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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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암 발생의 위험인자로서의 담석증 (Cholelithiasis as a Risk Factor for Gallbladder Cancer)

  • 오동준;장동기;이준규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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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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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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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비록 국내에서 담낭암의 발생률은 비교적 낮지만,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담낭암의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담낭암은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 효과도 좋지 않은 암 중 하나이다. 담석은 담낭암의 주된 위험 인자이고, 많은 논문에서 담석과 담낭암의 관계를 보고하였지만, 담석이 담낭암을 일으키는 명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 종설에서는 현재까지 보고된 여러 본문을 근거로 담석과 담낭암의 관계를 정리해 보기로 한다. 또한, 다른 위험인자가 없는 담석 환자에서, 담낭암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적 담낭절제술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알아 보기로 한다.

저준위 방사선 노출의 암 유발에 관한 국내 원전종사자 코호트 연구 (A Cohort Study on Cancer Risk by Low-Dose Radiation Exposure among Radiation Workers of Nuclear Power Plants in Korea)

  • 임영기;유근영
    • Journal of Radiation Protection and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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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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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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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원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경시적인 코호트 연구를 통하여 저준위 방사선 노출과 암 발생 위해도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방사선 노출에 관한 정보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의 방사선 관리 DB에서 수집하였고, 암 발생에 관한 정보는 한국인 중앙 암 등록 자료를, 암 사망에 관한 정보는 통계청 사망원인 자료를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방사선 노출과 암 발생 위해도는 표준화 암 사망비(SMR)와 표준화 암 발생 비(SIR)로 평가하였다. 노출 군에서 암 발생에 대한 상대위험도는 1.08로 평가되었으나 전체 암에 대한 SIR은 0.81로 유의성이 관찰되지 않았다. 암 사망에 대한 상대위험도는 1.21 이었으나 전체 암에 대한 SMR도 0.86으로 역시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암 유형별 양상은 우리나라 일반인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으며, 방사선량 증가에 따른 양-반응 관계 또한 확인되지 않았다.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조사된 암환자의 방사선 치료 현황 (The Status for Radiation Treatment of Cancer Patients focused on Busan Area)

  • 박은태;박성광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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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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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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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암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이로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부산지역에서 발생되고 있는 방사선 치료 환자의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암 환자 치료 및 암 예방, 암 환자 관리에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대상지역 3차 의료기관에서 2011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내원한 환자 중 암 환자로 진단을 받은 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4462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하였다. 그 결과 주요 7대 암종은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대장 직장암, 뇌종양, 인 후두암, 간암 순으로 발생하고 있었으며, 발생 1위는 유방암이었다. 전체 발생 환자 수 중에서 38.1%를 차지하고 있어, 다른 암종에 비하여 눈에 띄게 발생하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유방암이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두드러진 발생 환자수를 가지는 암종으로 분석되었으며, 발생감소를 위한 적절한 대책과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그러므로 유방암에 대한 발생원인과 예방방법, 적합한 관리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제주지역에서의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과 보건소의 재가암 관리 현황 (Current Status of Home-Based Cancer Patients Management in Jeju)

  • 허정식;김현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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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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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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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적: 본 연구에서는 제주지역내의 보건소, 지역 암센터와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의 객관적 현황을 파악하여 각 기관별의 재가암 관리를 위한 역할을 정립하고자 한다. 방법: 제주지역에서 재가암환자 관리를 실시하고 있는 각 기관을 대상으로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의 시작연도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사업과 부족한 부분 등을 알아보고, 각 기관과의 연관사업 등을 파악하였다. 결과: 제주지역내의 재가암환자 관리는 6개의 보건소와 1개의 지역 암센터, 1개의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이 활동 중에 있으며, 제공되는 서비스는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신체적, 정서적, 영적, 교육 정보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나 보건소의 경우, 통증완화를 위한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결론: 본 연구는 재가암환자 관리 사업에서 말기암환자 전문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급성기의 경우와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인력의 교육을 위한 교육은 지역 암센터와 연계하여 재가암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역할 분담을 정립시켜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백악기 계화리층 내 현무암질 안산암-실트암 페퍼라이트 (Basaltic Andesite-Siltstone Peperite in the Gyehwari Formation (Cretaceous))

  • 노병섭;박재문;김승범;양우헌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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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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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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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전북 부안군 백악기 계화리층 하부에 나타나는 현무암질 안산암-실트암 페퍼라이트의 산출양상과 특성을 보고한다. 페퍼라이트는 판상의 현무암질 안산암에 수반되어 산출되며, 안산암은 적색의 범람원 기원 실트암과 실트질 사암교호층 내에 조화적으로 협재되어 있다. 페퍼라이트가 안산암 상부 경계부에서 산출되는 점과 경계부에서는 분산형 페퍼라이트가 우세하나 안산암 내부쪽에서는 밀집형 페퍼라이트가 우세해지는 점은 안산암이 관입기원(?관입암상)임을 지시한다. 마그마 관입과 페퍼라이트 형성은 계화분지 형성 초기부터 퇴적동시성 화산활동이 활발하였음을 시사한다. 안산암의 K-Ar 전암 절대연령은 백악기 후기(Santonian)로 측정되었다.

간호대학생의 국민 암 예방수칙 건강행위에 미치는 요인연구 (A Study on Factors Affecting National Cancer Prevention Practices Health Behavior of Nursing Students)

  • 백소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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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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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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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암에 대한 지식, 태도, 낙관적 편견과 국민 암 예방수칙 건강행위 정도를 확인하고 암 예방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실시되었다. 자료 수집은 2020년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J도 C대학의 간호대학생 24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들의 암에 대한 지식은 23.28±5.62점, 태도는 40.33±8.15점, 낙관적 편견은 -.13±1.48점, 국민 암 예방수칙 건강행위는 3.47±.59점으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들의 국민 암 예방수칙 건강행위는 암에 대한 지식, 태도와 낙관적 편견이 상관관계가 있었고, 이중 암 예방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암에 대한 태도와 낙관적 편견이며, 이 변수는 37.0%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따라서, 암에 대한 태도를 높이고, 낙관적 편견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긍정적인 태도와 건강행위 의 중요성 인식을 통한 편향된 편견을 줄여 암 예방 건강행위를 실천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췌장암 절제 후 잔여췌장에 발생한 췌장암에 대한 반복절제를 시행한 2례 - 췌장암의 반복절제 - (Two Cases of Repeated Pancreatectomy for Pancreatic Cancer Developing in the Remnant Pancreas after a Resection of Pancreatic Cancer - Repeated Pancreatectomy of Pancreatic Cancer -)

  • 김영일;우상명;이우진
    • Journal of Digestive Canc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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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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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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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췌장암에 대한 근치적 절제술 후에 잔여 췌장에서 발생한 췌장암에 대한 보고는 거의 없는 상태이며, 특히 잔여췌장에 발생한 췌장암에 대하여 반복 췌장절제를 시행한 보고는 더욱 드물다. 저자들은 췌장미부에 발생한 췌장암에 대하여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 후 35개월에 잔여 췌장에서 발생한 췌장암으로 췌장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한 경우와 췌장두부에 발생한 췌장암에 대하여 췌장십이지장 절제술을 시행 후 20개월 만에 잔여 췌장에 췌장암이 발생하여 췌장미부절제술을 시행한 경우를 경험하였기에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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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발생기작

  • 임영희
    • 한국식품영양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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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영양학회 1997년도 창립 10주년기념 학술심포지움 행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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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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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종양은 아직 그 발생 원인과 기작이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으므로 정확한 정의를 내리는 것은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종양이란 정상 세포가 갖고 있는 세포 분열의 특이성을 상실하여 일어나는 조직의 자율적인 과잉 성장을 말한다. 이와 같은 세포의 비정상적인 증식에 의한 종양을 임상 및 병리 형태학적으로 양서 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분류한다. 양성 종양을 일으키는 종양 세포는 정상 세포와 비슷할 뿐 아니라 그 주변 세포들과 확실한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증식도 느리며 다른 부위로의 전이가 없다. 이에 반해 악성종양은 일반적으로 증식도 빠르고 이형의 세포로서 주변의 조직으로 확산, 전이될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 숙주인 개체를 사망시킨다. 악성종양은 다시 상피 조직에서 유례한 암, 비상피 조직에서 유래된 육종, 백혈구에서 유래된 백혈병 등으로 구별하지만 그의 본질은 거의 같으며 모든 악성종양은 통속적으로 암이라고 불리운다. 종양의 발생원인으로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화학물질, 바이러스 및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의 발암물질로 알려진 benzopyrene에 의한 발암 등 연구에 의해 화학적 발암원들은 직접 발암 물질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체내에서 대사된 후 이들 대사 산물일 DNA 등에 작용함으로써 발암이 유도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이 화학적 변화를 거친 후에야 DNA에 영향을 미치는 것외에 다른 화학물질들은 또 다른 기작을 통해 암을 유발하는데 쥐의 피부에 benzopyrene을 한 번 처리하면 암을 유발하지 않으나 여기에 phorbol ester를 처리하면 높은 빈도로 암이 형성된다. 여기서 benzopyrene과 같이 세포의 DNA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작용을 하는 발암물질을 발암개시제라 하고 phorbol ester처럼 그 자체로는 발암능이 없으나 발암개시제에 노출된 세포에 영향을 미쳐 발암능을 크게 강화시켜 주는 것을 발암촉진제라고 한다. 암은 세포증식 제어계에 DNA가 이상을 일으킨 현상을 말하는 데 이와 같은 DNA의 변형된 유전정보에 의해 암과 관련된 단백질을 합성하므로 이 DNA를 암유전자라 부르며 바이러스에서 유래된 것을 V-one 그리고 세포에서 유래된 것을 c-one이라 한다. 암유전자는 본래 암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증식제어 유전자로서 변이나 비정상으로 활성화 됨으로써 암을 유발시키므로 proto-oncogene이라 부른다. 또한 고등동물의 유전자 중에는 세포성장을 억제하는 유전자들이 있으며 이들은 세포의 성장 생존 분화를 조절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따라서 이들 유전자는 세포의 암변형을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들 유전자의 이상으로 세포성장 억제기능이 상실되면 세포의 과잉 성장이 초래되면 결과적으로 암으로 유발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암세포에서 암억제 유전자의 이상과 암유전자의 활성화가 함께 발견 되면서 정상세포가 암으로 변형되는 과정에는 암억제 유전자의 이상과 암유전자의 활성화가 동시에 관여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상 세포가 암을 유발하기 위해서는 발암의 다단계설에서와 같이 여러 단계의 변과가 필요한데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정상세포의 염색체가 변화되어 정상세포들이 가지고 있는 세포분열의 특이성을 상실하고 증식이 빠르고 저항력이 강한 세포가 선택 되어지고 비정상 서ㅔ포으 과잉 분여러에 의해 종양이 형성되며 이어서 혈관의 신생을 촉진하는 맥관형성, 전이 등이 과정을 거쳐 신체의 다른 부위로 전이된다. 20세기 초까지는 암은 노화와 함께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나는 피할 수 없는 질병으로 여겨졌으며 그 치료도 조기에 발견된 암환자에게 외과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 이었다. 그러나 현재에는 암환자의 80% 이상이 환경적 요인에 의해 암이 발생 된다고 믿어지고 있다. 과거 치료에 중점을 둔 것에서 점차 예방의 가능성과 그 방법의 모색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치료적인 면에서도 외과적 수술 이외에 방사선 치료, 항암제의 투여 등 약물요법, 면역요법의 이용 이외에 더 나아가 gene theraph 및 tumor vaccines 개발에 대한 관심도 증가되고 있다. 국제암연구협회에서는 인간에게 발암이 가능한 물질의 종류를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발암 가능성이 높다고 널리 알려진 위험요인을 크게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다. 흡연, 음주, 식이요인, 호르몬 및 기타 요인으로 약물, 자외선 등을 들 수 있는데 현재까지 이들 요인에 의한 발암 기작이 완전히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이들에 의한 발암의 확률이 높다는 것은 사실이므로 이 위험요인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암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암발생의 예방법으로는 암발생 자체를 예방하는 것과 이미 발생한 암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현재까지의 여러 연구 결과들을 보면 유전적인 요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발암 위험인자들은 개개인의 생활습관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1992년 대한 암협회에서는 '암 예방 14개 권장 사항'을 발표하여 국민 홍보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내용의 반 이상이 식생활 습관과 관련되어 있을 정도이므로 암예방에 있어서의 식품의 역할이 매우 크다 할 수 있다. 따라서 건전한 생활습관과 더불어 적절한 식품의 섭취는 암예방을 위한 기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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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암의 발생현황과 원인 (Literature Review on the Incidence and Risk Factor of Oral Cancer)

  • 한지형;김응권;임순환;김창희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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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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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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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기존 문헌의 조사결과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암에 대한 구강암 발생률은 감소하고 있지만 발생자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었다. 외국의 경우도 발생자수는 증가하고 있고, 반면 치사율은 낮아지고 있었다. 인구학적 특성에 따라서는 전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구강암 발생률이 높았으며,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남자와 여자의 발생 비율의 차이가 현저히 남자가 높았다. 구강암은 연령이 높은 집단에서 발생률이 증가하였다. 연령이 높을수록 협점막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혀에서 다발하는 것으로 보고되었으나, 전반적으로 구내암이 가장 많이 빈발하였다. 구강암의 원인을 살펴본 많은 연구에서 담배와 음주를 구강암 발생의 원인으로 꼽았다. 특히 담배와 흡연은 구강암뿐만 아니라 기타 여러 암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구강암을 비롯한 여러 암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제도적, 행정적, 법적으로 적극적인 금연정책이 필요하며 더불어 절주 또는 금주에 대한 홍보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구강암의 위험요인은 국가 및 지역별, 인구학적 특성에 따른다. 즉 태양으로부터 노출된 자외선의 양이 많을수록 입술 암이 발생하는 것과 낮은 경제적 수준과 교육수준, 힘겹게 연명하는 정도의 삶의 수준은 구강암을 발생에 영향을 주게 된다. 이외에도 비타민 및 단백질 결핍과 같은 영양결핍, 구강위생정도 및 인식과 습관 등도 구강암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국가 내에서, 또한 국가간의 사회적 불균형의 해소가 중요하다. 암은 점점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현대 질병의 사망원인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이환된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구강암은 기타 암 발생비율에 비해 낮아지는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발생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구강암 발생 동향을 파악하고 인구학적 특성과 관련된 연구가 지속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또한 구강암과 관련된 조직학적 연구나 현재 동향의 정보는 구강암 생존과 관련된 여러 요인을 파악하는데 도움을 주며, 구강암에 관한 계속적인 연구는 효과적인 구강건강프로그램을 개선시키고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암 검사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자료로 제공될 수 있다. 이제 암의 재발기간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난 만큼 암은 정복 되어야 할 질병으로 구강암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조기진단과 공중구강보건교육 및 예방정책이 필요하다. 따라서 정부와 관련된 단체 및 3차 진료기관 등과 협력하여 치과계 직종 종사자들은 책임감을 갖고 국민의 구강건강상태를 향상시키고 구강암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 (Quality of Lif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with Cancer)

  • 이정원;한지은;박호란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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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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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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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본 연구는 소아청소년 암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정도와 그 관련요인을 알아봄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대상자는 소아암 진단을 받고 서울 소재 1개 대학병원에서 외래 또는 입원치료중인 8-18세 소아청소년 암환자 67명과 그 부모 67명인 총 134명이었다. 삶의 질은 Varni 등(2002)의 The PedsQL 3.0 Cancer Module을 사용하여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그 부모를 대상으로 측정하였다. 삶의 질 관련 요인은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그 부모의 일반적 특성과 질병관련 특성으로 하였다. 결과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 점수는 평균 75.07점, 부모가 보고한 자녀의 삶의 질 점수는 64.40점으로, 부모가 보고한 삶의 질이 소아청소년 암환자가 보고한 삶의 질보다 낮았다. 8-12세 소아 암환자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는 평균 78.04점, 13-18세 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 점수는 평균 71.62점으로 소아에 비해 청소년의 삶의 질 정도가 낮았다.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부모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은 소아암환자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와 부모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질병관련 특성에 따른 삶의 질은 소아청소년 암환자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와 부모가 보고한 삶의 질 점수 모두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소아청소년 암환자의 삶의 질은 소아청소년 암환자가 인지하는 정도와 부모가 인지하는 정도에 차이가 있으며, 소아와 청소년 사이에도 차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