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1980년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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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굴학회의 동굴에 관한 주제별 연구동향 분석 (An analysis of research trends on caves by the Speleological Society of Korea)

  • 최병천
    •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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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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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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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의 동굴에 관한 연구동향을 살펴보기 위하여, 한국동굴학회지에 실린 논문을 중심으로 중분류 및 소분류에 의한 주제별 연구동향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초기에는 연구논문편수가 적고 동굴개론 및 동굴의 자연 환경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198년대 중반에서 2000년에 이루는 기간 동안 가장 활발한 학술 활동이 전개되었으며, 다양한 주제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1990년대 이후 동굴개발보다는 동굴의 환경 변화와 관리 보전대책 등에 관심이 주어졌으며, 최근에는 인문환경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고 동굴을 하나의 관광자원적 입장에서 동굴 주변시설물과 주변 관광지들과의 관계성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지고 있다.

1970년대 이후 한국 연안의 적조 발생 변화 (Variation in Harmful Algal Blooms in Korean coastal waters since 1970)

  • 임월애;고우진;김경연;박종우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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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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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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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역자치단체의 적조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환경 변동이 적조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1972년 적조 모니터링이 시작된 이후, 1980년대에서 1990년대까지 적조 발생은 지속적으로 증가를 하였으며, 1998년 109건의 최다 적조발생 이후 2010년대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70년대는 대부분 규조 적조가 발생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연안성 와편모조류가 주로 적조를 일으켰으며, 1993년 이후 Cochlodinium polykrikoides 적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수산피해를 일으킨 유해 적조생물은 3종이다. 1981년 진해만에서 Karenia mikimotoi에 의한 고밀도 적조가 발생하여 패류가 대량 폐사하였다. 1992년 통영해역에서 Karenina sp.에 의한 적조가 발생하여 양식어류를 폐사시켰으며, 1995년 C. polykrikoides 적조로 765억 원의 최대 규모의 수산피해가 발생한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연안해역의 영양염 농도는 1980년대에 가장 높았으며, 1990년 중반 이후 매우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영양염 감소는 적조발생 감소를 잘 설명해 준다. 2016년 이후 30℃이상의 여름 고수온이 나타나며 C. polykrikoides의 적조 발생 범위와 규모는 매우 감소하였다. 2016년 K. mikimotoi 적조가 전남 장흥~고흥 해역에 발생하였으며, C. polykrikoides 적조는 여수해역에만 발생하였다. 2017년은 C. polykrikoides 적조 발생이 없었으며, Alexandrium affine 적조가 전남 여수~경남 통영해역까지 발생하였다. 2018년은 평년에 비해 소규모 C. polykrikoides 적조가 발생하였다. 본 연구결과 우리나라 연안의 영양염 감소와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은 적조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정보시스템 개발 방법론 발달사에 관한 탐색적 연구 (A Study on the History of IS Development Methodology)

  • 장정주;권순동;고석하
    • 경영정보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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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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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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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의 정보시스템 개발 방법론은 1960년대와 1970년대의 정보기술 도입기, 1980년대의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한 방법론 도입기, 1990년대 초반의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한 방법론 확산기, 1990년대 중반의 정보공학 방법론을 가미한 방법론 내부화기, 그리고 2000년대의 객체지향과 컴포넌트 기반 개발 방법론을 반영한 방법론 관리기로 발전하였다. 우리나라 정보시스템 개발 방법론은 30년이 채 안 되는 짧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우리나라는 비록 세계적 흐름과 비교했을 때 대략 10년 늦게 출발하였지만 1990년대 빠른 속도로 발전하여 세계적 업체들과 경쟁할 정도의 수준으로 발전하였다. 본 논문은 1980년 초에 시작되어 2007년 말까지 진행된 우리나라 정보시스템 개발 방법론의 역사를 정리한 최초의 논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 논문은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에게 역사적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전략적 청사진을 그리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고 학자와 정책 입안자들에게는 정보시스템 개발 방법론이 걸어온 길을 재음미하는 과정에서 향후 국내 정보시스템 개발 방법론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시사점과 다양한 연구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

주관절 관절경의 해부학 및 Portals

  • 신상진
    • 대한관절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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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관절경학회 2007년도 제17차 추계학술대회 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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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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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1931년 Burman은 주관절의 제한된 관절 공간, 관절낭 팽창의 어려움, 삽입구 주변에 근접한 신경-혈관 구조물에 의해 주관절 관절경은 불가능하다고 보고하였다. 비록 1935년 자신이 다시 여러 번 시도 끝에 주관절 전방 관절낭을 관절경으로 관찰한 후 주관절도 관절경적 접근이 가능하다는 점을 처음으로 언급하였지만 1980년대 중반까지도 몇몇의 보고를 제외하고 주관절 관절경에 대한 관심은 매우 적었다. 그 후 주관절 관절경은 관절경 기구들의 발달과 소관절을 위한 소구경 관절경의 발전과 함께 하였다. 1985 Andrew와 Carson이 supine position에서 전외측, 전내측 그리고 후외측 삽입구를 이용하여 주관절을 관찰하였으며 1989년 Poehling은 후방 주관절 접근이 용이하도록 prone position으로 관절경을 시행하였고 최근 새로운 접근 방법 및 확대된 적응증에 대한 보고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주관절 관절경의 합병증은 적지만 주관절 주변의 해부학적 구조물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가지고 있어야 심각한 합병증을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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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 모든 미디어를 품에 안다

  • 임영모
    • 디지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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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호통권15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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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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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필자와 비슷한 또래로 1980년대에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서른 중반의 아저씨 혹은 아줌마라면, 그 당시 한창 유행했던 휴대용 카세트테이프 플레이어를 기억할 것이다. 대표적인 제품이었던 일본 S사의 W 상표를 가진 플레이어를 가방에서 꺼내 이어폰을 꽂고 있는 것만으로도 주위 친구들의 부러움을 사곤 했다. 등하교 길에 전영록과 김현식 같은 가수의 테이프를 듣고, 야간 자율학습 시간에 FM라디오로 가위바위보나 별밤과 같은 프로그램을 듣기도 했다. 이제는 시간이 지나 등하교 대신에 출퇴근을 하는 입장이지만, 눈에 비춰지는 모습은예전 모습과 일견 비슷해 보이기도 하다. 귀에 이어폰을 꽂고 무언가를 듣고 있는 모습은 줄곧 봐왔던 행태다. 하지만, 뭔가 다르다. 듣는 것 뿐만 아니라 이제는 보기까지 한다. 손에 든 기기의 액정화면을 통해 영화를 보고, 교육방송을 보고, TV를 보고, 게임을 한다. 시간은 세상을 이렇게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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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inciples of Diffusion MR

  • 장용민
    •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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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자기공명의과학회 2003년도 제8차 학술대회 초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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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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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확산텐서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의 개념은 1980년대 중반 확산강조영상(Diffusion Weighted Imaging)의 개념이 도입되면서 거의 동시에 도입되었지만 MR 장비의 기계적 한계등으로 인해 최근에야 임상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확산텐서영상(DTI)과 확산강조영상(DWI)의 방법론적인 차이점은 단순히 확산강조영상의 경우 세 개의 다른방향 (X-, Y-, Z-축)으로 확산측정용 경사자장을 가하는 반면 확산텐서영상의 경우 이보다 많은 방향 (최소한 6 방향)으로 확산측정용 경사자장을 가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차이로부터 금방 알 수 있는 점은 확산강조영상은 확산텐서영상의 일부라는 점이다. 즉, 확산텐서영상의 경우 더 많은 방향으로 확산측정용 경사자장을 가했으므로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할 수 있고 이중 세 개의 방향 (주로 X,Y,Z)에 대한 정보만을 이용하게 되면 확산강조영상이다. 이러한 이유로 확산텐서영상을 획득하면 확산강조영상에서 얻게 되는 방향별 확산강조영상, 등방성(isotropic) 확산강조영상, ADC (Apparent Diffusion Coefficient) map등도 기본적으로 얻게 되므로 추가로 확산강조영상을 획득할 필요가 없다. 본 강의에서는 이러한 확산(텐서)영상의 물리적 원리를 복잡한 수학적 설명보다는 개념 위주로 설명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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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머신으로의 초대 ( I )

  • 김용권
    • 전기의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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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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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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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요즘 자기 스스로 움직이면서 간단한 동작을 명령대로 수행하는 마이크로 머신을 만드는 꿈과같은 이야기를 현실에 한발 가까이 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즉, IC칩을 제작하는 미세반도체 소자 제조공정으로 수십 내지는 수백미크론 크기의 기계구조물이나 모터, 액츄에이터를 실리콘 기판 위에 제작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연구분야는 1980년대 중반부터 미국, 일본, 유럽등지에서 시작되었다. 이 연구분야를 IEEE에서는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s)라 부르며, 매년 2월 IEEE주최로 이에 관한 International conference가 열리고 있고, 이분야에 대한 Journal도 1992년부터 발행하고 있다. MEMS를 미국에서는 NSF(National Science Foundation)에서 일본에서는 통산성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재료, 제작기술, 소자(센서, 액츄에이터), 시스템, 응용, 마이크로 이공학등에 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분양의 파급효과는 의공학이나 유전자공학 뿐만이 아니라 공학에도 매우 크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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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랄 네트워크에 의한 선체 중앙단면 최적구조설계 (Optimum Design of Midship Section by Artificial Neural Network)

  • 양영순;문상훈;김신형
    • 대한조선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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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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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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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60년대 중반 전산기를 이용한 선체 구조설계가 최초로 시도된 후 국내에서도 1980년부터 중앙단면 최적설계에 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선급규정에 의한 선체 중앙단면 최적설계를 할 경우, 야기되는 문제로서는 부재 치수, 부재 개수와 같은 이산변수를 다루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전자 알고리즘이나 인공신경망 등의 새로운 최적화 기법의 개발에 관한 연구 등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연구에서는 선체 구조설계 문제에 효율적인 최적화 방법을 개발함에 있어, 홉필드 네트워크 모델과 시뮬레이티드 어닐링을 결함하여 Neuro-Optimizer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구조공학 문제의 하나인 간단한 트러스 구조물의 최적설계와 선체의 중앙단면 최적설계에 적용하여, 새로운 최적화 기법으로서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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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성의 생산활동 : 1950년대 중반부터 1990년 말을 중심으로 (Women′s Work in Kwangju from the Middle of 1950′s to the End of 1990′s)

  • 서선희
    • 한국가정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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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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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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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both to describe and to explain the shapes and the changes of Kwangju women's productive activities from the middle of 1950's to the end of 1990's. Productive activities in this study include wage labors as well as economic activities in informal labor sector and domestic labor. Three factors - economic structure, the family, and women's consciousness - are drawn to explain women's work in Kwangju. The period from the middle of 1950's to the end of 1990's has been divided into 5 stages and the characteristics of women's work at each stage are as follows : Kwangju women during 1950's worked hard and contributed to the family economy not only inside but also outside the family : during the second stage from 1960's to 1970's, they accomplished not only the traditional women's role but also industrial wage worker : the third period of the first half of 1980's was the time for the development of social consciousness : the fourth period from the end of 1980's to the beginning of 1990's was the time when women tried to solve their problems by themselves: during the last period from the middle of 1990's to the end of 1990's. Kwangiu women wanted to establish their identities in the independent area from their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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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저출산 문제 해소 요인 (Resolved Factors to Low Fertility in France)

  • 이문숙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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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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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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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한국과 비슷한 초저출산율에서 출산율 회복에 성공한 프랑스의 경우 1980년부터 출산율이 계속 하락하여 1994년에는 1.66까지 낮아졌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 적극적인 가족지원정책을 통해 출산율이 증가하여 2008년 2.02명, 2010년 1.99명, 2013년 현재 2.0명으로 유럽국가 군에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름하여 선진 복지국가 군으로 분류되지 않는 프랑스가 어떻게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었는가를 역사적, 사회 경제적 측면, 제도적 측면 등에서 살펴보고, 프랑스의 저출산 문제 극복 요인들이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는 한국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찾아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