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용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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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smid-DNAgram : 녹색형광단백질 발현 Plasmid DNA 기반 분자컴퓨팅에 의한 언어 퍼즐 문제 해결 (Plasmid-DNAgram : Anagram Solving by Molecular Computing Based on GFP-Expressing Plasmid DNA)

  • 김수동;이은석;장병탁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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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03년도 제15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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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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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인간 게놈 프로젝트가 완료됨에 다라 생체서열과 언어 사이의 대응 관계가 부각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Lewis Carroll의 언어 유희 사례를 컴퓨터생물학의 측면에서 재조명하고, Carroll이 제시한 문제 중에서 간단한 anagram 문제의 해결을 다루고자 한다. 우선 DNA 컴퓨팅의 방법론을 적용한 DNAgram의 개념을 확장하여 plasmid-DNAgram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이 개념을 형광단백질에 대한 DNAgram의 개념을 확장하여 plasmid-DNAgram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이 개념을 형광단백질에 대한 FRET(fluorescent resonance energy transfer)분석기법의 응용 사례인 cameleon 형광단백질에 대한 FRET 분석기법에 적용함으로써 anagram 문제의 어휘론적, 구문론적, 의미론적, 화용론적 측면에 대응하는 바이오분자 컴퓨팅 방법론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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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都)수량사'구문에 대한 소고

  • 김홍실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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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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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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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本文考察了'都-數量詞'构式的分布特点和語用特征。首先, '都-數量詞'构式的分布可以分爲'都'出現在數量詞前, '都'和數量詞之間有動詞出現, '都'的前或后有副詞出現等三种情况。在這三种'都-數量詞'句子中'都'表示一种情態意義, 指一个主觀大量; 超過听話人或設話人所預設的數量或程度。其次, '都-數量詞'构式的語用特征可以簡单概括爲以下兩点。第一, '設話人所要表達的尺度的含蓄性'; 數量詞在句子中表示一定的尺度, 在這个尺度范圍里它會指可能性最低值, 所以'都'在构式中表示設話人所要表達的尺度的含蓄性。第二, '焦点敏感算子'; 從信息結构的觀点考察'都-數量詞'句子, 發現有自然焦点結构和句子焦点結构等兩种類型, 其中'都'在句子中有焦点敏感算子的功能。

현대 한국어 접속어미 '-니까'의 인지.화용론적 연구 시론 (A Cognitive Pragmatic Approach to Discourse Connectives)

  • 서성교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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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1994년도 제6회 한글 및 한국어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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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0-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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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이 논문에서는 적합성 이론(Relevance Theory)에 의해서 현대 한국어 접속어미, 특히 담화표지(discourse marker) '-니까'가 담화의 이해에 어떻게 기여하는가를 고찰하고자 한다. '-니까'는 이제까지 '-(으)니-'와 별 의미나 기능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어 왔는데, 이는 기존의 연구가 주로 통사 의미론적인 관점에서 수행되어 온 데 기인한다. 그러나 '-니까'는 엄연히 '-(으)니-'와 별개로 존재하고 있고, 더욱이 통시적으로 '-(으)니-' 보다는 '-니까'가 나중에 나타났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니까'는 '-(으)니-'에 없는 특정한 기능을 반드시 수행하리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 논문에서는 기존의 통사 의미적인 관점이 아닌 인지 화용론적 관점에서 '-(으)니-'와 '-니까'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아울러 '-니까'를 포함하는 '그러니까'도 함께 살펴보려고 한다. '그러니까'는 담화상에서 그에 선행하는 모든 정보를 맥락적 배경지식으로 놓고, 후속되는 발화를 그에 대한 맥락 함축(contextual implication)으로 나타내는 화용론적 기능을 담당하는 담화 연결표현이라고 주장하고자 한다. 영어의 'so'가 'therefore', 'thus', 'hence' 등과 구별되고, 그 기준이 적합성 원리에 의해 설명될 수 있듯이, 우리말의 '그러니까' 역시 '그래서', '그러므로' '그러니' 등과 구별되며, 그 차이점이 적합성 원리로 설명될 수 있다는 점을 보일 것이다. 더 나아가서, 현대 한국어의 여타 접속어미에도 본고에서와 같은 새로운 관점 또는 이론의 틀로써 잘 설명될 수 있는 현상이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폭넓고 정밀하게 분석 연구하는 일이 요구된다는 점을 나타내고자 한다.편 어류에 함유된 유기주석화합물의 비율을 볼 때, BT 화합물의 경우 MBT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 PT 화합물에서는 TPT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볼 때 구룡포항에서 수획한 어패류의 유기주석화합물 농도는 국내 다른 항구의 어패류보다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lrcorner}$ 내는 경우가 더 많았으며(75.4%), 남 여 대학생간 에는 고도로 통계적 유의성(p<0.001)이 인정되었다. 4. 음식선택 배경은 ${\ulcorner}$자신${\lrcorner}$이 결정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52.1%), 선호하는 음식은 치킨, 햄버거, 피자 순이었으며, 남 여 대학생간에는 고도로 통계적 유의차(p<0.001)가 있었다. 즐기는 음료로는 ${\ulcorner}$콜라${\lrcorner}$가 가장 많았으며(46.8%), 그 다음은 사이다, 주스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나,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성있는 차이는 없었다. 음식의 먹는 시기는 점심과 저녁사이의 ${\ulcorner}$간식${\lrcorner}$이 가장 많았으며(42.2%), 남 여 대학생간에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패스트푸드는 많은 사람들이 ${\ulcorner}$${\lrcorner}$이 좋기 때문에 이용하며(62.8%), 남 여 대학생간에는 통계적 유의성(p<0.05)이 인정되었다. 5. ${\ulcorner}$입맛의 서구화(36.4%)와 외식을 선호(29.1%)${\lrcorner}$ 하기 때문에 패스트푸드를 이용하게 된 것으로 응답 하였으며, 남 여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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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过1+了2"的语用分析

  • 순팅팅;이우철
    • 중국학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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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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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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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过' and '了' are the key points, as well as difficult ones, in the academic study of Chinese grammar and language teaching. This article analyzes this language use by taking two sentence structures as example, namely 'Pao le.' and 'Pao guo le.'. As the semantic meanings of 'V+了2' and 'V+过1+了2' are very similar. Therefore, it can be confusing for non-native speakers to master this usage. This article attempts to sort out and analyze the usage environment and pragmatic characteristics of 'V+过1+了2' by employing the examples from the data of Corpus of the Chinese Linguistics Research Center of Peking University. By focusing on the usage environment and pragmatic characteristics of '过' and it is desirable for teachers to combine semantics, syntax and pragmatics while explaining the grammar point, in order for learners to understand accurate information quickly and learn how to use it.

대순사상의 인존(人尊)에 대한 화용론적(話用論的) 해석 (A Transcendental Pragmatic Interpretation on the Notion of 'Injon' in Daesoon Thought)

  • 백춘현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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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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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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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인존은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대순진리회의 고유 사상이다. 지금까지 인존에 대한 종교적, 사상적 해석이 매우 다양하고 풍부하게 이루어졌음에도 기존의 해석들은 대체로 '천지'와 '인간'의 관계를 대립적 관계로 전제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이는 인존의 의미를 상대화함으로써 후천세계가 갖는 대대적 상생의 의미를 축소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 글은 '인존'의 의미를 화용론적 관점에서 해석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는다. 화용론은 언어의 의미를 언어와 그 지시대상, 그리고 화자의 3중 구조의 맥락에서 해석하려는 담론 철학적 관점이다. 어떤 발화의 의미를 그 의미대로 해석하기 위해서는 그 발화가 이루어진 시·공간적 환경뿐만 아니라 그 발화를 구성하는 대화 참여자들의 관계, 장소, 시간, 상태 등 언어행위의 구체성에 대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인존에 대한 기존 해석은 의미론적 관점에서 접근한 결과로 나타난다. 의미론적 관점에서는 의미를 결정하는 것이 그 의미가 지시하는 의미대상이다. 이런 관점은 언어 의미의 필증적 이해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써, 이해의 정확을 추구하려 하는 장점은 있으나, 의미해석 범위를 지시대상에만 한정함으로써 언어 의미에 대한 일면적, 단면적 접근에 머무른다는 한계를 갖는다. 이 글에서는 의미론적 해석을 넘어 화용론적 관점에서 인존의 의미를 어떻게 볼 수 있는지 연구한다. 대순사상에 따르면, 선천세계는 포원과 상극에 따르는 참혹이 지배하는 세계이다. 서구적 물질문명과 이기심, 배타주의가 지배하는 선천의 세계는 홍수, 가뭄, 역병, 산불 등 갖가지 자연재해에 의해 인간이 고통 받는 세계이다. 이에 반해 후천세계는 선에 따르는 평화와 생명, 풍요의 세계라고 본다. 모든 생명은 죽음을 극복하고 불로불사하며 상극은 해원되고 상생과 평화, 조화의 세상이 열린다. 번뇌와 질명, 고통과 죽음이 사라지고 빈부와 신분의 차별이 없는 지상 선경의 낙원 세상이다. 대순사상의 인간관은 그 천지관에 따라 구분된다. 선천세계의 인간과 후천세계의 인간은 연속성을 갖는 동시에 구분된다. 선천세계의 인간은 인간개조를 통해 후천세계의 인간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선천세계의 인간은 특징은 포원과 상극에 지배되는 가사적 존재라는 점이다. 선천의 인간은 죽을 수밖에 없다. 그는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지 못하는 고립적이고 개별적인 존재이다. 선천의 인간은 불행하고, 고통에 빠진 죽음의 존재이다. 대순사상은 후천의 인간은 선천의 인간과 다르다고 본다. 후천의 인간은 해원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상생 존재이다. 후천의 인간은 다양한 선천 생명들의 대대적 포월을 통해 나타나는 삼계 생명의 신인격적 존재이다. 후천의 인간은 개체적 유한성을 넘어 생명적 신인격을 대표한다. 대순사상의 인존은 단지 개체적 인간 존재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대순사상에서 선천세계는 인류와 신명계로 나누어져 있지만, 개벽을 통한 후천세계에는 이들 세계가 서로 상생한다. 대순사상에서 '인존' 의 '인'은 살아있는 인간생명뿐 아니라 명부생명, 금수생명, 귀신생명, 혼백생명 등 인류와 신명계의 모든 생명이 해원하여 함께 사는 삼계 생명의 신인격을 구상한다.

단어의미 추론에서 나타나는 아동의 마음이론 (Children's Inferring Word Meaning From Understanding of the Speaker's Mind)

  • 송영주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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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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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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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is study investigated how children rely on the mind of the speaker to infer unfamiliar words. Sixty 3 to 5-year-old children were interviewed individually with word inference and false belief tasks. Children's sensitivity to the speakers' intentions and prior experiences increased with age. Unexpectedly, their performance was not different with the condition of mind construct. Children's inferring word meanings were positively, but not significantly, correlated with understanding others' false belie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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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화용의 접합면에서 본 영어 헤지표현의 유형과 기능 (Types and Functions of English Hedges at a syntax-pragmatics Interface)

  • 홍성심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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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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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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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논문의 목적은 주로 사회언어학과 화용론 분야에서 연구되어 온 영어 '헤지(Hedges)' 혹은 헤지표현을 형태통사적 관점과 화용적 관점을 연관지어 논의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헤지표현이 없는 자연언어는 없다'는 추론이 가능한데, 그것은 어떤 자연언어에나 공손성, 혹은 화자가 청자보다 낮은 자세로 말하고자 하는 문법기제가 있음이 널리 인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헤지에 대한 기존의 이론적 연구는 주로 화용적 관점에서 헤지의 유형 분류와 화용적 기능, 그리고 출현빈도 비교 등의 수준에 그치고 있다. 즉, 헤지표현을 형태통사적 개념인 자질로 나타내려는 시도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다. 언어현상으로서의 헤지는 유무에 따라, 화용부와 통사부의 접합면에서 [+hedged]와 [-hedged]로 이분지화 가능하며, 이 화용자질은 형태통사부와 상호작용 하므로 협의의 통사부에서 분리될 수 없다. 본 논문에서, 헤지는 공손성이 표현되는 화용자질로서, 그 자질이 표시되는 접합면 영역이 구조적으로 있음을 지적하였다. 즉, CP+층위가 화용자질인 헤지자질이 인코딩되는 영역임을 제안하였다. 최근에는 범언어적 관점에서 혹은 영어교육의 학술적 EFL/ESL 글쓰기, 또는 담화분석 등에 헤지 표현의 식별 여부나 용례를 연구하는 경향이 있다. 본 논문은 그동안 간과되어온 동등접속문, 병렬종속문, 부분사 구문 등을 헤지에 포함시키고, 보다 구조적이고 이분지적(±)인 방식을 제안함으로서, 제2언어습득의 이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혹은 인공지능 자연언어 알고리즘에 화용 자질을 도입할 수 있는 구조적이고 이론적인 기반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왜" 질문의 논리적 구조

  • 선우환
    • 논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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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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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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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왜"로 시작하는 질문들의 성격은 워낙 다양해서, 우리는 "왜" 질문들 모두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할 수 있으리라는 것에 대해 회의적이 되기가 쉽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그런 우려에 맞서, "왜" 질문들이 공동적으로 가진 화용론적, 의미론적 성격들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그것들이 무엇인지를 논의한다. 필자는 한 의문문의 의미는 그것에 대한 적합한 서술문 대답들의 진리 조건들의 집합이라는 일반적 이론에 입각해서 "왜" 의문문에 대한 적합한 대답들이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적합한 대답들이 가진 진리 조건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론을 제시한다. 이와 같은 이론을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필자는, 어떤 "왜" 의문문이 특정 맥락에서 보다 더 자연스럽게 제기되는 이유가 무엇인가 다양한 종류의 것들 이유, 원이, 근거 등-을 질문한다고 여겨지는 "왜" 의문문들이 어떻게 이 이론에서 통합적인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는가 등의 여러 문제들에 대한 대답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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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문화적 화용론의 관점에서 본 한국인과 태국인의 거절 화행 연구 (A Study on Refusal Speech Act of Korean and Thai Learners from a Cross-Cultural Pragmatic Perspective)

  • 황선영;노아실;사마와디 강해
    • 한국어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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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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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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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rast the patterns of realization and understanding of refusal speech acts between Korean and Thai learners. This study intends to answer the following questions: (1) Do Koreans and Thai learners perform refusal speech acts differently? (2) Do Koreans and Thai learners understand refusal speech acts differently? A DCT and a follow-up interview were conducted to collect data of two groups of 30 native Korean speakers and 30 native Thai speakers. For research question 1, we analyzed the refusal strategy and provided reasons given by Koreans and Thai learners depending on the context. For research question 2, we ran a chi-squared test on the elements of the follow-up interviews, such as the weight of burden of refusing, and whether the participant would actually refuse or not. The differences between the refusal strategies of the two groups could be categorized by the preceding inducing speech act. In refusing a request, the difference was prominent in the apologizing strategy, whereas in refusing a suggestion, the difference was mainly in the direct refusal strategy. When refusing an invitation, the most evident difference was the number of refusal strategies employed. When providing an explanation of refusal to people with high social status, Koreans gave more specific reasons for refusals, whereas Thai learners tended to use more vague reasons. Moreover, when refusing an invitation, Koreans primarily mentioned the relationship, and Thai learners showed the spirit of Greng Jai. When asked the weight of burden of refusing, Koreans felt pressured to refuse a request from people with high social status, and a suggestion or invitation from people with high level of intimacy while Thai learners found it highly difficult to make a refusal in all cases. In answering whether they would actually refuse or not, Koreans tried not to make a refusal to people with high level of intimacy, and such a trend was not evident among the Thai. This study can help us better understand the learner's pragmatic failure, and serve as a basis in establishing a curriculum for teaching speech acts.

적정성 조건을 활용한 생성 AI의 혐오 화행 이해 평가 (Evaluation of Generative AI's Understading of Hate Speech Using Appropriateness Conditions)

  • 강조은 ;김유진;김한샘
    •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학술대회논문집(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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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언어공학연구회 2023년도 제35회 한글 및 한국어 정보처리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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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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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끊임없이 재생산되는 혐오 표현의 정확한 탐지를 위해서는 혐오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화용론에서 사용되는 적정성 조건이라는 분석 틀을 활용하여 모델이 '혐오하기' 화행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혐오 화행의 적정성 조건을 명제 내용 조건, 예비 조건, 성실성 조건, 본질 조건으로 나누어 분석하였으며, 이를 진위형, 연결형, 단답형, 논술형 문항으로 구성했다. 그 결과 모든 문항 유형에서 50점이 넘는 점수를 받았으나 비교적 고차원인 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단답형과 논술형 문항 유형의 점수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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