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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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궁(Cnidium officinale) 및 당귀(Angelica gigas) 휘발성 향기추출물의 항염증효과 (Anti-Inflammatory Effects of Volatile Flavor Extracts from Cnidium officinale and Angelica gigas)

  • 최상원;김은옥;임현희;김진경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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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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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7-1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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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생약의 휘발성 향기추출액을 이용한 염증치료용 기능성 신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대식세포주인 Raw 264.7 세포를 이용한 모델시스템에서 천궁 및 당귀의 휘발성 향기추출물의 항염증 효과를 검정하였으며, 아울러 이들 향기추출물의 향기성분을 GC-MS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다. 그 결과 8가지 생약(노간주, 목향, 천궁, 당귀, 정향, 고본, 박하, 애엽)의 향기추출물 중 천궁 및 당귀가 LPS 처리에 의한 NO의 생성을 가장 크게 억제하였으며 $PGE_2$의 생성도 현저히 억제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천궁 및 당귀의 향기 추출물은 NO의 생합성 효소인 iNOS 단백질의 발현 또한 농도의존적으로 감소시킴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염증성 사이토카인인 IL-6의 생성 억제효과도 우수하였다. 천궁 및 당귀 향기추출물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GC-MS로 분석한 결과, 천궁은 eugenol, 3-butylphthalide, butylidene phthalide 및 ligustilide를 확인하였으며 이들 향기성분 중 ligustilide가 천궁의 주된 휘발성 향기성분임을 확인하였고, 당귀는 eugenol, ${\beta}$-maaliene, ${\beta}$-eudesmol 및 9-tetradecenoic acid를 확인하였으며 이들 향기성분 중 ${\beta}$-eudesmol이 당귀의 주된 향기성분임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로 미루어 볼 때 천궁 및 당귀의 휘발성 향기추출물이 대식세포에 의해 생성되는 염증반응의 매개물질인 NO, $PGE_2$, IL-6의 생성을 저해함으로써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생각되며, 이러한 항염증 활성은 천궁 및 당귀에 함유된 항염증성 향기성분인 ligustilide 및 ${\beta}$-eudesmol이 크게 기여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천궁 및 당귀의 휘발성 향기추출물은 천연 유래의 항염증 물질로서 잠재적인 가치가 있어 향후 염증질환 예방 및 치료용 기능성식품 및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장 기간이 짧은 건조 구기자와 오래된 건조 구기자의 휘발성 성분 (Flavor Components in Dried Fruit of the Chinese Matrimony Vine during Storage)

  • 최성희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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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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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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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건강 기능성 한방 재료로 알려져 있는 구기자를 식품 재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건조 구기자가 오래되면 생성되는 이취 성분이 문제가 된다. 구기자중 저장 기간이 짧은 것(시료1)과 저장 기간이 오래 된 것(시료2)에 대해 휘발성 성분을 비교 분석하여 이취를 찾고 추후 이취를 제거하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를 시행하였다. 각 구기자 시료에 대해서 동시증류추출장치(SDE)를 사용하여 휘발성 성분을 추출하고 GC-MS로 분석, 동정하였다. 시료1의 휘발성성분으로 aldehyde류 17종, alcohol류 8종, terpene류 6종, ester류 4종, ketone류 3종 및 furan류 3종, pyrazine류 3종 및 기타 2종을 포함한 총 45종의 향기성분을 동정하였다. 시료2의 휘발성성분으로 aldehyde류 12종, alcohol류 3종, terpene류 5종, ester류 2종, ketone류 4종, furan류 3종, pyrazine류 3종, 산인 isovaleric acid 1종 및 기타 2종을 포함한 총 34종의 향기성분을 동정하였다. 두 시료 중에서 휘발성 성분의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휘발성 성분의 차이와 함량의 변화는 구기자의 저장 기간이 길어지면 좋지 않은 냄새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되지만 저장 기간이 짧은 구기자에는 없고 저장기간이 오래 된 구기자에만 동정된 역치가 매우 낮은 isovaleric acid은 구기자 제품의 저장성이 경과할 때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되었다.

초지환원용 비육돈 슬러리의 계절에 따른 휘발성유기물과 휘발성지방산 농도 분석연구 (Effect of Season on Volatile Organic Compounds and Volatile Fatty Acids Concentration in finishing Pig Slurry to Grassland)

  • 조성백;양승학;이경태;박성권;한덕우;최동윤;황옥화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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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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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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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비육돈사의 슬러리에 함유된 악취물질의 농도를 계절별로 비교하여 초지 및 농경지에 살포되는 분뇨의 악취강도를 예측하고자 수행되었다. 1. 비육돈사의 슬러리에 함유된 휘발성유기물의 계절별 농도 비교 페놀류 중 p-크레졸 농도는 봄, 여름 및 가을에 차이가 없었지만, 페놀, 인돌 및 스카톨 농도는 여름과 가을에 비해 봄에 높았다 (p<0.05). 돼지 슬러리의 경우 p-크레졸과 스카톨이 악취강도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계절에 따른 휘발성유기물의 악취강도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 비육돈사의 슬러리에 함유된 휘발성지방산의 계절별 농도 비교 휘발성지방산의 경우 악취강도가 높지 않은 단쇄지방산의 농도는 봄철이 여름과 가을보다 높았으나 (p<0.05), 악취강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이성체지방산의 농도는 계절별로 숫자적인 차이는 보였지만 통계적인 차이는 없었다 (p>0.05). 계절에 따라 휘발성지방산이 악취강도에 미치는 영향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결과적으로 봄철에 악취물질의 농도가 더 높은 것은 온도, 환기 및 돈사내부로 유입되는 물의 양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며, 여름철은 슬러리에서 생성되는 악취농도 보다 환기에 의해 휘산되는 양이 많아서 슬러리의 악취농도가 감소되거나 증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비육돈사의 슬러리를 초지 또는 농경지에 살포하였을 때 계절에 의한 악취강도의 차이는 크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쑥 추출물 함유 음료와 미세캡슐의 제조 및 저장 중 휘발성분 변화 (Volatile Changes in Beverages and Encapsulated Powders Containing an Artemisia Extract during Production and Storage)

  • 박민희;김미자;조완일;장판식;이재환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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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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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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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저장온도 및 기간에 따른 참쑥(Artemisia princeps Pampan) 추출물을 함유한 음료 및 미세캡슐의 휘발성 성분변화를 SPMEGC/MS로 분석하였다. 쑥 추출물을 0.32, 0.64% 함유한 음료 S1, S2는 상온에서 8주간, $60^{\circ}C$에서 8일간 저장하고 쑥 추출물 함유미세캡슐은 상온과 $60^{\circ}C$에서 각각 8일간 저장하였으며 휘발성성분을 측정하였다. 저장 기간이 증가할수록 쑥 추출물 함유 음료의 총 휘발성 성분 함량은 유의적으로 감소하였다(p<0.05). Cymene, thujone, ${\beta}$-myrcene 등을 포함한 terpenoid류는 쑥 추출 물 함유 음료의 주요 휘발성 성분으로 동정되었으며, $60^{\circ}C$에서 저장한 쑥 추출물 함유 음료에서는 추가적으로 ethylfuran, vinylfuran, 2-fufural의 furan류 성분이 증가하였다. 쑥 추출물 함유 미세캡슐을 8일간 저장한 후, 총 휘발성 성분함량을 측정한 결과 상온에서 저장한 경우는 유의적인 변화가 없었으나 $60^{\circ}C$에서 저장한 경우는 유의적으로 16.5배 증가하였다(p<0.05). 쑥 추출물 함유 미세캡슐의 주요 휘발성 성분으로는 limonene이 가장 높았으며, $60^{\circ}C$에서 저장한 쑥 추출물 함유 미세캡슐에서만 유지산화에 의한 hexanal, pentanal, octanal, heptanal, nonanal 등의 aldehyde류와 2-butylfuran, 2-pentylfuran과 같은 furan류가 추가로 검출되었다. 이는 미세캡슐제조 시 사용된 피복물질의 산화에서 유래한 된 것으로 예측된다.

크림첨가 난백젖산균발효식품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의 휘발성향기성분 (Volatile Aroma Compounds in Ice Cream Prepared from Lactic Fermented Egg White Food Added with Cream)

  • 고영태;김태은;강정화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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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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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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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크림이 첨가된 난백혼합액(egg white mix)에 Lactobacillus acidophilus(KCTC 2182)를 접종하고 21시간 발효시키면서 휘발성향기성분의 경시적인 변화를 관찰하고, 발효전 시료, 15시간-발효시료, 소프트아이스크림, 하드아이스크림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함량을 각각 비교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발효 21시간동안 휘발성향기성분의 경시적인 변화를 보면, ethanol은 9시간까지는 완만하게 증가하다가 12시간에 급격히 증가하여 최대치에 도달한 후 다시 급격히 감소하였으며, acetone은 12시간에 다소 높았으나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diacetyl은 3시간에 처음 검지되어 완만하게 증가하고 15시간에 최대치에 도달한 후 다소 감소하였으며, butanol은 발효 중에 비교적 일정한 수치를 유지하였고, acetoin은 3시간에 처음 검지되어 15시간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그 후에는 완만한 증가를 보였다. 시료별로 휘발성향기성분의 함량의 차이를 보면, acetone, ethanol, diacetyl, acetoin은 크림의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휘발성향기성분의 함량도 증가하였으며, butanol은 크림의 첨가비율에 관계없이 비교적 일정한 수치를 유지하였다. 휘발성향기성분의 함량은 소프트아이스크림이 가장 높고, 발효전 시료가 가장 낮았으며, diacetyl과 acetoin은 발효전 시료에서는 탐지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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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bery 고분가 막을 이용한 휘발성 유기화학물의 제거 및 회수 (Removal/Recovery of VOCs Using a Rubbery Polymeric Membrane)

  • Cha, Jun-Seok
    • 멤브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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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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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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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실리콘 코팅한 복합막을 이용하여 톨로엔이나 메탄올 같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제거 및 회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사용된 막은 코팅층의 두께가 얇고($~1\mu$m), 지지층의 기고율이 커서 투과저항은 적었으며 코팅층과 지지층은 플라즈마 중합에 의해 결합되어 있어서 높은 압력에도 견딜 수 있었다. Feed의 유속은 60cc/min. 이하일 때 사용된 모듈에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제거율은 96~99%이었으며, feed의 농도가 높을수록 제거율은 더 증가하였다. 이 공정은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농도가 높고 유속이 낮은 흐름을 처리하는데 아주 적합함을 알 수 있었다. 사용된 막을 통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들의 투과도는 $4~30 \times 10^{-9}gmol/sec \cdot cm^{2}\cdot cmHg$이었고, 질소의 투과도는 $3~9 \times 10^{-10}gmol/sec \cdot cm^{2} \cdot cmHg$의 범위에 있었다.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질소의 선택도는 유속과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농도에 따라 톨루엔/질소의 경우 10~55, 메탄올/질소의 경우 15~125의 값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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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릴반응향의 휘발성 향기 성분 및 데리야끼소스의 적용 (Headspace Volatile Compounds of Krill Reaction Flavor and Its Application to Teriyaki Sauce)

  • 김경묘;박현주;남민희;김선봉;전병수;이양봉
    • 한국조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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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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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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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크릴육으로 크릴반응향을 만들어 휘발성 향기 성분을 살펴보고 이를 데리야끼소스에 적용하여 데리야끼소스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기 위한 연구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위해 먼저, 반응향 제조에 크릴육을 이용하였고 이의 가수분해물을 이용해 Grilled-type과 Boiled-type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또한, 반응향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알아보기 위하여 반응액 20 mL로 휘발성 성분을 포집하고 이것을 GC-MSD로 분리 동정하였다. 제조되어진 3가지 데리야끼소스를 10가지 항목인 삶은 야채향, 삶은 감자향, 삶은 새우향, 구운 새우향, 비린 향, 톡쏘는 향, 탄 향, 달콤한 향, 화학취, 진흙냄새와 좋아하는 정도에 대한 순서를 살펴보았으며 그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크릴육의 Grilled-type에는 35개, Boiled-type에서는 33개의 휘발성 성분이 분리 동정되었다. Grilled-type에서는 황함유화합물, aliphatic compounds, alcohol류, ketone류, pyrazine류, other aromatic compounds의 순으로 휘발성 성분이 많았고, Boiled-type에서는 aldehydes, furans, other nitrogen- containing compounds의 순으로 휘발성 성분이 많았다. 데리야끼소스의 관능검사 결과는 boiled shrimp, roasted shrimp, sweet한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크릴을 이용하여 크릴반응향을 만들어 이를 적용한 데리야끼소스의 제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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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선 조사가 신고배의 향기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lectron-Beam Irradiation on Flavor Components in Pear (Pyrus pyrifolia cv. Niitaka))

  • 김원;심성례;유근영;전삼녀;정찬희;서혜영;송현파;김경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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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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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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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신고배(Pyrus pyrifolia cv. Niitaka)의 휘발성 향기성분에 전자선 조사의 영향과 전자선 조사 후 저장기간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의 변화를 확인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수행하였다. SDE 추출방법과 GC/MS 분석에 의하여 선량에 따른 신고배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하였다. 비조사 신고배와 전자선 0.25, 0.5, 1 그리고 3 kGy로 조사된 신고배에서 각각 46, 45, 44, 48 그리고 51종의 화합물을 동정하였다. 신고배의 주요 휘발성 향기성분으로는 $C_6$ 화합물인 hexanal, n-hexanol, (E)-2-hexenal이 분리 동정되었다. $4^{\circ}C$에서 30일 저장 후 신고배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조성은 유사하였으며, 저장기간 동안 크게 변화가 없었다. 소비자 수용성에 기여하는 휘발성 향기성분에 대하여 전자선 조사는 휘발성 향기성분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관능평가 실시 결과, 1 kGy 이하의 저선량으로 전자선 조사된 배의 기호도가 대조군보다 오히려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신고배의 전자선 조사기술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실험방법을 통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초청정 석탄의 탈휘발 반응률에 관한 실험적 연구 (An Experimental Study on the Devolatilization Kinetics of Ashless coal in Fixed and Entrained Conditions)

  • 유다연;이병화;송주헌;이시훈;전충환
    • 대한기계학회논문집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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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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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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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낮은 회 성분의 함량과 높은 발열량의 특성을 지닌 초청정 석탄의 탈휘발 반응율 특성을 연구하였다. 정적 상태에서의 탈휘발 반응율 특성을 얻기 위하여 TGA 장치를 $10^{\circ}C$/min으로 $950^{\circ}C$까지 승온시키며 Coats-Redfern 방법을 사용하여 결과를 도출하였고, 동적 상태에서는 DTF(Drop Tube Furnace) 반응로 온도를 각각 $500^{\circ}C$, $700^{\circ}C$, $900^{\circ}C$, $1100^{\circ}C$, $1300^{\circ}C$로 변화시켜서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single step 방법을 통해 탈휘발 반응율 특성을 얻었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초청정 석탄의 탈휘발 반응율 특성은 기존에 사용되어온 Wira(아역청탄)과 Yakurugol(역청탄)의 탈휘발 특성과 비교하였으며, 정적 동적 상태에서 초청정 석탄의 활성화 에너지가 다른 탄종들에 비해 작게 나타났다.

제주감귤류의 휘발성 향기성분의 확인 (Identification of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Jeju citrus fruits)

  • 홍영신;김경수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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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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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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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제주감귤류(천혜향, 한라봉, 진지향, 황금향 및 레드향)의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하기 위하여 SDE 방법으로 휘발성 화합물을 추출한 후 GC/MS로 확인하였다. 천혜향의 휘발성 향기성분은 104종(4,939.77 mg/kg), 한라봉 98종(3,286.38 mg/kg), 진지향 105종(3,317.56 mg/kg), 황금향 102종(4,293.39 mg/kg) 및 레드향 108종(4,049.94 mg/kg)으로 확인되었다. Limonene, sabinene, ${\beta}$-myrcene, ${\alpha}$-pinene, ${\beta}$-pinene, linalool, 4-terpineol, ${\alpha}$-terpineol, (E)-${\beta}$-ocimene 및 ${\gamma}$-terpinene 등은 제주감귤류의 공통적인 주요 향기로 확인 되었다. Ethyl-benzene, nonanol, 1-p-menthen-9-al, (E)-isocarveol, methyl salicylate, ${\alpha}$-terpinen-7-al, perilla alcohol 및 ethyl dodecanoate은 천혜향에서만 확인된 휘발성 향기 성분이다. ${\beta}$-Chamigrene 및 ${\alpha}$-selinene은 한라봉에서만 확인되었으며, 3-hydroxybutanal, (E)-2-nonenal, isoborneol, octyl acetate, (E)-2-undecenal, ${\beta}$-ylangene 및 guaia-6,9-diene은 진지향에서만 확인되었다. ${\rho}$-Cymenene, ${\beta}$-thujone, selina-4,11-diene 및 (E,E)-2,6- farnesol은 황금향에서만 확인되었으며, ${\rho}$-cymen-8-ol, bornyl acetate, carvacrol, bicyclo elemene, ${\alpha}$-cubebene 및 7-epi-${\alpha}$-selinene 등은 레드향에서만 확인된 향기성분이다. Limonene은 제주감귤류의 휘발성 향기성분 중 가장 많은 함량으로 확인되었으며, 비율은 42.57%~62.18%이다. 본 연구결과 제주감귤류의 품종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 함량과 조성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