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2-Phenethyl alcoh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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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기간과 저장용기를 달리한 쌀 증류식 소주의 휘발성 향기성분 변화 (Changes in volatile compounds in rice-based distilled soju aged in different types of containers)

  • 김완근;이승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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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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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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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숙성기간 및 저장용기에 따른 쌀 원료 증류식 소주의 향기성분의 변화를 파악하기위해, 스테인리스, 오크, 옹기로 각각 숙성 용기를 달리하여 18개월간 항온 및 실온조건에서 숙성한 시료를 분석하였다. GC-MS를 이용한 휘발성 향기성분 분석 결과 에스터(ester) 35종, 알코올(alcohol) 15종, 케톤(ketone) 5종, 알데하이드(aldehyde) 3종, 기타(miscellaneous) 13종, 미확인물질(unknown) 14종으로 총 85종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검출되었다. 에스터와 알코올이 주요 성분으로 분석되었으며, ethyl octanoate, ethyl decanoate, ethyl dodecanoate, isoamyl acetate, phenethyl acetate, ethyl hexanoate, isoamyl alcohol, phenethyl alcohol이 주요 향기 성분으로 나타났다. 그 외 오크 숙성 시료에서 4-ethylguaiacol, furfural, 1-decanal, 2-pentylfuran의 성분도 검출되었다. 주성분 분석 결과, 숙성 용기에 따라 PC1상에서 향기패턴의 큰 차이를 보였고, 숙성기간에 따라 오크와 옹기숙성 시료에서 향기성분이 증폭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인리스 스틸 숙성 시료의 경우 증류 직후와 비교해 향기성분의 변화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향후 오크와 옹기 숙성재를 다양화하여 향기성분의 변화를 파악하는 연구와 이를 실제 감각평가나 소비자 조사와 연계하여 고급 숙성 증류식 소주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한국, 중국, 일본, 미국산 시판 사과식초의 관능적 품질 비교를 위한 SPME-GC/MS, 전자코 및 전자혀 분석 (Comparative analysis of sensory profiles of commercial cider vinegars from Korea, China, Japan, and US by SPME/GC-MS, E-nose, and E-tongue)

  • 조윤희;구송이;정남혁;까오야핑;김호진;정민희;정용진;권중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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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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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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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및 미국산 시판 천연발효 사과식초의 객관적인 향미특성 평가를 위해 SPME-GC/MS, 전자코, 전자혀 및 관능적 분석 특성을 비교하였다. SPME-GC/MS 분석결과, 시판 사과식초의 공통된 휘발성분은 acetic acid 외 isovaleric acid, octanoic acid, phenethyl alcohol, phenethyl acetate 등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한국산 식초에는 acid류가, 미국산 식초에는 acetic ester류가 주된 향기성분으로 확인되었고, 중국산 식초에는 ethyl acetate 성분이 높은 비율로 확인된 반면, 일본산에서는 acetic acid 비율이 낮았다. 한국산 및 중국산 식초는 전자코 패턴에서 독립된 패턴으로 구분되었고, 모든 식초에서 높은 함량으로 분리된 성분은 Kovats 분석을 통해 acetic acid로 예측되었다. 중국산 및 일본산 식초는 전자혀 분석에서 각각 뚜렷한 맛 패턴의 분리를 나타내었다. 관능평가에서 신맛이 높게 평가된 식초는 전반적 기호도에서 비교적 높은 평점을 보여주었고, 관능적 냄새, 신맛 및 단맛 항목은 각각 전자코 분석의 PC1, 전자혀의 SRS sensor 및 SWS sensor 값과 $r^2=0.83$ 이상의 높은 상관계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 시판 사과식초는 전자코 및 전자혀 패턴 분석을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및 미국산 시료로 구분될 수 있었고, 관능적 평점은 E-sense 분석결과와 높은 상관성을 보여주어, 관능검사를 대체할 전자코 및 전자혀 분석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전통 방법으로 담금한 소주 제조중의 퓨젤유 및 향기성분 (Volatile Components and Fusel Oils of Sojues and Mashes Brewed by Korean Traditional Method)

  • 인혜영;이택수;이동선;노봉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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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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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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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전통 방법으로 제조한 안동소주, 문배주, 이강주, 진도홍주식 소주의 술덧과 소주의 퓨젤유 및 향기성분은 다음과 같다. 퓨젤유의 총량은 술덧에서 $0.090{\sim}0.324mg/ml$이었으나 이를 증류한 소주에서는 $0.357{\sim}0.868mg/ml$로 증가되었으며 문배주나 안동소주식 소주에서 그 함량이 다소 낮았다. 퓨젤유 성분 중 iso-amyl alcohol은 술덧이나 소주에서 가장 함량이 높았다. 술덧에서는 관찰되지 않은 furfural이 증류한 소주에서 모두 검출되었다. 술덧과 소주의 향기성분으로 alcohol 7종, ester 7종, aldehyde 4종, acid 1종과 미동정물질 14종이 검출되었으며 술덧에서 $23{\sim}25$종, 소주에서 $16{\sim}23$종이 검출되었는데 술덧 중에서는 진도홍주식 술덧이, 소주 중에서는 문배주식 소주가 검출된 향기성분의 수가 많았다. 술덧과 소주에서 공통된 성분은 ethyl acetate, ethyl alcohol, propyl alcohol, iso-butyl alcohol, iso-amyl alcohol, n-hexyl alcohol, acetic acid, ethyl pelargonate, phenylethyl alcohol 등 9종이었고 peak area(%)로 보아 ethyl alcohol이 $62.9{\sim}95.1%$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술덧에서는 n-hexyl alcohol, acetic acid, phenylethyl alcohol이, 소주에서는 iso-amyl alcohol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강주식 술덧에서 phenylethyl alcohol의 비율이, 진도홍주식 술덧에서 n-hexyl alcohol과 phenylethyl alcohol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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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산 분해 효모에 의한 개량머루주의 감산 특성 (Characteristics of gaeryangmerou wine deacidified by a malic acid-degrading yeast)

  • 김찬우;강지은;정석태;여수환;김영회;김명곤;박희동;최한석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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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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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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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신맛이 강한 개량머루주의 산도 조절기술 개발을 위해 사과산 분해 효모에 의한 감산 및 품질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감산 효모(Pichia kudriavzevii)로 제조한 개량머루주의 발효 중 유리당 함량 변화는 발효 3일째 glucose와 fructose의 함량이 감소하기 시작하여 발효 7일째 각각 23.11, 0.99 mg%이며, 알코올 함량은 9.8%로 fermivin에 비해 약 2~3일 발효가 느리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pH와 휘발산 함량은 각각 3.94, 244.20 mg/L로 fermivin 3.79, 113.67 mg/L에 비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가용성고형분 및 알코올 함량은 $8.47^{\circ}Bx$, 11.93%로 fermivin $8.70^{\circ}Bx$, 12.07%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총산 함량은 0.86%로 0.08% 감소되었다. 유기산 함량은 malic acid와 succinic acid 함량이 각각 245.61, 50.18 mg%로 fermivin 302.44, 68.39 mg%에 비해 유의적으로 감소하였고, lactic acid 함량은 다소 증가하였다. 개량머루주의 주요 휘발성 향기성분은 isoamyl alcohol, -phenethyl alcohol, 2-methyl-1-propanol, diacetyl 등으로 확인되었고, 감산 효모로 발효 시 약품 냄새를 내는 특징이 있는 isoamyl alcohol 등 자극적인 향과 양조물 불쾌취인 diacetyl 함량이 감소되었다. 신맛의 강도를 평가한 결과 4.00으로 fermivin 5.50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선호도 조사는 색 6.00, 향 4.80, 맛 4.80, 균형감 4.20, 전반적 기호도 5.10으로 비교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황 (地黃)의 성분연구 (Phytochemical Studies on Rehmanniae Radix)

  • 이소영;연민혜;김주선;이제현;강삼식
    • 생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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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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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7-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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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wenty-four compounds were isolated from the 70% ethanolic extract of Rehmanniae Radix (Scrophulariaceae) cultivated in Ubo-myeon, Gunwi-gun, Gyeongbuk province, Korea and their structures were identified as four iridoids [6-O-(4''-O-${\alpha}$-L-rhamnopyranosyl) vanilloyl ajugol (17), ajugol (18), aucubin (19), and catalpol (20)], three phenethyl alcohol glycosides [decaffeoyl acteoside (15), isoacteoside (16), and acteoside (21)], five sugar derivatives [ethyl ${\beta}$-D-fructofuranoside (7), eleutheroside C (14), mannitol (22), raffinose (23), and stachyose (24)], two terpenoids [remophilanetriol (4) and glutinolic acid (11)], a lignan, paulownin (2), and eight others [${\beta}$-sitosterol (1), daucosterol (6), monopalmitin (3), pinellic acid (9), uracil (5), adenosine (12), jio-cerebroside (10), aeginetic acid 5-O-${\beta}$-D-quinovoside (8), aeginetoyl ajugol 5''-O-${\beta}$-D-quinovoside (13)]. The chemical structures of these compounds were identified on the basis of spectroscopic methods and comparison with literature values. Among these compounds, paulownin (2), monopalmitin (3), uracil (5), daucosterol (6), ethyl ${\beta}$-D-fructo-furanoside (7), and eleutheroside C (14) were isolated from this plant for the first time.

다래를 이용한 발효주의 제조 및 이화학적 특성 (Manufacturing and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Wine using Hardy Kiwi Fruit (Actinidia arguta))

  • 박경록;홍성욱;김영준;김수재;정건섭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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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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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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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다래를 이용하여 발효주의 제조공정을 확립하였다. 다래과실의 수율 향상을 위하여 후숙기간을 5일로 정하고, 효소제 처리는 0.1% cytolase PCL5를 2시간 처리하였을 때 과즙 수율이 53.5%로 무처리구보다 약 2.4배나 수율이 증가하였다. 다래 발효주 제조시 강한 신맛을 감소시키기 위한 감산처리는 0.1%(w/v) $CaCO_3$를 최적농도로 선정하였다. 다래과실을 파쇄한 후, 각각 가수하여 25%(v/w) 처리구(hardy kiwi wine 25)와 50%(v/w) 처리구(hardy kiwi wine 50)를 준비하였다. 각각 처리구에 설탕을 첨가하여 $24^{\circ}brix$ (252 g/l)로 보당하였고 0.1%(w/v) $CaCO_3$, 0.1%(v/v) cytolase PCL5 효소제, 메타중아황산 칼륨(200 ppm)을 첨가한 후, 주모($1.5{\times}10^7$ cell/ml)를 접종하여 $20^{\circ}C$에서 2주 동안 발효하였다. 숙성은 $4^{\circ}C$에서 8주 동안 진행하면서 다래 발효주의 pH와 총산도는 각각 pH 3.4-3.7과 1.12-1.21%로 유지하였다. 알코올 함량과 환원당은 14.3-14.4%와 15-16 g/l로 유지하였다. 다래 발효주의 주요 유기산과 유리당은 citric acid (6.6-6.7 g/l)와 fructose (2.5-2.7 g/l)로 가장 높게 나타내었다. 주요 향기성분으로는 iso-amyl alcohol, iso-butyl alcohol, phenethyl alcohol, ethyl acetate, acetaldehyde 등이 검출되었다. 다래 발효주의 관능평가 결과, 맛과 향, 종합적인 기호도 모두 hardy kiwi wine 50에서 기호도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하였다.

밀기울의 유산균 발효: 향기성분 및 유리아미노산 변화를 통한 제빵 소재로서의 가능성 (Fermentation of wheat bran through lactic acid bacteria: Changes in flavor components and free amino acids and potential applications in baking)

  • 나예림;박성훈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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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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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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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밀기울을 유산균 종류에 따라 각각 발효물을 제조하고 그에 따른 향기성분을 SPME로 추출하여 GC-MS로 분석하였다. 총 19종류의 향기성분이 검출되었으며 이 중 알콜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컸으며 그 중에서도 1-hexanol이 21.05-29.06 ng/g으로 가장 다량으로 검출되었다. 이 중 유산균의 아미노산 대사에 의해 형성되는 알코올류인 3-methyl-1-butanol, phenethyl alcohol은 발효 후 증가하고, 아미노산 leucine, phenylalanine는 감소되는 경향을 확인하였다. 케톤류 또한 발효에 의해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는데 주로 유제품 유산균 발효에 의한 것으로 2,3-butanedione를 비롯한 buttery 풍미를 내는 케톤류들이 검출되었다. 이는 밀기울 유산균 발효 산물의 풍미를 증대시켜 식품 소재로서의 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알데하이드류는 감소하였는데, 알데하이드류는 주로 밀기울이 가지고 있는 이취 물질들으므로 유산균 발효를 통해 밀기울 소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본 연구를 통해 사료나 폐기되는 제분 부산물을 유산균 발효를 통해 고부가가치 식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제과 및 제빵에 발효 밀기울을 응용, 적용함으로써 고 식이섬유 제품 및 풍미가 강화된 제품을 제조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