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운동 부족의 원인은 바로 빠른 삶을 추구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현대사회에서 빠른 삶을 추구할수록 사람들은 단기간에 많은 효과를 보려고 무리한 운동을 한다. 갑작스러운 운동은 우리 몸에 이로운 것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쌓이게 하고 이렇게 쌓인 스트레스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위험요인이다. 혈압은 정서적 긴장이나 주위 환경 및 활동에 따라서 변동하기 때문에 갑작스런 운동은 혈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갑작스런 운동량에 따른 혈압 변화와 얼굴색과의 상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운동량에 따른 혈압 변화와 얼굴 영역 추출 후 얼굴영역에 나타나는 색상 변화를 Lab 값 중 a값의 변화를 비교, 분석하였다.
Purpose: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shift work on diurnal blood pressure (BP) pattern in nurses. Method: We studied 20 healthy nurses engaged in 3 shift work. 24-hour ambulatory BP monitoring was performed to each nurse two times during the day and night shift. Five nurses were excluded because of inadequate BP measurement. Results: All subjects were female. The mean age was 27.4 years (range: 23-33 years) and mean body mass index was 19.7 Kg/$m^2$ (range: 18.0-21.2 Kg/$m^2$). The changes of systolic BP ($17.8{\pm}9.1$ vs. $13.2{\pm}4.7%$, p=0.031), diastolic BP ($22.3{\pm}8.7$ vs. $17.3{\pm}9.0%$, p=0.061), and heart rate ($25.2{\pm}5.2$ vs. $12.5{\pm}8.7%$, p=0.001) during the sleeping period were decreased after a night shift compared with day shift. The non-dipper group significantly increased from 20% to 40% after a night shift (p=0.018). Conclusion: Working night shift i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non-dipper status in nurses.
Journal of the Korean Data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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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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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09-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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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본 연구의 목적은 국가표본조사자료인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활용하여 성향점수를 기반으로 운동강도가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고혈압을 예방 또는 치료하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운동강도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65세인 미만의 대한민국 성인 중에서 운동능력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애인과 활동제한이 있는 사람을 제외하고 나트륨 섭취량을 비롯한 고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교란요인들이 결측인 대상자를 제외한 3,486명을 선정하였다. 성별, 나이, 흡연, 음주 등과 같은 교란요인을 기반으로 운동강도에 대한 성향점수를 추정하고, 복합표본설계를 고려한 로지스틱회귀모형에 추정된 성향점수를 보정변수로 활용하여 운동강도에 따른 고혈압 유병여부의 관련성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운동강도와 고혈압 유병의 관련성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운동을 하지 않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기 보다는 중강도의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고혈압 예방 및 치료에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는 향후 연구들의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최근 몸짱에 대한 열풍은 연예인들이 몇 달간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한 자기관리로 멋진 근육을 드러내 보이면서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갖게 한다. 운동의 효과는 전세계적으로 하루에도 수십편의 연구논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현재까지 죽상동맥경화로 인한 심혈관 질환과 뇌혈관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운동은 절대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뇌심혈관질환의 위험요인 중 흡연이나, 음주, 비만, 당뇨, 고혈압 외에 증상이 거의 없어 고혈압과 더불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우는 고지혈증은 건강검진을 받아보다가 우연하게 발견되기도 한다. 일반인들도 뇌심혈관질환에 위험요인이 위 항목들인 것을 대부분 알고 있지만 운동을 하지 않는 좌업식 생활을 하는 비활동인이 뇌심혈관 질환의 위험요인으로 포함된 것은 오래된 일이 아니다. 이번을 기회로 운동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고지혈증과 운동을 중심으로 기술하고자 한다.
최근 우리나라는 활동량은 적어지고 식생활의 서구화로 열량섭취가 증가하여 성인뿐만 아니라 소아에서도 비만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소아 및 청소년의 비만은 대개 증식형 비만 형태로 지방세포수가 일단 증가하면 체중조절이 어렵고, 특히 복부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행하기 쉬우며 실제로 어렸을 때 비만에 걸리면 그 중 60~80%가 성인 비만으로 이행된다고 보고되는 바 사회적 관심이 요구된다. 또한 성인과 마찬가지로 소아 비만 자체로도 고혈압, 고지혈증, 심혈관질환, 당뇨 등 다양한 합병증뿐만 아니라 우울증 및 다른 정신적 문제를 동반할 수 있어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2001년 사망원인 통계결과를 보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등의 사망자가 전체의 50.4%를 차지하여 우리나라가 식생활의 변화로 질병의 양상과 사망원인이 변하고 있으며 선진국형 질병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심장순환기계질환의 위험인자 중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 신체활동 부족 등이 중요 인자로 포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대구지역 평균 연령 46 $\pm$ 3.4 세의 성인 남성 중 공복의 혈 중 콜레스테롤이 200 mg/dl 혹은 중성지방이 200 mg/dl를 기준으로 그 이상인 사람을 고지혈증으로 간주한 43명과 그 이하인 정상인 76명을 대상으로 영양소 섭취상태와 운동습관 및 식습관을 조사하여 영양교육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중략)
본 연구에서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인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및 당뇨병이 없는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3축 가속도계를 이용하여 일주일간의 평소 신체활동량을 평가하고 동맥경화지표와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가속도계를 이용한 신체활동 측정 결과, WHO 신체활동지침 준수율은 29.9%, 좌식 행동에 소비한 시간은 531.1 min/day, 저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은 281.4 min/day, 중·고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은 36.2 min/day 이였다. 활동 수준이 다른 두 군의 신체활동을 비교한 결과, CPM, 중·고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 중·고강도 활동을 10분 이상 지속한 횟수 및 시간은 활동군이 비활동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좌식 행동에 소비한 시간은 활동군이 비활동군에 비해 유의하게 낮은 반면 좌식 행동 패턴 및 baPWV와 ABI는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여자에서는 좌식 행동을 60분 이상 지속하는 횟수와 baPWV 간에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좌식 행동을 50분 이상 지속하는 횟수와 ABI 간에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저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과 ABI 간에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좌식 행동을 50분 이상 지속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동맥경화 및 말초 동맥질환의 위험이 높고 저강도 활동에 소비한 시간이 많을수록 말초동맥질환의 위험이 낮음을 보여주었다. 향후 동맥경화 예방을 위한 지침 마련을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함께 식품 및 영양섭취 현황, 식사 패턴, 음주 행태 등 동맥경화와 관련된 요인들이 포함된 연구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바이다.
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과 주관적 및 객관적 건강수준, 건강수준유형과의 관련성을 파악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대상과 자료분석은 2007년 국민건강영양조사(4기) 1차년도 원시자료 중 건강설문조사를 이용한 60세 이상의 노인 총939명의 확률추출표본자료로 모든 분석은 SAS(version 9.1)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χ2-test, t-test,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하였다. 연구결과에서 우리나라 노인의 우울인지율은 20.3%였으며 노인우울에 대한 인구사회적 요인은 '성(OR=2.04)', '고졸학력군(OR=0.27)', '중하위소득수준(OR=2.83)'이 유의한 관련요인이었고(p<0.05), 인구사회적 요인을 통제한 후 객관적인 건강수준에서는 '고혈압(OR=1.93)', '천식(OR=3.32)'이, 주관적 건강수준에서는 '스트레스(OR=7.27)', '골절 및 관절손상으로 인한 활동제한(OR=6.59)', '주관적 건강인식(OR=1.64)'이, 상대적인 크기로 보면 '스트레스', '골절 및 관절손상으로 인한 활동제한', '천식', '고혈압' '주관적 건강인식'의 순으로 노인우울과 유의미하게 관련되었다(p<0.05). 건강수준유형별로는 유형1(비질병군, 주관적건강양호군)에 비해 유형4(질병군, 주관적건강불량군)가 노인우울성향을 가질 위험도는 5.94배로 매우 유의하였다(p=0.001).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노인의 만성질환 자체보다 노인이 스스로 지각하는 '스트레스', '활동제한'이 상대적으로 노인우울의 위험도가 큰 관련요인임을 알 수 있었다. 노인의 우울 인지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특히 고혈압, 천식, 골절 및 관절손상에 대한 예방적 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사건들은 모두 스트레스인자로 작용하여 이에 대한 대처가 부적절하면 인체의 항상성이 파괴되어 정신 및 신체질환의 발생에 영향을 주며 인체의 면역반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질병에 대한 대처능력을 떨어뜨려 다양한 만성질환에 대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다. 스트레스에서 내분비학적 및 생화학적 반응을 이용하는 근거는 신체 대부분의 시스템이 스트레스 중 변화하고 이런 변화를 나타내는 생물학적 지표가 스트레스와 관련된다는 근거에 의해 신체적 반응에 대한 생화학적 반응으로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 측정과 생리적인 스트레스반응으로서 여러 가지의 생리신호 중에 혈압(blood pressure)과 심박변이도(heart rate variability, HRV)를 측정하여 스트레스 반응 수준을 측정하여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전체 94명의 피실험 대상자의 혈청 코티졸의 농도는 평균 11.22 ng/mL 이었고 최저 3.6ng/mL에서 최고 23.3 ng/mL의 분포를 나타냈다. 남녀 집단을 나누어 분석하면 남자가 13.71 ng/mL 으로 여자 10.47 ng/mL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생리신호 중 혈압을 남녀 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수축기혈압 평균이 남자가 133 mmHg으로 여자 117 mmHg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5).확장기 혈압의 평균은 남자가 81mmHg로 여자의 76.4 mmHg 보다 높았으나 유의하지 않았다. 심박변이도 중 교감신경 활동을 보여주는 LF/HF ratio 비도 남자가 3.09 로 여자 1.77 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목 적 : 실신은 소아에서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기전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증가된 미주신경의 활동과 감소된 교감신경의 자극이 저혈압, 서맥을 일으키고 마침내는 의식 소실을 초래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혈관미주 신경성 실신으로 진단된 소아에서 기립경사 검사를 하는 동안 뇌 도플러 초음파를 실시하여 실신 전후의 뇌혈류 속도와 혈압, 심박동수 변화를 측정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실신의 과거력을 갖고 있는 64명의 소아를 대상으로 혈압을 10분간 안정 후와 15분 동안 기립 후에 측정하였고, 기립 경사 검사는 $80^{\circ}$에서 45분간 시행하였다. $80^{\circ}$ 각도의 경사 테이블에서 소아를 5분 간격으로 45분 동안 혈압, 심박동수,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였다. 기립경사 검사를 하는 동안 실신이나 실신 전 증상이 나타난 소아에서는 검사를 중단하였다. 12-유도 심전도, 뇌파 검사, 심장 초음파를 시행하였다. 기립경사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온 10명의 소아에서 Acouson 128XP/10 model 초음파 기기를 이용하여 중 대뇌동맥 혈류 속도, pulsatility 지수, time velocity integral, 혈압, 심박동수,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였다. 결 과 : 기립경사 검사에서 31.3%(20/64)의 양성률을 보였다. 검사 동안에 혈압과 맥박은 감소되지 않았고 뇌혈류 속도와 integral은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결 론: 뇌혈류 속도는 혈압이나 심박동수가 감소하기 전에 미리 감소하므로 실신 전 증상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 뇌혈류의 자율 조절의 장애가 혈관미주 신경성 실신의 병인론에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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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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