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환자-대조군 유전 연구

검색결과 108건 처리시간 0.03초

Mannose Binding Lectin 유전자 다형성과 가와사끼병 발병의 연관성에 관한 Pilot 연구 (Association of Mannose Binding Lectin Gene Polymorphisms with the Development of Kawasaki Disease: A Pilot Study)

  • 최은화;김희섭;이환종;최정연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 /
    • 제15권2호
    • /
    • pp.195-201
    • /
    • 2008
  • 목 적 : 본 연구는 어린 연령의 소아에서 선천성 면역력의 중요한 인자인 Mannose Binding Lectin (MBL2) 유전자 다형성의 분포를 가와사끼병 환자군과 정상대조군에서 분석함으로써, MBL2 유전자의 다양성이 소아의 가와사끼병의 발생에 기여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방 법 : 대상은 2003년 10월부터 2005년 3월까지 18개월 동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가와사끼병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112명의 환자군과 건강한 성인 224명의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유전형 분석은 선천성 면역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MBL2 유전자의 codon 54의 분포를 환자대조군에서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결 과 : 환자군 112명의 중앙 연령은 27개월로, 24개월 미만이 45.5%, 24개월 이상이 54.5%를 차지하였다. MBL2 codon 54 유전형은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Hardy-Weinberg 평형을 이루었다. 환자군에서 MBL2 유전형은 유전형 aa 67.9%, 이형접합 ab 29.5%, 그리고 유전형 bb 2.6%로 나타났다. Codon 54의 다형성은 환자군과 대조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또한 연령 24개월을 기준으로 하여 비교한 유전형의 분포에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 론 : 본 연구 결과, 한국인 소아에서 MBL2 유전자의 다형성이 가와사끼병의 발병에 기여하는 유전적 인자임을 밝히지 못하였다. 향후 전향적으로 수집한 더 많은 수의 환자군과 적절한 대조군을 통한 연구가 시행 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 PDF

주의력결핍과잉행동 장애와 도파민 운반체 유전자간 연합연구 - 환자-대조군 디자인 연구 - (ASSOCIATION STUDY OF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ADHD) AND THE DOPAMINE TRANSPORTER(DAT1) GENE - CASE CONTROL DESIGN STUDY -)

  • 김붕년;조수철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 /
    • 제16권2호
    • /
    • pp.199-210
    • /
    • 2005
  • 연구목표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 이하 ADHD)는 역학적 유전연구를 통해 강한 유전적 요인이 작용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왔다. 최근에는 이에 근거하여 질환관련 취약유전자를 규명하려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본 연구는 소아정신과에 내원하여 ADHD 진단을 받은 아동과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도파민 운반체 유전자 제 1 형 (dopamine transporter gene type 1 ; 이하 DAT1)과 ADHD간의 연합 여부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내용 : 본 연구의 대상이 된 ADHD 아동은 임상적인 면담과 K-SADS-PL을 통한 확진과정을 거쳐 진단되었으며, 모든 ADHD 아동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 행동평가척도(Korean Child Behavior Checklist ; K-CBCL), 부모 및 교사용 코너스 척도, 듀폴 ADHD 임상척도 등 다양한 임상척도를 시행하여, 그 심각도를 평가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최종 진단된 85명의 ADHD 환아와 독립적으로 모집된 100명의 정상대조군을 대상으로 분자유전연구를 시행하였다. 각 대상으로부터 얻은 전혈 1ml로 유전자분석 (genotyping)이 시행되었고, DAT1 variable number of tandem repeat(VNTR)의 다형성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ADHD군과 정상군사이의 DAT1 대립유전자의 다형성 빈도차이를 분석하였고, 두 번째로, ADHD군내에서의 다형성 분포 및 유전형에 따른 임상척도, 신경심리변인과의 차이를 규명하였다. 연구결과 : 소아 환자군 및 대조군의 DAT1-VNTR 분석에서는 7, 9, 10, 11 repeat의 4가지 대립유전자가 발견되었다. 먼저 환자-대조군 모델을 적용하여, 각 대립유전자 빈도에 대하여 ADHD 환자군과 대조군 비교를 시행하였다. 그 결과, 9/10 genotype의 빈도가 환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p<0.05). 또한 9 repeat allele 존재여부에 따라 환아군을 나누고, 각 군에서의 주의력장애 진단시스템(attentional deficit diagnostic system ; ADS)의 결과를 비교한 결과, 9 repeat allele를 갖는 군에서 유의하게 높은 오경보 오류(commission error)점수를 보였다. 결론 : 본 연구에서는 첫째, 대조군-환자군 사이에서는 ADHD와 DAT1 9/10 genotype간에 유의한 연관관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DAT1 9 repeat allele와 ADS결과에 대한 비교 분석에서 높은 충동성 (오경보오류)과 9 repeat allele이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할 때, DAT1 9 repeat allele는 한국 아동 ADHD와 연관성이 있으며, 특히 충동성을 가진 ADHD와 유의한 연관관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대해 향후 보다 큰 규모의 추시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 PDF

소아 미세변화 신증후군 환자에서 Apolipoprotein E4 유전자형에 관한 연구 (Increased Frequency of Apolipoprotein E4 Genotype in Childhood 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MCNS))

  • 김성도;배영민;조병수;조여원;김일수
    • Childhood Kidney Diseases
    • /
    • 제5권2호
    • /
    • pp.87-99
    • /
    • 2001
  • 목 적 : 본 연구는 소아 미세변화 신증후군 환자와 IgAN에서 apoE 유전자형의 다형성을 알아보고, 스테로이드 반응과 빈발 재발 신증후군에서 apo-E 유전자형의 연관성을 관찰하므로 신증후군 예후인자로의 가능성을 밝히고, 신증후군에서 나타나는 고지질혈증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43명의 소아 신증후군 환자와 15명의 IgA신병증 한자를 대상으로 apo-E 유전자형을 조사하였다. 대조군은 50명의 혈연관계가 없는 건강한 혈액 공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Genomic DNA는 standard procedure에 따라 말초혈액의 백혈구로부터 분리하였다. 결 과 : 신증후군 환자에서 대조군보다 e4의 빈도가 유의하게 높았다(P<0.01). 그러나 IgAN에서는 e2가 대조군보다 2.6배나 높았다(P<0.01). 빈발재발군 신증후군에서 e4의 빈도가 대조군 보다 4.6배, 비재발군 신증후군 보다 2배 높았다. 특히 e4/4는 빈발 재발군에서만 3명이 발견되었다. apo-E 유전자형에 따른 혈중 알부민, 콜레스테롤, 지질을 비교하였으나 정상 E3군과 E4 변이형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 0.05). 결 론 :소아 미세변화 신증후군에서 apo-E 유전자형의 연구에서 e4가 대조군 보다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IgAN에서는 e2와의 연관성을 보였다. e4 유전자형이 특히 빈발 재발군에서 비재발군에서 보다 2배나 높았으며, e4 homozygote는 빈발 재발군에서만 나타나 신증후군의 빈발재발과 스테로이드 의존성의 예후인자의 이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 PDF

정상 소아와 간염 환자에서 Transfusion-Transmitted Virus의 감염상태와 유전자형 (Prevalence and Genotypes of Transfusion-Transmitted Virus in Children with Hepatitis and Normal Control)

  • 정주영;한태희;황응수;고재성;서정기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 /
    • 제8권2호
    • /
    • pp.202-212
    • /
    • 2005
  • 목 적: Transfusion-transmitted virus는 간염과의 연관성이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특정 유전형이 원인불명의 간염 병원체로 작용하거나 다른 간염 바이러스와 중복 감염되어 임상 경과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국내 소아 B형 간염, C형 간염 및 원인 불명의 간염 환자의 TTV DNA 양성률과 유전형의 분포를 알아보기 위해 시행하였다. 방 법: 간 기능이 정상인 소아 88명을 대조군으로 하였으며 B형 간염 환자 14명, C형 간염 환아 12명, 2001년 6월부터 2004년 6월까지 인제의대 상계백병원을 방문한 원인 불명의 간염 환자 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아의 혈청 검체를 대상으로 N22 시발체를 이용한 PCR과 5'NCR 시발체를 이용한 PCR을 시행하였다. 또한 TLMV DNA 검출을 위한 seminested PCR을 시행 하였다. N22 primer를 이용한 PCR 양성 산물을 대상으로 염기서열의 직접 분석이 시행되었다. 결 과: 1) N22 시발체를 이용한 TTV DNA 양성률은 대조군에서 11.3%, 간염군에서 19.6%였다(p=0.105). B형 간염의 28.5%, C형 간염의 25%, 원인 불명의 간염 24%에서 TTV DNA가 양성이었으며 대조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2) 5'NCR 부위 시발체를 이용한 TTV DNA 양성률은 대조군에서 32.9%, 간염군에서 54.9%였다. B형 간염의 71.4%, C형 간염의 50%, 원인 불명의 간염 48%에서 TTV DNA가 양성이었다. B형 간염 환자군에서 양성률이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p=0.008). 3) 5'NCR 부위 시발체를 이용한 TLMV DNA양성률은 간염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에서 각각 29.4% (15/51명), 48.9% (43/88명)였다. B형 간염 21.4% (3/14), C형 간염 16.6% (2/12), 원인 불명의 간염 환자에서 40% (10/25)였다. 4) 염기 서열 분석: N22 시발체를 이용해서 PCR 반응 산물 중 총 29예(간염 환자 8명, 대조군 11명)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G1 유전형은 10예(52%)였고 이 중 G1a형이 7예였다. G2 유전형은 3예, G3 유전형은 2예였으며 나머지는 정확한 분류가 되지 않았다. 결 론: 국내 소아에 감염된 TTV 유전형 중 가장 흔한 것은 G1형이었다. TTV DNA 양성률은 대조군과 원인 불명의 간염군 간에 차이는 없었으며, B형 간염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높았다.

  • PDF

한국인 기면병 환자의 기질 및 성격 유형 (The Temperament and Character Pattern of Korean Narcolepsy Patients)

  • 최종배;이유진;김석주;류인균;정도언
    • 수면정신생리
    • /
    • 제12권1호
    • /
    • pp.45-49
    • /
    • 2005
  • 연구목적:기면병 환자와 정상 대조군의 생물유전적 기질 및 성격을 비교하기 위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연구방법:국제 수면장애 분류에 따라 진단된 기면병 환자군 22명과 정상 대조군 22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각 군에게 한국어판 기질 및 성격 척도를 작성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정상 대조군에 비해 기면병 환자군은 유의하게 높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경향(Novelty-Seeking)(ANCOVA, F=5.42, p=0.025), 낮은 완고한 경향(Persistence)(F=8.41, p=0.006), 그리고 낮은 자기중심성(Self-Directedness) (F=4.70, p=0.036)을 보였다. 결 론:기면병 환자들은 특유의 생물유전적 기질을 가지고 있다. 이 연구 결과는 기면병 환자들이 새로운 것에 대해 관심을 보이나 쉽게 포기하는 기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또한, 이 연구 결과는 기면병 환자들이 비효율적이며, 무력하며, 상처 받기 쉬운 자아상을 가진다는 것을 나타낸다.

  • PDF

한국인 신생아 황달과 Glutathione S-transferase 다형성에 관한 연구 (Glutathione S-transferase polymorphism of neonatal hyperbilirubinemia in Korean neonates)

  • 강창석;홍승수;김지숙;김은령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3호
    • /
    • pp.262-266
    • /
    • 2008
  • 목 적 : GSTs는 glutathione과 친전자성 화합물의 결합을 촉매하여 생체내에 독성 물질로부터 조직을 보호하는 효소로, 여러 다형성이 확인 되었으며 일부 GSTs의 null 유전자형을 가진 사람은 GSTs 단백을 생성하지 못하여 다양한 질병의 감수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되었다. 이것은 빌리루빈과 같은 non-substrate ligand와 결합하여 세포내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ligandin이며 빌리루빈을 간세포 내 소포체로 이동시켜 UGT를 통해 glucuronidation 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연구에서는 빌리루빈 대사의 ligandin인 GSTs 중 GSTM1, GSTT1과 신생아 황달과 연관성이 있는 지 알아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혈청 빌리루빈 수치가 12 mg/dL 이상인 건강하고 위험인자가 없는 만삭아 중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 환아 88명, 대조군은 186명을 대상으로 혈액 0.5 cc를 채혈하여 DNA를 분류하였고 중합효소 연쇄 반응을 수행하여 DNA band를 확인하였다. 결 과 : 대조군의 GSTM1 null 유전형 58.1%, GSTT1의 null 유전형 53.2%였다. 환자군에서 GSTM1 null 유전형은 42% (P=0.0187), GSTT1 null 유전형은 31.8% (P=0.0014)로 통계학적 연관성이 있었다. GSTM1/GSTT1 null/null인 경우, 환자군에서 20명(22.7%)(P=0.0008), GSTM1/GSTT1 null/present인 경우 환자군에서 17명(19.3%) (P=0.0470), GSTM1/GSTT1 present/null인 경우 환자군에서 8명(9.1%) (P=0.0066)으로 나타났다 결 론 : GSTM1과 GSTT1 모두 환자군에서 null 유전형이 대조군에 비하여 더 적게 나타나 GSTs null 유전형이 신생아 고빌리루빈혈증의 위험인자는 아니었다.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봉독약침 치료반응과 Matrix Metalloproteinase-1의 유전자 다형성 연구 (Response to Bee Venom Acupuncture and Polymorphism of Matrix Metalloproteinase-1 Gene in Korean Patients with Rheumatoid Arthritis)

  • 이상훈;최도영;이윤호
    • Journal of Acupuncture Research
    • /
    • 제21권1호
    • /
    • pp.211-225
    • /
    • 2004
  • 목적 :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골 파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Matrix Metalloproteinase-1(MMP-1) 유전자의 단일 염기 다형성을 분석하고, 나아가 봉독약침 치료에 대한 반응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 미국류마티스학회의 류마티스 관절염 기준에 해당하는 122명의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건강한 92명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pyrosequencing 방법을 이용하여 MMP-1 유전자의 -519 위치의 다형성을 비교 분석하였으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군을 다시 유전자 유형에 따라 동통 관절수, 종창 관절수, 조기 강직, 통증 강도, 삶의 질 평가도구인 HAQ, 환자 및 의사의 전반적 질병상태 평가, ESR, CRP 등의 항목을 치료 전후 평가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 류마티스 환자군과 건강한 대조군간에 MMP-1 유전자의 단일 염기 다형성의 유전자형의 분포와 대립유전자 발현 빈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이는 MMP-1 유전자 다형성이 한국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질병 감수성과 관련이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2. 각 유전자형 그룹간 치료전 질병의 중증도 평가에서 임상 평가와 혈액의 급성 염증 반응물질 평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3. 급성 염증 반응의 지표인 ESR과 CRP level의 봉독약침 치료 전후 변화는 MMP-1의 유전자 다형성과 유의한 연관이 없었다. 4. 각 유전자형 그룹간의 치료 전후 질병 호전도 비교에서, AA 유전자형이 종창 관절수 평가에서 더나은 호전을 보였으며, 다른 모든 평가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향후 관련 유전자와의 연관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PDF

한국인 정신분열병 환자와 Catalase 유전자 다형성의 연합 (The Association between Korean Schizophrenics and Catalase Gene Polymorphism)

  • 박진경;이희제;반건호;박종득;정주호;장환일
    • 생물정신의학
    • /
    • 제9권1호
    • /
    • pp.62-67
    • /
    • 2002
  • 본 연구에서는 정신분열병과 antioxidant defense system사이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항산화 효소(antioxidant enzyme)중의 하나인 CAT의 유전자 다형성을 한국인 정신분열병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서 비교 분석하였다. 환자군과 대조군의 HinfI 다형성에 따른 CAT유전자형과 대립유전자형의 빈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여성 정신분열병 환자군과 여성 대조군 사이의 유전자형 빈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연구결과 CAT유전자가 여성 정신분열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시된다.

  • PDF

소아 Henoch-Schölein purpura에서 전환성장인자-β 프로모터유전자의 유전학적 다형성과 신장침범의 관련성 (Transforming growth factor-β gene promoter polymorphism : its association with renal involvement in Henoch-Schölein Purpura in childhood)

  • 이승호;지화영;김황민;예병일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 /
    • 제51권5호
    • /
    • pp.523-527
    • /
    • 2008
  • 목 적 : HSP는 소아에서 흔한 전신성 혈관염으로 명확한 병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염증성 시토카인들이 발병기전에 관여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그중 전환성장인자-${\beta}$가 HSP의 발병기전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환성장인자-${\beta}$ 프로모터 유전자의 유전학적 다형성과 HSP 환자에서의 신장 침범과의 관련성을 조사하고자 하는 것이다. 방 법 : 2003년 6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소아과를 방문하여 HSP로 진단받은 15세 이하 환아 34명과 같은 기간 본원을 방문한 정상 대조군 2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전환성장인자-${\beta}$ 다형성 유전자 표현형은 PCR-RFLP로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시행하였다. 결 과 : HSP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전환성장인자-${\beta}$ 프로모터 유전자 다형성의 T 대립유전자 빈도는 각각 45%, 48.8% 였으며, T 대립유전자 빈도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37). TT 유전자 표현형도 환자군과 대조군에서 빈도의 차이가 없었고(26% vs. 22%, P=0.37), 환자군 중 신장 침범에 있어서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29% vs. 20%, P=0.77). 결 론 : 전환성장인자-${\beta}$ 유전자 다형성의 TT 표현형과 T 대립유전자의 빈도가 HSP 환아의 질병 감수성이나 신장침범과의 연관성을 보임을 관찰할 수 없었으며 HSP 환자들에게 있어서 보다 큰 집단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전환성장인자-${\beta}$와 신장침범 및 질병 감수성과의 연관성을 명확히 하는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인 치주염 환자에서의 IL-1 유전자 다변성 연구 (IL-1 gene polymorphisms in Korean periodontitis patients)

  • 남승지;정현주;김옥수;김영준;고정태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4권3호
    • /
    • pp.623-637
    • /
    • 2004
  • 중증 만성 치주염과 1L-1B+3954 및 1L-1A+4845 유전자의 대립유전자 2 보유 유전자 다변성이 관련된다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1L-1 복합유전자 다변성과 만성 치주염 및 급진성 치주염과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상반되게 보고되고 있는데 이는 인종적 배경과 질환특성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는 한국인에서 경도, 중등도와 중증의 만성 치주염 그리고 급진성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1L-1A+4845, 1L-1B+3954, 1L1B-511, 1L-1 RN intron 2 (VNTR) 유전자 다변성의 분포를 평가하고, 치주질환의 심도와 유형에 관련되는지 알아보고자 시행되었다. 전남대학교 병원 치주과에서 검진과 치료를 받은 100명의 치주질환자를 대상으로 하였고 질환군은 치주낭 깊이, 부착 소실, 골 소실을 기준으로 하여 경도, 중등도, 중증의 만성 치주염, 급진성 치주염군으로 분류하였다. 대조군으로는 전남대학교 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한 전신적으로 건강한 92명의 아동을 포함하였다. 각 대상 환자에서 채취된 협점막상피에서 genomic DNA를 얻어 1L-1A+4845, 1L-1B+3954, 1L-1B-511 genotype은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시행한 후 제한 효소분해과정을 거쳐 전기영동 후 분리한 결과를 해석하였으며 1L-1 RN(VNTR) 유전형은 중합효소연쇄반응 후 분리한 결과를 해석하여 다음의 결과를 얻었다. 대립유전자 2 보유자 비율은 치주질환자에서 1L-1A+4845, 1L-1B+3954, 1L-1B-511, 1L-1 RN이 각각 61%, 13%, 76.6%, 34%였으며 대조군에서는 76.9%, 7.7%, 62.2%, 19.1%였다. 1L-1B+3954과 1L-1A+4845 대립유전자 2 보유자인 양성유전자형 비율은 경도, 중등도, 중증의 만성치주염, 급진성 치주염환자에서 각각 10%, 7.9%, 22.2%, 12% 였으며 치주질환자의 13%, 대조군의 7.7%에서 양성 복합유전자형(positive genotype)을 보였다. IL-1B-511 유전자 다변성은 치주질환자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높았으며 급진성 치주염환자에서 대립유전자 2 보유자율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IL-1 RN intron 2 유전자 다변성은 중등도 및 중증 만성 치주염환자에서 대립유전자 2 보유자율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IL-1 gene cluster의 유전형이 한국인에서도 치주염의 유형과 질환 심도에 관련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