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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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토유실 보전을 통한 온실가스배출 저감과 수자원 보전 기능의 산출 및 정책제안 (Estimating of the Greenhouse Gas Mitigation and Function of Water Resources Conservation through Conservation of Surface Soils Erosion and Policy Suggestion)

  • 오승민;김혁수;이상필;이종건;정석순;임경재;김성철;박윤식;이기하;황상일;양재의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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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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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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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Soil erosion is often extreme in Korea due to high rainfall intensities and steep slopes, and climate change has also increased the risk of erosion. Despite its significane, erosion-induced soil organic carbon (SOC) emission and water resource loss are not well understood, along with the lack of an integrated surface soil erosion protection policy. Therefore, to design adequate protection policies, land users, scientists, engineers and decision makers need proper information about surface soil and watershed properties related to greenhouse gas emission potential and water conservation capability, respectively. Assuming the total soil erosion of $346Tg\;yr^{-1}$, soil organic matter (SOM) content of 2% (58% of SOM is SOC), and mineralization rate of 20% of the displaced carbon, erosion-induced carbon emission could reach $800Gg\;C\;yr^{-1}$. Also the available water capacity of the soil was estimated to be 15.8 billion tons, which was 14 times higher than the yearly water supply demand in Seoul, Korea. Therefore, in order to prevent of soil erosion, this study proposes a three-stage plan for surface soil erosion prevention: 1) classification of soil erosion risk and scoring of surface soil quality, 2) selection of priority areas for conservation and best management practices (BMP), and 3) application of BMP and post management.

점봉산 고산습지의 화분분석과 홀로세 후기 기후변화 (Pollen analysis of alpine wetlands on Mt. Jeombong in Gangwon-do, South Korea and climate change during the late Holocene)

  • 윤순옥;김민지;황상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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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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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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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점봉산 고위평탄면상 방태천 상류부에서 11 지점의 고산습지가 발견되었다. 그 가운데 2개 지점(JB1, JB-2)에서 화분분석을 행하여 약 1,700년 BP 이래 점봉산 일대의 고식생 및 기후변화를 추정하였다. JB1 지점에서 화분대I의 1,700~1,000년 BP 경에는 소나무속과 참나무속이 우점한 환경에서 수심이 있는 고산습지가 형성되었다. 화분대II 시기는 1,000~400년 BP 경에 해당하며, 참나무속이 극상림을 이루며 온난화 경향이 뚜렷하여 중세온난기와 대비된다. 또한, 습지에는 물이끼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화분아분대IIc 시기에는 고산습지가 넓게 확대되면서 JB-2의 습지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화분대III 시기는 약 400년 BP 이래 현재까지로 소나무속이 증가하고 참나무속이 상당히 감소하였으며, 소빙기 기후 환경을 반영한다. 또한 소나무속의 증가로 볼 때 JB-1보다 JB-2에서 인간 간섭의 영향이 더욱 컸다.

한반도 고산습지의 식생환경과 역사시대 기후변화 (The Climatic Change during the Historical Age inferred from Vegetation Environment in Alpine Moorsin the Korean Peninsula)

  • 윤순옥;김민지;황상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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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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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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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점봉산 습지를 포함하여 정족산 무제치늪, 대암산 용늪, 오대산 질뫼늪, 지리산 왕등재늪 등 한반도 고산습지의 화분조성에서 고산 지역의 식생변천과 기후변화를 검토하였다. 약 2,000년간의 역사시대 동안 고산습지에서는 충적평야에 형성되는 저층습원과 달리 인간의 간섭이 적었다. 이들 다섯개 고산습지의 화분분석에서 Pinus와 Quercus 우점시기, 화분조성과 역사서에 근거하여 약 2,000~1,000년 BP, 약 1,000~400년 BP, 그리고 약 400년 BP부터 현재까지의 세 시기별 식생변화와 기후변화를 논의하였다. 약 1,000~400년 BP에 가장 온난했으며, 약 2,000~1,000년 BP보다 고온이었다. 약 400년 BP 이후에는 역사 시대에 가장 한랭했던 소빙기의 특징을 보인다. 역사시대 한반도 고산습지의 화분조성과 식생환경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Quercus 속이 우점한다. 둘째는 NAP/AP 값이 지속적으로 낮아서 삼림이 울창하였다. 셋째, 해안충적평야에 비해 화분대 구분이 뚜렷하게 세분된다. 넷째, 식생에 대한 인간 간섭이 400년 BP 이후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저층습원에 비해 적어도 1,500년 내지 2,000년 늦었다.

고려사를 통해 본 한국 중세의 자연재해와 가뭄주기 (The Natural hazards and Drought Periodicity during the Medieval Times in Korea Based on the History of Goryeo(Goryeosa))

  • 윤순옥;황상일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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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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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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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고려시대의 천문 기상 기후 현상을 담고 있는 고려사(高麗史)에 기록된 한국 중세(A.D. 936~1391)의 가뭄, 홍수, 상해 등의 자연재해와 흉년, 역질, 반란 등의 사회불안 현상과의 관련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고려시대의 여러 자연재해 중 가뭄은 4~5년에 최소 1회 이상 역사서에 기록되어 있다. 삼국시대 자료를 포함한 고대와 중세 기간 중 대략 AD 286~335년, AD 786~835년, AD 1261~1320년 경에 가뭄의 발생빈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대와 중세 1,500년간의 가뭄 현상은 세 번의 주기가 인정되며, 대략 500년의 시간 간격으로 발생하였다. 고려 말기에 증가한 가뭄 발생빈도는 사회 혼란 요소로 볼 수 있는 흉년과 반란이 자주 발생한 것과 일치한다. 이러한 기록들로 볼 때, 가뭄과 같은 자연재해는 농업 중심 국가였던 고려의 멸망에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해수면 변동으로 본 한반도 홀로세(Holocene) 기후변화 (Holocene climate characteristics in Korean Peninsula with the special reference to sea level changes)

  • 황상일;윤순옥
    • 한국지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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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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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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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안충적평야에서 얻은 연대측정 자료와 미화석 연구 결과 및 퇴적상을 통해 복원된 홀로세 해수면변동 곡선은 기후변화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6,000~5,000년 전은 '해진극상기'이며 '기후최적기'로서 중부유럽에서 여름기온은 현재보다 2~3℃ 더 높았다. 당시의 한반도 해수면은 현재보다 0.8~1.0m 더 높았으며, 현재보다 더 온난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한반도에서는 2,000~1,800년 전에 해수면이 현재보다 1.1~1.3m 더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기후최적기에 버금가는 정도로 온난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서브보레알'에는 중부 유럽의 기온이 현재보다 2~3℃ 더 낮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기 우리나라의 해수면은 현재보다 높았다. 홀로세 중기 이후 해수면이 가장 낮았던 2,300년 전 경에도 현재와 유사한 고도에 있었다. 이와 같은 사실에서 볼 때, 한반도에서 복원된 해수면변동 곡선은 한랭한 시기의 기후환경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먹이연쇄 생물축적 모형을 이용한 잔류유류오염물질의 생태위해성평가 (Ecological Risk Assessment of Residual Petroleum Hydrocarbons using a Foodweb Bioaccumulation Model)

  • 황상일;권정환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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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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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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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유류 유출에 의한 잔류 석유계 오염물질들은 높은 소수성으로 인하여 해양 저서 생태계에 축적될 수 있다. 오염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생태위해성평가를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많은 모니터링 자료가 필요하다. 간단한 먹이연쇄 생물축적 모형을 이용하여 생태계의 잔류 유류오염물질에 대한 노출수준의 평가를 통해서 모니터링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네 종류의 다환방향족탄화수소(페난트린, 안트라센, 피렌, 벤조[a]피렌)에 대하여 가상의 저서생태계를 대상으로 두 개의 노출 시나리오에 대하여 이들 오염물질의 잔류농도를 산정하였다. 해수중 농도를 수용해도의 1/10에 이르는 것으로 가정한 극단적인 시나리오에서 체내 잔류농도는 영양단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5~250 mg/kg으로 예측되었다. 또한 대상 생물종들에 대하여 주어진 조건에서 생물농축계수(BCF)와 생물축적계수(BAF)를 평가하였다. 대사과정을 무시할 경우 로그 생물농축계수(log BCF)는 로그 옥탄올-물 분배계수(log $K_{OW}$)가 7.0에 이를 때까지 log $K_{OW}$의 증가에 따라 선형적으로 증가하였고 7.0 이상의 값에서는 점차 감소하였다. 대상생태계에서의 생물증폭 현상은 log $K_{OW}$값이 5.0 이상인 물질에서 두드러졌으며, 이는 많은 석유계 오염물질들의 log $K_{OW}$값이 5.0 이상이므로 오염피해를 입은 생태계내의 생물증폭현상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먹이연쇄망의 구조가 매우 중요함을 나타낸다. 지역특이적 노출평가를 위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나, 현 상태의 모형은 스크리닝 수준에서의 저서 생태계의 잔류 유류오염물 질에 대한 노출을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국 중부 동해안 석호의 20세기 경관 변화 (Landscape Changes of Coastal Lagoons during the 20th Century in the Middle East Coast, South Korea)

  • 윤순옥;황상일;박충선;김효선;문영롱
    • 대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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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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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9-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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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석호는 홀로세 해진극상기 이후 지속적으로 매적되어가는 자연스러운 지형발달과정을 겪는다. 한반도 중부 동해안의 대표적인 7개 석호인 화진포, 송지호, 광포호, 영랑호, 매호 향호, 경포호를 대상으로, 석호 지형 경관 보존의 우수성과 20세기 동안 석호 경관 변화 정도를 석호 면적과 호안길이 보존율을 통해 파악하고, 이를 기초로 석호를 분류하고 경관 변화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면적은 송지호($0.56km^2$, 92%), 화진포($2.06km^2$, 90%), 영랑호(0.96km, 86%), 향호($0.32km^2$, 76%), 경포호($0.90km^2$, 52%), 매호($0.14km^2$, 50%), 광포호($0.07km^2$, 32%) 순으로, 호안길이는 화진포(11.90km, 100%), 향호(3.34km, 90%), 영랑호(7.21km, 89%), 경포호(7.11km,79%), 송지호(5.56km,79%), 광포호(1.16km, 62%), 매호(2.16km, 58%) 순의 경관보존율을 보였다. 따라서 20세기 동해안 석호의 경관 변화 특징은 화진포(Al), 향호(A2), 영랑호(A3), 송지호(A4)는 보존이 잘 되었으나, 경포호(B4), 광포호(B5), 매호(B6)는 크게 축소되었다. 금세기에 이르러 경지확대를 위한 매립과 개발사업이 심각하게 진행되면서 석호면적은 크게 축소되고 경관이 변하였다. 경포호, 매호, 광포호는 경관 변화가 컸는데, 특히 매호, 광포호와 같이 소규모 석호일수록 변형과 파괴가 심하였고, 경포호는 도시화와 관광산업을 위해 인공호수로 바뀌었다.

고등학교 지리학습에서 GIS 교육의 현황과 전망 (The Present Status and Prospect of GIS Learning in Teaching Geography of High School)

  • 황상일;이금삼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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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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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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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는 제6차 교육과정개편으로 고등학교 교과서에 새로 도입된 GIS 부분에 대하여 검정을 통과한 모든 교과서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기술체계(記述體系)를 분석하고, 일선학교 교사들의 GIS에 대한 이해정도와 수업현황을 고찰하였다. 대부분의 교과서 저자들은 GIS에 대해서 대체로 그 중요성을 낮게 평가하고 있으며, 그들 사이에도 인식의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GIS 부분 기술체계는 한국지리와 세계지리에서 각각 3종만이 목표제시에서부터 단원정리 내지 총괄평가까지 일관성 있게 설명되어 있다. 이러한 경향은 공동 저자들 중 GIS 전공자가 포함된 경우, 이 부분에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게 잡았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 용어소개 정도에 그쳐 분량이나 체계에서 크게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GIS부분은 기술적(技術的) 측면이 강한 내용이어서 교사들이 스스로 연구해서 수업에 임하는 데 한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연수가 불충분했고, 교사용 지침서도 제공되지 않았다. 따라서 막연히 잘 모르는 상황에서 수업에 임한 교사가 설문응답자 중 약 절반에 달하며, 비록 소수이긴 하지만 전혀 언급하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이와 같은 경향은 정보화사회에서 지리교과의 위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본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장차 제7차 교육과정개편에서는 보다 세심한 지침을 확립하여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기술체계(記述體系) 및 내용을 보완하고, 교과서간의 편차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 그리고 교과서와 지리부도에 GIS 출력물들을 충분히 실어 교사들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야 할 것이다. 각 대학에서는 GIS에 대한 대학차원의 수업모델 개발뿐만 아니라, 현직교사들의 재교육을 위한 연수과정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어도 교과과정의 개편 이전에 충분한 기간을 통하여 일선교사들에 대한 사전연수가 실질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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