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화분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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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형태에 의한 한국산 대극속(Euphorbia L., Euphorbiaceae) 식물의 분류학적 유연관계 (Relationships of Korean Euphorbia L.(Euphorbiaceae) based on pollen morphology)

  • 오병운;김영수;정규영;김미경;박기룡;김주환;박선주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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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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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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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한국산 대극속(Euphorbia L.) 13종의 화분 형태에 대한 재검토가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통하여 수행되었으며, 특히 화분 극축의 길이, 적도면의 직경, 발아구의 크기, 표벽의 두께 등이 측정되었다. 또한 화분 형질의 분석을 바탕으로 화분 형질에 대한 분류학적 평가 및 분류군의 유연관계가 논의되었다. 화분 극축의 길이(P)와 적도면 직경(E)의 평균치를 바탕으로 한국산 대극속은 다음과 같이 3군으로 구분되었다 : 1군. 흰대극아속의 낭독절, 대극절; $(P)x(E)=(54.88-67.17{\mu}m)x(44.30-64.75{\mu}m)$, 2군. 흰대극아속의 흰대극절, 등대풀절; $(P)x(E)=(39.98-47.24{\mu}m)x(36.07-38.83{\mu}m)$, 3군. 땅빈대아속의 큰땅빈대절, 땅빈대절; $(P)x(E)=(30.32-32.51{\mu}m)x(21.71-26.23{\mu}m)$. 또한 각 분류군에서 관찰된 다양한 표벽무늬는 소공의 크기와 소공 간 간격의 차이에 따라 8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조사된 화분 형질 중에서 화분의 크기 및 표벽무늬는 비교적 아속과 절 수준에서 유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땅빈대아속은 매우 작은 화분의 크기에서 뿐만 아니라 표벽에 소공이 치밀하게 분포한다는 점에 의해서 흰대극아속과 뚜렷이 구분되었다. 각 종의 지역집단에 따라 화분의 크기에 심한 변이가 존재하였고 또한 여러 유형의 표벽무늬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화분의 크기 및 표벽무늬는 대극속의 각 종을 분류하는 데에는 적절치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표벽무늬의 유사성을 근거로 단주낭독이 낭독보다는 붉은대극에 더 가깝고, 대극, 두메대극, 참대극은 밀접한 유연관계가 있음이 밝혀지는 등, 대극속 일부종의 분류에는 그의 유용성이 인정되었다.

우리나라 자생나리의 종별 화분형태 분석 (Classification of the Genus Lilium Native to Korea by Pollen Size)

  • 남유경;박기배;이진희
    • 화훼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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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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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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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국산 나리속 7종의 화분 관찰에 의한 나리속의 종간 유연관계를 구명하고자 본 실험을 수행하였다. 화분 표면을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 모두 단립(monad)으로 발아구가 한 개인 장형(prolate)을 띠었다. 화분 길이와 폭의 비율은 종별로 차이를 나타내어서 말나리가 2.59로 제일 큰 장타원형을 나타냈고, 하늘말나리는 1.82로서 원형에 가까운 타원형을 나타냈다. 화분의 길이와 폭은 참나리가 각각 115.90와 $46.54{\mu}m$로 가장 컸으며 하늘말나리는 길이와 폭이 각각 $70.33{\mu}m$$38.72{\mu}m$로 가장 작았다. 외막의 표면 무늬는 망상(reticulate)으로서 망강(lumen)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다각형으로 7종 모두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리속의 종간 분류는 말나리와 중나리가 오차범위 내에서 유사한 화분 크기를 지니고 있었다. 한편, 나머지 종들의 화분 길이는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어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분의 길이를 통한 나리속의 분류는 외막 모양이나 화분의 단면적보다는 화분 크기가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국산 노루발과(Pyrolaceae)의 화분분류학적 연구 (Palynotaxonomic Study on the Korean Pyrolaceae)

  • 정규영;남기흠;박명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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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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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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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국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진 노루발과 7분류군의 화분에 대하여 분류학적 가치를 파악하기 위하여 광학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였다. 성숙한 화분의 단위(pollen unit)는 Pyrola속의 호노루발[P. dahurica(Andres) Kom.], 분홍노루발[P. incarnata(DC.) Fisch. ex Kom.], 노루발(P. japonica Klenze ex Alefeld), 주걱노루발(P. minor L.), 콩팥노루발(P. renifolia Max.)에서 사립(tetrad), Orthilia속의 새끼노루발[P. secunda(L.) House]에서 단립(monad), Chimaphila속의 매화노루발(C. japonica Miq.)에서 사립들이 엉성하게 모여 다립(polyad)을 형성하였다. 이와 같이 노루발과의 성숙한 화분의 단위는 과내 속을 구분하는 중요한 형질로 판단되었으며, 이를 근거로 새끼노루발의 학명은 Pyrola secunda L.보다는 Orthilia secunda(L.) House가 적합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화분의 크기와 삼공구형(tricolporate)인 발아구의 크기, 표벽 무늬는 분류군 간에 다소 차이를 나타냈으며, 호노루발과 콩팥노루발, 분홍노루발, 주걱노루발의 표면무늬는 기존 보고와 다소 상이하였다. 본 연구에서 취급된 분류군들의 화분은 성숙한 화분의 구성단위가 각기 사립에서 단립과 다립으로, 발아구의 형태가 공구형에서 공형으로의 진화경향성을 추론할 수 있었다.

한국산 박주가리아과(광의의 협죽도과)의 화분학적 연구 (A palynological study of the subfamily Asclepiadoideae (Apocynaceae s.l.) in Korea)

  • 남보미;정규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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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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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3-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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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한국산 박주가리아과(Asclepiadoideae)에 속하는 4속(Cynanchum, Marsdenia Metaplexis, Tylophora)의 14분류군을 대상으로 해부현미경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화분학적 형질을 관찰 및 측정하였다. 연구 결과, 화분괴(pollinia)의 방향, 세립상의 화분괴 표면무늬는 속을 구분하는 유용한 형질로 나타났다. 한편, 기존에 속 이상의 계급에서 주요 화분학적 형질로 여겨지던 화분괴병(translator-arm)이 붙는 화분괴의 위치는 나도은조롱속(Marsdenia)을 제외하고는 뚜렷이 구분되지 않아 속간 한계를 구분하기에는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왜박주가리속(Tylophora)의 왜박주가리(Tylophora floribunda)에서 유일하게 구상체(corpusculum)의 가장자리가 결각상인 것으로 본 연구에서 처음 관찰되었다. 이외에 화분괴, 화분괴병 및 구상체의 양적 형질에서 크기가 다양하게 나타나 종간 분류에 유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산(韓國産) 무환자나무목(目) 화분(花粉)의 형태학적(形態學的) 연구(硏究) (A Study on the Pollen Morphology of Endemic Sapindales in Korea)

  • 김계환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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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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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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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2
  • 한국산(韓國産) 무환자나무목(目) 11과(科) 15속(屬) 50종(鍾) 6변종(變種) 2품종(品種)의 화분(花粉)에 대(對)한 적도면립상(赤道面粒状) 극면립상(極面粒状), 크기(극축(極軸)의 길이, 적도면(赤道面) 지름), 발아일(發芽日)의 형태(形態)(길이와 폭(幅), 공구(孔口), 표면(表面)무늬, 벽(壁)두께, 외표벽(外表壁)과 내표벽(內表壁)의 대(大), 소(小) 관계(關係), 기타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을 조사(調査)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한국산(韓國産) 무환자나무목(目) 11과(科) 15속(屬)에 대(對)한 화분검색표(花粉檢索表)를 만들 수 있었다. 2) 한국산(韓國産) 무환자나무목(目)의 화분형(花粉形態)를 기준(基準)으로 4개의 주형(主型)과 5개의 부형(副型)으로 분류(分類)할 수 있었다. 3) 화분립(花粉粒)의 형태(形態)는 다양(多樣)하였으며 적도면(赤道面) 입상(粒状), 발아구형(發芽口型) 및 크기, 표면(表面)무늬, 벽(壁) 두께 등(等)에서 분류학적(分類學的)으로 중요(重要)한 차이(差異)가 있었다. 4) 화분립(花粉粒)은 시로미과(科) 사립(四粒)이었고 다른 과(科)는 모두 단립(單粒)이었으며 크기는 대부분(大部分) 중립(中粒)이었다. 5) 단풍나무속(屬)은 화분(花粉)의 형태적(形態的) 특징(特徵)에 의하여 신나무군(群), 청시닥나무군(群), 당단풍군(群), 비군도단풍군(群)으로 나눌 수 있었다. 6) 시로미과(科)(사립상(四粒状)), 회양목과(科)(다산공구형(多散孔溝型)), 봉선화과(科)(네 모서리가 둥근 직육면체(直六面體))의 화분형태(花粉形態)는 무환자나무목(目)의 다른과(科)에 비하여 특이(特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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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원 피복 초생의 개화가 화분매개자 네트워크와 사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looming in Ground Cover on the Pollinator Network and Fruit Production in Apple Orchards)

  • 손민웅;정철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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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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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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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화분매개는 속씨식물 번식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화분매개 곤충은 식물 다양성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농작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다. 사과원 내 식물 다양성은 과수와 주변부, 그리고 하부 식생에 의해 결정된다. 본 연구는 사과꽃 개화기에 서양민들레 등 초생이 피복된 사과원과 초생이 없는 과수원에서 화분매개자의 다양성과 네트워크, 그리고 결실률과 생산된 과실의 크기 차이를 분석하였다. 경북 안동시 길안면 소재 각 5개의 사과원에서 2020년 4월 사과 개화기에 이루어졌다. 사과와 같은 시기 개화하는 초생은 민들레가 우점이었다. 두 사과원 유형에 따른 꿀벌수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전체 풍부도 및 검정파리류와 뒤영벌류의 풍부도는 초생 피복 사과원에서 높았다. 민들레 피복 사과원에서 화분매개자 16 그룹과 801개 상호작용이, 초생 제거 사과원에서는 화분매개자 14개 그룹과 589개 식물-화분매개자 상호작용이 확인되었다. 또한, 초생 피복 사과원의 수확기 사과 크기가 더 컸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서양민들레 등 초생 피복은 봄철 화분매개자의 다양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수확기 과수의 크기에 긍적적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사과원 경관관리를 위한 초생재배의 중요성을 확인시켜 주었다.

약용버섯을 이용한 도토리화분의 세포 발아 및 항산화 활성 (Germination and Antioxidant Activity of Korean Oak Pollen Treated with Medicinal Mushrooms)

  • 홍인표;우순옥;한상미;여주홍;조미란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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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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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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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도토리화분의 총 폴리페놀함량은 화분배지에 뽕나무버섯(Armillaria mellea) 배양한 발아액에서 가장 높았으며, 표고(Lentinula edodes) 발아액에서 가장 낮았다. 뽕나무버섯을 배양한 발아액 중에서 동결건조 화분의 발아액이 정제화분과 저온초미분쇄화분의 발아액보다 총 폴리페놀함량이 많았다. 또한 동결건조 화분의 뽕나무버섯 발아액은 물추출액보다 총 폴리페놀함량이 1.4배 높았다. 도토리화분의 DPPH radical 소거능은 뽕나무버섯 발아액에서 가장 높았으며, 표고 발아액에서 가장 낮았다. 동결건조 화분의 뽕나무버섯 발아액은 DPPH radical 소거능이 물추출보다 2~4배 높았다. 수집된 꿀벌화분은 알갱이 형태이며, 꿀벌의 분비물을 제거한 순수 화분은 분말형태로 크기는 0.1~0.003 mm 정도이다. 화분의 전자현미경 구조는 도토리화분은 단립이며 모양은 장구형(prolate)이고 극면상은 난형이다. 발아구는 3구형이며 비교적 짧고 곧은 주름이 있다. 표면은 과립상(verrucate) 또는 미립상(scabrate)으로 불규칙한 돌기가 있다. 저온초미분쇄한 화분은 세포벽이 파쇄 또는 절단되었으며, 동결건조한 화분에서는 세포벽이 파열되어 세포질이 나출되는 양상을 보였다. 표고를 접종한 도토리 화분의 세포 발아 형태는 공구(pore) 주변에 외피가 없는 다량의 발아세포가 형성되었으며, 뽕나무버섯을 접종한 화분배지에서의 세포 발아 형태는 화분에서 균사속과 유사한 발아관이 형성되고 그 끝에 발아세포가 형성되었다.

무궁화의 화분형성 및 화분벽의 분화발달 (Microsporogenesis of Hibiscus syriacus L and Its Sporoderm Differentiation)

  • 김인선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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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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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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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무궁화(Hibiscus syriacus L.) 화분의 형성과 분화발달 과정을 광학현미경, 투과 및 주사전자현미경 등으로 연구하였다. 초기 화분낭시원체는 세포분열에 의해 표피계, 포원조직, 결합조직으로 되고, 포원조직은 융단조직고 생식세포인 화분모세포를 형성하였다. 특히 조밀한 세포질과 많은 세포내소기관을 포함하는 융단조직세포와 화분모세포에는 핵 주위에 매우 많은 소액포들이 분포하였고, 이들 세포 사이에 많은 원형질연락사가 관찰되어 이들 간의 구조 및 기능적인 밀접한 관계가 추정되었다. 화분못포가 감수분열을 수행하는 동안 이들 세포 주위에 callose가 쌓이기 시작하였고 분열이 끝나 사분체가 되면 callose는 각각의 화분립을 두껍게 포위하였다. 이때 각각의 화분립에서 화분벽 발달이 시작되는데, 세포막으로부터 probacule이 형성되기 시작하여 bacule과 tectum으로 구성된 sexine층을 일차적으로 형성하였다. Callose가 분해되면서 화분벽은 nexine 1, nexine 2, intine층의 순서로 발달하였고 nexine층은 intine층보다 두껍게 분화하였다. 화분내벽인 intine층의 발달이 끝난 후 표면구조인 발아공과 돌기가 tectum 위에 형성되었고, 발아공(ca, $2-3\;\mu\textrm{m}$)은 비교적 규칙적인 나선상 형태로 화분표면에 50여개 분포하였다. 돌기는 약 $4-9\;\mu\textrm{m}과\;15-20;\mu\textrm{m}$ 길이의 이형구조를 이루었고 기저부의 돌출구조는 관찰되지 않았다. 화분형성과정을 끝낸 성숙한 화분의 크기는 약 $170\;\mu\textrm{m}$이고 120여개의 돌기가 관찰되었다. 본 연구에서 밝혀진 화분의 크기와 모양, 화분벽의 구조와 형태, 발아공 및 돌기의 특성 등을 Hibiscus속에서 알려진 진화적 추이와 비교하여 볼 때 H. syriacus는 동속내에서 비교적 진화된 화분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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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참나무아속 화분형태의 유사관계 및 종내변이에 관한 연구 (Similarty Relationship and Intraspecific Variation in Pollen Morphology of Korean Subgenus Lepidobalanus E$_{NDL}$.(Genus Quercus L.))

  • 김계환;김상용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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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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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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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참나무아속 화분형태의 유사관계 및 종내변이를 조사하기 위하여 화분립의 국축길이, 적도면 폭, 구의 길이, 구의 폭을 측정하고 화분립의 국축길이에 대한 적도면 폭의 비율을 계산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근거로 하여 군집분석을 수행한 결과 상수리나무와 굴참나무의 화분형태가 가장 유사관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된 수종 중 화분립의 크기에 있어서 폭 넓은 변이를 나타내는 떡갈나무의 경우에는 polypoid와 (또는) aneuploid의 형태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참나무아속 수종들의 ploidy levels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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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화분배양을 이용한 Tissue Plasminogen Activator 발현분석 (Analysis of Tissue Plasminogen Activator Expression using Pollen Culture in vitro)

  • 박인혜;박희성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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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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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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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백합(Lilium longiflorum)으로부터 수집한 화분에 대하여 기내배양, Agrobacterium 및 vacuum infiltration과정을 이용한 형질전환 그리고 kanamycin배지에서의 선별배양을 통하여 PCR에 의하여 증폭된 1.7 kb의 human tissue plasminogen activator(tPA) cDNA의 발현을 분석하였다. 16시간 정도 배양한 신장화분관의 western blotting결과, human standard와 유사한 크기로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이로써 백합화분은 신속한 단백질발현의 분석을 위한 일회성 생산숙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