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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의 근무분야별 근무환경에 관한 연구 (A Study on Working Environment of Dental Hygienists by Their Work Division)

  • 문희정;장미화;신명숙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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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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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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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임상분야와 공중구강보건분야에서 활동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근무분야별 근무환경을 조사분석함으로써 구강보건전문인력의 효율적인 활용과 향후 치과위생사의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1.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서는 임상분야 근무자에 비해 보건분야 근무자가 연령 및 근무경력이 높고 기혼인 경우가 많으며 고학력자의 비율도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2. 근무일수 및 근무시간에서는 보건분야에 근무하는 치과위생사는 5일(95.8%), 임상분야에서는 6일(70.3%)인 것으로 조사되어 임상분야에서의 근무일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 정기휴가 일수는 보건분야에서는 11~20일, 임상분야에서는 1~3일이 가장 높게 나타나 임상분야와 보건분야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4. 임금지급방식은 보건분야에서는 월급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89.4%였고, 임상분야에서는 연봉으로 지급되는 경우가 65.4%였다. 5. 연수관련사항으로는 국내 및 해외 연수기회가 없는 경우가 63.5%였고, 연수참가비 주체에 대해서는 근무기관에서 지원되는 경우가 54.0%였다. 6. 기혼자의 복지 환경에서는 취업기회 차별이 없는 경우가 85.5%였고, 출산휴가유무에서는 출산휴가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69.2%였으며, 출산휴가기간은 3개월이 74.8%로 나타났다. 7. 이직관련 사항으로는 이직경험이 있는 경우가 46.8%(보건 53.8%, 임상 45.8%), 없는 경우가 53.2%(보건 46.2%, 임상 54.2%)로 나타나 임상분야 근무자보다 보건분야 근무자에서 이직경험이 다소 높았다. 이직횟수는 1회 이직이50.8%로 가장 높았고, 보건분야와 임상분야에서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이직사유는 급여 및 근무조건의 이유가 29.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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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배양근의 저장 중 품질변화 억제 (Prevention of Quality Changes in the Cultured Wild Ginseng During Storage)

  • 황종현;유광원;박성선;고종호;오성훈;서형주;이상화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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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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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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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산삼배양근 수확 후 저장중의 성분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저장성 향상을 위해 멸균수, CAMICA-SD와 DF-100에 의한 전처리 및 전처리 후 산미료인 구연산, 산화 방지제로서 비타민 C 처리하여 저장연장효과를 측정하였다. $10^{\circ}C$ 저장 중 pH 범위는 $6.06{\sim}6.36$으로써 초기 pH 6.08에 비하여 변화가 적었으나, $20^{\circ}C$$30^{\circ}C$의 경우에는 pH가 $6.91{\sim}8.68$로써 미생물의 오염에 의한 변질과 함께 pH가 크게 증가하였다. 갈색도 a/b 값 또한 저장온도가 높을수록 증가하여, 초기값 0.131에 비하여 2주 후 $10^{\circ}C$$30^{\circ}C$에서는 각각 0.405와 0.469의 갈색도를 보여주므로써 저온저장이 품질유지에 중요한 요소임을 알 수 있다. 멸균수, 살균제 및 미생물 억제제가 첨가된 용액에 침지처리하고, $10^{\circ}C$에서 2주간 저장하면서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염소계 살균제인 CAMICA-SD처리수를 이용 침지 처리한 경우 비교적 안정한 균수를 유지하여 보존성의 연장가능성을 보여주었다. CAMICA-SD(500 ppm)용액으로 전처리된 산삼배양근에 DF-100, 구연산, 비타민 C를 첨가하여 $10^{\circ}C$에 3주간 저장 시 1.0% CA와 0.2% DF-100을 첨가한 용액에 저장한 경우에는 미생물의 증식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4.9{\times}10^2CFU/g$ 수준으로써 위생적으로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였으며, 갈색도 a/b값도 대조구의 경우 0.38로 크게 증가한 반면 CA와 DF-100처리구는 0.02로써 초기의 색상을 그대로 유지하여 저장안정성이 우수하였다. 따라서 구연산 첨가에 의해 pH를 일정 범위로 조절하고 미생물 생육제어제로서 DF-100을 적정농도로 사용하면 미생물의 오염을 억제하면서 장기간 산삼배양근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카카오닙과 커버춰의 가공 조건에 따른 기능성 분석 (Functional Activities of Cacao Nibs and Couvertures according to Process Conditions)

  • 최수영;손양주;유경미;이기원;황인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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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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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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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카카오닙을 제조하기 위한 카카오콩에 대한 반열풍식 로스팅 최적 조건을 탐색하고, 콘칭 온도(50, $60^{\circ}C$)와 시간(24, 48, 72 h)을 달리하여 제조한 커버춰의 항산화 활성의 차이를 분석함으로써 기능성 커버춰의 가공조건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라디칼 소거능 및 기능성 성분의 함량 분석 결과 카카오닙은 모든 분석 항목에서 가열하지 않은 시료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또한 로스팅 처리군 내에서는 로스팅 초기에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25분까지는 시간 경과에 따라 항산화능이 증가하였으므로, 항산화능의 크기는 대체로 R0(raw cacao nib), R25($200^{\circ}C$, 25분 로스팅한 시료), R30($200^{\circ}C$, 30분 로스팅한 시료), R20($200^{\circ}C$, 20분 로스팅한 시료), R15($200^{\circ}C$, 15분 로스팅한 시료)의 순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커버춰는 같은 카카오매스 함량(cacao mass content, CMC)의 시료 간에는 콘칭 온도가 높을수록 항산화능이 높게 측정되었다.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로스팅 및 콘칭 공정과 같은 가열 처리는 카카오닙의 기능성 성분의 조성 변화에 영향을 주었으며, DPPH를 제외한 ABTS, 총 폴리페놀 함량,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의 결과는 서로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또한 총 플라보이드 함량을 제외한 나머지 실험 결과에서는 커버춰의 제작 시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10% 높이는 것보다 콘칭 온도를 $10^{\circ}C$ 높이는 것이 항산화 능력을 더 많이 상승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 HPLC를 이용한 대표적인 카테킨 유래 화합물 정량 결과 카카오닙에서는 생시료가 4가지 항목 모두에서 로스팅을 거친 시료들에 비해 높은 값을 보였다(P<0.05). Procyanidin B1은 군 간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procyanidin B2와 catechin, epicatechin의 함량은 모두 로스팅 시간이 25분 이내인 경우에 증가하였으나, 30분 로스팅을 거친 시료(R30)는 감소하였다(P<0.05). 따라서 $200^{\circ}C$에서 25분 동안 로스팅을 처리한 시료(R25)가 기능성 성분을 가장 많이 함유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커버춰의 경우 대체로 콘칭 시간이 경과할수록 procyanidin B1의 함량이 증가하였다. Procyanidin B2와 catechin, epicatechin은 모든 시료에서 48시간 동안 콘칭을 거친 시료가 유의적으로 높은 값을 보였으므로, $60^{\circ}C$에서 48시간 동안 콘칭을 거친 70% CMC의 커버춰(HH48)가 모든 시료들 중 가장 많은 카테킨 유래 화합물을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와 인식조사 (Patient Satisfaction and Perception on Nutritional Counseling Services Quality)

  • 최기보;이송미;이승민;이은;박미선;박유경;차진아;류은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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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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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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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전국의 43개 상급종합병원과 20개 상급병원의 환자 1,095명을 대상으로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만족도는 서비스 품질 개념을 적용하여 분석하였다.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 인식 평균점수는 4.54/5.00점이었다.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 만족도를 요인 분석한 결과 서비스 품질 5개 영역으로 추출되었고, 각각 공감성, 반응성, 유형성, 신뢰성, 전문성으로 명명, 분류하였다. 5개 영역의 전체 평균 점수는 4.56점/5.00이었고 공감성 4.62점, 반응성 4.52점, 유형성 4.53점, 신뢰성 4.65점, 전문성 4.61점이었다. 학력에 따른 차이에서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 만족도 총 평균은 대졸 이상이 중졸 이하보다 유의적(P<0.001)으로 높았다. 수도권 병원의 만족도 점수는 비수도권 병원보다 전체 평균 점수와 반응성, 공감성, 전문성, 신뢰성(P<0.001), 유형성(P<0.05)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상담횟수에서는 반응성 영역에서 상담을 1회 받은 군이 2회보다 유의적(P<0.01)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 인식과 만족도 간에 신뢰성(r=0.721), 반응성(r=0.697), 공감성(r=0.690), 전문성(r=0.678), 유형성(r=0.622)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을 살펴볼 때 비수도권 병원에서는 임상영양사 수의 확보를 통해 환자의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필요하겠다. 또한, 영양 상담이 반복될수록 환자의 기대치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임상영양사는 영양 상담 내용 및 기법에 변화를 주고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 영양 상담서비스 품질 만족도와 영양 상담 인식 간에는 높은 상관관계가 있는데 서비스 품질 만족도에서 유형성과 반응성은 다른 영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으므로, 상담실 분위기를 쾌적하게 하고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하며 환자와의 여유 있는 상담시간 및 선택적 상담시간 확보 등 해당 영역에 대한 관리가 특히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URP-PCR 분석에 의한 느타리 이핵-단핵 계통간 교잡주의 핵 DNA 유전 (Nuclear DNA inheritance of intra-specific somatic hybrids by di-mono cross in Pleurotus ostreatus based on URP-PCR analysis)

  • 김은정;신평균;장갑열;공원식;한영숙;유영복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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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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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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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느타리(Pleurotus ostreatus)의 이핵-단핵 계통간(di-mono) 교잡주의 DNA 유전에 관한 특성을 구명하기 위하여 느타리 6계통 및 사철느타리 1계통으로 이핵-단핵 계통간 12조합 48교잡주를 얻어 교잡율, 교잡주의 핵 DNA 패턴 양상과 유연관계도, 자실체의 형태, 갓 색깔을 분석하였다. 이핵-단핵 계통간 교잡에서 느타리와 느타리간, 느타리와 사철느타리간 교잡은 모두 교잡율 100%로 나타났다. 이핵-단핵 계통간 교잡주는 공여체(donor) 이핵체의 핵이수용체(recipient) 단핵체로 전이되었다. 이핵-단핵 계통간 교잡주의 DNA 패턴은 이핵체와 유사하거나 동일한 것이 87.5%, 양친의 중간 패턴이 12.5%였다. 즉, 느타리 이핵주와 느타리 단핵 계통간 교잡주는 이핵체와 유사한 DNA 패턴이 70.9%, 양친의 핵이 공존하는 중간 패턴이 12.5%였으며, 사철느타리와 느타리간 이핵-단핵 계통간 교잡주는 16.6%로 모두 사철느타리 핵 DNA 패턴과 유사하거나 동일하였다. 교잡주의 핵 DNA 패턴은 교잡조합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는데 12교잡조합 중에서 4조합에서만 단핵주와 유사하거나 중간 형태를 나타내었고 나머지는 이핵주와 동일한 양상이었다. 교잡주의 자실체 형태는 이핵주 형태가 79.2%, 양친의 중간형태 또는 단핵체 모군주의 형태가 20.8%였다. 하지만 이핵체 형태라 하더라도 자실체 색깔은 다소 달랐다. 사철느타리 이핵-느타리 단핵주간 교잡주의 자실체 갓 색깔은 모두 이핵체 사철느타리와 유사하거나 동일하였다. 느타리 이핵-사철느타리 단핵 계통간 교잡주는 양친의 중간 갓 색깔로 모두 나타났으며 다소 이핵체와 유연관계가 가까운 색깔이었다. 따라서 사철느타리가 다소 우성으로 나타나는 경향이었다. 이러한 결과로 보아 교잡주는 3종류의 핵이 모두 공존하는 세포가 많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핵-단핵 계통간 교잡 방법은 우수한 계통을 육성하는 훌륭한 방법으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처리 조건에 따른 한국산 배(Pyrus pyrifolia Nakai)즙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 (Change of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Korean Pear(Pyrus pyrifolia Nakai) Juice with Heat Treatment Conditions)

  • 황인국;우관식;김태명;김대중;양미희;정헌상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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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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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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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산 배의 열처리조건에 따른 성분변화 및 항산화효과를 검토하기 위하여 열처리온도(110, 120, 130, 140 및 $150^{\circ}C$)와 열처리 시간(1, 2, 3, 4 및 5시간)을 변수로 처리하고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유리당, 5-HMF 및 EDA(%)의 $IC_{50}$값을 측정하였다. 대조구의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각각 $0.233{\pm}0.024\;mg/g$$1.50{\pm}0.20\;{\mu}g/g$이였으며 열처리온도가 높고 시간이 길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고, 총 폴리페놀 함량은 $150^{\circ}C$, 1시간 처리구에서 $3.342{\pm}0.007\;mg/g$, 총 플라보노이드함량은 $150^{\circ}C$, 4시간 처리구에서 $561.49{\pm}16.93\;{\mu}g/g$로 가장 높았다. EDA(%)의 $IC_{50}$값은 대조구에서 $64.58{\pm}0.99\;mg/g$이였고 처리온도가 높고 처리시간이 길수록 $IC_{50}$ 값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150^{\circ}C$, 2시간 처리구에서 $1.93{\pm}0.01\;mg/g$으로 최저 값을 보였다. 유리당 중 fructose는 $110-140^{\circ}C$, 2시간 처리구까지 변화가 작았지만 $140^{\circ}C$, 3시간 처리구부터 감소하였다. 5-HMF 함량은 대조구에서 $2.04{\pm}0.21\;ppm$이였고 처리온도가 높고 처리시간이 길수록 증가하였다. $140^{\circ}C$, 2시간 처리구까지 완만히 증가하다 그 이후 처리구부터 급격히 증가하였고, $150^{\circ}C$, 5시간 처리구에서 $5,594.93\;{\pm}6.43\;ppm$으로 최고값을 나타내었다. 통계분석결과 처리온도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총폴리페놀, 총플라보노이드, fructose, 5-HMF 및 $IC_{50}$값 사이에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p<0.001). 최적 열처리조건은 fructose 및 5-HMF의 함량변화가 적고, 총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및 항산화활성이 높은 $130-140^{\circ}C$, 2-3 hr 처리구를 선정하였으며 열처리에 의한 성분변화에 대해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는 배에 국한되어 있으므로, 앞으로 과일 및 채소류 등의 다양한식품의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 진다.

학교급식에 Cook/Chill System 적용을 위한 품질보증연구(II) - 돼지불고기 - (A Quality Assurance Study for the Application of Cook/Chill System in School Foodservice Operation (II) - Pork Bulgogi (Broiled Sliced Pork with Sauces) -)

  • 곽동경;문혜경;박혜원;홍완수;류경;장혜자;김성희;최은정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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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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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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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학교급식에서 Cook/chill system으로 생산 가능한 음식으로 돼지 불고기를 선정하고 모의실험을 통해 급식생산체계를 반복 실시함으로서 식품 위해 분석 중요관리점(HACCP)을 규명하고, 저장기간중의 음식품질 평가를 통해 합리적인 저장기한을 설정하고자 수행되었으며, 그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돼지불고기는 냉동상태로 운반되지 않아 온도상승이 일어난 검수 단계를 제외하면 각 생산 단계별 기준이 준수된 양호한 상태 하에서 생산된 것으로 나타난다. 생산단계별 미생물 분석결과, 원재료($4.26{\pm}0.11\;Log\;CFU/g$)에서 중온균수가 조리하지 않은 식품 기준 이내이나 다소 높게 나타났고, 양념장($5.97{\pm}0.04\;Log\;CFU/g$)에서는 조리하지 않은 식품 기준에 근접한 수준이었으며, 양념으로 재우는 과정($5.56{\pm}0.21\;Log\;CFU/g$)도 위험 수준이었다. 가열 조리 후 최종 음식온도가 $8.25{\pm}3.54^{\circ}C$에 도달하였으나 중온균수($5.17{\pm}0.04\;Log\;CFU/g$)가 급식 단계 음식기준을 초과한 위험한 수준이었고, 기타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급속 냉각과 저장 1일, 3일, 5일 동안도 중온균수가 급식단계 음식 기준에 근접한 위험한 상태였고 기타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다. 재가열 처리에 의해 저장 1일($4.62{\pm}0.22\;Log\;CFU/g$), 3일($4.55{\pm}0.20\;Log\;CFU/g$), 5일($4.25{\pm}0.16\;Log\;CFU/g$) 모두 중온균수는 감소하여 급식단계 음식기준에 충족한 상태가 되었다. 배분 3조건에서도 급식단계 음식 기준 이내에 들었다. 저장 5일간 이화학 분석 결과 pH, 산가, 휘발성 염기 질소 모두 저장 5일에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관능평가에서는 모든 항목들이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티아민 정량 분속 결과 ,가열 전의 티아민 함량을 100%으로 했을 때, 가열 후에는 78.6%로 손실이 일어났으며, 냉각과 저장 1일, 3일은 티아민 손실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장 5일에는 티아민이 현저히 저하되어 62.5% 보유에 그쳤다. 저장기간에 따른 미생물적, 이화학적, 관능적 품질을 분석한 결과와 티아민 함량의 변화를 고려하여 돼지불고기의 저장기한을 3일로 제안하며, 생산 단계별 온도-소요시간 측정 및 미생물 분석을 통해 규명된 중요관리점은 돼지고기와 양념장재료인 파, 마늘, 생강의 구입 및 검수, 가열조리, 냉각, 저장, 재가열과 배식단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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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해조류중의 미량요소와 특수기능성 당질 -2. 산지와 채취시기별 식이성섬유질 함량의 변화와 해조다당류의 분포- (Trace Components and Functional Saccharides in Marine Algae -2. Dietary Fiber Contents and Distribution of the Algal Polysaccharides-)

  • 김두상;이동수;조득문;김형락;변재형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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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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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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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우리나라 대표적인 식용해조 (녹조류-참흩파래, 청각: 갈조류-미역, 톳, 모자반, 다시마; 홍조류-얼룩도박, 참김, 불등풀가사리) 9종을 대상으로 가용성 식이섬유질, 불용성 식이섬유질 및 총 식이섬유질의 함량을 주요 산지 (기장, 충무, 여수)와 채취 시기별로 측정$\cdot$검토하고, 특히 갈조류와 홍조류에 대하여는 해조 다당류의 분포를 분석 비교하였다. 총 식이섬유질은 녹조류 중의 참흩파래가 $25.4-38.1\%$ (이하 건물중의 비율), 청각은 $35.4-43.8\%$를, 갈조류 중의 미역은 $34.2-48.8\%$, 톳은$37.5-47.8\%$, 모자반은 $42.9-71.3\%$, 다시마는 $37.1-45.1\%$를, 그리고, 홍조류 중의 참김은 $31.3-40.5%$, 얼룩도박은$51.5-60.4\%$, 불등풀가사리는 $57.1-65.8\%$를 각각 함유하였다. 가용성 식이섬유질과 불용성 식이섬유질을 공통적으로 많이 함유한 해조류는 각각 불등풀가사리와 모자반이었다. 총 식이섬유질에 대한 가용성 식이섬유질의 함유 비율은 녹조류 중에서는 참홑파래 $(43.7-64.8\%$ 갈조류 중에서는 미역$(17.5-31.3\%$, 그리고 홍조류 중에서는 불등풀가사리 $(44.7-63.2\%$가 높은 값을 보였다. 해조 다당류의 분포상의 특징을 보면, 갈조류는 알칼리 가용성 알긴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였으며 $(9.0-15.1\%)$, 홍조류 중의 참김은 폴피란 $(5.8\%)$을, 그리고 불등풀가사리와 얼룩도박은 한천 $(20.0\%)$과 카라기난 $(23.8\%)$을 각각 많이 함유하는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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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인 걷기운동이 질환별 노인의 건강변인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Regular Walking Exercise on Health-Related Parameters in Persons with Chronic Diseases)

  • 임회진;김유식;조형석;김창희;임희정;정희성;임지애;윤병곤;백일영;서상훈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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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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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0-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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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65세 이상 노인으로 뇌졸중 27명(운동군 18명, 일상 생활군 9명), 과체중 17명(운동군 10명, 일상 생활군 7명), 내당능 장애 21명(운동군 11명, 일상 생활군 10명), 과체중+내당능 장애 20명을 대상으로 12주 걷기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비만도, 체력, 글루코스 대사지표와 지질대사 지표, 염증지표를 측정하였다. 측정 시기는 12주 걷기 운동 프로그램 시작 전, 종료 후로 총 2회 측정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뇌졸중 집단에서는 운동군이 체중, BMI, 체지방, WHR, 혈압, 혈중지질 및 기능적 체력 검사의 결과가 모두 운동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운동군과 일상 생활군 간의 차이에서도 체중, BMI, 체지방, WHR, 혈압, 혈중지질 및 기능적 체력 검사의 결과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과체중 집단에서는 운동군이 BMI, HDL-C에서 운동 후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기능적 체력 검사에서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 의자에서 일어나 2.4 m걸어 돌아오기, 6분 걷기에서 운동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운동군과 일상 생활군 간의 차이에서는 체지방, TC, HDL-C, LDL-C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5) 기능적 체력 검사의 결과에서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내당능 장애 집단에서는 운동군이 체중, BMI, 혈압, 글루코스, 혈중지질 및 기능적 체력 검사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와 6분 걷기 검사에서 운동전보다 운동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운동군과 일상 생활군 간의 차이에서는 체중, BMI, 체지방, 글루코스와 혈중지질에서 TC, TG, HDL-C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기능적 체력 검사 결과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과체중+내당능 장애 집단에서는 운동군이 체중, BMI, 체지방, 혈압, 글루코스와 혈중지질에서는 TG, HDL-C에서 운동 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기능적 체력 검사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검사에서 운동전보다 운동 후 유의하게 증가하였다(p<0.05). 또한 혈중 염증지표인 CRP에서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운동군과 일상 생활군 간의 차이에서는 체중과 혈중지질에서 HDL-C, LDL-C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기능적 체력 검사 결과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일어나기, 의자에서 일어나 2.4 m 걸어 돌아오기 검사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보면 12주 걷기운동이 뇌졸중 질환, 과제중, 내당능 장애 질환 및 과제중과 내당능 장애의 복합질환 노인들의 체중, 혈중지질, 글루코스, 기능적 체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고, 노인에게 발병되는 질환에 있어서 걷기 운동이 질환발병을 낮추는 효과적인 운동방법으로 사료된다. 또한 차 후 운동강도의 조절과 운동기간을 연장하여 남,녀로 구분한 연구와 더 많은 노인성 질환별 걷기 운동에 따른 혈중 지질대사 지표의 변화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한국의 멸종위기종인 꼬마잠자리 (Nannophya pygmaea Rambur: 잠자리과, 잠자리목) 유충의 성장률 (Laval Growth Rate of Nannophya pygmaea(Odonata: Libellulidae), an Endangered Dragonfly in Korea)

  • 김동건;윤태중;오치경;김재근;이은희;배연재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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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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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0-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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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꼬마잠자리 유충의 성장률을 밝히고자 인공습지서식처를 조성하고 자연개체군을 이식하여 실험하였다. 인공서식처는 꼬마잠자리가 서식하고 있는 충남 보령시의 자연서식처를 모방하여 온실(비닐하우스)안에 조성하였다. 2007년 6월에 300개체의 꼬마잠자리 유충을 인공서식처에 도입하였으며, 2007년 6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유충의 체장을 측정하고자 5차례의 재포획을 실시하였다. 실험의 결과, 처음 개체군과 재포획 개체군(재포획 I, II, III, IV, V 개체군)에서 모두 체장의 크기가 2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처음 개체군 6.20$\pm$0.34 mm 및 7.94$\pm$0.46 mm (평균$\pm$분산); 재포획 I 12.84$\pm$0.43 mm 및 5.16$\pm$0.83 mm; 재포획 II 5.96$\pm$0.66 mm 및 8.02$\pm$0.35 mm; 재포획 III 5.97$\pm$0.73 mm 및 7.82$\pm$0.37 mm; 재포획 IV 7.04$\pm$0.93 mm 및 8.52$\pm$0.39 mm; 재포획 V 5.72$\pm$0.60 mm 및 7.71$\pm$0.30 mm]. 본 실험의 결과는 재포획 I$\sim$V의 개체군은 처음 개체군의 자손이며, 이들은 온일도가 470 일 때 약 3mm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꼬마잠자리의 성장률은 온일도가 100일 때 약 0.7 mm 자라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