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에서는 화재사고 발생 시 대형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매우 크다. 건설현장에서는 가연성 물질을 다수 사용하고 있으며, 화재사고 발화원이 되는 장비를 흔히 사용하고 있어 화재사고 위험이 항상 상존한다.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제도로 명시하고 있으나, 건설현장 작업 특성에 적합한 예방제도를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며, 기존 연구에서는 법령개선 및 화재사고 시 진압 문제 관련 내용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 화재사고 사례분석과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화재위험도 평가 체크리스트를 제안하였다. 체크리스트의 현장 적용성을 검토해보기 위해서 국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2건의 화재사고 사례에 적용하였다. 그 결과, 실제 화재 원인을 포함하여 추가적으로 화재원인이 될 수 있는 원인들을 규명할 수 있었다. 본 연구의 화재위험도 평가 체크리스트를 건설현장에서 활용한다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화재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화재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저출산·고령화, 만혼, 비혼, 별거, 사별, 귀농귀촌 등으로 인한 가족구조의 변화, 노동시장의 유연성 증대 등으로 인한 1인가구 증가라는 현상에 대해 1인가구의 화재예방 대책을 탐구하고 있다. 1인가구의 화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구조적 차원에서 주거환경문제가 있다. 행태적 측면에서 반려동물 양육에 따른 화재발생 증가가 있다. 1인가구의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구조적 차원에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예외 없는 안전규제가 필요하다. 행태적 차원에서는 관계기관 예방안전지도의 확대 적용이 필요하다. 또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한 조치로서 전기레인지의 제조사들은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장치, 예를 들면 자동 전원 차단장치나 타이머를 활용한 전원 공급 등을 개발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안전하게 키우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홍보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하거나 가상현실로 구현된 재난대비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보급하는 것도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현대사회가 발전 할수록 대량산업화와 도시화가 심화되어 건축물의 초고층화 및 대형화가 증가하고 있으며, 안전적인 건축물 보다는 건물 및 제조사업장의 시각적인 디자인에 치우쳐 화재하중이 높은 건축자재의 내 외장재 및 고급스러운 장식물을 사용함으로써 그 위험뿐 만 아니라 화재발생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를 가져오게 된다. 그리고 제조사업장화재는 화재로 인한 직접적인 손실 즉 물적 손실은 물론 생산중단으로 인한 간접적인 손실은 실로 측정하기가 어렵다. 지금까지 발생한 제조사업장화재의 발화요인별 분석은 부주의, 전기적, 미상 순으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고 발화열원은 작동기기, 담뱃불(라이터), 마찰 전도 복사등이 주요 원인이 되고 있고 대형화제 취약시설로는 공장 및 창고로 나타나고 있다. 소방방재청의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12년 화재 발생현황 중 발화요인에 대한 화재별 장소 건수를 검토 한 결과 비주거의 화재발생 16,009건 중 5,758건으로 (36%)부주의이고, 주거에도 화재발생 10,715건 중 5,560건으로 51.9%의 부주의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제조사업장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처우개선과 기업활동규제완화의 겸직 허용을 재검토 하여야 하며, 소방안전관라자의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 실무교육과정을 이론적 교육 보다는 현장 실습위주로 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에 대한 법정 실무교육 횟수를 확대하여 현행 2년에 1회 에서 1년에 1회로 하고, 실무교육에 있어서도 우수송방안전관리 업체를 선정하여 화재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업무를 활성화 하고, 문제 발생요소들을 분석하여 실습을 통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교육을 실시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전문 소방안전관리자로 소방대상물의 소방교육 및 훈련을 성실히 수행 해야 할 것 이다.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수백명의 생명을 앗아가고, 수백억원대의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소방안전관리자의 역량을 넓히고 화재예방 업무를 최우선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개선 및 전문교육을 활성화 하여 업무능력을 향상 시켜 화재발생시 초기진압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적인 화재예방 대책 일 것이다.
현재 화재의 58%정도는 전기에 의한 화재이다. 본 연구에서는 전기에 의한 화재의 요인을 분석하여 미연에 화재를 예방이 가능한 시스템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재난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화재 징후를 알아내기 위한 다양한 전기에 관한 IoT 센서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센서들은 각각 발생하는 많은 상황정보들을 계속적으로 수신하고 메인시스템으로 전송한다. 이렇게 모아진 빅 데이터들은 패턴분석을 통해 재난이 발생할 수 있는 임계치를 벗어나는지 여부를 계속적으로 체크하며 데이터의 비교를 통하여 어느 부분의 문제가 있는지 여부도 체크할 수 있다. 임계치를 벗어나는 상황에는 경보신호를 알려주고 문제 있는 부분에 대한 정보도 전달한다. 이를 통해 과전류, 누설전류 등과 같은 전기적인 문제를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결과를 보여준다.
근래에 축사가 화재로 인하여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축사를 재건축하기가 매우 어렵다. 이러한 화재로부터 축사를 보호하기 위해서 철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 소방서에서 화재를 예방하는 대에는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도 축사를 운영하는 사람이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 축사를 화재로부터 예방하는 것을 명백히 세분할 필요가 있다. 화재로부터 축사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축사관리자는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대부분의 축사화재는 전기에서 기인된다. 따라서 전기시설의 재정비가 필요한데, 소방서나 한전과 같은 기관의 도움이 필요하다. 축사소유자나 그 종사자들에게 화재발생 원인을 소방 교육을 통하여 알려야 한다. 소방서는 매년 발생하는 축사화재에 대비하여 소방도로나 장비, 경보시설 등을 정비하고 소방훈련 등을 실시하는 것이 화재예방에 도움에 될 것이다.
오래전부터 화재 예방을 위한 여러 가지 포스터 및 광고 등으로 화재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렇게 화재를 경고하는 이유는 화재의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더불어 2차 피해가 발생한다면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열 감지센서에 일정온도의 값을 설정하고 그 값 이상으로 올라간다면 자동으로 전력을 차단시키는 자동 전력차단기를 설계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화재 2차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 건기에 해당하는 봄철에는 산불화재에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시기에는 다양한 언론매체를 통하여 산불화재 피해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어야만 하는 것이 사실이다. 2022년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화재는 국내에서 2000년 동해안 산불에 이어 역대 2번째로 피해 규모가 큰 산불화재이다. 산불화재은 건축화재와 달리 피해면적에 광범위하기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만 하며, 언론매체를 통한 피해 규모를 살펴보면 산불의 위험성을 증대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본 연구에서는 국가화재통계를 이용하여 국내에서 발생하는 산불화재의 발생빈도와 발화장소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이를 통하여 대규모 산불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화재안전대책 우선순위를 도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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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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