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휴면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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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뿔투구꽃(Aconitum Austrokoreense) 종자 휴면타파의 단백질 변화 분석 (Proteomic Approach at the Seed Dormancy Breaking of Aconitum Austrokoreense)

  • 이하얀;이하얀;송세규;김진기;송치현;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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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3년도 임시총회 및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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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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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투구꽃속(Aconitum L.)은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의 가장 큰 속(Genus) 중 하나로 300-400 여종(Species)이 북반구 온대지역에 분포한다(Tamura, 1993). 둥근 투구모양의 꽃받침이 특징적이며, aconitine과 같은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전통적으로 약용소재로서 활용되었다(Khorana, 1968). 세뿔투구꽃(Aconitum austrokoreense Koidz.)은 한국 경상도, 전라남도에만 국지적으로 자라는 한국 특산식물이자, IUCN에서 CR(Critical Endangered) 등급으로 지정된 희귀식물이다. 이 종은 다년생이지만, 서식지에서 개체수가 적거나 유묘의 발견이 어려운 등 자생지 축소 및 절멸의 우려가 높다. 세뿔투구꽃을 보호하고 종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종자 발아 · 휴면에 대한 지속적 연구와 종자번식법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세뿔투구꽃의 종자의 휴면유형을 분석하고 호르몬에 의해 휴면타파를 유도하였으며, 특히 발아 2단계에서 일어나는 생리적 변화를 단백질체학적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세뿔투구꽃 종자는 미발달된 배를 가지고 있으며, 충분한 수분과 온도의 조건에서도 발아가 관찰되지 않아 형태 · 생리적 휴면으로 판단되었다. 종자는 BAP 처리에서 휴면이 타파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BAP 농도에 따른 발아율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값을 가졌다 (F=23.208, P<0.01). 건조된 종자에 비해 BAP 처리된 종자는 발아 2단계에서 몇가지 단백질의 증가가 관찰되었다. 대부분의 종자는 30S ribosomal protein subunit으로, 휴면상태에서 발아상태로 변환이 일루어지는 생리적 변화의 증거로 확인된다. 특히 발아2단계를 지나는 세뿔투구꽃 종자에서는 cytochrome subunit과 photosystem II protein의 급격한 증가가 관찰되었는데, 이는 배아의 발달 결과인 자엽이 발아 즉시 광합성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과정에서 발현 된 것으로 추정한다. 본 연구는 발아2단계에서 휴면타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발견하지 못하였으나, 휴면타파에 중요한 단계인 발아 2단계 종자의 생리학적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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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에서의 뽕나무 휴면타파를 위한 생장조절제 처리 효과 (Effect of Growth Regulators on the Dormancy of Mulberry (Morus alba L.) Winter Buds in Taegu, Korea)

  • ;유근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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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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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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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본 실험은 한국 대구지방에 있어서의 뽕나무의 휴면기간 및 휴면의 깊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생장촉진제 및 억제제를 경시적으로 처리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구지방에서는 일본 동경지방에서보다 자발휴면은 약하게 나타났으나, 타발휴면은 강하게 나타났다. 약휴면이 시작되는 시기도 이본과는 다르게 9월 하순부터 시작되었으며, 10월 상순부터 10월 하순까지는 깊은 휴면상태를 유지하다가 11월 초순부터는 벌써 동아의 자발유면이 각성되어 동면기(타발휴면)에 들어갔다. 휴면전 9월 초순에 지배렐린, 아브시스산, 나프탈렌산 및 요소를 잎에 처리한 결과, 지배렐린 10ppm을 처리한 뽕나무는 휴면이 크게 타파되었으며, 요소 0.5%도 지배렐린보다는 낮으나 휴면을 타파시키는 효과가 있었다. 나프탈렌산 0.02%는 휴면을 크게 촉진시켰으며, 아브시스산 20ppm은 휴면을 촉진하는 효과가 없었다. 특히, 지배렐린을 처리한 삽수는 다른 처리에 비해 발아가 가장 빨랐다. 뽕가지의 부위에 따른 휴면의 강도는 가지의 중간 부위가 가지의 상부와 하부에 비해 휴면이 약했다. 지베텔린을 처리한 다음 삽수를 $30^{\circ}C$하에서 휴면타파를 조사할 때 가장 적당한 처리기간은 15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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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불나방(Hyphantria cunea D.)의 휴면용과 비휴면용에서 탄수화물 함량의 변화 (Change in Major Carbohydrate Contents in Diapausing and Nondiapausing Pupae of the Fall Webworm, Hyphantria cunea)

  • 최만연;부경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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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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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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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흰불나방의 휴면용과 비휴면용에서 탄수화물 함량을 비교하였다. 1. 저온상태($-5{\pm}1^{\circ}C$)에 보관한 휴면용은 실온에 둔 것 보다 글리코겐(glycogen)함량은 적었지만 트레할로스(trehalose)와 솔비톨(sorbitol)의 양은 많았다. 2. 휴면용에서 혈액의 삼투압은 비휴면용의 것 보다 높게 나타났다. 3. 휴면용의 평균 산소 소비량은 비휴면용 보다 $4{\sim}6.7$배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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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화가 Zoysia-82의 생육, 종자수량 및 Thatch 감소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Burning Treatment on Development, Seed Yield, and Reduction of Thatch in Zoysia-82)

  • 김인섭;김달웅
    • 아시안잔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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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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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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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입화(Burning)가 zoysia-82의 생육, 종자생산 및 thatch 감소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유초출현일수는 대비구(자연상태)와 유초출현 약 2개월전에 입화처리한 구가 짧았다. 2. 종자수량은 대비구가 가장 많았고 휴면직전과 유초출현직후의 입화구가 가장 적었다. 3. Thatch 축적은 대비구가 가장 깊었으며 휴면직전과 휴면 약 2개월 후 입화처리구가 가장 얇았다. 4. 근건중, runner 건중, 총 건물중은 휴면 약 2개월후 입화구가 가장 무거웠으며, 엽 및 엽경건중은 휴면직후의 입화구가 가장 무거웠으나 근건중 이외의 형질들은 입화처리간 유의차가 없었다. 5. Zoysia-82의 유초출현일수의 단축과 종자수량의 증가및 thatch 감소를 위해서는 유초출현 약 2개월전과 휴면 약 2개월후가 입화적기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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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처리에 의한 솔껍질깍지벌레 여름휴면의 조절 (Manipulation of Summer Diapause by Chilling in Matsucoccus thunbergianae (Hemiptera: Coccoidea: Margarodidae))

  • 이종희;위안진;박승찬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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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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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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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우리나라 해안지방 해송림에 피해를 주고 있는 솔껍질깍지벌레의 여름휴면현상에 미치는 저온처리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휴면진행시기에 따라 1차, 2차, 3차의 휴면종료실험에 있어 각각 5월 4일, 6월 19일, 8월 15일부터 공시충(1령 약충)을 온도별, 기간별로 저온저장한 후 자연온도 조건에서 사육하며 발육을 관찰하였다. 1차와 2차 실험은 2.5, 5.0, 7.5, 10.0, 12.5, $15.0^{\circ}C$의 각 저온에서 10, 20, 30, 40일간 저장하였으며, 3차 실험은 자연 상태에서 휴면발육(physiogenesis)이 상당히 진행된 시기이므로 동일한 온도조건에서 3, 6, 9, 12일간 저장하였다. 저온기에서 꺼내고 20일이 지난 후부터 각 공시충의 2령 약충으로의 탈피여부를 조사하였으며, 이러한 조사결과를 통하여 본 해충의 여름휴면 중 휴면발육을 가장 촉진시킬 수 있는 온도와 그 완료에 필요한 기간을 규명하였다. 휴면발육을 가장 촉진시키는 온도는 $7.5{\sim}10^{\circ}C$이었으며, 이들 온도에서 휴면발육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1차실험에서는 40일, 2차실험에서는 20일, 3차실험에서는 6일이 각각 소요되었다. 휴면발육을 위한 발육영점온도는 $29^{\circ}C$로 추정되었으며 유효적산온도는 964일도이었다. 이를 근거로 자연온도조건에서의 유효발육온도의 합과 비교하여 추정한 결과 자연상태에서의 휴면발육 완료시기는 9월 8일이었다. 자연상태에서 약충의 50%이상이 2령충으로 탈피한 시키는 11월 9일이였으며, 휴면후 발육(morphogenesis)을 위한 발육영점온도는 $10^{\circ}C$로서 유효적산온도는 391일도이었다.

'여홍' 딸기의 대구지방 휴면최심기와 반촉성 보온개시기 (Deepest Dormancy Period in Strawberry 'Reiko' and Time for Starting Insulation in Semi-forcing With Lighting in Daegu Area)

  • 이우승;문종학;김승기;이하윤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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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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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8-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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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95-98년에 걸쳐 대구지방에서 '여홍'을 공시하여 육묘하고 9월 중순 24cm 플라스틱 포트에 정식하여 노지재배 관리하였다. 9월 하순부터 다음해 1월 말까지 5일 간격으로 전조온실에 딸기를 입실재배하면서 휴면최심기, 반휴면 상태의 초형을 나타내는 보온개시기, 노지포장의 초상온도 측정치로부터 '여홍'의 휴면 타파 경과 시기, 저온적산시간의 기점, 생육 및 수량에 관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대구지방에서 '여홍'의 휴면이 가장 깊은 시기는 95년에는 11월 5일, 96년에는 10월 25일, 97년에는 10월 31일이였다. '여홍'이 전조온실에서 반휴면 상태의 초형을 나타낸 보온개시기는 95년도와 96년에는 11월 10일-20일, 97년에는 11월 10일-30일이었다. 휴면최심기를 기점으로 '여홍'의 휴면타파에 요하는 초상기온 $5^{\circ}C$ 이하 100-200시간의 경과시기는 96년에는 11월 16일-25일, 97년에는 11월 24일-12월 5일이었다. '여홍'의 수량은 각 연도마다 10월-11월의 보온개시에서 좋은 결과를 나타내었다. '여홍'은 전조 재배 시 촉성작형의 적응특성을 나타내었고 전조반촉성 재배 시에는 휴면최심기 기점 $5^{\circ}C$ 이하 50-150시간 경과 시에 보온 개시하는 것이 최선이라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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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상처리와 지베렐린을 이용한 무늬둥굴레(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Variegatum')의 휴면타파 (Scarification and Gibberellic Acid Affecting to Dormancy Breaking of Variegated Solomon's Seal (Polygonatum odoratum var. pluriflorum 'Variegatum'))

  • 이용하;이승연;박주현;김기선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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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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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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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무늬 둥굴레는 화훼장식의 절엽 소재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봄과 여름 시기에만 생산되는 제한적인 시장성을 가지고 있다. 무늬 둥굴레의 연중생산 요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시간과 공간을 필요로 하는 저온처리를 대신하는 무늬둥굴레의 휴면타파법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지베렐린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무늬둥굴레의 휴면을 타파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실험을 수행하였다. 휴면 상태의 무늬둥굴레 근경에 지베렐린을 두상관주 하였을 때에는 휴면타파가 이루어 지지않았다. 하지만 지베렐린을 처리하기 전에 면도칼로 무늬둥굴레의 표피에 상처를 내어 지베렐린을 관주하거나 주사로 지베렐린을 직접 주입하였을 때에는 1년차 실험에서는 $GA_3$ $400mg{\cdot}L^{-1}$를 처리했을 때 각각 100, 83.3%의 휴면타파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면도날이나 주사기를 사용했을 경우 무늬둥굴레에 물리적인 피해가 나타나 NaOCl을 이용한 화학적 처리를 사용해 보았다. 솜에 묻힌 4%의 NaOCl을 6시간 또는 24시간 처리한 이후에 $GA_3$ $400mg{\cdot}L^{-1}$를 처리했을 때 휴면 상태의 무늬둥굴레에서 각각 70%와 86.7%의 휴면타파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리고 대조구나 지베렐린의 관주처리에 비하여 물리적인 처리 이후 지베렐린을 처리했을 때 엽수가 더 많았다. 이와 같은 결과는 지베렐린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면 무늬둥굴레의 휴면을 효율적으로 타파시켜서 절엽의 주년생산에 기여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확기의 강우가 맥주보리 발아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Rainfall on Germination of Malting Barley at Harvesting Season)

  • 김석현;최창휴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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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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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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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맥주보리의 수확기에 강우가 많았던 제주산 강우피해보리 와 기상상태가 양호하였던 전남, 경남산의 맥주보리의 발아성을 비교하여, 생산된 맥주보리의 사용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자 종자의 병원균 감염여부와 수발아성을 확인하고 아울러 휴면정도와 발아성을 조사한 결과 수확기의 강우는 발아에 지장을 초래하여 '91년산의 제주산은 46∼71%의 수준으로 불량하였다. 발아율이 낮은 제주산도 발아에 지장을 줄 정도의 병감염은 없었다. 강우피해보리는 포도당과 맥아당의 함량이 높았는데, 이는 곡립의 물질분해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여지며 수발아현상으로 추정되었다. 제주산 강우피해보리에서 수발이후 휴면하는 종자가 많음을 TZ발아능 예측검사에서 알 수 있었으며 강우피해보리의 경우 저온발아시험에서 발아율이 높으므로 보아 2차휴면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수확후 12개월간 저장한 후에는 발아력이 향상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현상으로 보아 발아불량은 2차휴면의 결과로 보이며, 월동에 의한 저온처리후에 원료로 사용하거나 수확 직후에 발아력이 50%이상일 경우에는 5 에서 5일간 함수상태 예냉처리로, 발아력이 50%이하로 낮은 경우에는 gibberellic acid 1ppm수준으로 처리하면 발아율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발아력과 휴면정도가 다양한 seed lot을 재료로 맥주보리의 발아력향상에 관한 예냉과 gibberellic acid 처리의 효과를 재 구명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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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고랭이(Scirpus juncoides Roxb.) 종실(種實)의 휴면타파조건(休眠打破條件)에 관한 연구(硏究) (Dormancy - breaking Conditions of Bulrush(Scirpus juncoides Roxb.))

  • 허상만;구자옥;손보균
    • 한국잡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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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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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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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올챙고랭이 종실(種實)의 저장입지(貯藏立地), 저장온도(貯藏溫度)에 따른 휴면실성(休眠實醒) 차이(差異)와 함께 임실경과정도(稔實經過程度)가 다른 종실(種實)의 저장조건(貯藏條件) 및 발아치상조건간(發芽置床條件間)의 휴면소거(休眠消去)에 대한 상호작용성(相互作用性)을 파악(把握)하고 기존의 휴면각성제(休眠覺醒劑)에 의한 휴면각성효과(休眠覺醒效果)를 탐색(探索)할 목적으로 일련(一連)의 시험(試驗)을 통해 다음의 결론을 얻었다. 1. 자연입지(自然立地)에서도 2-60%의 휴면소거효과(休眠消去效果)의 변이(變異)가 있었고 그 중에서도 논 2cm깊이의 매몰처리(埋沒處理)에서 휴면소거효과(休眠消去效果)가 가장 컸으며 발아치상(發芽置床)은 pot보다 Petridish의 노저상태하(瀘紙狀態下)에서 효과적(效果的)이었다. 2. 저장온도(貯藏溫度)는 $15^{\circ}C$보다는 $5^{\circ}C$의 저온(低溫)에서 휴면각성효과(休眠覺醒效果)가 가장 컸고, $25^{\circ}C$에서는 거의 소거효과(消去效果)가 기대(期待)되지 않았다. 3. 저장기간(貯藏期間)에 따른 휴면각성(休眠覺醒) 정도(程度)의 차이(差異)는 크지 않았으나 저장치상후(貯藏置床後) 10~60일 사이에서 효과(效果)가 높았다. 4. 발아종자(發芽種子)의 평균발아소요일수(平均發芽所要日數)은 발아율(發芽率)과 역상관(逆相關)을 나타내는 경향으로서 발아율(發芽率)은 휴면성(休眠性) 깊이에 따라 속도(速度)가 증감(增感)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5. 완숙(完熟) 및 중숙종실(中熟種實)보다 미숙종실(未熟種實)의 휴면각성(休眠覺醒)이 용역(容易)하였다. 6. 휴면각성제(休眠覺醒劑) 처리효과(處理效果)는 농도(濃度)가 높을수록 향상(向上)되는 경향이었고 발아치상(發芽置床) 조건(條件)에 따라 논 담수조건(湛水條件)에서 처리효과(處理效果)가 특히 높았다. 7. 휴면각성제(休眠覺醒劑)의 효과(效果)는 흑색(黑色)이나 갈색종자(褐色種子)보다 녹색종자(綠色種子)에서 유의적(有意的)으로 컷고, 흑색(黑色) 및 갈색종자(褐色種子)에 대한 약제처리효과(藥劑處理效果)는 논 조건(條件)의 발아치상(發芽置床)에서만 가능(可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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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줄쥐(Apodemus agrarius)의 일중휴면에 관한 연구 (A Study on Daily Torpor in the Korean Striped Field Mouse (Apodemus agrarius))

  • 윤명희;한창욱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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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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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8-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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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등줄쥐에서 일중휴면이 어떤 요인에 의하여 유발되는지를 알기 위하여, 온도, 먹이 및 광주기를 조절하여 등줄쥐의 체온변화를 자동온도기록장치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등줄쥐 암컷에서는 21개체 중 8개체가 겨울철 및 봄철 실외환경, 저온실$(4^{\circ}C)$과 절식상태$(23^{\circ}C)$에서, 등줄쥐 수컷에서는 23개체 중 2개체가 겨울철 실외환경에서 휴면을 하는 점으로부터, 일중휴면은 일부 암 수 등줄쥐에서 저온이나 먹이결핍 등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에너지 절약대책으로 채택되고 있음이 시사되었다. 그러나 수컷에서는 번식기에는 번식 기회를 줄이지 않기 위하여 휴면을 억제하지만 암컷에서는 번식기에도 휴면을 하는 점으로부터 암 수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집단을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일중휴면은 오전 6시${\sim}$낮 12시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관찰되었으며, 휴면시의 체온의 하강은 어떠한 조건에서도 주위온도가 가장 낮은 오전 4시${\sim}$6시경에 시작되었는데, 이러한 점은 일중휴면이 열 손실의 억제를 위한 전략임을 시사하고 있다. 휴면시 최저체온은 $16.5^{\circ}C$이었다. 광주기의 영향은 없었으며, 일정온도 하에서 항상 암기$(24D,\;4^{\circ}C)$에 두거나, 절식$(23^{\circ}C)$ 하에 광주기를 변화시켜도(16L:8D 또는 8L:16D) 서로 유사한 시각에 일중휴면이 일어나고 있어, 일중휴면 시각이 광주기에 의해서 조절되지 않으며 활동일주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