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활성세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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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식염 고추장 저장시 항균물질 혼합첨가의 영향 (Effect of Combined Use of Anti-microbial Materials on Storage of Low Salted Kochujang)

  • 한선미;김동한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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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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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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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저식염 고추장 제조시 알콜 또는 알콜에 겨자나 키토산을 혼합 첨가한 고추장을 1년간 숙성시켜, $30^{\circ}C$에서 12주간 저장하면서 미생물상과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비교하였다. 고추장의 amylase 활성은 저장 중에 급격히 감소하였고, 저온살균 처리구에서 낮았다. 산성 protease 활성은 저장 중에 증가하였으나 중성 protease는 저장 4주 이후에 서서히 감소하였다. 고추장 중의 효모수는 저장 중에 조금 증가하였으나 세균수는 감소하는 경향이었고, 시험구간의 차이는 없었다. 고추장의 색은 저장 중에 a값은 감소하였으나 L-과 b-값은 저장 4주에 증가한 후에 감소하였고, ${\Delta}E$값의 변화는 4주에 제일 심하였다. 고추장의 수분과 수분활성도는 저장 중에 감소하였으며 수분활성도는 부원료 첨가구들에서 높았다. 고추장의 pH는 저장 중에 저하하였으나, 적정산도는 저장 4주 이후에는 감소하였으며 알콜에 겨자나 키토산을 혼합 첨가한 고추장에서 높았다. 산화환원전위는 저장 4주에 증가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감소하였고 부원료 첨가구에서 낮았다. 총당과 환원당은 저장 중에 감소하였으나 부원료 첨가구에서 높았다. 알콜은 저장 중에 증가하나 알콜 첨가구들은 감소하였다. 아미노태 질소와 암모니아태 질소 함량은 저장 중에 감소하였으며 부원료 첨가 고추장에서 아미노태 질소 함량이 낮았다. 따라서 부원료를 첨가한 저식염 고추장을 장기간 숙성시키면 저장 중에 가스 발생이 없어 유통 중에 포장용기의 파열이나 변색이 적고, 환원당과 아미노태 질소의 감소가 적어 품질저하 요인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구마를 이용한 고추장의 숙성 중 이화학적 특성 변화 (Effect of addition of sweet potato on physiochemical properties of Kochujang)

  • 박수아;김동한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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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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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8-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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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추장 제조시 멥쌀의 일부를 고구마로 대체하여 고추장 발효 중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고구마를 혼합한 고추장이 발효 후기에 효모수 감소가 심하였으나 세균수는 차이가 없었다. 고구마의 혼합비율이 증가할수록 ${\alpha}$-amylase 활성은 높았으나 protease 활성은 낮았다. 자색고구마 혼합 고추장이 Hunter L, a, b값이 낮았으며 발효 중 ${\Delta}E$값의 변화는 호박고구마 혼합구에서 심하였다. 고추장의 pH는 발효 8주까지 저하되었으며, 적정산도는 4주경에 급격히 증가하였다. 고구마 혼합 비율이 증가할수록 고추장의 ORP와 Aw는 증가하였다. 고추장의 환원당은 고구마 혼합구에서 낮았으며, 알코올의 생성은 호박고구마 혼합 고추장에서 높았다. 아미노산성 질소는 고구마 혼합 고추장에서 적었으나 발효 후기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고추장의 맛은 호박고구마 5~10%, 색상과 향기는 자색고구마 5~10% 혼합구가 양호하였으며, 고구마를 이용한 고추장의 제조는 호박고구마보다 자색고구마인 신자미 품종을 이용하는 것이 관능적으로 우수하였으며 혼합비율은 10% 정도가 양호하였다.

호박을 첨가하여 제조한 고추장의 숙성 중 성분 변화 및 관능적 특성 (Sensory Evaluation and Changes in Physiochemical Properties, and Microflora and Enzyme Activities of Pumpkin-added Kochujang)

  • 주종재;신현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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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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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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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순창식 식혜고추장의 담금 과정에서 식혜액 제조시 찹쌀의 일부를 건조완숙호박으로 대체하여(고추장 총 무게비로 1, 2, 5% 수준) 제조한 고추장을 $25^{\circ}C$에서 120일간 숙성시키면서 30일 간격으로 이화학적 특성 및 미생물 그리고 효소활성도의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관능적특성은 숙성 120일째에 조사하였다. 숙성 중 고추장의 수분함량은 전반적으로 감소하였다. pH는 담금 초기부터 서서히 감소하다가 숙성 90일에 약간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그 후 다시 감소하였다. 적정산도는 숙성 중 서서히 증가하여 숙성 90일에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다가 숙성 120일에는 약간 감소하였다. 호박 첨가에 의해 고추장의 pH는 낮아지고 적정산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호박중의 유기산에 기인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숙성이 진행되는 동안 환원당 함량은 계속 증가하여 숙성 120일에는 대조구가 20.82%, 1% 호박첨가구가 21.34%, 2% 호박첨가구가 22.73% 그리고 5% 호박첨가구가 24.48%로 분석되었다. 아미노태 질소는 숙성 기간 중 서서히 증가하여 숙성 120일에 최고치를 나타내었다. 환원당과 아미노태 질소는 호박의 첨가량에 비례하여 높아졌으며, 에탄올 함량도 호박 첨가에 의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효모수나 세균수 그리고 효소 활성도는 호박 첨가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관능적 특성에 있어 호박첨가는 고추장의 색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냄새, 구수한 맛, 매운맛, 단맛, 짠맛 그리고 전체적인 기호도 등의 항목에서는 대조구, 1% 호박첨가구, 2% 호박첨가구 그리고 5% 호박첨가구 사이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단맛의 경우에는 호박첨가량에 비례적하여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고 구수한 맛의 경우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였으나 호박첨가량이 낮은 수준에서는 오히려 대조구에 비해 낮게 평가되는 등 다소 복잡한 양상을 보였다. 예상과는 달리 고추장의 전체적인 기호도는 호박첨가에 의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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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와 키토산을 첨가한 전통고추장의 품질특성에 관한 연구 (Effects of Sea Tangle and Chitosan on the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Traditional Kochujang)

  • 권영미;김동한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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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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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7-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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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고추장의 품질향상을 위해 다시마와 키토산의 농도를 달리하여 첨가하고 2$0^{\circ}C$에서 24주간 숙성시키면서 효소활성도와 미생물상, 이화학적 튿성을 비교하였다. 고추장의 $\alpha$$\beta$-amylase는 각각 다시마 2%. 키토산 01.%첨가구에서 조금 높은 활성을 보이나 산성 protease활성은 이들의 첨가농도가 증가하면 감소하였다. 효모수는 숙석 4~8주경에 $10^{5}$~$10^{6}$ CFU/g으로 증가하였고, 세균수는 키토산이나 다시마의 첨가로 감소하였다. 수분은 숙성 12주까지 서서히 증가하나 수분활성도는 감소하였고, 다시마 첨가구에서 낮았다. 점조성은 숙성 중기이후에 증가하였으며 다시마 첨가시 증가되었다. 고추장의 색도는 숙성 중 a값이 낮아졌고, 다시마 첨가량이 증가하면 a와 b값이 낮아졌다. $\Delta$E값은 고추장 숙성중 증가하나 다시마 첨가구에서 낮았다. 적정산도는 4주 이후에 감소되었으며, 키토산의 첨가농도가 높을수록 낮았다. 다시마와 키토산의 농도가 증가할수록 숙성 후기의 아미노태 질소는 많았고, 암모니아태 질소는 키토산 첨가구에서 낮았다. 환원당은 숙성 4~8주에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키토산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많았다. 알콜은 숙성 12~16주까지 증가되었으며, 다시마 첨가구에서 낮았다. 고추장의 맛과 색, 전반적인 기호도는 키토산 01.% 첨가시 좋았고, 다시마는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맛, 색, 향기 모두 낮은 판정을 받았다. 향기 모두 낮은 판정을 받았다.

쥐의 큰포식세포주에서 자가포식현상에 의한 Salmonella enterica serovar Typhimurium의 감염 조절 (Induced Autophagy Regulates Salmonella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Infection in Murine Macrophage)

  • 이선혜;김주영;이효지;정유진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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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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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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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자가포식현상(autophagy)은 세포 내 또는 세포 외의 스트레스나 영양분의 고갈, 그리고 병원체 감염에 의해 유도되는 기전으로, 병원균, 손상된 단백질이나 세포 소기관을 autophagosome으로 격리하여 리소좀(lysosome)과 융합하여 분해시키는 기전이다. Salmonella enterica serovar Typhimurium (S. Typhimurium)은 세포 내로 감염되는 세균으로 급성 위장염과 식중독을 야기한다. S. Typhimurium 감염 시 세포 내에서 자가포식현상이 유도되며 이는 감염을 제어하는데 중요하다는 연구 논문들을 통해 본 연구에서는 자가포식현상 유도제인 rapamycin으로 자가포식현상을 유도했을 때, S. Typhimurium의 감염을 조절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가포식현상 유도제인 rapamycin과 저해제인 3-methyladenine(3-MA)를 각각 처리한 후 쥐의 큰포식세포주인 RAW 264.7 세포에 S. Typhimurium을 감염시켰다. rapamycin을 전처리한 후 S. Typhimurium을 감염시켰을 때, 세포 내에서 S. Typhimurium의 성장률이 감소한 반면 3-MA의 전처리는 S. Typhimurium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또한, RAW 264.7 세포에 rapamycin을 처리 후 감염시켰을 때, 자가포식현상 관련 단백질의 발현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Rapamycin에 의하여 유도된 자가포식현상이 활성산소종(reactive oxygen species, ROS)과 활성 산화질소종(nitric oxide, NO)의 생성을 통해 감염을 제어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이 두 물질을 측정하였다. 감염 전 rapamycin 처리 시 RAW 264.7 세포에서 NO의 생성은 증가하였으나 ROS의 생성에는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는 쥐의 큰포식세포주에서 rapamycin처리로 유도된 자가포식현상은 NO 생성을 통해 항박테리아능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

소리쟁이 추출물의 항산화 활성과 이를 첨가한 양념돈육의 품질특성 (Antioxidant Activities of Rumex crispus Extracts and Effects on Quality Characteristics of Seasoned Pork)

  • 김현정;황은영;임남경;박수경;이인선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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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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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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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소리쟁이 주정추출물은 총 폴리페놀 및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각각 $108.24{\pm}3.29\;{\mu}g/mg$, $33.06{\pm}2.24\;{\mu}g/mg$이었고, 환원제로 작용하며 DPPH 소거활성을 가지는 높은 항산화능을 보였다. 소리쟁이 추출물을 첨가한 양념소스에서도 시료첨가량이 증가할수록 DPPH 소거능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리쟁이 추출물을 첨가한 양념 돈육을 제조하여 $4^{\circ}C$에서 21일간 저장하면서 품질특성을 검토한 결과, 소리쟁이 첨가 양념돈육은 0.1% BHA 처리구와 유사하게 대조구에 비해 총세균수 및 지방산패도가 감소되었으며, 대장균군은 검출되지 않았다. 특히 소리쟁이 추출물을 1% 첨가한 양념돈육은 대조구보다 냄새, 다즙성, 연도에서 높은 관능값을 보였다. 따라서 우수한 항산화능을 가진 소리쟁이 추출물은 양념 돈육에서 저장성 및 품질특성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재라고 여겨진다.

제주 연안 퇴적층에서 분리된 미생물의 동정 및 단백질분해효소 특성 (Identification of Microorganisms Isolated from Jeju Coastal Sedimentary Layer and Characterization of Their Proteases.)

  • 김만철;장태원;김주상;한용재;;한송헌;오덕철;허문수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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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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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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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제주도 양식장 배출수 퇴적층에서 단백질 분해 효소를 생산하는 세균을 분리하였으며, 각각 SK-2, 및 SK-125라고 명명하였다. 분리균주 SK-2의 16S rDNA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 Baeillus lieheniformis와 Baeillus subtillis의 염기서열과 99%의 상동성을 보였으며, BIOLOG를 이용한 생화학적 분석에서도 Bacillus family와 유사한 특성을 보여 최종적으로 분리균주 SK-2를 Baeillus sp. SK-2으로 명명하였다. 또한 분리균주 SK-125의 16S rDNA의 염기서열 분석 결과 Pseudoal teromonas haloplanktis의 염기서열과 99% 의 상동성을 보였으며, BIOLOG를 이용한 생화학적 분석에서도 Pseudoalteromonas family와 유사한 특성을 보여 최종적으로 분리균주 SK-125를 Pseudoalteromonas sp. SK-125라고 명명하였다. Baeillus sp. SK-2와 Pseudoalteromonas sp. SK-125균주의 온도별 실험에서는 $40^{\circ}C$에서 가장 높은 생육도를 보였으며, 효소활성은 Bacillus sp. SK-2와 Pseudoalteromonas sp. SK-125 두 균주 모두 $30^{\circ}C$에서 가장 높은 활성을 보였다.

Bacillus sp. koji가 고추장의 품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Kochujang Prepared by Bacillus sp. Koji)

  • 김동한;최희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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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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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74-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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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고추장의 품질 개선을 위하여 Aspergillus oryzae koji의 일부를 Bacillus sp. koji로 대체$(0{\sim}100%)$하여 고추장을 담그고 숙성중의 효소활성도와 미생물상 및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고추장 숙성중의 amylase의 활성은 Asp. oryzae koji구에서 높았으나 protease 활성은 Bacillus sp. koji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높았다. 고추장 숙성중의 효모수와 세균수는 Bacillus sp. koji의 첨가비율이 높을수록 많았다. 고추장의 색도는 Bacillus sp. koji 고추장이 값이 높아 진한 붉은 색을 띄었으며 숙성중에 ${\Delta}E$값의 변화도 적었고 점조성과 Aw는 높았다. Bacillus sp. koji 첨가비율이 증가할수록 고추장 숙성중의 pH가 높아 적정산도는 낮았다. 고추장의 환원당은 Asp. oryzae koji구에서 높았으나 알콜 함량은 차이는 적었다. 고추장 숙성중의 아미노태 질소 함량은 Bacillus sp. koji 비율이 증가할수록 높았으나 암모니아태 질소는 적었다. 12주 숙성시킨 고추장의 맛, 색, 향기는 모두 Bacillus sp. koji를75% 첨가한 고추장에서 양호하여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유의적(p<0.05)으로 좋았다.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의 바이오제닉 아민 분해능에 영향을 미치는 배양 조건 (Incubation conditions affecting biogenic amines degradation of probiotic lactic acid bacteria)

  • 임은서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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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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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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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이 생산한 항균물질에 의한 바이오제닉 아민 생성균의 제어 효과와 박테리오신 및 유기산의 항균 활성에 영향을 미치는 배양 조건을 조사하였다. Lactobacillus plantarum FIL20 (64 AU/ml) 및 Lactobacillus paracasei FIL31 (128 AU/ml)의 박테리오신 용액은 Serratia marcescens CIH09과 Aeromonas hydrophilia RIH28에 각각 강한 항균 활성을 나타내었고 FIL20과 FIL31 균주로부터 얻은 배양 상등액 내에 유산 함유량은 각각 $107.3{\pm}2.7mM$$129.5{\pm}4.6mM$로 나타났다. 따라서 L. plantarum FIL20과 L. paracasei FIL31이 생산한 박테리오신 용액(200 AU/ml) 및 배양 상등액($200{\mu}l/ml$)의 처리에 의해 S. marcescens CIH09 및 A. hydrophilia RIH28의 균수 및 히스타민과 티라민의 생성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P < 0.05). 초기 pH (5.0)와 배양 온도($15^{\circ}C$)가 낮은 조건 하에서 CIH09 균주가 생산한 히스타민과 티라민의 생성량은 L. plantarum FIL20이 생산한 박테리오신 용액이나 배양 상등액 처리에 의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또한 식염 5% 혹은 아질산 칼륨($200{\mu}g/g$)과 FIL20 유산균의 항균물질을 혼용한 경우 바이오제닉 아민을 생성하는 세균의 균수와 유해 아민 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P < 0.05). 결론적으로 L. plantarum FIL20과 L. paracasei FIL31의 박테리오신 및 유기산 용액은 허들 테크놀로지에 적용하여 바이오제닉 아민 생성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생물학적 보존제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꿀벌(Apis mellifera)의 장내 세균인 Bacillus sp. HY-20이 분비하는 Xylanase의 특성 (Characterization of an Extracellular Xylanase from Bacillus sp. HY-20, a Bacterium in the Gut of Apis mellifera)

  • 이란희;김도영;한미경;오현우;함수진;박두상;배경숙;석대은;신동하;손광희;박호용
    • 미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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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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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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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꿀벌(Apis mellifera)의 장으로부터 xylan분해능이 우수한 세균 HY-20을 분리하였고, Bacillus 속으로 동정하였다. 분리균주 HY-20의 세포 외 GH11 xylanase (XylP) 유전자 (687-bp)는 25,522 Da의 분자량과 9.33의 pI 값을 갖는 228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단백질을 인코딩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금까지 특성규명이 이루어지지 않은 B. pumilus xylanase (GenBank accession no.: AY526092)의 아미노산 서열과 97%의 상동성을 보였다. pET-28a(+)/xylP를 포함하고 있는 Escherichia coli BL21 균주에서 과발현 된 His-tagged XylP (rXylP)는 cation exchange 및 gel permeation chromatography를 통해 순수하게 분리 정제 되었으며, $50^{\circ}C$의 온도와 pH 6.5 조건에서 반응할 때 birchwood xylan에 대해 가장 높은 가수분해 활성을 나타내었다. rXylP는 15분간 $55^{\circ}C$에 노출될 때 본래 활성의 약 50%를 잃어버리는 전형적인 중온성 효소의 특성을 보였으며, $Hg^{2+}$ (1mM)와 N-bromosuccinimide (5mM)에 노출될 때 완전히 불활성화 되었고, $Mn^{2+}$ (1 mM), $Fe^{2+}$ (1mM) 및 sodium azide (5 mM)에 의해서는 활성이 약 10% 증가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rXylP는 xylose유래 다당류는 효율적으로 분해하였지만 PNP-sugar 유도체 및 glucose 유래 다당류는 분해하지 못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