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흡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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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간에서 전기음향 시스템에 따른 음향특성 변화 (The Effect of Sound Reinforcement Systems on the Acoustics of a Large-Span Spaces)

  • 정대업;주현경;최영지
    • 한국공간구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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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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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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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하여 대공간에서 스피커 시스템의 변화에 따른 음장의 특성 변화를 검토하였다. 실의 음향특성변화는 실의 흡음력과 동시에 스피커 시스템의 지향성, 설치높이 및 개수를 조절하면서 예측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명료도 관련 지표인 D50 및 RASTI는 실의 흡음력 증가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 초기감쇠시간은 흡음력 증가에 따라 선형적으로 감소하였으나 저 고주파수대역에서는 오히려 증가하거나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며, 잔향시간은 전체주파수대역에서 실의 흡음력 증가에 따라 감쇠하였으나 주파수대역별 결과에서는 오히려 증가하거나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실의 음향특성이라기 보다는 감쇠구간의 비선형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스피커 시스템의 적용에 따른 분석결과, D50 및 RASTI는 실의 흡음력 증가에 크게 상관없이 거의 모든 시스템에서 'fair'이상으로 평가되었으며, 스피커의 설치위치가 높을수록 실의 흡음력 증가보다 스피커 지향특성 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피커의 설치위치가 낮을수록 실의 잔향시간은 더 짧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스템의 적용에 따른 잔향시간은 스피커 설치높이가 높을 경우 실의 흡음력 증가에 비례하여 감쇠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스피커 설치높이가 낮은 경우 흡음력 증가에 의한 영향보다 시스템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강의실의 공석 시 측정값을 이용한 만석 시 음향지표의 예측 (Estimating occupied university classroom acoustical parameters from unoccupied values)

  • 최영지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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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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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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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에서는 대학 강의실에서 공석 시 음향지표를 이용하여 만석 시 강의실의 음향지표를 예측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먼저 공석 시 측정한 강의실의 $T_{30}$값으로 공석 시 실의 총 흡음력을 계산할 수 있다. 선행연구(Choi, 2016)에서 제시한 12개 강의실의 공석 시 총 흡음력에 대한 만석 시 총 흡음력의 선형 회귀식을 이용하여 만석 시 실의 총 흡음력을 예측할 수 있다. 공석 시에 대한 만석 시의 총 흡음력 비를 토대로 재실자의 부가흡음에 의한 강의실의 음향지표 변화폭을 예측할 수 있다. 이 예측방법을 이용하여 공석 시 실의 음향지표 값을 알면 비슷한 규모의 만석 시 강의실의 음향상태의 예측이 가능하다.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의 잔향특성변화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Reverberation Characteristics of Coupled Spaces)

  • 정대업;김지영;최영지
    • 한국공간구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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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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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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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개구부를 통해 음향적으로 결합된 공간에서의 잔향특성변화를 축소모형을 이용하여 살펴보았다. 대상공간의 음향적 결합은 정방형의 개구부를 통하여 이루어졌으며, 개구부의 크기, 부실의 흡음력 및 위치를 변화시켜가며 실의 음향특성변화를 측정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동일한 체적을 가진 부실을 통해 주실의 음향특성을 조절하는 경우 부실의 흡음력을 주실보다 현저하게 낮게 하는 것이 넓은 범위의 음향조절이 가능하며, 음향특성을 단계적으로 조절하고자 하는 경우 주실보다 높은 흡음력을 가진 부실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잔향부실의 경우 음원 측에 위치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며, 개구율이 6.25%이상일 때부터 주실의 음장특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개구율이 25%이상으로 증가되면 개구율 증가에 따른 주실의 유의적인 음향특성변화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흡음부실이 결합되는 경우 음원으로부터 멀리 위치시키는 것이 효과적이었으며, 개구율 3.13%이상일 때부터 주실의 음장특성변화가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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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흡음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관한 실험적 연구 (Experimental Investigation of Factors Influencing Chair Absorption Characteristics)

  • 최영지;구재오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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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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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2-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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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논문은 공연장에서 의자 설치 조건의 변화가 의자의 흡음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실험적인 연구를 실시하였다. 실제 공연장 의자의 흡음특성을 재현한 1/10 스케일의 축소 의자와 인체모형을 이용하여 실험을 진행하였다. 실험변수로는 의자의 흡음정도, 의자 열 간격의 변화, 청중의 착석유무, 그리고 바닥의 카펫설치 유무로 제한하였다. 열 간격에 따른 청중의 착석 및 바닥의 카펫설치 유무의 영향을 평균적으로 분석하였을 때 의자의 흡음률이 낮을수록 즉, 카펫 혹은 청중 등의 부가적인 흡음력이 없을 때, 열 간격에 의한 흡음률 변화폭이 작게 나타났다. 의자 열 간격 평균 주파수 대역별 흡음률 증가 값에 따르면 주변 인자에 의한 흡음률의 변화는 주파수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국립국악당 소극장의 실내음향 평가 (A Study on The Acoustical Characteristics of Small Theater in The National Center for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 정유근
    • 한국음향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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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음향학회 1998년도 학술발표대회 논문집 제17권 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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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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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국악전용 공연장으로 지어진 국립국악 소극장의 음향 특성을 실내 음선도, 암소음, 잔향시간 및 음압분포에 의해 분석.평가하였다. 연구결과 무대 앞부분과 객석모서리에서 음선경로차가 17m 이상으로 나타나 회주공조현상의 발생이 예측되며 남부순환도로와 인접하여 소극장내에 높은 암소음이 측정되었다. 잔향시간의 측정결과 과다한 실내 흡음력으로 인해 공석시에 계획값 보다 0.8초 정도가 짧으며 이는 관객입장시 더욱 악화될 것이 예측되어 1석당 실용적을 증가와 실내 흡음력을 가능한 줄일 필요가 있다. 음압레벨은 음악당 전 객석에서 고른 음압분포가 보이고 있으나 무대 음원에서 객석전열 사이에 초기 음압감쇠가 크게 나타나 무대주변의 음압 보강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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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충격음 평가시 잔향시간 영향에 대한 고려 (Analysis of the Reverberation Time in the Normalized Impact Sound Pressure Level)

  • 박철용;홍구표;김상훈;장동운
    • 한국소음진동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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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음진동공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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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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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경량충격음레벨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수음실의 잔향시간을 측정하여 규준화 바닥충격음레벨을 구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규준화 바닥충격음레벨과 표준화 바닥충격음레벨을 구할 때 고려하는 보정레벨을 중심으로 등가 흡음력을 결정하는 잔향시간과 수음실의 체적을 변수요인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측정된 잔향 시간은 공간에 관계없이 기준보다 2배 이상 길게 나타났고, 등가 흡음력은 기준보다 침실의 경우 1/2 정도 작지만 거실의 경우 기준과 거의 유사하게 나타나 침실의 경우 두 보정레벨이 유사하지만 거실의 경우 전자가 후자보다 낮게 보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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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음형 방음판넬의 음향특성 (The Acoustical Characteristics of an Absorptive Panel)

  • 황철호;정성수;이우섭;김용태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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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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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43-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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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다공판과 흡음재, 그리고 공기총으로 구생되는 방음판에 대한 흡음계수를 측정하고 이론값과 비교하였다. 방음판은 세 가지 기본적인 조합물(다공판 + 공기층 + 흡용재, 다공판 + 흡음재, 다공판 + 흡음재 + 공기층)으로 구성하였다. 실험결과 저주파수 영역의 흡음력은 다공판과 공기층으로 구성되는 공명형 구조물의 공명 흡음에, 그리고 고주파수 영역은 다공판의 기공률에 크게 영향을 받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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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다목적홀의 음향평가를 위한 축소모형재료의 선정 (Selection of Scale Model Materials for Acoustical Evaluation of 1:50 Multipurpose Halls)

  • 전진용;김정준;김용희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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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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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1-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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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다목적홀의 음향을 1:50 축소모형으로 예측 및 평가하기 위해 필요한 모형재료의 구성과 흡음특성에 대해 연구하였다. 실제 홀에서의 반사면 및 가변음항요소, 객석의 설계요소별 흡음특성 (125Hz-lkHz 평균)을 기준으로 축소모형의 형상과 재질을 선정하였으며, 흡음율은 상사의 법칙과 ISO 354를 준용하여 측정하였다. 그 결과, 주벽체의 평균흡음율은 0.08로 래커 코팅된 MDF나 아크릴이 적합하며, 객석 의자, 관객 및 연주자 평균흡음율은 각각 0.64, 0.74와 0.45를 목표로 할때 목재, 흡음천과 폼보드를 조합하여 흡음률을 재현하였다. 흡음커튼과 배너는 적용부위 및 단면설계에 따라 흡음재의 마운팅 방법을 선택하였으며, 배면공기층이 없는 상태 (A형 마운팅)에서의 평균흡음율이 0.42, 0.9 m 배면공기층 조건에서 시료 양단이 고정된 상태 (E형 마운팅)에서는 0.47, 천장에 매단 상태 (G형 마운팅)에서는 0.45로 나타났다. 특히, 배면공기층의 증가에 의해 저주파 대역 흡음력이 증가하였다. 스테이지 하우스 내부는 평균흡음율 0.68의 Fiber glass board 시공을 예상하여 흡음재와 스피커망 원단을 조합하여 재현하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모형 재료의 형상과 흡음특성은 향후 1:50 축소모형으로 다목적홀의 형상에 의한 중주파 대역 이하의 음향예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사료된다.

강의실의 실내흡음력 증가에 따른 한국어 및 중국어의 음성요해도 비교 (Comparison of the Korean and Chinese Speech Intelligibility with Increasing Sound Absorption in a Classroom)

  • 딩웨이;박찬재;한찬훈
    • 한국음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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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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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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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논문은 강의실의 실내흡음력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물리적 음명료도 (D50, STI)의 변화가 한국어와 중국어의 주관적 음이해도 (음성요해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해 중규모 강의실에서 흡음재를 설치하기 전과 후의 물리적 음향성능을 측정하고, 음절요해도 테스트 법을 사용해 음성요해도를 평가하였다. 음성요해도 평가시 한국어와 중국어의 두 가지 언어를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두 언어의 특성에 따른 음성요해도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실험결과 흡음재를 설치함에 따라 물리적 음명료도가 증가하였으며, 음성요해도 또한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동일한 조건에서 음절요해도 테스트를 수행한 결과 한국어보다 중국어의 음성요해도가 더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것은 한국어와 중국어의 발음특성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물리적 음명료도와 주관적 음명료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R^2$) D50의 경우 한국어는 0.696, 중국어는 0.707로 나타났으며 STI의 경우 한국어는 0.651, 중국어는 0.665로 매우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