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의 생존 가능성은 응급의료체계가 얼마나 잘 갖추어져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과거의 응급체계가 가장 빠른 시간에 환자의 이송함으로서 치료를 받게 하는데 초점을 두었다면 최근은 RFID등의 기술을 이용하여 환자의 상태를 빨리 파악하여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에 초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응급 환자의 기본적인 정보를 수집한 후 최적의 병원 전 단계(pre-hospital phase)를 수립하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이질적인 정보 자원들을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응급환자의 기본적인 사고정보를 가지고 최적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멀티에이전트 기반의 응급 의료 시스템 모델링을 제시하고, 응급환자에 대한 최적의 병원 전 단계를 수립하기 위한 시퀀스를 설명한다.
구급차에서는 위급한 상황의 환자를 이송할 시에 적절한 응급조치가 필요로 하고 환자의 상태에 맞는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그러나 모든 구급차에 의사가 상주 할 수 없음으로 CDMA 망을 이용하여 원격지의 의사가 원격의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제안한다. 낮은 전송속도에서 효율적으로 중요한 의학적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원격 응급 의료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의료기관에 상주하는 의사와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시간도 단축할 수 있으며,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를 하지 못하거나 하는 경우를 예방할 수 있어 환자 이송 시에 상당한 효과가 있으리라 판단된다.
U-Health에 대한 연구는 환자, 의료장비에 대한 위치 추적을 통한 의료업무 지원관리 분야로 집중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RFID Tag를 의료 측정에 적용한다. 즉, RFID Tag를 이용하여 방사선치료에서 사용되는 결손조직 보상체의 체표 윤곽을 모델링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기존의 모델링 방법은 환자의 체표 윤곽을 컴퓨터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촬영을 사용한 의료영상을 이용해왔다. 이러한 방법은 고가의 비용이 소요되고 방사선치료에 따른 체표윤곽의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다. 본 연구에서는 U-Health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RFID Tag를 환자의 체표윤각에 고정하여 3차원 위치정보를 획득한다. 체표윤곽에 위치한 RFID의 상대적 위치를 통해 결손조직 보상체를 제작하고 이의 유용성 평가를 위해 기하학적, 선량학적 평가를 수행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의료정보 연동을 위한 보안 시스템을 설계하기 위해 의료정보 표준과 XML을 조사 및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보안 시스템이 연동되는 서비스 흐름도 도출 및 시스템 설계를 하였다. 특히, 병원에서 질환관련, 식이관련, 운동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고, EMR 통합 Gateway를 통해 환자 데이터를 전송 받아 병원 간 개인건강정보 관리 모듈과 임상정보 관리 모듈을 통해 HL7표준을 이용하여 환자 정보를 XML 형태로 교환 하는 경우, 보안 시스템이 고려된다면 향후 다양한 응용 서비스에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질적 연구를 통하여 의료급여환자들의 의료이용 경험을 이해함으로써 의료급여환자와 건강보험환자 간 의료이용량의 통계적 차이현상의 원인과 과정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료급여환자의 과잉의료는 대체로 존재하지 않으며, 복합적 질병을 가지고 있어서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나 물리치료와 한방 침에 있어서 일부 과잉이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둘째, 의료급여환자들은 의료비를 마련하기 위하여 생계급여에서 일부를 활용하거나 주변 가족이나 이웃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그러나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비급여 의료서비스와 대형병원 의료이용은 실제 의료필요만큼 이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일부 환자는 아파도 우선 참고 견디고 있었다. 한편,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의료급여환자에 대한 차별적 진료행위를 여전히 하고 있었다. 셋째, 공무원과 의료기관 모두는 의료급여환자에게 의료비 지원정책에 대한 미흡한 정보 제공 등 충분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었다. 넷째, 정부가 수행하고 있는 의료급여정책인 선택병의원제도, 의료급여사례관리제도, 진료연장승인제도 모두는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의료급여환자들에게 필요한 의료이용을 제한하는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건강보험환자와 의료급여환자의 의료이용량의 차이를 통계적으로 검증한 선행연구와는 달리 의료급여환자들은 의도적인 과잉이용을 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필요한 의료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는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오늘날 의료 사고 방지를 대책으로 RFID/NFC 와 같은 근접 무선 통신 기술을 적용의 사례가 많아 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 RF 스마트 카드를 이용한 환자 인증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의료 정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여 주고 있다. 하지만,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의 기술적 보안 취약점이 발견됨에 따라 이에 대안으로 본 논문에서는 보안성이 뛰어난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반 환자 인증 시스템을 제안하고자 한다.
의료정보는 의료기기뿐만 아니라 카메라 등의 기기로부터 다양하게 생성된다. 최근 의료빅데이터 수집 및 관리에서부터 환자의 상태분석을 위한 의료인공지능 제품 및 관련 융합기술들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실용화까지의 절차들이 산재되어 있어 실적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의료인공지능 기술 연구, 개발 및 실용화 절차를 간소화하고, 관련 산업 발전 가속화를 위한 지능형 병원정보시스템 모델을 제안한다. 제안한 모델은 의료기관에서 (1)다양한 기기로부터 환자 데이터의 실시간 관리, (2)의료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특화된 데이터 정제 및 관리, (3)개발된 의료인공지능 기술의 실시간 적용을 통합 지원한다. 이를 이용하여 환자모니터링기기로부터 실시간 생체데이터 수집 및 의료인공지능 특화 데이터 생성 사례와 기 개발된 카메라 기반 환자 보행분석 및 뇌MRA 기반 뇌혈관질환분석 기술의 구체적 적용사례를 소개한다. 제안한 모델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의 보안성 증대 및 일관된 인터페이스의 플랫폼화를 통한 실용화 증대로 병원정보시스템 개선에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최근 의료데이터의 유출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환자의 프라이버시 침해 및 의료기관의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등과 같은 법규를 제정하여 이러한 피해사례 예방하고 있다. 이중 의료기관 및 의료데이타에 대한 가이드라인은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국내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정도만 발표되어 있다. 환자개인의 민감정보를 포함한 의료데이타를 타의료기관 또는 제3의 연구기관등에 전달이 필요한 경우가 발생한다. 전달하고자 하는 의료 이미지 데이터를 일반적인 이미지파일 (JPG, JPEG, TIFF)의 포맷으로 자료의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같이 일반적인 이미지 포맷의 파일은 아무런 보호조치가 되어 있지 않아 외부로 유출시에는 파일내에 포함된 환자의 주요 식별정보가 노출되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미지 파일에 대한 광학문자판독기술(OCR)을 적용하고 민감정보가 포함된 이미지파일에 암호화된 모자이크기술을 이용한 마스킹 기법을 도입하여 이러한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한 이미지 비식별화 방안을 제시한다.
본 논문에서는 센서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PVMS : Patient Vital Sign Monitoring System)을 구현하였다. 최근 의료 서비스에 유비쿼터스 컴퓨팅 기술을 적용한 사례들이 늘고 있다. 기존 사례에서는 센서 전지 수명, 이동 통신비, 응급상황 대처 등 개선할 부분이 존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런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환자의 체온 및 맥박 생체신호를 측정하기 위해 소형센서를 사용하였다. 또한 생체신호 전달을 위해 초저전력 무선통신 노드를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의료진에게 응급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는 웹기반 시스템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병동환자뿐만 아니라 활력증후를 상시로 모니터해야하는 원거리 환자를 위한 의료시스템 구축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저출산 문제로 인한 노동인구의 감소로 노동력이 감소하며 인건비가 증대되고, 의료 기술의 발달과 고령화로 인해 병실의 수용 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중환자, 거동이 불편한 환자, 노인 환자와 같은 간병인의 도움과 의료 종사자의 지속적인 진료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환자의 상태를 일정 시간마다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 간병인 고용의 필요로 기본적인 병원비와 인건비가 증가되고, 의료업계 종사자들의 부담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 관제실에서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자동으로 병실을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한다.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함으로써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위기 상황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자동 병실 환경관리와 환자 편의를 위한 의료 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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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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