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2차 방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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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선량계를 이용한 청신경초종 질환의 2차 발암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econdary Carcinogenesis Rate of Vestibular Schwannoma Disease using Glass Dosimeter)

  • 이주아;김기홍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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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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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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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청신경초종 질환에서 방사선 수술 시 유리선량계를 이용하여 손상위험장기들의 피폭으로 인해 발생하는 2차 발암률을 분석하고자 한다. 인체 조직 등가 물질의 소아 팬텀을 사용하여, 종양의 체적은 0.506 cm3, 1.008 cm3, 2.032 cm3 총 3개의 체적으로 설정하였고, 평균 선량은 18.4 ± 3.4 Gy로 방사선수술계획을 수립하였다. 수술 장비의 테이블에 인체 팬텀을 장착시킨 후 유리선량계를 우안, 좌안, 갑상샘, 흉선, 오른쪽 폐, 왼쪽 폐에 위치시켜 각각 피폭선량을 측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가장 큰 종양체적인 2.032 cm3의 청신경초종 질환에서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시 손상위험장기의 피폭으로 인한 2차 암 발생률을 유리선량계로 측정한 그 결과는 10,000명 당 1.11명의 2차 암이 발생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되었다. 본 연구는 정위적 방사선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방사선 피폭선량의 위험성을 연구하여 향후 방사선의 확률적 영향과 관련된 방사선 장해분야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 사료된다.

정책 - 제2차('17~'21년) 원자력안전종합계획

  • 한국원자력산업회의
    • 원자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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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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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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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월 8일 제62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차('17~'21년) 원자력안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거쳐 동 계획을 확정하였다. 제2차 종합계획은 '국민이 공감하는 원자력 안전,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비전으로 원자력, 방사선 및 핵안보 등 분야별 안전 강화를 위한 7대 전략 21개 중점 추진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triangle}$정상 운전부터 중대사고까지 원전의 안전 관리 강화, ${\triangle}$정보 공개 소통을 통한 투명성 제고, ${\triangle}$해체 사용후핵연료 등 원자력산업의 후행주기 안전 관리 체계 구축, ${\triangle}$지진 등 재난대비 및 방사능 비상 대응 체계의 실효성 제고, ${\triangle}$핵안보 핵비확산체제의 국제사회 선도, ${\triangle}$환경 변화에 대응한 선제적 방사선 안전 관리, ${\triangle}$R&D, 인력 양성, 국제 협력 인프라 확충 등이다. 원자력안전종합계획은 "원자력안전법"에 근거하여 5년 단위로 수립되는 원자력 및 방사선 안전 관련 최상위 국가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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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로 퇴행성관절염을 유도한 랫드에 방사선 형질전환 차조기가 증상 예방 및 완화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Radiation Mutant Perilla frutescens var. crispa in Preventing and Alleviating Symptoms in a Monosodium Iodoacetate-Induced Osteoarthritis Rat Model)

  • 심부용;주인환;김성규;지중구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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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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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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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MIA로 퇴행성관절염을 유도한 랫드에 방사선 형질전환 차조기가 골 대사 및 염증 반응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하였다. 방사선 형질전환 차조기를 2주 동안 25, 50, 100 mg/kg/day의 용량으로 경구 투여하고 랫드의 우측 관절 내 공간에 MIA를 주입하였다. 이후 동일한 용량을 4주 동안 지속 투여하였다. 혈청 바이오마커와 무릎 관절 분석의 형태학 및 조직병리학적 분석에 기초한 치료 효과를 평가하였다. 대조군 랫드와 비교하였을 때 방사선 형질전환 차조기는 혈청 내 염증 및 골 대사 마커(COX-2, LTB4, MMP-3, COMP)의 생성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이와는 다르게 TIMP-1 및 calcitonin의 생성이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방사선 형질전환 차조기는 무릎 연골과 활막을 효과적으로 보존하였다. 그 결과, 방사선 형질전환 차조기는 퇴행성관절염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였다. 따라서, 방사선 형질전환 차조기는 퇴행성관절염 관리를 위한 식·의약품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

수막 혈관주위세포종 환자에서의 수술과 방사선치료 -증례보고- (Meningeal Hemangiopericytoma Treated with Surgery and Radiation Therapy - Case Report -)

  • 장지영;오윤경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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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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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9-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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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수막에 발생하는 혈관주위세포종은 경질막에 기초한 드문 종양으로서 국소재발과 함께 신경축이나 신경외 장소로 원격전이를 일으킬 수도 있다. 저자들은 수막에 발생한 혈관주위세포종 환자 2예에서 수술 전 방사선치료와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각각 경험하였기에 방사선치료의 역할에 관한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고자한다. 첫 번째 증례는 41세 남자로 3개월 동안 두통과 우측 반부전마비가 있었다. 1차 수술과 2차 수술 시 종양은 거의 제거할 수 없었고 수막 혈관주위세포종으로 진단되었다. 수술 전 방사선치료를 좌측 전두두정부의 큰 잔여종양에 일 회에 1.8 Gy씩 31회에 걸쳐 총 55.8 Gy를 조사하였다. 방사선치료 후 CT검사상 종양은 현저하게 크기가 줄었고 방사선치료 후 6개월에 시행한 3차 수술 시 잔여 종양의 크기는 $2{\times}2cm$로 완전히 제거되었다. 추적 CT검사상 국소재발의 소견은 없었고, 1차 수술 후 4년 10개월 동안 원격 전이 없이 생존하고 있다. 두 번째 증례는 45세 여자로 갑작스러운 두통과 시력 장애로 수막종이 의심되어 종양제거수술을 받았는데 조직 검사상 우측 전두엽에 발생한 혈관주위세포종으로 진단되었으며 시상동을 침습한 소견을 보였으나 완전히 제거되었다. 국소재발을 줄이기 위해 수술 후 방사선치료가 의뢰되었고 방사선치료는 우측전두엽 부위에 일 회에 1.8 Gy씩 30회에 걸쳐 총 54 Gy를 조사하였다. 수술 후 5년 동안 국소 재발이나 원격전이 없이 정상적인 활동을 유지하면서 생존하고 있다.

방사선 치료 시 산란선 및 누설선에 의한 표면선량 분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urface Dose Distribution by Scattered and Leakage Radiation in Radiation Therapy)

  • 강종수;정동경;김용민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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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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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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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방사선 치료 시 환자는 부득이하게 산란선과 누설선에 의한 2차 방사선 피폭을 받게 된다. 진단용 방사선의 경우 진단참조준위로 환자의 피폭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지만 치료용 방사선의 경우 2차 방사선에 의한 피폭선량이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상한치 설정 시 치료 효과의 저감을 이유로 선량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선형가속기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 시 원거리 조직에서 환자가 받을 수 있는 2차 방사선을 형광유리선량계로 측정하였으며 형광유리선량계의 빌드업 특성에 따른 형광량의 포화도를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조사야 경계로부터 거리가 멀어질수록 피폭선량은 급격히 줄어들었으며, 두부 1 Gy 조사 시 경부 18.45 mGy, 경부 1 Gy 조사 시 두부 15.55 mGy, 흉부 1 Gy 조사 시 경부 14.26 mGy, 골반 1 Gy 조사 시 흉부 1.14 mGy로 피폭되었다. 형광량의 포화도는 판독시점에 따라 1.8 ~ 4.8% 정도 과대평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방사선 피폭선량에 대한 생체 조직의 임피던스 변화 (Impedance Changes of Living Tissue During Radiation Exposure Dose)

  • 길상형;이무석;남지호;이영화;김군도;이종규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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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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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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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생체 조직의 전기 신호는 살아 있는 조직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생체 조직에 생물학적 변화가 있으면 고유의 전기적 특성이 변화한다. Impedance/Gain-phase analyzer로 1 KHz에서 1 KHz까지 주파수 대역을 설정한 다음 교류 주파수를 인가하며 돼지안심 조직의 임피던스 특성을 방사선 피폭선량에 따라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임피던스 크기는 주파수에 비례하여 감소하였으며, 상관계수(r)가 -0.96으로 높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위상차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조직은 저항성을 나타내었다. 측정값은 변동계수가 ${\pm}5$%이내로 재현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측정 시간 경과에 따른 임피던스 크기와 위상차 변화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방사선 피폭 시 임피던스 변화는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1 Gy, 2 Gy, 4 Gy 피폭 선량에서는 임피던스 크기는 감소하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05) 그러나 10 Gy 피폭 선량에서는 임피던스 크기 감소가 유의적으로 나타났다.(p<0.05) 방사선 피폭선량이 증가하여도 위상차 변화는 거의 없었으며, 대조군과 비교했을 때 1 Gy, 2 Gy, 4 Gy, 10 Gy 모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p>0.05) 본 연구를 통해 생체 조직의 전기적 특성을 이해 할 수 있었고, 방사선 피폭선량에 따른 임피던스 변화를 측정하여 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평가 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기술에 대한 방사선과 대학생의 인식도 (Analysis of the Perception of Radiological Technology University Students about the Latest Technology in the Era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 장현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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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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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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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기술을 통해 공간 및 시간의 초월, 가상현실, 증강 현실 등이 구현되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 증강현실, 빅데이터 등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방사선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최신 기술에 대한 관심도와 4차 산업혁명시대 필요한 역량, 4차 산업혁명시대 방사선분야 채용 환경의 전망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2022년 2월 7일부터 2월 18일까지 대구시 소재 S대학교 방사선과 재학생 2, 3학년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인식도 조사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3D 모델링 관심도가 평균 3.34 ± 1.09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보통 이상 3.27 ± 1.17, 3.33 ± 1.07점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또한, 4차 산업혁명시대 필요한 역량 인식도와 4차 산업혁명시대 방사선분야 채용 환경 전망 인식도 간 상관성이 가장 높았으며(r=0.778, p<0.01), 4차 산업혁명 최신 기술 관심도와 4차 산업혁명시대 필요한 역량 인식도 간에도 상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r=0.694, p<0.01). 4차 산업 혁명시대 3D프린팅,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최신 기술을 다룰 수 있는 전문 교육 강화, 방사선 의료기술분야에서의 최신 기술과 관련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시 2차 발암 확률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Probability of Secondary Carcinogenesis during Gamma Knife Radiosurgery)

  • 이주아;김기홍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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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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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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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방사선 수술 시 주변 정상 장기들의 피폭선량을 측정하여 2차 발암확률을 분석하고자 한다. 인체 조직 등가 물질로 구성된 소아 팬텀(Model 706-G, CIRS, USA)에 종양 볼륨은 0.25 cm3, 0.51 cm3, 1.01 cm3, 2.03 cm3 총 4개로 설정하였으며, 평균 선량은 18.4 ± 3.4 Gy로 하였다. 감마나이프 수술 장비의 테이블위에 Rando phantom을 설치한 후에 OSLD nanoDot 선량계를 Right eye, Left eye, Thyroid, Thymus gland, Right lung, Left lung 에 위치시켜 각각의 피폭선량을 측정하였다. 청신경초종질환의 감마나이프 방사선 수술 시 주변 정상 장기들의 방사선 피폭으로 인한 암 발생확률은 종양 볼륨 2. 03 cm3에서 100,000명 당 4.08명의 암이 발생함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정위적 방사선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2차 방사선 피폭선량의 위험성을 연구하여 향후 확률적 영향과 관련하여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직장암의 근치적 절제술후 보조요법의 효과 분석 - 방사선치료 단독군과 항암제 방사선 병용치료군의 비교 - (Comparison of Postoperative Adjuvant Radiation Therapy Alone vs. Chemoradiotherapy in Adenocarcinoma of the Rectum)

  • 임지훈;박원;성진실;서창옥;김귀언;민진식;김병수;노재경;정현철;김주영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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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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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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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배경 : 직장암에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후에 병리소견상 장막을 침범하였거나 임파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 수술 후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국소재발을 억제하고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세암센타에서도 수술 후 국소 진행성 병변이거나 임파절 전이가 있는 경우에 5-FU와 Leucovorin을 방사선 치료와 같이 사용하여 왔으며, 그 치료 결과를 방사선 치료 단독군과 비교 고찰하여 방사선치료와 항암화학요법 병용치료의 효과를 평가해 보았다. 대상 및 방법 : 1989년 10월부터 1994년 5월까지 연세암센타에 내원하여 방사선치료를 받았던 142 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고, 방사선 단독치료군은 69명,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병용치료군은 73명이었다. 대상환자를 살펴보면 병기는 방사선 단독치료군과 병용치료군에서 B2가 24예($35.3\%$)와 24예($32.9\%$), B3가 2예($2.9\%$)와 3예($4.1\%$), Cl이 1예($1.5\%$)와 4예($5.5\%$), C2가 33예($48.5\%$)와 36예($49.3\%$), C3가 8예($11.8\%$)와 6예($8.2\%$)로 방사선 단독치료군과 항암제 방사선 병용치료군의 Modified Astler-Coller 병기는 대등한 분포를 보였다. 수술 후 치료로 방사선 단독치료군은 골반강에 4500cGy를 조사후 원발부위에 540-1600cGy의 축소조사를 시행하여 총 4500-6040cGy를 조사하였고(중앙값 5400cGy), 병용치료군은 수술 후 1-2개월에 5-FU을 단독으로(평균 494.8$mg/m^2$, 13예) 또는 5-FU와 Leucovorin을 함께(5-FU 393.9$mg/m^2$, Leucovorin 20$mg/m^2$, 60예) 5일씩 4주 간격으로 2차례 시행한 후, 9주째에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고 방사선치료 첫 주와 5주의 방사선치료시작일에 각각 3일간 3차, 4차 항암제를 같은 양으로 병합시행하근 그 후 4주간격으로 시행하여 총3-12차례에 걸쳐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방사선치료는 골반강에 4500cGy를 조사 후 축소조사하여 총 4500-5040cGy를 조사하였다(중앙값 5040cGy). 추적관찰기간은 3-81개월로 중앙값이 38개월이었다. 결과 : 5년 생존율은 방사선 단독치료군과 병용치료군에서 각각 $60.1\%,\;66.3\%$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고(p=0.39), 5년 무병생존율도 각각 $54.2\%,\;65.5\%$로 병용치료군에서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못했다(p=0.18). 원격전이없는 생존율도 $55.2\%$$68.6\%$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12). 그러나 5년 국소제어생존율은 단독치료군 $50.3\%$, 병용치료군 $65.8\%$로 병용치료군에서 높은것으로 나타났다(p=0.04). 결론 : 수술 후 국소재발억제와 원격전이를 줄여 무병생존율과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 항암제 방사선 병용치료는 수술후 방사선치료 단독시행한 치료군보다 국소제어율을 높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50.3\%\;vs.\;65.8\%,\;p=0.04$), 원격전이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여 무병생존율이나 생존율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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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X-선 시스템에서 흉부 전·후 방향 검사 시 검사복이 영상에 미치는 영향과 적정 검사복 원단의 분석 (Analysis of the Influence of Examination Gowns on the Image and the Suitable Fabrics for Chest AP Examinations on DR X-ray Systems)

  • 백은비;정유진;임수빈;박상조;허영철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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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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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5-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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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일반촬영 시스템에서 흉부 전·후방향 검사 시 검사복이 영상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고 검사복으로 사용하기에 적절한 원단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3차 의료기관 다섯 곳에서 사용 중인 검사복을 수집하였고 모달, 텐셀, 면, 레이온 원단을 이용하였다. 원단의 선택은 촉감, 흡수성, 신축성, 구김성이 우수한 원단으로 보고된 연구를 참고하였다. 의료기관 다섯 곳 검사복과 네 개의 원단을 1겹에서 8겹까지 겹치도록 배열한 팬텀을 제작한 후 디지털 일반촬영 시스템에서 흉부 전·후방향 조건으로 검사하였다. 검사한 영상은 1차 프로파일 분석, 2차 신호강도 평균값 분석, 3차 현미경 분석하였다. 결과적으로 총 아홉 가지 재료 모두 원단의 겹침이 증가할수록 영상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고 1차, 2차, 3차 분석 모두에서 영상에 미치는 정도가 가장 적은 것은 모달 원단이었다. 결론적으로 디지털 장치의 해상력이 증가할수록 검사복이 영상에 미치는 영향이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적정 검사복 재질을 찾는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