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2020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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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EBS 연계교재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듣기 및 읽기 어휘 분석 (Vocabulary Analysis of Listening and Reading Texts in 2020 EBS-linked Textbooks and CSAT)

  • 강동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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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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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9-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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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BNC 어휘목록과 2015 교육부 기본 어휘를 중심으로 EBS 연계교재와 대학 수능시험의 어휘를 분석하고자 한다. 어휘점유율과 빈도를 분석하기 위해서 AntWordProfiler 어휘 분석프로그램이 사용되었다. 결과를 보면, 2020 EBS 수능 영어 듣기와 읽기 연계 교재는 각각 BNC 3,000 단어와 4,000 단어를 가지고 약 95%를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EBS 듣기와 읽기 교재의 98%의 단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각각 4,000과 8,000 단어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 2020 수능영어시험 듣기와 읽기의 95%를 이해하기위해서는 각각 2,000과 4,000 단어가 요구되며, 98%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4,000과 7,000의 단어가 필요하다. 결과적으로 EBS 연계교재가 대입수능영어시험보다 더 많은 어휘의 양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학능력시험 영어 읽기 지문의 응집성과 문항 난이도 간의 상관관계 분석 (Analysis of Correlation Between Cohesion and Item Difficulty in English Reading Section of CSAT)

  • 황이수;이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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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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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4-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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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 문항의 정답률에 영향을 미치는 응집성 관련 텍스트 요인을 찾기 위함이다. 이를 위해, 2014~2018학년도 수능 및 수능 모의고사의 읽기 지문 299개를 수집하여 응집성 관련 지표를 코메트릭스를 통해 분석하고 이를 실제 문항 정답률과 상관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얻어진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장 사이의 특정 논항이 반복되어 응집성이 강해지면 학습자의 언어적 부담이 줄어들면서 문항 정답률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다. 둘째, 잠재 의미 분석의 8개 하위 영역과 문항 정답률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발견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교육적 함의와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2015 개정 교육과정과 IB DP에 따른 물리학 교과서 비교 연구: '상대성 이론' 단원을 중심으로 (A Comparative Study of Physics Textbooks based on 2015 Revised National Curriculum and IB DP: Focused on the 'Relativity' Unit)

  • 권문호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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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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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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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의 과학과 교육과정이 학생들에게 가해지는 학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습량의 적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IB DP는 학습량이 많을 뿐 아니라 정량적인 계산을 필요로 하는 내용을 상당 부분 포함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에서 선택하고 있으며 IB를 선택하는 학교의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15 개정 교육과정과 IB DP의 물리학 교과서에서 다루는 '상대성 이론' 단원을 중심으로 물리학 교과서의 단원 구성 및 성취기준, 학습 요소, 수식을 비교하고, 우리나라의 수능 문항과 IB DP의 EA 평가 문항을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과학과 교육과정 및 교과서와 관련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자기결정성 동기에 따른 학업반감 특성에 관한 연구: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Characteristics of Academic Hatred Explained by Self-Determination Motivation: A Study of High School Seniors)

  • 이민영;이상은;이상민
    • 한국심리학회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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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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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9-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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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학업반감에 영향을 미치는 자기결정성 동기의 다섯 가지 하위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수능을 1달 앞 둔 서울, 인천, 경기 소재 8개 고교에 재학중인 고등학교 3학년생 938명(여학생 535, 57.0%)을 대상으로 위계적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석에서는 자기결정성 수준이 낮은 동기요인부터, 즉 무동기-외적조절-내사적조절-확인적조절-내재적조절의 순서대로 투입되었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무동기, 내사적 조절은 학업반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내재적 조절은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동기, 외적 조절, 내사적 조절을 투입하였을 때 학업반감에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지 않던 내사적 조절은 확인적 조절을 투입한 이후부터 유의한 영향을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확인적 조절은 내재적 조절이 투입되자 전 단계에서 보이던 유의한 영향력이 사라졌다. 본 연구는 자기결정성이론에 근거하여 학업반감의 동기적 특성을 밝힌 첫 연구라는 의미를 지니며, 이에 대한 한계 및 학교상담에서의 개입전략과 함의점, 후속 연구에서의 방향성 등을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