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3~4학년군

검색결과 277건 처리시간 0.026초

인천 지역 초등학생의 결식에 따른 식습관과 영양 섭취 상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ietary Habits and Nutrient Intakes by Skipping Meals of Elementary School Children in Incheon)

  • 박숙경;김명희;최미경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20권5호
    • /
    • pp.668-679
    • /
    • 2010
  • 본 연구는 인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결식 상태에 따른 식습관과 영양 섭취 설태를 알아보기 위해서 인천 남동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4~6학년을 대상으로 일반 사항, 부모 및 가족 사항, 부모의 아침 식사에 대한 인식, 식습관 및 생활 습관, 영양 태도, 영양 섭취 상태를 조사한 후 결식군(104명)과 비결식군(258명)으로 나눠 비교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결식군과 비결식군의 평균 나이는 각각 10.9세, 10.8세 이었으며, 평균 신장과 체중은 결식군 144.5 cm와 38.6 kg, 비결식군 145.7 cm와 39.3 kg이었고, 평균 비만도는 각각 2.2%, 0.2%이었다. 2. 아침 식사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부모님은 결식군 74.8%, 비결식군 88.3%로 결식 여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1). 아침 식사를 매일 챙겨준다는 응답은 결식군이 43.7%인 반면, 비결식군은 94.9%로 나타나 자녀에게 아침 식사를 챙겨주는 횟수도 결식 여부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3. 식사를 하지 않는 이유로 결식군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41.2%로 가장 높았고, 입맛이 없어서가 36.1%로 그 다음 이유였으며, 비결식군은 입맛이 없어서가 40.5%, 시간이 없어서가 31.1%로 결식 여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아침 식사의 종류는 밥과 국, 반찬을 포함한 한식이 결식군 81.7%, 비결식군 94.2%이었고, 빵, 시리얼, 우유, 주스 등은 결식군 16.3%, 비결식군 4.6%로 결식군이 비결식군에 비해 한식보다 빵, 시리얼, 우유, 주스 등을 아침 식사로 하는 비율이 높았다(p<0.01). 기상 시간(p<0.01)과 아침식사 시간(p<0.05)은 결식군이 비결식군에 비해 늦은 시간에 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높았다. 간식 횟수는 결식군은 일주일에 3~4회가 52.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일주일에 1~2회가 3 1.1%인 반면, 비결식군은 일주일에 1~2회가 46.5%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일주일에 3~4회가 27.1%로 나타나 결식 여부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01). 4. 8가지 항목으로 평가한 영양 태도 중 '항상 영양가가 있는 음식을 먹는 것에 관심이었다'(p<0.05)와 '건강하다면 영양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p<0.05)는 질문의 평균 점수가 결식군이 비결식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총 영양 태도 점수도 결식군이 30.8점으로 비결식군 32.1점보다 유의하게 낮아(p<0.05) 결식군의 영양 태도가 비결식군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 결식군과 비결식군의 1일 에너지 섭취량(p<0.01)은 각각 1,695.5 kcal, 1,849.3 kcal이었으며, 단백질 섭취량(p<0.01)은 결식군 70.8 g, 비결식군 82.3 g으로 비결식군에 비해 결식군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동물성 단백질(p<0.01), 지질(p<0.05), 동물성 지질(p<0.05), 당질(p<0.05), 식이섬유(p<0.01), 회분(p<0.001), P(p<0.001), 동물성 Fe(p<0.001), Na(p<0.05), K(p<0.001), Zn(p<0.001), 비타민 $B_6$(P<0.05), 비타민 C(p<0.01), 엽산(p<0.05), 콜레스테롤(p<0.001)도 결식군이 비결식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영양 질적 지수는 결식군이 비결식군보다 단백질(p<0.01), Zn(p<0.01)이 유의하게 낮아 결식군은 비결식군에 비하여 질적으로 낮은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결식 아동은 비결식 아동에 비해 영양 섭취가 낮고, 영양의 질이 떨어지는 식사를 하기 쉽고, 기상 시간, 아침 식사 시간, 군것질 횟수 등의 요인이 결식 여부에 따른 유의성을 보이고 있었다.

블렌디드 러닝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전문심폐소생술 지식, 수행 능력, 학습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Simulation Education based on Blended Learning on Nursing Students' Knowledge, Performance, Learning Satisfaction to ACLS)

  • 이경희
    • 산업융합연구
    • /
    • 제20권10호
    • /
    • pp.225-232
    • /
    • 2022
  • 본 연구는 블렌디드 러닝 기반 시뮬레이션 교육이 간호대학생의 전문심폐소생술 지식, 수행 능력, 학습 만족도에 주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연구 방법은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이었다. 연구대상은 C대학 간호학과 4학년 학생 88명으로 하였다. 연구 기간은 2021년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었고 자료는 SPSS 22.0 프로그램을 이용해 X2 test, independent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군의 전문심폐소생술의 수행 능력(t=-9.843, p=.001)과 학습 만족도(t=-3.484, p<.001)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적으로 블렌디드 러닝 기반 전문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은 간호대학생의 수행 능력과 학습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효율적인 교수법임을 시사하였다.

또래관계증진 융합프로그램이 농촌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Peer Relationship Promotion Convergence Program on Self-esteem and Sociality of Children Using a Rural Community Child Center)

  • 김선희;강문희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6권4호
    • /
    • pp.167-173
    • /
    • 2018
  • 연구의 목적은 또래관계증진 융합프로그램이 농촌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설계를 이용한 유사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은 G군에 위치한 5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남녀 초등학교 4-6학년 52명이다(실험군=26명, 대조군=26명). 실험군은 주 1회 50분씩 총 12회기 또래관계증진 융합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대조군에게는 사전조사와 사후조사 후 1회 30분씩 총 2회 건강교육을 제공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서술통계, ${\chi}^2$-test, t-test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또래관계증진 융합프로그램에 참여 후 실험군은 대조군 보다 자아존중감(t=2.43, p=.018)과 사회성(t=2.03, p=.047)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 되었으며, 사회성의 하위영역 중 준법성(t=3.02, p=.004)과 자주성(t=4.42, p=.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학령기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추후 저소득층 아동의 자아존중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강릉지역 중학생의 식품섭취 평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valuation of Food Intake of Middle School Students in Kangneung)

  • 김복란;조영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0권5호
    • /
    • pp.986-992
    • /
    • 2001
  • 본 연구는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중학교 2학년 남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3일간 식사 기록법을 이용하여 이들의 식품섭취실태를 파악하고 식품섭취에 의한 식사의 질을 평가하여 중학생들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하루에 섭취한 총 식품량은 1028.5g으로서 식물성식품이 773.7 g(75.2%), 동물성식품은 254.9 g(24.8%)이었다. 하루 섭취한 식사중에서 5가지 주요 식품군(유제품군, 육류군, 곡류군, 과일군, 채소군)중 유제품과 과일군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가 전체의 52.7%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유제품군만이 제외된 식사(18.1%), 과일군만이 제외된 식사(16.4%)순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이상적인 5가지 주요 식품군을 모두 섭취한 경우는 전체의 10.2%로 나타났다. 한가지 이상의 식품군을 섭취하지 않았을 경우 유제품군과 과일군의 비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하루에 섭취하는 주요식품군별 총 식품가지수는 남녀 모두 채소류가 11.1가지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육류, 곡류, 과일류, 유제품류순으로 나타났고, 식품섭취 가지수는 남녀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총 식품수를 나타내는 총식품 점수는 하루에 21~25가지의 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이 전체의 26.5%로 가장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16~20가지 (19.0%), 11~15가지 (15.0%)로 높게 나타났다. 섭취하는 주요 식품군의 수(DDS)와 하루에 섭취하는 총 식품가지수(DVS) 간에는 상관성을 보여 섭취하는 식품군의 종류가 다양해지면 섭취하는 식품의 가지 수가 증가되었다. 식품섭취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식품군점수(DDS), 총식품점수(DVS)와 영양소 섭취상태(MAR, NAR)와의 관계를 살펴보면 DDS가 3인 경우 MAR 값은 0.68이며 DDS가 증가함에 따라 MAR 값이 유의하게(p<0.001) 증가하여 DDS가 4, 5인 경우 MAR값은 각각 0.79, 0.85로 증가하였다. 대상자들의 식품군 점수(DDS)에 따른 각 영양소의 적정섭취비(NAR)는 9가지 영양소 모두에서 어느 정도 차이는 있으나 DDS가 증가함에 따라 NAR이 유의하게(p<0.001)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DDS, DVS는 NAR로 나타낸 모든 영양소의 섭취상태와 유의적인(p<0.001)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영양소의 섭취수준은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DDS보다 DVS에서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어 식품군의 다양성보다는 전체적인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식사의 질이 더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조사된 대상자들의 적지 않은 학생들이 유제품군과 과일군을 섭취하지 않고 있었으므로 이로 인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기칠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섭취하는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영양소의 섭취수준은 향상되었으며 이는 주요식품군 점수보다 총 식품점수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식품군의 다양성보다는 전체적인 식품의 종류가 많을수록 식사의 질이 더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옆 양적으로 균형 있는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주요식품군을 모두 섭취하고 섭취 식품 가지수가 많은 식생활을 하도록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교육 및 식사지침 제시가 절실히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PDF

초등학교 3~4학년군 수학·과학 교과서 비교 분석: 들이, 부피, 무게, 질량을 중심으로 (An Analysis of Elementary Mathematics and Science Textbooks for Grades 3 and 4: Focused on Capacity, Volume, Weight, and Mass)

  • 방정숙;권미선
    • 대한수학교육학회지:학교수학
    • /
    • 제19권3호
    • /
    • pp.617-638
    • /
    • 2017
  • 본 연구는 초등학교에서 수학과 과학의 연계성 있는 지도를 위하여 두 교과에서 다루고 있는 들이, 부피, 무게, 질량에 대한 지도 내용을 탐색하였다. 우선 두 교과에서의 지도 시기와 지도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고, 양의 비교, 용어, 단위, 측정, 측정 도구, 어림, 실생활 연계의 측면에서 들이와 부피, 무게와 질량에 대한 교과서 내용을 상세히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 교과에서 공통적으로 강조하거나 중복하여 제시하는 부분도 있는 반면, 동일한 내용에 대해서도 지도 시기나 초점을 달리 두는 경우가 있었다. 이와같은 결과를 토대로 본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가 수학과 과학 교과에서 들이, 부피, 무게, 질량 관련 내용을 지도할 때 고려해야 할 점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의 폐활량과 건강체력, 감성지능,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Forest Experience Program on the Lung Capacity, Health & Fitness, Emotional Intelligence,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Local Children)

  • 이주영
    • 산업융합연구
    • /
    • 제21권11호
    • /
    • pp.135-145
    • /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숲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의 폐활량, 건강체력, 정서지능, 심리적 안녕감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는 것입니다. 본 연구는 D시 지역아동센터에 2022년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12주간 초등 3, 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의 폐활량, 건강체력, 정서지능, 심리적 안녕감의 변화를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고 검증하였다. 폐활량과 건강체력의 변화는 폐활량에서 대조군과 실험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t=24.56, p<.05), 건강체력의 요소 중 심폐지구력에서도 두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습니다(t=16.64, p<.05). 정서지능과 심리적 안녕감의 변화는 정서지능(t=2.31, p<.05)과 심리적 안녕감(t=3.21, p<.05)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본 연구를 통해 숲 체험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하였고 지역의 특성에 맞게 숲 체험 교육 공간의 확충과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의 개발로 아동들의 참여 여건이 개선되어 많은 아동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학동기 소아에서 반복성 재발성 복통과 불안 성향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of between Anxiety Tendency and Recurrent Abdominal Pain in Elementary School Children)

  • 문지영;문경래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10권2호
    • /
    • pp.129-137
    • /
    • 2007
  • 목 적: 복통은 소아에서 흔히 보는 소화기 증상 중의 하나이다. 복통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불안이나 우울증 같은 정서적 장애를 호소하게 된다. 그리고 이로 인해 어린이들의 정서적 발달 및 인격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다른 여러 가지 정신적 신체적 정상을 유발시키기도 한다. 이에 저자들은 복통과 불안 성향의 연관성을 알아보고 소아 복통의 치료에 심리적인 요인의 고려의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광주 광주광역시에 소재하는 1개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 학생 1254명, 남아 592명, 여아 662명을 대상으로 복통의 양상을 평가하였으며, 불안의 정도는 한국판 상태-특성 불안검사 YZ형(STAI-YZ: Spielberger's State-Trait Anxiety Inventory YZ form) 설문지를 이용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1) 전체 1,254명 중 지난 1년간 복통이 있었던 아이의 수는 709명(56.5%)이었으며, 이 중 69명(5.5%)이 만성 반복성 복통이었다. 2) 특성 불안 및 상태 불안으로 진단한 아이는 각각 116명(9.3%), 63명(5.0%)이었다. 3) 최근 1년 동안 복통이 있었던 군과 만성 반복성복통이 있었던 군에서 없었던 군에 비해 특성 및 태 불안 척도가 모두 의의 있게 높았다. 4) 복통의 정도가 심할수록 특성 및 상태 불안 척도가 의의 있게 높았다. 5) 상태 불안 척도가 높은 아이는 상태 불안 척도도 높았다. 6) 복통의 기간, 빈도, 지속시간, 발생시기, 복통의 부위를 구분하였을 때 특성 및 상태 불안 척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7) 특성 불안이 있는 군이 복통을 경험한 학생의 비율은 전체 116명 중 80명(69.0%)로 특성 불안이 없는 군 1,138명 중 593명(52.1%)에 비해 의의 있게 많았다. 상태 불안군에서도 63명 중 46명(73%)으로 상태불안이 없는 군 1,191명 중 645명(59.2%)에 비해 의의 있게 많았다. 8) 특성 불안이 있는 군의 RAP에 대한 위험도는 특성 불안이 없는 군에 비해 1.96배 높았고, 상태 불안이 있는 군은 없는 군에 비해 2.37배높았다. 결 론: 소아 복통은 상태 및 특성 불안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므로, 복통의 치료에 불안과 같은 요인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 PDF

일부지역 실업계 고등학교 남학생의 구강관리실태 및 흡연과 치은염과의 상관성 분석 (Analysis of Correlation between Smoking and Gingivitis an Actual Condition of Oral Health Care in Some Vocational High School Boy Students)

  • 김한홍;유지수;한양금
    • 치위생과학회지
    • /
    • 제9권5호
    • /
    • pp.513-518
    • /
    • 2009
  • 본 연구는 청주시 소재 실업계 남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81명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남학생의 흡연과 치은염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설문조사와 구강검사를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본 연구는 대상자의 흡연 경험률은 59.4였으며, 현재 흡연율은 41.3%로 나타났다. 학생들의 평균 치은염이환율은 61.5%, 그 중 흡연 경험이 있는 학생이 44.8%였다. 평균 치은염지수는 $0.20{\pm}0.27$로 그 중 흡연 경험 있는 학생이 $0.29{\pm}0.31$로 나타났다. 2. 흡연경험이 있는 경우 치은염을 가지고 있는 확률이 높았고 (p = 0.000), 음주경험이 있을수록 치은염 이환율이 높았다(p = 0.010). 3. 음주경험, 구강보건교육경험, 최근 1년 동안 치과내원 유무, 치석제거경험, 칫솔질 횟수를 통제한 다변량 분석에서 치은염 이환의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흡연 경험군이 5.5배(p = 0.000)로 높았다. 하루 흡연량이 6개비 이상인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8.4배(p = 0.000)로 높았다. 흡연 기간이 25개월 이상인 경우 비흡연군에 비해 13.2배(p = 0.000)로 높았다. 4. 치은염지수의 결정요인분석에서 흡연기간과 치석제거 경험이 높은 관련성을 보였고, 36.2%의 설명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결과 남자고등학생들의 흡연은 치은염의 영향력을 보였다. 청소년기는 학동기에 이어 영구치의 치아우식이 계속 진행되는 연령이며 치주질환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그러므로 금연으로 구강상태를 조절할 수 있도록 동기 유발과 구강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청소년 구강보건 향상에 주력해야 할 것이다.

  • PDF

청소년기 비만아에서 이상 혈청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의 유병율 (The Prevalent Rates of Abnormal Serum Aminotransferase Levels and Total Cholesterol Levels among Adolescents with Obesity)

  • 장현오;이종국;강윤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45권12호
    • /
    • pp.1484-1490
    • /
    • 2002
  • 목 적 : 최근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만은 여러 가지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청소년에서 비만과 간효소치 및 총콜레스테롤치 이상의 유병율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1년도에 실시된 서울지역 청소년들의 건강 관련 지표 조사에서 실시된 서울지역 고등학교 1학년생 약 3만명의 종합 신체검사 결과 중 유효분석 대상 26,876명(남자 13,287명; 여자 13,589명)의 서울특별시 학교보건원의 검사 결과를 대상으로 하여 BMI의 분포를 남녀별로 알아보고 이들을 정상체중군(BMI 25 백분위수 이상-75 백분위수 이하)과 비만군(BMI 95 백분위수 이상)으로 분류하여 이들에 있어서 간효소인 혈청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을 분석하였다. 결 과: AST 이상자는 남아에서 비만군 168명(23.7%)과 정상체중군 317명(3.7%)이었으며 여아에서는 79명(11.8%)과 334명(4.9%)으로 남녀 모두 비만군에서 정상 체중군보다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529.2, 여아 56.3). ALT 이상자는 남아에서 241명(33.9%)과 149명(1.7%), 여아에서는 149명(22.3%)과 264명(3.9%)으로 특히 남아에서 비만군의 이상자 비율이 정상체중군에 비해 20배 가량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1,693.4, 여아 397.6). 총콜레스테롤 이상자는 남아에서 119명(16.8%)과 300명(3.5%), 여아에서는 69명(9.0%)과 371명(5.4%)으로 비만군이 정상 체중군에 비해 높았다(P<0.01, $x^2-value$; 남아 268.3, 여아 14.2). 비만군의 경우 남자에서 여자보다 AST, ALT 및 총콜레스테롤의 이상자 비율이 높았다(P<0.01). 결 론 : 비만 청소년에서 간기능 효소의 이상과 총 콜레스테롤 이상의 유병율이 높으며 이러한 경우 지방간, 고지혈증 등의 합병증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체중 감량 등을 통한 적극적인 예방과 치료가 필요하다.

국민학교 6학년 아동의 치아우식 발생에 미치는 타액성 요인 분석 (Evaluation of Salivary Cariogenic Factors in the 6th Grade Children of the Primary School)

  • 박명호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 /
    • 제10권1호
    • /
    • pp.151-157
    • /
    • 1988
  • 저자는 대구시내에 거주하는 국민학교 6학년생 64명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국민학교 6학년생 58명 총 122명을 대상으로 Snyder 검사, 타액완충능 검사 및 타액분비량을 측정하여 이들과 DMFT 및 DMFS index와의 상호관계를 분석해 보았던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Snyder 검사에 양성인자는 78.7%이었고, 양성인자중 현자한 자는 29.5%, 중등도인자는 30.3%, 경도인자는 18.7%이었고, 음성인자는 21.3%이었다. 2. Snyder 검사에 음성반응을 나타낸 군이 양성반응을 나타낸 군에 비해 DMFT 및 DMFS index가 현저히 낮았다(P<0.01). 3. 도시와 농촌지역 아동으로 나눈 Snyder 검사 결과 음성반응은 도시지역 아동이 73.45%, 농촌지역 아동이 84.48%이었다. 4. 자극성 타액의 분비량은 남자가 6.97$\pm$2.57, 여자가 6.34$\pm$2.45로 남자가 조금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성은 없었다(P>0.05). 5. 자극성 타액분비량이 평균치 이하인 군이 평균치 이상인 군보다 월등히 높은 DMFT 및 DMFS index를 나타내었다(P<0.01). 6. 도시와 농촌지역 아동으로 구분한 타액분비량 측정결과 도시지역 아동이 약간 높았으나 유의성은 없었다(P>0.05). 7. 타액완충능은 남자가 7.65$\pm$2.19, 여자가 6.80$\pm$1.67로 남자가 유의성 있게 높게 나타났다(P<0.05). 8. 타액완충능이 평균치 이하인군이 평균치 이상인 군보다 월등히 높은 DMFT 및 DMFS index를 나타내었다(P<0.01). 9. 도시와 농촌지역 아동으로 나눈 타액 완충능 검사결과 도시지역 아동이 유의성 있게 높이 나타났다. 10. 자극성 타액분비량과 타액의 완충능이 높을 경우 영구치 우식발생에 억제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