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988 Seoul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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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문화프로그램의 구성과 특성 분석 - 1988 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중심으로 - (The Analysis of Composition and Characteristic in Olympics Cultural Program: Focusing on the 1988 Seoul Olympics and the 2018 PyeongChang Winter Olympic Games)

  • 이지연;손정우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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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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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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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1988 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프로그램의 구성과 특성을 분석하는 데 있다. 연구방법으로는 문헌연구방법을 통해 역대 올림픽대회의 문화올림픽의 발전상과 개최국의 문화올림픽 사례를 고찰하였고, 1988 서울올림픽과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프로그램의 구성과 특성을 다양하게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는 문화프로그램 개념이 심화·발전되었으며, 2010 밴쿠버올림픽을 계기로 IOC는 문화올림픽 가이드를 발간하였고, 2012 런던올림픽을 통해 문화올림픽 가이드를 개정하였다. 둘째, 1988 서울올림픽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문화프로그램은 개최국과 개최도시 이미지 변화와 위상 및 국제적 교류 제고의 특성을 나타내었다. 셋째, 문화프로그램에서 1988 서울올림픽은 문화예술축전 속에 경축, 공연, 전시행사, 그리고 국제학술대회 등으로 구성되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공연, 전시, 축제, 인문 및 체험, 교육행사 등으로 구성되었다. 넷째, 1988 서울올림픽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한국의 전통문화의 우수성 홍보 및 공감대 확산 그리고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의 특징을 골고루 갖춘 프로그램의 구성이 핵심요소였다. 또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문화올림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날마다 문화가 있는, 도민이 참여하는, 문화유산으로 남는 올림픽'을 전략적으로 추진하였다.

'88서울올림픽 개최와 환경위생문제의 재조명 (Relighting of Environmental Sanitation Problems for the 24th Seoul Olympics)

  • 조윤승
    • 환경위생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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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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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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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The paper deals with the problems of environmental sanitation, especially in transportation, hotels, restaurants and public gathering places which are desirable to be improved for the 24th Seoul Olympic Games 1988. Suggestions are made for better attitudes and practices for the employees and citizens to maintain the higher standards of cleanliness of personal, premises and the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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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취 없는 도시 만들기: 서울 올림픽과 도시 악취 규제의 전환 (Making an Odorless City: The 1988 Seoul Olympic Games and the Transformation of Urban Odor Regulation)

  • 원주영
    • 과학기술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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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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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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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1963년 「공해방지법」의 제정 이래 악취는 정부가 규제하고 관리해야 할 문제로 인식되었다. 다만 규제 대상으로서의 악취는 공장의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악취로 한정되었고, 생활 쓰레기나 하천의 오염으로부터 발생하는 생활악취는 오랫동안 규제 영역 바깥에 놓여 있었다. 본 논문은 환경 규제와 관련해 신체적 감각의 역할에 주목하는 과학 기술학의 논의를 따라 생활악취가 규제대상으로 포함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올림픽을 앞두고 발생한 악취 문제에 주목함으로써 악취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대상으로 여겨지게 되었으며, 악취 문제의 대응 과정에서 생활악취가 법적 규제의 대상으로 포함되었음을 보일 것이다.

88올림픽공원 조각공원의 조성 과정 및 전후 담론의 해석 (Development Process of the 88 Seoul Olympic Park as Sculpture Park and Its Discourses)

  • 신명진;성종상;배정한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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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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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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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88올림픽공원은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전환점인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공간으로서 체육공원, 사적공원, 조각공원 등 다양한 기능의 수행을 목적으로 한 도시 공원이다. 문화올림픽이라는 슬로건 아래 88서울올림픽은 국가 홍보의 장으로 적극 활용되었으며, 이와 같은 차원에서 1986년 기 준공되었던 공원은 1, 2차 세계야외조각 심포지엄 및 국제조각초대전을 거치며 190여 점의 작품이 설치되면서 조각공원으로 재조성되었다. 본 연구는 조각공원으로서 88올림픽공원의 조성 과정 및 전후 담론을 살펴봄으로써 88올림픽공원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재고하고자 한다. 조성 과정 및 그 전후, 88올림픽공원을 둘러싼 여러 담론이 나타났다. 먼저, 추상 양식 조각품의 비율이 높아 한국의 문화를 보여주는 데 역부족이라는 비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며, 한국 문화의 세계화에 대한 논의가 번졌다. 둘째, 조성 과정에서 몽촌토성 훼손 등 사적지 보존 문제에 대한 논쟁이 이어졌다. 셋째, 공원의 정체성에 관한 공방이 있었다. 이에 더해 조각공원 프로그램의 후속 도입으로 인해 공간과 작품의 간극이 해소되지 못했기에 통합된 도시공원으로 자리 잡지 못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다. 조각공원으로서 88올림픽공원은 세계화, 민족성, 공공성, 예술성 등에 대한 논의가 대형 공원 조성과 맞물려 공론화된 초창기 사례로, 추후 도시 경관의 문화·예술적 실천에 대한 탐구에 있어 유의미한 역사적 맥락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정치·문화·예술·조경을 아우르는 88올림픽공원의 조성 전후 담론을 살펴봄으로써 1980년대 문화예술과 도시 공간에 대한 논의가 벌어진 지점을 포착하고 해석했다는 의의를 지닌다.

한국 환경정책의 발달동인 : 정책의 창문은 어떻게 열렸는가? (Dynamics of Environmental Policy Development in Korea : How did the Policy Windows have been opened?)

  • 이정전;정회성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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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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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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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is paper examines the dynamics of environmental policy development in Korea by reviewing some of the ways on how the policy windows have been opened. There are a lot of theoretical arguments about the major factors influencing policy development or changes. Many scholars have believed that severe pollution accidents or salient environmental episodes might have been the main motivation of environmental policy development. This line of argument seems valid, especially with the water pollution control policy in Korea. Water pollution control programs had rapidly expanded along with the series of water pollution accidents in the tap water sources from the late 1980s to mid-1990s. However, regarding other major env. issues, various other factors have played more important roles in the development of the relevant policies. In case of air pollution control policy international sport events such as, 1986 Asian Games, 1988 Summer Olympics, and 2002 World Cup Competition, have contributed for the development. The municipal solid waste management policy partly owed its development to the introduction of local autonomy system in the mid-1990s. Even the foreign currency crisis occurring in December 1997 helped the policy paradigm shift from rigid supply-oriented to soft demand-oriented approaches. After closely looking at the dynamics of environmental policy development in Korea, this paper tries to identify the logical background of the observed outco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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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운송 수익증대를 위한 버스 외부광고 활성화 방안: 서울시를 중심으로 (Strategies to Revitalize Bus Exterior Advertisement for Enhancing Bus Transportation Profits: Focused in Seoul)

  • 임광균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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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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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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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국내 버스 외부광고는 1988년 서울올림픽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985년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버스 외부광고의 방법(시트지 부착), 면적 및 부착위치에 관한 규정은 많은 기술의 발전에도 지금까지 거의 변함없이 그대로 유지되어 버스 외부광고의 수익성, 효율성 등의 성장에 한계가 있었다. 서울시 기준 2006년 대비 2019년(코로나 영향 이전) 대중교통 통행량 중 철도는 23 % 증가된 반면, 버스는 10 % 감소되었다. 이에 버스 재정 지원금액도 최근 5년(2018~2022) 평균 약 4,500억 원으로 과거 10년(2013~2022) 평균 대비 약 1.27배로 빠르게 증가하였다. 버스운송 기관의 수입은 운임 81.1 %, 서울시 보조금 17.5 %로 대부분을 차지하여 운임 외 수익 비중 확대가 매우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버스 외부광고에 대한 기능 확대(광고 면적 확대)를 운임 외 수익 증대 방안으로 제시하였다. 해외 사례 조사를 통한 버스 외부광고 규제를 개선하고, 광고면적을 현재 보다 17 %, 94 % 각각 증가시키는 대안을 설정한 후 그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광고수익이 최소 32억 원에서 최대 539억 원까지 증가될 수 있고, 재정지원금은 최대 11.9 %까지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버스 외부광고에 대한 적극적인 규제 개선과 기능 강화는 운송수입의 다변화와 공공 보조금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안으로 활용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