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otic acid함량이 높은 유채유(HEAR oil)와 erotic acid함량이 낮은 유채유(LEAR oil)에 대하여 팜유를 각각 30%, 50%, 70%의 비율로 단순혼합한 유채유와 ester 교환 혼합유채유를 제조하였다. 이들 혼합유채유의 혼합비율, 혼합방법을 달리한 때의 산화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항온저장시($60\pm$2^{\circ}C$$)의 산값, 과산화물값, 유도 기간과 상대적항산화효과 및 요오드값을 측정하였다. 또한 혼합유채유의 튀김적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거품형 성성을 측정하였다. 1) 혼합유채유는 팜유의 혼합비율이 증가됨에 따라 산값과 과산화물값이 매우 안정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HEAR oil과 LEAR oil에 따른 차이는 거의 없었다. 또한, ester 교환 혼합유채유는 단순 혼합유채유보다 산값과 과산화물값의 초기값이 다소 높았으나 산패의 경향은 유사하였다. 2) 단순 혼합유채유는 유도기간이 HEAR oil의 유도 기간보다 약 2.4~4배 연장되었다. Ester 교찬 혼합유채유에서는 약 2~3.2배 연장되어 단순 혼합유채유의 유도기간이 다소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 혼합유채유의 요오드값은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적으로 되었으나 혼합방법에 따른 요오드값의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였다. 4) 팜유를 동량혼합한 경우가 가장 거품형성양이 많았으며, 혼합비율을 증가 또는 감소함에 따라 거품형성양은 감소되었다. 한편 ester교환 혼합유채유는 단순 혼합유채유보다 거품형성양이 약 28~40% 감소되었다. 이 상의 결과로 팜유 혼합유채 유는 HEAR oil과 LEAR oil보다 산화안정성이 매우 뛰어나며, ester교환으로 혼합할 경우 거품형성량이 감소될 수 있으므로 튀김유로의 사용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생각된다.
순수 참기름과 채종유, 옥수수유, 대두유를 10%, 30%, 50%씩 첨가한 참기름 혼합유를 제조하여 $60^{\circ}C$의 incubator에서 8주간 저장하면서 혼합유의 산화 안정성과 향기 성분의 변화 그리고 관능 검사를 실시하였다. 모든 시료의 POV는 저장 6주에 최고값을 나타내었으며 채종유와 옥수수유 10%, 30%, 50%씩 그리고 대두유 10%를 첨가한 참기름 혼합유는 순수 참기름 보다 저장 기간 동안 과산화물 생성이 억제되어지는 효과가 있음을 나타났다. 산패 유도기간도 채종유와 옥수수유 10%, 30%, 50%씩 그리도 대두유 10%를 첨가한 참기름 혼합유에서는 대조구인 참기름 보다 그 기간이 더 연장되었다. 상대적 항산화 효과(Relative Antioxidant Effectiveness: RAE)는 10% 채종유를 첨가한 혼합유가 순수한 참기름 보다 6배의 효과가 있었다. 그리고 산가는 모든 혼합유 시료가 참기름 보다 더 낮은 결과를 나타내었으나 단일 식물성유 보다는 그 수치가 높았다. 혼합유의 향기 성분은 참기름에서 확인된 참기름의 독특한 방향을 나타내는 pyrazine류가 참기름 혼합유에서도 확인되었으며 저장 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모든 시료에서 산패의 지표가 되는 aldehyde, ketone, acid등의 carbonyl 화합물의 함량이 증가되었다. 관능평가에서는 10%의 채종유, 옥수수유, 대두유를 첨가한 참기름 혼합유 시료는 대조구인 순수 참기름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참기름과 식물성유의 혼합은 매우 바람직하며 단일 식물성유보다 산화 안정성이 크게 증대되었을 뿐 아니라 관능적인 품질에도 차이가 없으므로 경제적인 면에서도 매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채유에 코코넛유와 팜유를 각각 30%, 50%, 70%의 비율로 단순혼합한 혼합유와 ester 교환에 의한 혼합유를 제조하였고, 180$\pm$5$^{\circ}C$에서 가열산화시키면서 산값, 과산화물값, 요오드값, 공액이중산값 및 굴절율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코코넛유의 산값은 25시간 가열 시까지 증가하였다가 그 이후 다소 낮아진 경향을 보였다. 또한 혼합비율에 따라 커다란 차이는 없었으나, 코코넛유와 혼합인 경우 코코넛유보다 낮은 산값을 보여주었다. 2. Ester교환에 의한 혼합유의 과산화물 초기값이 단순혼합유의 초기값보다 다소 높게 나타났으나, 증가폭에 있어서는 커다란 차이가 없었다. 코코넛유와 팜유의 혼합비율에 따라서 커다란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혼합유의 경우가 유채유보다 낮은 값을 나타냈다. 3. 코코넛유와 팜유의 혼합시에 요오드 값의 감소가 나타났으나, 혼합방법이 요오드값의 감소현상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코코넛유와 팜유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공액이중산값의 증가폭이 다소 작아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단순혼합유와 ester 교환에 의한 혼합유의 차이는 ester교환에 의한 혼합유의 초기값이 단순혼합유의 초기값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었으며 35시간 가열후의 증가폭은 커다란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코코넛유와 팜유의 혼합비율이 증가됨에 따라서는 큰 차이 없이 비슷한 정도의 굴절율 증가를 나타내고 있었다. 혼합방법의 차이에 따른 굴절율은 ester 교환에 의 한 혼합유가 단순혼합유보다 초기값에서 다소 낮은 굴절율 값을 보였다. 유채유를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큰 유지와 혼합하면 유채유의 산화 안정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혼합방법에 따라 산화 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으므로 코코넛유나 팜유 같은 유지를 유채유에 혼합하면 튀김유로의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1) 디이젤기관용 대체연료로서 혼합유가 디이젤유의 연료에 대한 특성을 검토하였다. (2) 혼합유로서 디이젤기관을 운전할 경우 배기가스량은 디이젤유보다 평균 8% 정도 많음을 나타내었다. (3) 혼합유로서 디이젤기관을 운전할 경우 디이젤유에 비하여 연료소비량이 약 3% 정도 증가하였다. (4) 정미열효율에 있어서는 디이젤유와 혼합유는 거의 비슷한 상태를 나타내었다.
마요네즈 제조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식용유 중에서 들기름과 혼용시 산화안정성에서 가장 효과적인 식물유를 선발하고자 하였다. 들기름과 대두유, 채종유, 옥배유 해바라기유 및 들기름과 이들 식물유를 동일 중량비로 섞은 들기름 혼합유에 대한 산화안정성을 비교하였다. 비교한 들기름 혼합유 중 대두유 혼합 들기름이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이것은 대두유의 천연 토코페롤 함량이 가장 많은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들기름에 대두유를 같은 비율로 섞은 혼합유와 들기름만을 사용한 마요네즈를 제조해 이들의 $37^{\circ}C$ 보존 중 과산화물가와 토코페롤 함량의 변화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들기름과 대두유의 혼합유를 사용한 마요네즈가 들기름만을 단독으로 사용한 마요네즈 보다 과산화물가 및 토코페롤 함량의 변화도 적은 것으로 나타나 마요네즈 제조시에 들기름 혼합유 사용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다.
본 연구는 상업적인 마요네즈 제조시의 원료유로서 저에루신산 유채유의 사용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식물유인 대두유에 저에루신산 유채유를 일정한 비율로 섞은 혼합유 및 이들 혼합유를 사용한 마요네즈를 제조하고 이들의 품질특성을 비교하였다. 식물유 자체의 산화안정성을 랜시매트법에 의한 유도기간으로 비교한 결과 유채유가 대두유보다 길었으며, 대두유와 유채유를 혼합하였을 때는 유채유의 비율이 높을수록 유도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식물유를 사용한 마요네즈의 냉동분리 안정성, 풍미, 산화안정성 등의 품질 특성에 대한 시험 결과, 저에루신산 유채유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보다는 대두유와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두유에 저에루신산 유채유를 $40{\sim}80%$ 혼합한 식물유를 사용한 마요네즈는 대두유만을 사용한 마요네즈에 비해 저온분리에 대한 안정성이 증가하여 더 바람직한 품질 특성을 나타내었다.
상업적인 마요네즈의 원료유로서 이중분별 팜올레인유(IV 65, 이하 팜유)의 사용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마요네즈의 원료유로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식물유인 대두유와 팜유를 소정의 비율로 혼합한 식물유의 산화안정성, 저온안정성 등에 대해 비교하였다. 식물유의 산화안정성을 랜시매트법에 의한 유도기간으로 비교한 결과, 팜유는 26.9시간으로서 대두유 13.4시간 보다 두배 정도 길었고, 팜유와 대두유를 혼합하였을 때는 팜유의 비율이 높을수록 유도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저온에서의 안정성의 경우, 팜유가 대두유에 비해서 매우 불안정하였으며, 혼합유에서는 팜유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안정성이 감소하였으나, 혼합유 중의 팜유비율이 20%보다 적을 경우에는 냉각시험을 통과하였으며, 이들 혼합유를 사용한 마요네즈의 내한성은 대두유만을 사용한 마요네즈와 유사하였다. 원료유로서 대두유에 팜유를 15% 비율로 혼합한 식용유를 사용한 마요네즈는 대두유만을 사용한 마요네즈에 비하여 고온 저장 중의 산화안정성이 증가하고, 풍미 변화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마요네즈의 원료유로서 팜유의 사용가능성을 제시해 주었으며, 팜유의 혼합 사용에 의해 상업적인 마요네즈의 산화안정성을 개선하고 풍미 변화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다.
당이나 단백질등의 식품성분이 지질의 산화와 갈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하여 각종 식품성분에 조기유, 대두유 및 난황유를 각각 9 : 1의 비율로 혼합하여 건계의 실험구를 조성하고 건계에서의 실험결과 지질산화가 촉진되었던 starch구와 억제되었던 casein구에 각각 물을 20% 첨가하여 습계의 실험구를 조성하여 $40{\pm}1^{\circ}C$보존중의 과산화물가, 카아보닐가 및 갈변도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계에서의 지질산화와 갈변은 조기유 혼합구의 경우는 대두유와 난황유 혼합구에 비해 과산화물가, 카아보닐가 및 갈변도가 월등히 높았다. 식품성분별로는 glucose, sucrose 및 starch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cellulose, albumin 및 casein 구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대두유 혼합구에서는 전 구분 공히 과산화물가가 낮았으며 카아보닐가와 갈변도는 glucose, sucrose 및 starch 구에서는 높게 나타났고 albumin과 casein구에서는 낮게 나타났다. 난황유 혼합구에서는 과산화물가가 대두유 혼합구에서보다 낮았으며 특히 albumn과 casein구는 보존9주까지 과산화물가가 측정되지 않았다. 카아보닐가와 갈변도는 대두유와 동일한 경향이었다. 습계에서의 지질산화와 갈변은 각 지질을 starch에 혼합시킨 경우 조기유 혼합구에서는 과산화물가와 카아보닐가가 건계에서 보다 낮았으며 난황유 및 대두유 혼합구에서는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갈변도는 건계에서와 비슷한 값을 나타내었다. 각 지질을 casein에 혼합시킨 경우 과산화물가와 카아보닐가는 각 지질 공히 건계에서보다 낮았으나 갈변도는 오히려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실험결과에서 지질의 산화와 갈변도와의 상관관계를 검토해 본 결과 갈변반응은 건계에서보다 습계에서 잘 일어나며 지질의 산화정도가 낮은 식품계에서 생성된 갈변반응물질은 지질의 산화에 억제효과를 나타내나 지질의 산화가 격심한 식품계에서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거나 상승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연구는 연구는 아주까리유박을 주원료로 제조되는 유기질비료의 대체자재의 개발 목적으로 혼합유기질 발효비료의 양분공급 효과 검증을 위해, 시용 후 상추의 생육 및 토양 특성을 혼합유기질과 비교 분석하였다. 혼합유기질 발효비료는 미강, 주정박, 참깨박, 어분의 혼합비율을 달리하여 비료성분이 질소 5.0, 인산 2.6, 칼리 1.4%인 혼합유기질 발효비료 2종 (FA, FB)를 제조하였다. 본 시험은 무처리, 혼합유기질, 혼합유기질 발효비료처리구로 설정하였으며, 시비량은 시설재배 상추의 표준시비량의 질소기준으로 (70kg ha-1) 혼합유기질 발효비료 FA와 FB는 100, 150% 수준, 혼합유기질은 100%로 설정하였다. 상추 생육은 혼합유기질 빌효비료 처리량이 증가할수록 FA 처리구의 엽수를 제외하고는 유의차는 없었다. 수량은 FA100, FB100 처리구가 각각 38.2, 40.8 Mg ha-1으로 혼합유기질 처리구 (38.3 Mg ha-1)와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상추의 질소 흡수량과 이용 효율은 혼합유기질과 혼합유기질 발효비료처리구와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시험 후 토양 pH는 무비구를 제외하고 시험 전에 비해 다소 낮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처리구 중 혼합유기질 처리구의 변화가 크게 나타났다. 전기전도도, 토양유기물, 유효인산 및 치환성 양이온 함량은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또한 토양의 세균과 방선균 밀도는 무비구에 비해 비료 처리구가 높게 나타났다. 상기 결과를 종합할 때, 제조한 혼합유기질 발효비료 2종은 혼합유기질과 대등한 양분공급 효과와 토양 특성을 확인하였으며 상추 재배를 위한 아주까리유박 대체 자재로 유기재배 농가에서 활용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는 라면제조용 튀김유지로 사용되어온 돼지기름, 쇠기름과 팜유 등의 수입유지의 대체유로서 유채유의 사용 가능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적절한 항산화제를 첨가하거나, 팜유를 여러 비율로 혼합하여 이들의 라면 튀김유로서의 산화안정성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항산화제로는 천연 토코페롤, butylated hydroxyanisole (BHA), tertiarybutyl hydroquinone (TBHQ), 그리고 ascorbyl palmitate의 경우에는 구연산과 함께 각각 0.02%의 농도로 시판유채유에 첨가하여 사용하였다. 한편, 혼합유로서는 이상의 유채유에 정제팜유를 각각 30, 50, 70(w/w)의 비율로 혼합하여 사용하였다. 실험실에서 튀겨서 만든 시제라면을 $35.0{\pm}0.5^{\circ}C$의 항온기에서 90일간 저장하면서, 저장기간 중 그 일부를 일정기간 마다 취하여 여기서 추출한 유지의 과산화물가, 산가, 요오드가, 아니시딘가, 유전항수와 불포화 지방산도 비율 등을 측정했다. 그리고 그 변화들과 저장 중인 시제라면에 대한 관능검사 결과 등을 검토하여, 사용한 튀김유들의 산화안정성을 추정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실험에 사용한 항산화제들의 튀김유로 사용한 유채유에 대한 항산화효과의 순서는 TBHQ>> ascorbyl palmitate+구연산>BHA>천연 토코페롤의 순서였다. 여기서 천연 토코페롤과 BHA는 항산화제로서의 효과가 매우 약했으나. ascorbyl palmitate와 구연산을 병용했을 때에는 상당한 항산화효과를 보였다. 한편, TBHQ는 항산화제로서 매우 효과적이었으며, TBHQ를 0.02% 함유한 유채유로 만든 라면의 저장안정성은 이 라면에서 추출한 유지의 성질로 추정할 때, 팜유로 만든 라면의 저장안정성과 거의 같았다. 2. 한편, 혼합유로 튀겨서 만든 라면의 저장안정성은 혼합유 중의 장유의 혼합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했다. 혼합유로 만든 라면의 경우, 그 추출유지의 성질로 판단할 때 그 저장 안정성은 크게 개선되었다. 그 예로서 팜유를 70% 혼합한 혼합유로 만든 라면의 저장안정성은 팜유로 만든 라면의 저장안정성과 거의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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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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