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의 참여자가 존재하는 멀티미디어 화상회의 시스템에서, 참여자의 얼굴은 화상을 통하여 쉽게 구별할 수 있지만, 음성의 경우는 모든 참여자의 음성이 1차원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참여자의 구분이 어렵고 공간적인 실감을 느끼지 못한다. 본 논문에서는 HRTF(Head Realted Transfer Function: 머리전달 함수)와 거리감 재생 기법을 이용한 3-D 음향재현 시스템을 구현하고, 멀티캐스트 화상회의 시스템의 적절한 화자 배치를 연구분석하였다. 고도각과 수평각을 이용한 청취실험결과, 수평각이 고도각에 비하여 양호한 방향감 구별 인지도를 보였으며, 특히 4명의 참여자가 존재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의 경우 $10^{\circ}$, 90$^{\circ}$, 270$^{\circ}$, 350$^{\circ}$의 HRTF를 이용한 공간배치가 효율적인 것을 확인하였다. 끝으로 5인 이상의 참여자가 존재하는 경우와 현실감의 개선을 위하여 거리감이 이용될 수 있음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는 회의, 포럼, 세미나 등의 다수인이 모여 있는 집단에서 명함을 교환할 때, 일대일로 수차례 교환해야하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다대다 통신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명함을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제안한 시스템은 Near Field Communication(NFC) 통신기반으로 서버와 데이터베이스를 포함한 전자명함 시스템으로 일대다 또는 다대다로 명함을 교환할 수 있다. NFC 리더기로부터 명함 정보를 수집하고 수집된 명함 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효율적으로 송수신하는 명함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였다. 시스템은 데이터전송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보안성을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명함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개체명 인식은 문장에서 개체명을 추출하고 추출된 개체명의 범주를 결정하는 작업이다. 기존의 개체명 인식 연구는 주로 지도 학습 기법이 사용되어 왔다. 지도 학습을 위해서는 개체명 범주가 수동으로 부착된 대용량의 학습 말뭉치가 필요하며, 대용량의 학습 말뭉치를 수동으로 구축하는 것은 시간과 인력이 많이 들어가는 일이다. 본 논문에서는 학습 말뭉치 구축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개체명 인식 성능을 빠르게 향상시키기 위한 준지도 학습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 방법은 초기 학습 말뭉치를 구축하기 위해 원거리 감독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배깅과 능동 학습을 결합한 앙상블 기법의 하나인 능동 배깅을 사용하여 초기 학습 말뭉치에 포함된 노이즈 문장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실험 결과, 15회의 능동 배깅을 통해 개체명 인식 F1-점수를 67.36%에서 76.42%로 향상시켰다.
목적 : 국소 진행된 하인두암에서 선행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했을 때 결과와 각 치료법에 대한 반응이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국소 진행된 하인두암으로 진단받고 선행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를 받은 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방사선치료는 일일 선량 1.75$\~$2.0 Gy를 하루 1회, 주 5회 조사하였다. 총 방사선량은 60.8$\~$73.8 Gy (평균선량 68.6 Gy) 이었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은 29명의 환자에서 5-FU와 cisplatin을 병용했고 나머지 환자들에서는 cisplatin을 기본으로 하여 bleomycin또는 vinblastin을 병용 투여했다. 24명(75$\%$)의 환자에서 3주 간격으로 3회의 선행 항암화학요법을 모두 시행하였고, 6명에서 2회, 2명에서 1회의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였다. 결과 : 추적관찰기간은 7개월에서 134개월이었고 중앙값은 28개월이었다. 전체 대상환자들의 2년 및 5년 생존율은 각각 66$\%$, 43$\%$였고, 5년 국소제어생존율은 34$\%$였다. 12명(38$\%$)의 환자에서 5년 이상 후두가 보존되었다. 전체32명의 환자 중 선행 항암화학요법 후에 5명(16$\%$)에서 완전관해를 보였고, 19명(59$\%$)에서 부분관해, 8명(25$\%$)의 환자에서 무반응을 보여 반응률은 75$\%$였다. 부분관해를 보인 19명 가운데 8명은 방사선치료 후에 완전관해를 보였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에 대해 무반응이었던 8명 중 2명은 방사선치료 후에 완전관해를 보였고, 나머지 6명은 부분관해를 보였다. 모든 치료가 종료한 후 무반응인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선행 항암화학요법에 대해서 완전관해, 부분 관해, 무반응을 보인 환자군별로 5년 생존율은 각각 60$\%$, 35.1$\%$, 50$\%$였다. 세 군간에 5년 생존율을 비교했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93). 모든 치료가 끝난 후에 완전관해를 보인 환자군과 부분관해를 보인 환자군의 5년 생존율은 각각 73.3$\%$, 14.7$\%$로 통계학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였다(p<0,01). 생존율에 영향을 미치는 예후인자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을 때, 통계학적으로 유의성이 있었던 요인은 방사선 치료 후 최종 치료반응이었다(CR vs. PR, p<0.01). 결론 : 국소로 진행된 하인두암의 치료에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선행 항암화학요법에 대한 반응과 장기 생존율간에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방사선치료 후 최종 치료 반응이 장기 생존율에 가장 중요한 예후 인자였다.
2005년도 아시아EPS산업회의(AMEPS, Asian Manufacturers of Expanded Polystyrene) 특별위원회, 이사회 및 정기총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임페리얼 자카르타 임페리얼 아리아두타호텔에서 개최되어다. 회의 참석자는 AMEPS 이사 12명(한국 최주섭 부회장,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인도, 뉴질랜드, 중국, 인도네시아, 단 호주 및 준회원국 베트남은 불참)과 인도네시아EPS생산자기구(INAEPSA)회원 업체 대표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어서 생산 및 재활용기술세미나에는 EPS 성형기계 생산업체 6개소(KURTZ, DAISEN, HIRSH, STYROTEX, FANYUAN, ERLENBACH 등), 재활용업체 1개소(TIMBRON Int.)가 발표하고 인도네시아 환경부 환경오염관리부장 등 내빈이 자리를 함께하였다.
중공이 성립된것이 1949년 10월이며, 그후 1952년부터 5개년계획의 공업건설이 시작되어, 소련으로 부터 돌아온 연구자와 기술자가 중심이 되어 과학원소층의 연구소 (장춘광학정밀기계연구소 등), 대학((청화대학 등)및 각공업부의 연구소에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었다. 그후 1962년에 전국 Tribology 회의를 처음으로 난주에서 열고, 100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그후 중소관계악화, 1965년말에 발표된 문화혁명의 영향을 받아 사실상 연구는 완전히 스톱된 상태가 되고 말았다. 그후 천안문사건, 그리고 사인조실각의 이듬해인 1977년 연구지도등의 명을 받고, 마찰, 마모, 윤활의 연구를 재개하게 되었다.
지난 9월10일부터 3일간 중국 북경에서 열린 제14차 국제형태학심포지엄엔 30여개국에서 6백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했고 우리나라에선 28명이 참가하여 24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선 연세의대 박경아교수가 유창한 영어로 진행을 맡아 인기를 끌었고 가톨릭의대 한승호교수 등이 논문을 발표했으며 아주대 이제만교수가 '손금에 의한 유전진단'을 포스터로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000년 4월 발족한 한국후지제록스(주)의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조태현 과장, 사업추진부 프로그램 관리팀)는 현재 27명의 회원들로 구성, 왕성한 활동과 그에 따른 명성이 사내에서도 자자하다. 특히 회장을 맡고 있는 조태현 과장은 배드민턴 경력 7년 차로 인천시에서 개최되는 클럽대항 인천시장배 40대 부문 금메달리스트로서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동호회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정기 모임을 갖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연습회와 더불어 월례회로 겸하고 있다. 배드민턴 동호회의 특징은 회원 대부분이 사내동호회 뿐만 아니라 개인 교습, 혹은 지역 클럽 등에서 활동함으로써 모자라는 주 1회의 연습량을 채움과 동시에 실력향상을 꾀하는 등 매우 열정적이라는 것이다.
지난 8월24일부터 5일간 호주 퀸즈랜드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수의학대회는 5백여명이 참가하여 2백30여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에서 27명이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필자를 비롯한 서울대 수의대 김선중학장, 서울대 남치주교수, 강원대 서강문교수 등이 논문을 발표했다. 학회일정이 끝난 후에는 시드니대 수의과대 부속동물병원과 야생동물공원 등을 관람했다.
본 연구는 학교보안관 제도에 대한 학부모 인식을 조사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하여 이 연구에서는 서울시 4개구를 무작위로 선정하여 107명을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설문지의 타당도는 전문가회의와 요인분석, 신뢰도는 신뢰도 분석을 통하여 검증하였다. 통계처리는 카이스퀘어 검증과 t검정, F검정 등이 실시되었다.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특성에 따라 학교보안관 제도의 필요성은 차이가 있다. 둘째, 개인적 특성에 따라 학교보안관의 학교생활 도움정도는 차이가 있다. 셋째, 개인적 특성에 따라 학교보안관 만족은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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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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