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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점유형태와 인문사회적 특성간의 상관관계 연구 - 목포시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Correlation Between Homeownership and Human and Social Characteristics - Focused on Mokpo City -)

  • 박정일
    • 지적과 국토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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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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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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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주택은 인간 생활환경의 필수 요소다. 주택의 점유 유형은 연령, 가족 구성, 직업, 교육수준,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본 연구는 사회조사 통계 자료를 이용하여 주택 소유 형태가 개인과 사회의 특성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모든 연령층에서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았다. 미혼인 경우보다 혼인 상태에 있는 경우 아파트 거주 비율이 높았으며, 가구원 수와 세대수가 늘어날수록 아파트 거주 비율도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혼인 상태,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 집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직업 유무와 교육수준에 따라 자기 소유의 집에서 거주하는지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비추어 볼 때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수요자의 주택 구매능력과 수요자 특성에 맞춘 주택 공급을 도모해야 할 것이다.

동부 Diallel Cross$ F_2$세대의 유전분석에 관한 연구 (Studies on Genetic Analysis by the Diallel Crosses in $F_2$ Generation of Cowpea(Vigna sinensis savi.))

  • 김진형;고미석;장권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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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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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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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신 두과작물 증산의 중요성에 비추어 동부의 육종상 기초자료를 얻고자, 품종중 특성이 뚜렷한 6개품종을 2면교잡하여 교배친 6개품종과 $F_2$세대 15개 조합을 재료로 각 형질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분포상태 및 우성정도 그리고 조합능력 등을 추정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Vr-Wr Graph에서 개화일수, 분지수, 협장, 주당협장, 주당립수, 백립중 및 구당립중의 7개형질은 불완전우성이었고, 성숙일수, 생육일수, 절간장 및 협당립수는 초우성으로 각각 나타났으나 경직경은 완전우성에 가까운 불완전우성이었다. 2. 각 형질의 우성정도를 본바, 개화일수, 성숙일수, 생육일수, 절간장, 주당협수, 협당립수, 주당립수, 구당립중의 8개형질은 그 값이 1이상이었고, 그 중 개화일수, 생육일수, 주당협수, 주당립수, 구당립중의 5개형질에 관여하는 유전자에서는 D < H로서 우성효과가 더 큰 것으로 추정되었다. 또한 평균우성정도는 성숙일수, 분기수, 주당립수의 형질들이 부의 값을 보여 타 형질과는 다른 경향이었으며, 우성열성유전자평균빈도는 성숙일수, 절간장, 분기수, 협당립수에서 비교적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3. 일반조합능력(GCA)과 특정조합능력(SCA)을 검정한 바, 전 형질에서 일반조합능력의 값이 특정조합능력 보다 컸으며, 그중 구당립중이 일반조합능력과 특정조합능력에서 가장 높았다. 4. 조합능력의 효과에서, 일반조합능력의 효과는 J78이 개화일수, 생육일수, 주당협수, 주당립수, 구당립중의 5개형질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정조합능력의 효과는 대체로 조합과 형질에 따라서 상이하였으나 TVu 1857$\times$TVu 2885, TVu 2702$\times$J78의 조합에서 그 효과가 크게 평가되었다.dica${\times}$Japonica 품종들은 $17/9^{\circ}C$에서만 고사되고 $20/12^{\circ}C$에서는 초기등숙이 정체되었다가 2주일후부터 등숙이 서서히 시작되었다. 7. 온도조건에 따른 복백미의 형성은 최적온도$(26/18^{\circ}C)$로부터 최저나 최고조건에서 많았고 사미 및 적미도 같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8. 현미립의 길이 및 두께 폭에 대한 영향을 보면 저온조건$(17/9^{\circ}C\;20/12^{\circ}C)$에서 짧거나, 얇고, 좁은 편이었다. 9. 온도별 립중분포의 빈도를 보면 IR36은 최고온도조건이나 $(32/24^{\circ}C)$ 최저온도$(23/13^{\circ}C)$에서 동일한 립중분포를 보였고 최적온도조건에서는 $(26/18^{\circ}C$ 높은 립중분포를 보였고 진흥은 최고, 최저, 최적온도 순으로 립중증가의 빈도를 보였으며 Indica${\times}$Japonica 품종들은 진흥과 IR36품종의 중간 영역에 머물고 있었다.mite처리구가 8.6%, 유황첨가구가 5.7~7.4% 증수되었음을 보이었다. 7. 식물체중의 조단백질 함량은 대조구, 5%, 10% 유황첨가구가 3.31~3.50%로서 비슷하였고 15% 유황첨가구는 3.94%, Dolomite첨가구는 5.38%였다. 아미노산도 15%유황첨가구와 Dolomite첨가구가 많이 함유되어 있었다. 현미중 조단백질은 15%유황첨가구가 10.14%로서 최고이었으며 10%유황첨가구와 Dolomite첨가구는 9.85%로서 다음이었다. 아미노산도 대조구의 현미에는 유황처리구보다 작았으며 유황처리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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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장질환과 심정지 알람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1인 가구원의 질적 연구: 30대 미혼 직장인을 중심으로 (Qualitative research of single-person household for a wearable healthcare system providing ischemic heart disease information and a cardiac arrest alarm: Focusing on unmarried workers in their 30s)

  • 김효진;채하은;이주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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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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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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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의 목적은 허혈성 심장질환 및 심정지 알람을 제공하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스템에 대한 1인 가구원의 생각을 규명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30대 미혼 직장인 6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Giorgi의 현상학적 분석방법으로 해석하였다. 연구 결과,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스템은 목적에 부합하는 기능이 하이테크놀로지로 구현된다 할지라도 상품기획 단계에서 심미성, 편안함, 세탁 용이성 등 의복에 요구되는 사항과 가격과 같은 민감한 요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야 함을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해 수용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복합적임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양적연구로는 규명하기 어려운 다양한 변수간 상관관계를 알 수 있었다는 것에 연구의의가 있다. 또한 기존에 노인 새대를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연구가 주를 이루었으나, 30대와 같은 젊은 세대도 헬스케어 서비스 수용자로서 연구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종사자의 거주이전 결정요인 분석 (An Analysis of the Migration of the Public Institutes workers on Resettlement to Local cities)

  • 노용식;이영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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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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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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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논문은 인구이동의 이론에 따라 혁신도시 이전기관 종사자 구성세대의 이동 요인을 추출하고 요인들의 상대적 영향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개인 및 가구변수와 거리와 인구의 중력모델, 네트워크변수, 지방재정·지역경제·교육·문화·주택 등 전입지와 전출지의 상대적 유용성판단의 지역변수를 선정하였다. 종속변수의 이산성과 데이터의 구조를 감안하여 다층로짓모형 구축하였고 최종모형은 확률절편모델을 선택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개인·가구변수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이, 30대 미만보다는 30-40대가, 대졸이하보다는 박사학위취득자가, 취업한 배우자보다는 미취업배우자의 이전종사자가 주민등록을 더하였다. 지역변수에서는 중력모델과 관련하여 기관까지 거리가 멀수록 주민등록을 더 한 반면, 이전 시기(t-1)의 일반 유입이 클수록 주민등록 이전을 덜 하였다. 지역간 상대적 유용성과 관련하여 전입지의 지역경제, 교육환경, 주거환경이 클수록 이전을 더하였고 지방재정의 경우는 반대였다.

세대통합형 하우스셰어링에 대한 청년층과 노년층의 인식 비교 (A Study on Recognition and Demands about Mixed-Generation House-Sharing)

  • 정다운;홍형옥;지은영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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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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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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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preliminary data to increase the residents' satisfaction of mixed-generation house-sharing. For this purpose, we examined the recognition and demands of different generations and compared the differences. The participants were 50 elderly and 100 young people living in Seoul. The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 statistics. The key findings are outlined below; 1. Most of the young people in our sample got to know about the house-sharing via various routes, but this option was not well known to the elderly. The interest in living in a house-sharing situation was higher among the young people than among the elderly. The reason why people were uninterested in house-sharing was their comfort in living alone. 2. Secure personal-space privacy and the choice of a housemate were regarded as the most important considerations in house-sharing by the young and the elderly, respectively. Young people anticipated a division of housework and the elderly were worried about communication with the younger generation. 3. Expected benefits tended to be higher in economic aspects for the young and in psychological aspects for the elderly. The elderly responded that they would be willing to share the kitchen and living room with the younger generation. Young people demanded necessary living facilities such as a laundry room and a community area with the elderly. The majority of the respondents from both generations said they would be able to solve problems through communication. In conclusion, public relations are needed to increase interest in house-sharing. The elderly and young should understand its purpose and treat each other as family members, not as house owners and tenants. There should be a manager who can coordinate the residents.

아파트 리모델링을 위한 의사결정 요인에 관한 연구 - 서울 및 경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 (A Study on Determinants for Apartment Remodeling in Seoul Metropolitan Area)

  • 조용경;이재원;이상엽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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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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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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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재건축을 통한 도시주거환경의 개선이 용이하지 않은 시점에 노후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개선되지 못하고 방치된다면 결국 도시는 쇠퇴하고 슬럼화가 이루어진다. 이에 정부는 리모델링을 활성화하기 위해 재건축의 대안으로서 인식하여 주로 면적증가나, 리모델링 비용 마련을 위한 세대수 증가, 수직 증축 리모델링 허용으로 법을 개정해왔으나 리모델링은 아직도 시장에서 활성화되고 있지 못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수도권인 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 소유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선택과 리모델링 투입비용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주택소유주와 투자자들에게 객관적 의사결정요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효과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선 분석 모형을 통해 가구특성, 주택특성, 시간경과 변수로 리모델링 선택 확률과 투입비용의 크기가 결정되는 것으로 정리하였다. 분석은 표본선택 오류를 고려한 Heckman 2단계 분석을 활용하였다. 1단계 리모델링 여부(선택 확률) 분석결과 유의한 설명변수는 가구원수, 순자산, 주택만족도, 건축년도(11~20년), 건축년도(21~30년), 건축년도(30년 초과)로 나타났다. 2단계 리모델링 투입 비용 분석결과 유의한 설명변수는 순자산, 면적, 건축년도(30년 초과), 단위주택가격으로 나타났다. 분결 결과를 통해 면적증가나 리모델링 비용 충당을 위한 세대수 증가, 수직 증축 허용 중심의 현행 리모델링 활성화 정책이 큰 효과가 없을 것으로 실증되었다. 더불어 연령 변수와 관련하여 고령자라 하더라도 순자산과 소득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및 경기도의 고령자의 경우에는 선행연구에서 선택확률이 낮아지고 투입비용이 줄어드는 것과 달리 리모델링 선택 확률과 투입비용 규모 결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인(가구)의 정착 및 적응 실태와 정책적 함의 - 경상북도를 사례로 - (Settlement and Adaptation Status of Urban to Rural Migrants and Policy Implications : the Case of Gyeongbuk Province)

  • 이철우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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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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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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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경상북도를 사례로 귀농 귀촌의 유형별 정착 및 적응실태를 분석하고, 이에 기초하여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자 한다. 경상북도 귀농 귀촌인(가구)의 속성은 시 공간적으로 차별성을 가질 뿐만 아니라 이들의 정착 및 적응 실태는 그 유형에 따라 상이한 것으로 밝혀졌다. U턴은 영농과 농촌공동체생활의 경험을 가진 이촌향도 1세대가 주류로, 상대적으로 경종에 종사하는 비중이 크다. J턴과 I턴은 귀농 초기 영농기술과 농촌생활에 대한 경험이 없고 전원생활의 향유가 주된 동기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의 비율이 높다. U턴은 상대적으로 타 유형에 비해 적응과정에 있어서의 만족도가 낮고 그 과정의 문제점은 주로 가족 및 공동체 자산을 통해서 해결하고 있다. I턴과 J턴은 정착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높지만 준비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정책적 함의로는 일반적이고 포괄적 지원정책의 탈피, 귀농 귀촌의 지역 및 유형별 속성에 '뿌리내려진 정책(embedded policies)'으로의 전환, 귀농 귀촌정책 거버넌스 체제의 개선, 이주 전 준비과정에 대한 지원 및 유형별 맞춤형 지원의 강화 그리고 귀농 귀촌가구와 기존 주민의 정주기반의 통합적 개선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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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동반 아침식사에 따른 아동의 식사 다양성 평가 : 2013~2015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Evaluation of the meal variety with eating breakfast together as a family in Korean children: based on 2013~201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연지영;배윤정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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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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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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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2013 ~ 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활용하여, 6 ~ 11세 아동을 대상으로 성별에 따라 아침식사 가족 동반 여부 및 아침결식에 따른 영양소 및 식품군별 섭취 상태, 식사의 다양성 등을 평가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 체질량지수, 가구소득, 가구 세대구성 등의 일반사항은 아침식사 가족 동반 여부 및 아침결식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1일 총 열량 섭취량 역시 아침식사 가족 동반 여부 및 아침결식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남학생의 탄수화물과 비타민 C 섭취 밀도의 경우 가족 동반 아침식사군과 혼자 아침식사군이 아침결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지방 섭취 밀도는 아침결식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1일 총 식품 섭취량과 섭취한 식품의 총 가짓수 역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아침식사 가족 동반 여부 및 아침결식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또한 끼니별 식품 섭취량, 음식 및 식품의 가짓수를 분석한 결과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에서 가족 동반 아침식사군과 혼자 아침식사군의 아침식사로 섭취하는 음식의 가짓수가 아침결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남학생에서 아침식사로 섭취한 식품 가짓수의 경우 가족 동반 아침식사군이 혼자 아침식사군과 아침결식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보여 아침식사를 가족과 함께 하는 아동의 경우 혼자 아침식사를 하는 아동이나 아침결식을 하는 아동에 비해 섭취하는 식품이 좀 더 다양할 수 있다는 의미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는 바람직한 영양섭취를 위한 가족 동반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제안할 수 있는 근거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의 우울 영향요인에 관한 융합연구 : K 광역시를 중심으로 (A Convergence Study on the Depression Factors of Permanent Rental Apartment Residents : Focusing on K-Metropolitan City)

  • 이형하;박종선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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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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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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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의 부정적인 정신건강상의 문제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지역사회의 차원에서 우울감 감소를 위한 정책적·실천적 지원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K광역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 1,92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분석 결과를 사용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조사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51.1%가 우울 증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인구사회학적 변인 중 가구주 성별, 연령, 일인가구, 사회보장급여 수급이 우울에 정적 영향을 미치며, 연령제곱과 경제활동 참여는 우울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셋째, 지역사회공동체 변인 중에는 이웃에 대한 생각과 이웃참여의사가 우울에 부적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넷째, 건강상태 변인 중 신체적 건강 어려움과 정신적 건강 어려움이 우울에 정적 영향요인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자의 우울감 감소를 위한 개입과 후속연구에 대한 방안들을 논의하였다.

노부모와 별거 성인자녀와의 가족유대: 정서적 지원에 대한 교환이론적 접근 (Family Ties between Aging Parents and Adult Children Living in Separate Households: Social Support from a Social Exchange Perspective)

  • 정기원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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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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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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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이 연구의 목적은 노부모에 대해 따로 살고 있는 성인자녀가 제공하는 정서적 지원의 크기가 어떤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대간 가족관계에 있어서의 교환이론적 접근을 분석틀로 하고, \`1998년도 전국 노인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 의 자료를 바탕으로 노부모에 대한 별거 성인자녀의 정서적 지원과 이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여겨지는 요인들-노부모의 인구학적 특성, 상호교환에 있어서의 보상자원 소유여부, 그리고 피 부양욕구-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다단계 군집 표집법을 통해 추출된 전국의 9,355가구에서 2.535명의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자료가 수집되었는데, 이들 중에서 별거 성인자녀가 있는 2.205명을 분석한 결과 잠재적 보상자원을 지니고 있는 노부모에 대한 별거 성인자녀의 정서적 지원이 잠재적 보상자원을 지니지 못한 노부모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다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독신 노인에 대한 별거 성인자녀의 정서적 지원이 가장 낮았으며, 수단적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정도가 심한 노인일수록 별거 성인자녀들로부터 낮은 수준의 정서적 지원은 받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의 일부는 세대간 가족관계가 교환이론을 바탕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나, 분석에 포함된 변수들이 전체 노민들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정서적 지원의 변량을 8.9퍼센트밖에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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