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학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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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화학 전공 교사들의 화학전지 전극에 대한 인식 조사 (Recognition Investigation of Physics and Chemistry Teachers on Electrodes in Galvanic Cell)

  • 박현정;김중복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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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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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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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는 화학전지가 외부 회로와 연결되어 있을때 화학전지 외부와 내부의 전극에 대한 인식을 H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물리학 전공 교사와 화학 전공 교사를 대상으로 검사와 면담을 통해 조사하였다. 화학전지 외부와 내부의 전극 결정에서 물리학전공 교사들과 화학 전공 교사들의 결정이 차이가 났다. 물리학 전공 교사는 화학전지 내부 전극에 대한 명명에 어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었고, 화학 전공 교사는 화학전지 외부 전극에 대한 명명에 어려움을 많이 가지고 있었다. 전극 결정의 이유로 대부분의 물리학 전공 교사는 전자의 이동 방향을 제시하였고, 대부분의 화학 전공 교사는 산화 환원 반응을 제시하였다. 이는 교사들의 학부전공이 이론적 배경으로 강하게 작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비 화학교사의 교육실습에서의 스트레스 분석 (Stress Analysis of Pre-service Chemistry Teachers in Teaching Practice)

  • 양지윤;김현정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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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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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2-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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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의 목적은 예비 화학교사가 교육실습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예비 과학교사 스트레스 검사 도구를 제작하여, 예비 화학교사 19명을 대상으로 교육실습 전 예상한 스트레스와 교육실습에서 경험한 스트레스를 조사하였다. 교육실습 전과 후에 온라인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의 결과는 기술 통계를 수행하였고, 예비 화학교사의 스트레스 검사 결과에 대한 해석은 교육실습 과정에서 작성한 티칭포트폴리오와 면담자료를 활용하여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예비 화학교사들은 교육실습 전 다양한 스트레스를 예상하였으나, 교육실습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요인의 수와 스트레스를 받은 예비 화학교사의 수가 대체로 적어졌다. 둘째, 예비 화학교사가 교육실습을 경험한 학교급에 따라 교육실습 전 예상한 스트레스와 교육실습에서 경험한 스트레스의 요인과 스트레스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났다. 셋째, 예비 화학교사가 교육실습 과정에서 경험한 스트레스는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묽은 용액의 성질에 대한 화학전공 예비교사들의 이해 및 화학교사 양성교육에 대한 인식 사례 연구 (A Case Study of Chemistry Major Pre-service Teacher's Understanding about the Properties of Dilute Solutions and Perception on Teacher Education Curriculum)

  • 이송연;김성혜;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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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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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7-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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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화학교육을 전공하는 4명의 예비교사들과 화학을 전공한 2명의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화학II 교과서에 제시된 "묽은 용액의 성질" 단원에 관련된 개념의 이해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예비교사들 중에 고등학교 화학II 교과서에 제시된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예비교사들이 많지 않았으며, 묽은 용액의 성질에 관련된 오개념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나타났다. 그리고 사범대학에서 화학교육을 전공한 예비교사들의 이해수준과 비사범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한 예비교사들의 이해수준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대부분의 예비교사들은 대학과 상관없이 그들의 예비교사 교육과정에서 실천적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반응적 교수를 위한 교사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화학교사의 교수 유형 및 장애 요인 분석 (Analysis of Teaching Types and Obstacles of Chemistry Teachers through Teacher Educational Programs for Responsive Teaching)

  • 김정수;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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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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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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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의 목적은 화학교사들의 반응적 교수 유형의 변화를 관찰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에서 제안한 반응적 교수 유형을 세분화하고, 반응적 교수 유형의 변화에 장애를 주는 요인을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교육대학원 과정으로 개설한 화학교육 강좌에 참여한 화학교사들을 대상으로 반응적 교수법에 대한 소개, 반응적 교수법 사례 분석, 촉진자 유형의 교육시나리오에 대한 개별 과제 및 조별 토론 등이 포함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교사의 교수법은 변별자 유형, 전달자 유형, 안내자 유형, 촉진자 유형으로 분석하였을 때, 분류가 안되는 유형이 관찰되었으므로, 이 연구에서는 탐색자 유형과 해석자 유형 등 2가지 유형을 추가하여 화학교사들의 반응적 교수 유형을 세분화하였다. 또한 개별 과제 및 조별 토론 자료를 통해 교사들의 반응적 교수법 변화에 장애를 주는 요인을 관찰할 수 있었다. 연구에서 찾아낸 장애 요인으로는 교사 요인, 학생 요인, 환경 요인 등이 있었다. 장애 요인 중 교사 요인으로는 교사 주도 수업에 대한 신념, 지식 전달자로서 교사의 역할에 대한 신념, 교육과정에 따라야 한다는 신념, 학생에 대한 교사의 이해 부족, 학생 주도 확장을 이끄는 교사의 역량 부족 등이 나타났다. 학생 요인으로는 학생의 역량에 대한 불신이 있었다. 또한 환경 요인으로는 다인수 학급과 같은 교육 환경이 있었다. 이러한 장애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이루어질 때 반응적 교수법에 대한 효과적인 교사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전기분해 생성물을 예상하는 과정을 통해 화학교사들과 예비 교사들이 가지는 개념의 문제점에 대한 분석 (The Problems of Chemistry Teachers' and Pre-service Teachers' Conceptions in the Prediction of Electrolysis Products)

  • 박진희;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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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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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9-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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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에서는 사범대학 화학교육과를 재학하고 있는 예비 교사들, 그리고 현직에서 화학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NaI 수용액의 전기분해 생성물을 예상하도록 하여 전기분해과정에 대한 이해를 알아보았다. 연구는 설문과 면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이들이 가지는 개념들을 비교하였다. 또한 이에 관련된 교과서 및 대학교 일반화학 교재의 내용을 분석하여, 교사들의 생각과 교재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전기분해 생성물을 예상함에 있어서 대다수의 예비 교사들은 표준전극전위를 적절하게 활용하지 못하였다. 반면 교사들은 표준전극전위를 활용하여 생성물을 예상하는 비율이 높았으나, 전기분해할 때 물이 산화환원 반응에 참여한다는 점을 이해하는 교사의 비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고등학교 교과서의 서술에서도 일부 오류가 확인되었다.

세 가지 산-염기 모델에 대한 화학교사들의 인식과 해석 (The Chemistry Teachers' Perceptions and Interpretations about Three Acid-Base Models)

  • 김성기;최희;박철용;백성혜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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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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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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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3가지 산-염기 모델의 관계에 대한 화학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았다. 또한 모델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각 모델에서 사용되는 개념에 대한 해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았다. 교사의 인식과 해석을 알아보기 위해 24명의 화학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와 면담이 진행되었다. 분석 결과, 대부분의 화학교사들은 3가지 모델을 확장적 포함 관계로 인식하였다. 이러한 인식은 교과서의 서술과 관련이 있다. 이러한 모델의 관계에 대한 인식은 각 모델의 산, 염기 개념을 해석하는 과정에 영향을 주었다. 본 연구를 통해 화학교사들이 다양한 모델의 역할을 아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화학교육 홈페이지의 화학 Q&A 게시판에 등록된 학생과 교사 질문 분석 (Analysis of Students' and Teachers' Questions Posted on Chemistry Q&A Board in a Chemistry Education Homepage)

  • 한재영;지윤정;이재연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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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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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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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화학을 배우고 가르칠 때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하여, 화학교육 홈페이지 인터넷 화학 Q&A 게시판에 학생과 교사가 올린 질문을 분석하였다. 학생과 교사의 질문은 내용과 동기 측면에서 서로 다른 경향을 보였다. 화학I에서 학생들은 '물' 영역에 가장 많은 질문을 하였고 교사는 '생활 속의 화합물' 영역에 가장 많은 질문을 하였다. 화학II에서 학생들은 '기체, 액체, 고체'에, 교사는 '화학 반응과 에너지'가 가장 많은 질문을 하였다. 화학 관련 질문을 하는 동기로 학생들은 불분명한 화학 개념과 문제 해결에 도움을 받기를 원하였고, 교사는 정보 탐색이나 실험에 관련된 질문을 많이 하였다. 화학 Q&A 게시판은 화학을 배우고 가르칠 때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는 장이 되고 있었다. 화학 교육에 Q&A 게시판을 활용하는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언 빨래가 마르는 현상에 대한 중등학교 화학전공 교사들의 인식 조사 (A Research of Secondary School Chemistry Major Teachers’ Perceptions on the Drying Phenomenon of Frozen Wash)

  • 백성혜;김현희;양기창;김동욱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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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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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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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연구에서는 언 빨래가 마르는 현상을 승화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를 상평형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중등학교 화학 교사들의 인식을 알아보았다. 53명의 교사들을 선정하여 이 연구에서 개발한 설문 및 면담을 실시하였다. 또한 사범대학 물리화학 전공 교수 2인과 분석화학 전공 교수 1인에게도 면담을 실시하여 교사 교육을 담당하는 교수의 승화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았다. 연구 결과, 설문 응답한 53명의 교사 중 41명이 승화 현상이라고 답하였다. 승화라고 생각하는 교사들은 대부분 고체에서 기체로 상태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라고 응답하였으며, 승화가 아니라고 생각한 교사들은 상평형 그림에서 외부압이 1기압일 때 승화가 일어날 수 없는 조건이라고 응답하였다. 17명의 교사는 언 빨래가 마르는 현상을 상평형 그림에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으며, 34명이 나타낼 수 없다고 응답하였다. 그러나 대부분 상평형 그림에 언 빨래가 마르는 현상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것에 대해 혼란스러워하였으며, 학생들을 가르치면서도 어려움을 겪는다고 응답하였다.

끓는점 오름 현상에 대한 학생, 예비교사, 화학교사의 개념 분석 (Conception Analysis of Students, Pre-service Teachers and Chemistry Teachers on Boiling Point Elevation)

  • 윤희숙;정대홍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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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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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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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끓는점 오름에 대한 고등학교 화학 교과서의 기술 양식과 고등학생, 예비교사, 고등학교 화학교사의 이해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6차와 7차 교육과정에 근거하여 개발된 고등학교 화학 II 교과서를 분석하였고 고등학생과 예비교사, 화학교사의 개념은 설문지를 통해 얻었다. 끓는점 오름의 원인에 대한 교과서의 설명 유형은 '표면의 용매 입자수의 감소', '용매-용질간의 인력', 그리고 '표면 입자수의 감소와 용매-용질간의 인력'등의 세 가지 유형으로 분석되었다. 개념조사 결과 '용매-용질간의 인력'을 끓는점 오름의 원인으로 인식하는 학생과 예비교사, 화학교사의 비율이 높았다. 대상자들은 끓는점 오름을 설명하기 위하여 엔트로피 개념보다 엔탈피 개념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고, 그 원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사후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화학 탐구 맥락에서 중등 과학 교사가 제시한 주장과 증거 분석 (An Analysis of Written Claim and Evidence Produced by Secondary Science Teachers in a Context of Chemistry Inquiry)

  • 김다은;최애란
    • 대한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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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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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9-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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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중등 과학 교사가 화학 탐구 맥락의 결과를 해석하여 제시하는 주장과 증거의 수준이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53명의 과학 교사가 화학 탐구의 결과를 해석하여 제시한 주장과 증거를 분석한 결과 3가지 문항 중에서 여러 개념이 통합된 화학 주제의 경우 1-2수준의 주장과 증거가 상당수 있었고, 화학 교과서에 명시적으로 제시된 화학 개념과 직접 관련된 내용의 경우 3-4수준의 주장과 증거가 많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과학 탐구의 핵심인 논증, 즉 주장과 증거 제시에 대하여 과학 교사가 적절한 지식과 이해를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과학 교사 교육이 필요함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