관성 분석, 유사도 분석을 실시하여 잔물땡땡이, Bti가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서식처 환경 분석 결과, 수질항목은 지점간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으며(p>0.05), 하상구조 및 식물군락이 유사하여 서식처 특성에 의한 종조성의 차이는 적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사시간 동안 총 11목 22과 38종 4,818개체가 출현하였으며, 천적지점은 대조지점과 비교적 유사한 종조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반면 Bti 지점은 다른 지점에 비해 단순한 종조성을 나타내었으며, 파리목의 종수 및 개체수가 가장 빈약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군집 분석 결과, 조사기간 동안 Bti 지점에서 불안정한 군집양상을 나타내었으며, 천적지점은 비교적 안정적인 군집양상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파리목과 모기유충을 대상으로 수질과의 상관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파리목과 기온, 수온은 음의 경향성을 나타내었으며, 모기유충과 기온은 -0.610, 수온은 -0.674로 유의한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출현종을 대상으로 유사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조지점과 천적지점은 조사시기별 61.11~73.68%, Bti 지점은 30.77~56.00%의 유사도를 나타내어 천적지점에 비해 대조지점과 유사도가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는 단기간의 연구 결과로 습지유형 등을 고려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생물학적 모기유충 방제 기법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늦반딧불이 Pyrocoelis rufa(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미토콘드리아 DNA 염기서열 변이 (Mitochondrial DNA Swquence Variation of the Firefly, Pyrocoelia rufa(Coleoptera: Lampyridae), in Korea)

  • 이상철;김익수;배진식;진병래;김삼은;김종길;윤형주;양성렬;임수호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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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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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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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국내 늦반딧불이(Pyrocoelia rufa)이 미토콘드리아 DNA중 COI 유전자 일부(403 bp)의 염기서열을 결정, 집단내 유전적 다양도, 지역적 변이, 계통유전적 관련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남해, 부산, 무주, 용인 등 우리나라 4개 지역으로부터 채집된 총 26개체로부터 7개의 mtDNA haplotype을 얻었으며 이들의 변이는 0.2~1.2%이었다. 도심인 부산에서 채집한 늦반딧불이는 다른 산림 및 농업의 채집지역과 달리 하나의 haplotype으로 고정되어 있어 도시화에 따른 집단의 병목현상과 서식처 파편화가 심각했음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대의 반딧불이 서식처이자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무주로부터 4개의 haplotype을 얻었으며 이들의 최대염기 치환율은 1.0%로 가장 높은 집단내 유전적 다양도를 나타내었다. 근해의 섬인 남해의 늦반딧불이는 상대적으로 낮은 haplotype 다양도(H=0.25)와 계통유전적으로 이질적인 haplotype(PR7)의 존재로 요약되었는데 이는 비교적 가까운 과거의 한반도 생물지리 역사 및 유전자 이동에 의해 나타난 현상으로 설명하였다. 계층적 유전분석 결과 무주-용인과 부산-남해 그룹의 형성은 역사적으로 두 그룹사이에 유전자 이동에 반한 장벽의 존재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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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중류(구미 지역)의 어류군집구조 (The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Middle of Nakdong River)

  • 서준원;금지돈;양홍준;강영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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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통권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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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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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1년 4월부터 2002년 7월까지 낙동강 중류-구미지역 중심의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10과 32속 39종이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잉어과 어류가 25종 (64.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3종(7.7%)이었다. 한국고유종은 4과 11속 14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35.9%를 차지하였으며, 외래 어종은 Micropterus salmoides (2.5%)였다. 출현종 중에서 우점종은 피라미 (36.7%), 아우점종은 끄리 (22.7%)였으며, 붕어와 여울마자가 상대풍부도 4.0${\sim}$4.3%로서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칼납자루, 왜몰개, 왕종개, 쉬리, 갈문망둑, 참중고기, 메기, 가물치는 1${\sim}$3개체만 출현하여 희소종이었다. 1990년대 중반 다른 수계에서 이입된 육식성인 끄리(O. uncirostris amurensis) 개체군의 밀도가 낙동강 중류역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분포상 주목되는 흰수마자는 하상이 주로 모래로 된 여울(유속 0.43${\sim}$o.67m $s^{-1}$)에 서식하였으며, 보호가 요망된다. 조사지역의 어류군집을 분석한 결과 종다양도, 균등도 및 우점도지수는 각각 1.008, 0.633 및 0.196으로 나타났다. 수변식물이 발달하고 다양한 서식처를 포함하는 지류부의 종다양도가 1.112로 0.787의 본류부보다 높게 나타났다. 골재채취로 인해 하천생태계가 교란된 St. 3, 11, 13, 14에서 종다양도가 0.421 ${\sim}$ 0.574로 낮게 나타났다.

하천횡단구조물 설치에 따른 수환경 변화 분석 (Water environmental change by river-crossing structure)

  • 노선희;최미경;정관수;이상진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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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8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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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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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하천의 횡단구조물은 하천을 횡단하는 시설물로 하상유지공, 보 등이 있으며 현재 국내 하천에는 수많은 보가 존재한다. 하천에 설치된 보는 하천 유황을 변화시키기 때문에 보 상 하류로부터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는 하도 구간에 대해서도 수환경을 변화 시키게 된다. 이로 인하여 하천을 터전으로 생활하는 다양한 생물의 서식처를 손상시키며, 어류와 야생 생물 각 개체의 생활상을 흔들어버린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금강을 대상으로 횡단구조물 중 보 설치 이전과 이후의 수질의 변화에 따라 생태환경의 변화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지인 금강의 수질자료는 보 설치 이전 6년간(2003년 ~ 2008년)과 보 설치 이후 7년간(2011년 ~ 2017년)의 자료를 조사하였고 수생태환경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한 부착조류, 저서성 무척추동물, 어류를 9년간(2008년 ~ 2016년) 조사하였다. 금강에 보가 설치된 이후 본류 전체적으로 BOD와 SS, T-N 등의 농도가 낮아지는 등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COD는 개선효과가 전혀 없었고, 보지점에서는 수온증가는 미미하지만 Chl-a가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최근까지 금강에 녹조발생을 일으키고 있다고 판단된다. 금강본류 전체적으로 저서성무척추동물과 어류의 개체수가 감소하는 추세이며 수생태 건강성분석 결과 다른생물종에 비해 어류의 건강성등급이 하향하는 추세로 악화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Chl-a와 COD의 증가로 판단되며 최근들어 BOD도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 어류건강성이 저하가 우려되기 때문에 하천의 유속증가나 수문개방을 통해 건강성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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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예정지를 중심으로 한 내성천의 어류상과 군집구조의 변화 (Change of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in the Naeseong Stream around the Planned Yeongju Dam)

  • 강영훈;김상기;홍기붕;김한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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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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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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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2007년 4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영주댐 예정지를 중심으로 내성천 수계의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10과 25속 27종이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잉어과 어류가 17종(63.0%)으로 가장 많았고,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2종(7.4%)이었다. 한국고유종은 5과 10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37.0%를 차지하였으며, 출현종 중에서 우점종은 피라미(43.17%), 아우점종은 참갈겨니(15.75%)였다. 국내 다른 수계 또는 외래 이입종은 끄리, 대농갱이, 배스(상대풍부도 11.1%)였다. 1990년대 중반까지 참갈겨니는 전 유역에서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나 본 조사에서는 아우점종으로 개체군이 감소하였고, 하류역에서는 서식하지 않아 분포역이 축소되였다. 그에 반해 피라미는 최상류를 제외한 전유역에서 우점종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멸종위기종인 흰수마자는 하상이 주로 모래로 된 본류부의 전 유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지역의 어류군집을 분석한 결과 종다양도, 균등도 및 우점도지수는 각각 0.881, 0.615 및 0.230으로 나타났다. 하폭 및 유수량이 많고 다양한 서식처를 가지는 본류부의 종다양도가 0.829로 0.735의 지류부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