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증례의 39세 남자는 전신부종과 간부전증을 일으키는 Budd-Chiari syndrome과 상대정맥 폐색증을 가지고 입원하였다. 보존적 내과 치료 후 방사선과의 침습적 방법에 의한 확장술에 실패하여 하공정맥-우심방 단락술을 시행하였다. 수술은 정중흉골 절제술 및 직사행 복부 절제술을 통하여 직경 24 mm의 Dacron graft를 사용하여 좌신정맥 하에서 하공정맥-우심방 단락술을 체외순환을 하지 않고 시행하였다 수술후 출혈이나 합병증없이 양호한 결과를 보였으며 수술당일부터 항응고제 치료를 병행하였다. 술후 26일째 시행한 복부 도플러 초음파 상에서 graft의 유통성이 양호함을 확인하였다. 퇴원시 상대정맥 폐색 증상은 남아 있었으나 외래 추적 검사시 상대정맥 폐색 증상도 호전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활막육종은 관절, 활액낭, 건초 부위에서 발생하는 흔하지 않은 악성 간엽 종양이다. 발생 부위는 전형적으로 사지, 특히 하지에서 호발한다. 복벽이나 흉벽에서도 발생하며 드물지만 두경부에서도 발생한다. 본 병원(삼성의료원) 에서는 17세 여자에서 발생한 늑골의 활막육종 1례를 치험하였다. 수술적 치료로서 우측 두 번째 늑골 종양을 포함하여 첫 번째, 세 번째 늑골 일부를 흉벽과 함께 절제하는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하였고, 수술 후 별다른 문제없이 퇴원하였으나, 외래 추적 도중 흉골과 양측 폐에 종양 재발이 발견되어 항암제 치료를 실시하였다.
To prevent recurrence of spontaneous pneumothorax, 23 patients were operated through median sternotomy for simultaneous resection of bilateral bullae, And 27 patients with spontaneous pneumothorax were treated with unilateral thoracotomy, We studied the number, duration and sites of recurrence including findings of CT scan, as well as comparing the both operated group. The incidence of spontaneous pneumothorax was 88% in patients with the ages between 16 to 35 Forty one patients[82%] were operated with the indication of recurrent pne-umpthorax. The number of pneumothorax attack was 2.34 per patient with recurrent pneumothorax. The 87.8% of recurrence was occured within 6 months from last attack. Ips-ilateral recurrnet pneumothorax was 56.1% and contallateral involve was 43.9%. The bilaterality of visible bullae was 90.9% in the findings of chest CT scan and 91.3% in the operative finding. The sensitivity and accuracy for bulla detection with chest CT were 92.6%, respectively. Exclude one case of complicated median sternotomy infection, the postoperative hospital stay was shorter in median sternotomy approached group[P<0.05]. In conclusion, the bullous lesions of the lung have tendency of bilaterality so that median sternotomy for simultaneous resection of bilateral bullae should be considered in patients with contralateral visible bullae with chest CT.
심장에서 발생한 중피종은 아주 드문 질환으로 초기에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진단이 어렵다. 본원에서는 협착성 심막염으로 진단하여 심막 절제술을 시행후 중피종으로 확진된 2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4개월과 10년간의 호흡곤란을 호소하였고 흉부 전산화 촬영상 소량의 심낭 삼출액과 전체 심장을 둘러싸는 심막의 비후를 보였으나 뚜렷한 종괴의 소견은 보이지 않았다. 정중 흉골 절개하에 수술을 진행했으며 전반적으로 심막의 두께가 10 mm 이상 두꺼워져 있었다. 양측 횡격막신경을 경계로 하여 부분 심막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조직검사상 악성 중피종으로 진단되었다. 첫번째 환자는 술후 7개월째 심막 주위로 재발하였으며 호흡 부전증으로 술후 11개월 째 사망하였고 두번째 환자는 항암치료후 술후 16개월째 생존하고 있다. 심막의 중피종은 아주 드문 질환이나 협착성 심막염과 비슷한 임상 양상으로 초기 감별 진단되어야 할 질환으로 보인다.
본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흉부외과학교실 서울백병 원에서는 1986년 10월부터 1995년 12월까지 부식제 의 음용으로 하인두와 식도 입구부터 심한 협착이 발생한 1 1례의 환자에서 하인두의 양배꼴동에 대용식 도를 문합하는 식도재건술을 시행하였다. 환자는 남자 7례, 여자 4례로 모두가 성인으로 연령은 21세 에서 47세까지로 평균 34세였다. 식도협착의 원인이 된 부식제는 산성이 6례: 알칼리성이 5례였다. 이들의 부식제 음용 동기는 자살 목적이 9례였 고, 사고로 인한 경우가 2례였다. 부식제의 음용후 최종적으로 식도재건술까지의 기간은 4개월에서 부 터 21년까지 였다. 식도재 건술시 이용한 대용식도는 9례에서는 우측 결장을 사용하였고, 2례는 이 전에 우측 결장을 이용한 식도재건술이 실패한 상태여서 좌측 결장을 사용하였다. 모든 환자에서 식도 절제술은 하지 않았고 결장은 흉골하로 거상하였다. 경부 문합은 환자의 머리를 똑바로 놓은 상태에서 경부에 J형태로 피부를 절개하고 흉골설골, 갑상설 골근을 절단하고 갑상연골의 연골막을 박리하여 감상연골을 역삼각형모양으로 부분절제하고 양배꼴동을 열고 결장과 단단문합하였다. 수술 직후 類觀隙\ulcorner환자는 음식물을 삼킬 때 연하곤란과 기도내로 음식물이 넘어가 고형 음식물로 삼키는 훈련이 필요하였다. 수술 후 발생한 합병증은 대용식도의 괴사가 3례가 발생하여 유리공장을 이식하였다. 3례에서는 경부 문합부위에 협착이 있어 2례에서 상부문합부위를 확장하였고 1례에서는 유착띠제거술을 시행하였으며 모두 협착이 해소되었다. 수술 후 외래 추적관찰에서 10례에서는 정상적으 로 음식물을 삼킬 수 있었고 유리공장을 사용하여 2차수술을 시행한 1례는 유리공장의 괴사로 3차수술 을 기다리고 있다.
후두암의 수직절제 수술후의 후두 재건 목적은 기관절개를 통하지 않고 후두를 통한 호흡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연하시 기도흡인을 피하기 위한 sphincter 능력의 보존, 그리고 발성이 가능하도록 성대진동 mechanism을 재건하는데 있다. 오늘날 수많은 후두학자들에 의해서 고안 개발된 다양한 재건 방법이 있다. 연자는 광범위한 후두절제에 따른 큰 결손을 메우기 위해 bulky하면서도 점막 상피의 재생이 용이한 재건 피판으로 흉유돌근골막 피판을 이용하여 후두 결손부를 재건하여 보았다. 방법은 성견 3마리를 대상으로하여 thiopental sodium 정맥주사로 전신마취를 시행한 후 설골에서부터 흉골상까지 경부 정중앙의 피부를 절개하고 후두를 노출시켜 후두 수직절제술을 시행하였다. 흉유돌근과 흉골에 부착된 골막을 박리하여 흥유돌근골막 피판을 제작한 후 골막이 후두강 안쪽으로 되도록하여 골막연과 후두점막을 봉합하였다. 그리고 3, 5, 9개월에 후두적출술을 시행하여 병리조직학적 및 수술후 경과를 관찰하였다. 3실험견 모두 기관절개술 없이 후두를 통한 호흡이 가능하였고 흡입성 폐렴이나 피하기종등의 합병증없이 창상이 치유되었으며 발성도 양호하였다. 이식된 골막위로 신생혈관의 출현과 함께 점막재생이 잘되 있었다. 단지 봉합사 주위에 소량의 육아종이 관찰되었다. 조직학적으로는 섬유조직위로 편평상피가 재생되었으며 성문하부에서는 일부 섬모가 있는 호흡기 점막도 관찰되고 골막하부에 신생골 형성은 관찰할 수 없었다. 골막 피판은 그 유연성 때문에 결손부위의 점막연에 맞춰도 tension이 없고 공기 누출이 되지 않게 봉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점막이 재생할 수 있는 frame-work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상과 같은 사실로 미루어 흉유돌근 자체가 견실하고 골막에 혈류공급이 잘되어 창상치유에 좋을 뿐 아니라 큰 후두결손부의 재건이 가능하리라고 사료되었다.로서 몇가지 앞으로의 치료지침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1) 성별 분포는 남자 16(39 %), 여자 25 (61%)이었으며 1 : 1.5의 빈도를 보였다. 2) 연령 분포는 20대와 30대에서 남녀 모두 25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3) 부식제의 종류는 빙초산이 26명 (63.4 %)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염산 7 (17.1 %) Lye 3 (0.7 %) 의 순이었다. 4) 음독후 12시간내에 식도경술을 받은 환자가 3명(0.7 %) 12-24시간에 받은 환자가 17명(41.5 %), 24 - 48시간에 받은 환자가 11명(26. 8%)으로 48시간 내에 시행받은 환자가 전체의 75.6%를 차지하였다. 5) 식도경 검사상 나타난 식도화상은 Grade I 11명 (26.8%) G.ade II 18(43.9%) Grade III 7명(17.1%) 이었으며 Grade II 인 경우가 18명(43.9%)로 가장 많았으며 Grade I 11명(26.8 %), Grade III 7명 (17.1 %) Normal 5명 (12.2 %) 순이었다. 6) 조기 식도경 검사에서 41명중 oral cavity burn이 없었던 경우가 15명(36. 1 %) 이었으며, oral cavity burn이 있었던 26명중 5명(19 .2 %)에서 Esophageal burn이 없었다 특히 Esophageal burn의 Grade II, III 25명 중 9명(29.6 %)에서 oral cavity burn이 없었다. 7) 식도 부식중 환자의 치료 원칙으로 Grade I, II, III에서 항생제 및 보존적 치료를 하였으며 Grade I에선 oral feeding을 시켰고 Steroid는 경우에 따라 투여하였으며 Grade III에선 원칙적으로 사용치 않았다. 식도조영술은 Grade I II III에서 3주 후에 모두 시행하였다. 8) 3주 후 식도조영술을 실
목적: 흉쇄관절에는 드물게 발생하는 화농성 관절염과 결핵성 관절염에서 조기에 흉쇄 관절의 완전한 절제와 철저한 변연 절제술을 시행하여 그 치료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9월에서 2008년 9월까지 본원에서 흉쇄관절에서 발생한 2예의 화농성 관절염과 1예의 결핵성 관절염에 대하여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환자들 세 예를 대상으로 진단 및 그 임상적 결과를 평가하였다. 결과: 1년 이상 추시한 단순 방사선 소견 및 혈액 검사상 염증의 소견은 호전되었으며, MRI소견상 원위 쇄골단과 흉골에 골부종과 함께 흉쇄 관절에 경도의 활액막염이나 액체 저류 소견 등이 관찰되었으나, 임상 증상은 호전되었으며 1년 이상 추시하여 더 이상의 재발 없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결론: 흉쇄관절에서 화농성 관절염과 결핵성 관절염은 드물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진단 시 이미 흉쇄관절 주위의 골로 파급되어 골수염의 소견이 관찰되므로 조기에 흉쇄 관절의 골수염에 대한 완전한 변연 절제술과 철저한 소파술을 조기에 시행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5세 남자 환자가 한 달 동안 점점 심해지는 호흡곤란 및 간헐적인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단순 흉부 사진상 기관이 우측 종격동 종괴에 심하게 눌려 있는 소견이 보였으며, 흉부 컴퓨터 촬영상 우측 쇄골하동맥 근위부 낭성 동맥류로 확진되었다. 정중흉골절개 및 쇄골상부 절개하에 동맥류 절제술 및 혈관재건술을 시행하였다. 동맥류 벽과 혈전의 균 배양 검사는 음성이었고, 병리 검사는 동맥경화성 동맥류 소견이었다. 수술 후 호흡곤란과 연하곤란은 호전되었으나, 술 후 8개월에 진행된 위암에 의해 사망하였다.
배경: 만성 폐색전증은 초기에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인해 진단이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흔한 질환이 아니므로 보고된 예도 적다. 본 연구에서는 만성 폐색전증 환자에서 폐동맥 내막절제술의 수술결과를 후향적인 방법으로 분석해보았다. 대상 및 방법: 1996년부터 2008년까지 만성 폐색전증으로 본원에서 수술받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만성적인 호흡곤란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들은 심초음파, 흉부 전산화 촬영, 폐 관류스캔을 이용하여 진단하였다. 결과: 7예의 환자에서는 정중흉골 절개술로, 1예는 좌측 후측방 절개술을 통해 접근하였다. 4예에서는 극저체온 순환 정지하에, 3예는 심실 세동하에, 1예는 심정지하에 폐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하였다. 술후 평균 폐동맥 수축기 혈압은 술 전 $78.9{\pm}14.5\;mmHg$에서 $45.6{\pm}17.6\;mmHg$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고(p=0.000) 삼첨판 부전증 정도는 Grade II 이하였다. 조기사망은 2예가 있었으며 그 중 1예는 폐동맥 고혈압이 지속되면서 우 심부전이 호전되지 않아 결국 사망한 경우였다. 결론: 만성 폐색전증의 예후는 아주 불량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기에 적절한 진단과 우 심부전이 심해지기 전에 적절한 수술적인 치료를 한다면 향후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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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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