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흡생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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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품종의 위고현상과 생리 및 형태해부학적 구조와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Relationships of Physiologieal Activity and Anatomical Structure to the Wilting Phenomena in Rice Plant 1. Reappearance of the Wilting Phenomena concerning to Physiological Aspects and Environment)

  • 이종훈;윤종혁
    • 한국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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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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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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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 시험은 신품종인 유신을 공시하여 실소와 가리의 시비수준을 달리하고 출수후 차광처리를 하여 급성위고현상의 발생을 재현시고, 위고현상의 발생과 식물체내 무기성분의 함양 및 근의 생리적 활역과의 관련성을 명백히 함과 동시에 1976년에 전국적으로 .유신품종에 대발생한 위고현상과 1977년에 전혀 발생이 없었던 기상적인 요인을 비교 검토하여 위고현상의 발생요인을 구명코자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유신품종은 실소증비에 의해 엽신중당 영화수 (Sink/source)가 현저히 증가하고, 상위절간에 비해 하위절간의 신장률이 뚜렷한 품종적인 특징이 있다. 2. 유신품종은 실업증비에 따라 엽신의 호흡양이 타품종에 비해 현저히 증대하는 특성이 있음을 인정 할 수 있었다. 3. 위고극다비( $N_{30}$, $K_{10)}$ 하에서 근발육과 근의 생리적 활력이 저하했으며, 실소극다비+차광처리에서 더욱 현저한 저하를 보였다. 4. 또한 실고극다비+차광처리는 도체내 엽초와 간내의 K_2 O함량을 저하시키고, 특히 간내 K_2O/N 비 및 탄수화물의 함량을 명백히 저하시켰다. 5. 유신의 위고현상은 실소극다비구에서 경미하게 발생하였고, 실고극다비+차광에서 50 % 처리구에서 격심한 발생을 유발 재현시킬 수 있었다. 6. 본 시험결과로 미루어 1976년에 대발생한 유신의 급성위고현상은 도작기간 일사양이 현저히 부족했던 기상적인 요인이 주요인이며, 농민의 실소과잉시용이 위고현상을 조장하는 부요인으로 해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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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조사가 저장중 마늘의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Gamma Irradiation on the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of Garlic Bulbs During Storage)

  • 권중호;윤형식;손태화;변명우;조한옥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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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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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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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감마선 조사 (50, 100 및 500 Gy) 가 수확후 마늘의 생리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저온 $(3\;{\pm}\;1\;^{\circ}C$, R. H. 70-80%) 과 실온 $(12{\pm}\;5\;^{\circ}C$, R. H. 75-85%)에 10개월간 저장하면서 실험을 수행하였다. 마늘의 호흡량은 감마선 조사에 의해 일시적으로 자극되었으며, 기간의 경과에 따라 호흡량은 저장조건에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 모든 조사 (照射) 구와 저온 저장구는 저장 10개월까지 발아가 완전히 억제되었으나, 비조사구와 50Gy 조사구에서는 저장후 4 개월경부터 발근 현상을 보였다. 적정 선량의 감마선 조사는 저장중 마늘의 중량변화 및 변폐율의 감소효과를 나타내었으며, 이와 같은 현상은 비조사구 마늘이 발아되면서부터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또한 발아억제를 위한 감마선 조사는 마늘의 견고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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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수면 의존성 수면무호흡증과 비렘수면 의존성 수면무호흡증의 특징 (The Characteristics of REM Sleep-Dependent Obstructive Sleep Apnea and NREM Sleep-Dependent Obstructive Sleep Apnea)

  • 서민철;최재원;주은정;이규영;방수영;김의중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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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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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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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은 수면 시 호흡을 하려고 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도의 부분적/완전 폐색이 반복되는 수면 관련 호흡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렘수면에서 근긴장도의 저하가 나타나게 되므로 렘수면에서 수면무호흡증의 악화가 예상되지만 많은 경우에 있어 비렘수면에서의 무호흡/저호흡 지수(apnea-hypopnea index, AHI)가 렘수면에서의 AHI보다 높은 경우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그런 현상의 분명한 이유는 밝혀져 있지 않았기에 렘/비렘수면 의존성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특징을 종합적으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560명의 성인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모든 환자는 렘 수면시의 AHI (REM-AHI), 비렘수면시의 AHI (NREM-AHI)의 비율에 따라 세군으로 분류하였다. 렘수면 의존성 수면무호흡증(REM sleep dependent OSA, REM-OSA)는 REM-AHI/NREMAHI > 2, 비렘수면 의존성 수면무호흡증(NREM sleep dependent OSA, NREM-OSA)는 NREM-AHI/REM-AHI > 2, 수면 단계 비의존성 수면무호흡증(Sleep stage independent OSA, IND-OSA)로 분류하였다. 수면다원검사 이외에도 주관적인 수면의 질, 낮시간 졸림, 정서와 연관된 설문지를 함께 시행하였다. 카이제곱 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 공분산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세 군 사이에서 연령의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REM-OSA는 대체로 경도의 수면무호흡증 환자가 많았고 여성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 또한 주관적인 수면의 질이 가장 저하되어 있다고 느꼈으며 기분 상태 평가 척도인 K-POMS의 점수는 가장 높았다. IND-OSA는 BMI, 목둘레(neck circumference, NC), 복부 둘레(abdominal circumfefence)가 REM-OSA에 비해 높았고 주간 졸림의 호소는 세군 중 가장 컸고, 무호흡 관련 변인의 값이 가장 높아 중증도가 심한 군이었다. 공변량을 통제하고 시행한 공분산 분석의 결과에서 NREM-OSA는 앙와위에서의 AHI가 가장 높았고 수면 중 측와위의 비율이 가장 컸다. 또한 수면 효율이 가장 떨어졌고 렘수면 잠복기가 가장 길었으며 입면 후 각성 시간의 비율이 가장 컸다. 결 론 : REM-OSA는 여성이 많고 부정적인 정서를 가장 많이 호소하는 군으로, 경도의 수면무호흡증을 가장 많이 포함하였고 IND-OSA는 중증의 수면무호흡증을 반영하였다. NREM-OSA는 자세 변화와 가장 밀접한 관련은 지니고 있었으며 수면 효율이 가장 떨어졌다. 세 군의 수면무호흡증이 일련의 중중도 차이만이 아닌 또 다른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고 이를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의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이다.

Aminoethoxyvinylglycine 처리에 따른 조생종 배 유통기간 중 품질변화 및 생리장해 경감 (Changes of Fruit Quality and Reduction of Physiological Disorders during Shelf-life in Early-season Pear (Pyrus pyrifolia Nakai) Fruits Treated with Aminoethoxyvinylglycine)

  • 이욱용;오광석;최진호;안영직;천종필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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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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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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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조생종 배 '한아름' 및 '원황'의 상온유통 중 품질유지 및 생리장해 경감을 목적으로 aminoethoxyvinylglycine(AVG)를 0, 75, 150, $300mg{\cdot}L^{-1}$ 농도로 수확 전 30일에 살포 처리하였다. AVG 처리는 농도에 관계없이 수확기 과실중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전분함량, 가용성고형물, 산함량 등 수확기 품질요인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데 '한아름'에 있어 $300mg{\cdot}L^{-1}$ AVG 처리는 수확기 경도가 다소 높게 조사되었다. '한아름'에 있어 상온유통 중 과실 경도의 유지효과는 $300mg{\cdot}L^{-1}$ 농도에서만 나타났고 '원황'의 경우에는 상온유통 21일에 AVG $150mg{\cdot}L^{-1}$ 처리구가 27.7N, $300mg{\cdot}L^{-1}$ 처리구가 28.2N으로 무처리구의 17.8N에 비하여 유의하게 경도가 높게 유지되었다. AVG 처리에 따른 상온유통 기간 중 과피색택 차이는 두 품종 모두 나타나지 않았다. AVG 처리는 $300mg{\cdot}L^{-1}$ 처리구에서 상온유통 중 에틸렌발생 및 호흡률을 유의하게 낮추었으며 동 처리농도에서 과육갈변, 과심갈변, 분질현상 등 과실의 생리장해 발생을 유의하게 경감하는 효과를 보였다.

제한적 열풍처리에 따른 조생 감귤의 저장중 품질특성 변화

  • 홍석인;이현희;이주원;김동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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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춘계총회 및 제22차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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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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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감귤의 수확후 저장, 유통과정에서 부패 억제 및 약제 후숙처리 대체 효과를 얻기 위하여 환경친화적 방법으로서 제한적 열처리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제주 서귀포산 조생종 온주 감귤의 열풍(hot air)처리에 따른 저장중 품질특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상처가 없는 일정한 크기(약 120 g 내외)의 건전 과실을 선별한 후, 45$^{\circ}C$에서 2, 4, 6시간 동안 열풍을 가한 다음 5$^{\circ}C$에서 2시간 냉각하였다. 충분히 냉각시킨 과실을 통기성 천공 LDPE 필름에 포장하여 5$^{\circ}C$에서 3주, 18$^{\circ}C$에서 1 주간 저장하면서 생리적, 이화학적, 관능적 특성변화를 측정하였다. 열풍처리 직후 초기 호흡률은 처리구 모두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높았으나 처리시간과는 유의적 상관성이 없었고, 저장중 처리구 감귤의 호흡률은 감소하여 21일째는 무처리구와 유사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과실내 기체조성은 처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저장 21일부터는 저장온도 상승에 따라 $O_2$는 다소 감소하고 $CO_2$는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또한 과즙의 pH, 산도, 당 함량은 열처리에 의해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과실의 생체 중량감소율과 경도에서도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다. 과피 표면색은 저장중 초기에 비해 다소 붉은 색으로 변하였으나, 6시간 처리구에서는 비교적 자은 노란색을 유지하였다. 한편 부패과 발생률에 있어서는 4시간 처리구가 축부병 등에 의한 짓무름 현상과 곰팡이 발생정도, 검은 썩음병에 따른 흑변 정도에서 저장중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관능적 평가에서는 열풍처리구와 무처리구 사이에서의 유의적인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45$^{\circ}C$, 4시간이상의 제한적 열풍처리는 조생종 온주 감귤의 저장중 부패과 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킴으로서 수확후 품질유지에 효과적인 열처리 조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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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화 감귤의 저장 품질특성에 미치는 중온처리 효과

  • 이현희;홍석인;손석민;김동만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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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2003년도 제23차 추계총회 및 국제학술심포지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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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2-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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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시설재배 만감류인 부지화 감귤의 수확후 저장유통시 부패 감소 및 상품성 제고를 위하여 환경친화적 전처리방법으로서 중온처리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제주 서귀포산 부지화(한라봉)감귤의 열수 및 열풍 처리에 따른 저장중 품질특성 변화를 살펴보았다. 표면상처가 없는 일정 크기의 건전 과실을 선별한 후, 각각 52$^{\circ}C$에서 2분(52-2m), 6$0^{\circ}C$에서 20초(60-20s) 동안 열수에 침지하거나 45$^{\circ}C$에서 4시간(45-4h), 8시간(45-8h) 동안 열풍을 가한 다음 5$^{\circ}C$에서 냉각 건조하였다. 충분히 냉각된 과실을 통기성 천공 LDPE 필름에 포장하여 5"C에서 21일, 18$^{\circ}C$에서 7일간 저장하면서 생리, 이화학, 관능적 특성을 측정하였다. 중온처리 직후 초기 호흡률은 처리구 모두 무처리구와 비교하여 다소 높았으나, 저장중 처리구 감귤의 호흡률은 감소하여 21일째는 무처리구와 동일한 수준을 나타내었다. 과실내 기체조성은 저장기간 및 처리구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21일부터는 저장온도 전환에 따라 $CO_2$가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과실의 pH, 산도, 경도는 중온처리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구분할 수 없었으나, 고형분 함량과 생체 중량감소율은 열풍처리구에서 다소 높게 유지되었다. 과피 표면색 역시 열풍처리구 (45-8h)가 다른 것에 비해 저장중 짙게 나타났으나 열수처리구에서는 가시적 변화를 발견할 수 없었다. 한편 부패과 발생률에 있어서 열수처리구가 축부병 등에 의한 짓무름 현상 및 곰팡이 발생정도를 가장 낮게 나타내었고, 관능검사에서도 열수처리구가 변색, 시듦, 광택 등의 외관 품질항목에서 유의적으로 우수하게 평가되었다. 결과적으로 중온 열수처리는 부지화 김귤의 수확후 저장유통중 부패과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외관품질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인 전처리방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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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ethylcyclopropene(1-MCP) 처리가 오이의 신선도 유지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1-Methylcyclopropene(1-MCP) on the Postharvest Life and Fruit Quality of Cucumber)

  • 양용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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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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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2-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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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1-MCP(1-methylcyclopropene) 처리에 의한 오이 'Baekdadaki'의 수확 후 품질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1-MCP의 농도별 250ppb, 500ppb, 1,000ppb 처리 후 상온과 저온($10^{\circ}C$)으로 나누어 저장하면서 생리적 특성변화 및 호흡율, 에틸렌 발생율을 조사하였다. 물리화학적 특성변화로 생체중과 경도는 상온, 저온 모두 저장 중 감소하였고 1-MCP 처리중에는 저온의 500ppb 에서 가장 적은 감소율을 보였다. 노화의 지표인 과피 b값은 상온괴 저온 모두 1-MCP 250, 1,000ppb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저온저장 15일째에 황화와 함께 과실 무름 현상이 나타났다. 오이의 저온저장 15일 동안 1-MCP 500ppb 처리에서 가장 낮은 부패율을 나타내어 상품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하였다. 호흡율은 1-MCP 250ppb 처리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에틸렌 발생량은 상온 저장된 1,000ppb 에서 저장 6일 동안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오이 'Baekdadaki' 품종의 수확 후 품질은 1-MCP 500ppb 농도에서 가장 좋은 품질을 유지하였고 여러 농도의 1-MCP 처리에서 에틸렌 생성이 억제되지는 않았다.

녹숙(綠熟)고추의 저온저장(低溫貯藏)에 따른 종자갈변(種子褐變)에 관(關)한 생리화학적연구(生理化學的硏究) -제 2 보(第 2 報) 종자갈변(種子褐變)에 따른 효소활성(酵素活性)의 변화(變化)- (Physio-chemical studies on the seed-browning in mature green peppers stored at low-temperature (Part 2) -Changes in enzymatic activity with the seed-browning effect-)

  • 이성우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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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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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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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1
  • (1) 감미종(甘味種) 소형(小型)고추인 Zairaisisi 종자(種子)의 polyphenol oxidase는 최적(最適) pH가 6.5이고 $0{\circ}C$에서도 상당(相當)한 활성(活性)을 가지며 o-diphenol에 대(對)하여 강(强)한 특이성(特異性)을 가지나 monophenol에 대(對)해서는 특이성(特異性)이 없었다. (2) 저온장해(低溫障害)에 의한 갈변초기(褐變初期)에 polyphenol oxidase는 강(强)한 활성도(活性度)를 나타내지만 전면갈변(全面褐變)에 따라 활성도(活性度)는 0 이 되었다. (3) polyphenol 추출액(抽出液)에 상당(相當)하는 효소액(酵素液)의 갈변능(褐變能)을 측정(測定)하였든 바 polyphenol oxidase의 활성도(活性度)가 0 일 때도 in vitro에서는 갈변현상(褐變現象)이 진행(進行)되었고 이때 peroxidase는 당초(當初)와 거의 같은 활성도(活性度)를 지니고 있었다. (4) 저온장해(低溫障害)에 따른 저온초기(低溫初期)에서는 DNP 첨가실험(添加實驗)으로 미루어 호흡(呼吸)의 전자전달계(電子傳達系)에 이상(異常)을 볼 수 있었고 cytochrome oxidase 활성도(活性度)가 저하(低下)하였지만 호흡량(呼吸量)에는 큰 변동(變動)이 생기지 않았기에 조직(組織)호흡(呼吸)에 미치는 chlorogenic acid 첨가실험(添加實驗)을 하여 polyphenol oxidase가 대상호흡계(代償呼吸系)의 terminal oxidase로 쓰인다는 것을 추정(推定)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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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에서 각성시와 수면중의 혈중 Atrial Natriuretic Peptide 농도 변화 (The Changes of Plasma Atrial Natriuretic Peptide Concentrations During Waking and Sleep in Patients with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 문화식;최영미;송정섭;박성학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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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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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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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는 정상인과 달리 각성시보다 수면중에 뇨량과 나트륨 뇨배설이 증가하며 이러한 현상은 atrial natriuretic peptide(ANP)의 분비반응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저자들은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으로 확진된 환자군과 정상 대조군을 대상으로 각성시와 수면중에 말초 정맥혈로부터 혈중 ANP 농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군에서는 수면전 ANP 농도 ($60.2\;{\pm}\;5.8pg/ml$)에 비해 수변중 ANP 농도 ($122.9\;{\pm}\;29.9pg/ml$)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으나(p <0.05), 대조군에서는 수면전 ANP 농도($59.2\;{\pm}\;5.7pg/ml$)와 수면중 ANP 농도($69.6\;{\pm}\;3.0pg/ml$)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0.05). 2) 수면전 ANP 농도는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군($60.2\;{\pm}\;5.8pg/ml$)과 대조군($59.2\;{\pm}\;5.7pg/ml$)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p > 0.05), 수면 중 ANP 농도 역시 환자군($122.9\;{\pm}\;29.9pg/ml$)과 대조군 ($69.6\;{\pm}\;3.0pg/ml$)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 > 0.05). 3)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군에서 수면중 ANP 농도는 무호흡지수(r = 0.3846, p < 0.05) 및 호흡장애지수 (r = 0.3939, p < 0.05)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저자들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후군 환자들은 각성시에 비해 수면중에 혈중 ANP 농도가 증가하며 ANP 농도의 증가는 무호흡지수 및 호흡장애지수와 상호 관련성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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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단고추 생리장해과와 정상과의 수확 후 생리 및 신선편이의 저장성 비교 (A Comparison of Postharvest Physiology and Storability of Paprika Fresh-Cut Made from Disordered and Normal Fruits)

  • 유태종;최인이;정현진;김일섭;강호민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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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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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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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여름철 강원도 고랭지 재배되는 착색단고추는 비상품과로 분류되는 생리장해과가 발생이 많은데, 본 실험은 이들 생리장해과의 신선편이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착색단고추의 정상과와 배꼽썩음과 그리고 납작과를 수확하여 신선편이로 제조하여 수확 후 생리현상과 몇 가지 MAP 조건에서 저장성을 비교하였다. 저장전 이들 신선편이의 호흡률과 에틸렌 발생 률은 정상과와 생리장해과의 차이에 일정한 경향이 었으며 통계적 유의성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들 3가지의 형태의 과실의 신선편이를 두께 $25{\mu}m$$50{\mu}m$의 세라믹 필름으로 포장하여 $4^{\circ}C$$9^{\circ}C$ 그리고 상온에서 저장하였다. 저장중 생체중 감소는 모두 1.1% 이하로 과실형태로는 그 차이에 유의성이 없었으며 필름 두께가 얇을수록 저장 온도가 높을수록 컸다. 이들 포장재내 이산화탄소와 산소농도의 경우 품종과 과실형태별 차이에 유의성은 없었으며 저장온도별로 저온이었던 $4^{\circ}C$ 처리와 필름종류에서는 두께가 얇았던 $25{\mu}m$ 세라믹 필름포장처리에서 낮은 이산화탄소와 높은 산소 농도를 보였다. 저장기간 중 변화를 보면 $4^{\circ}C$ 저장은 9일 이후, $9^{\circ}C$ 저장은 6일 이후 포장재내 급격한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와 이와 동반된 산소 농도 감소나 나타났는데, 이 시점은 외관상 품질이 급격히 감소한 때와 일치하였다. 에틸렌 농도는 상온을 제 외한 모든 처리구에서 $7{\mu}L{\cdot}L^{-1}$ 이하를 보였는데 포장재 두께가 얇은 $25{\mu}m$ 세라믹 필름포장과 $4^{\circ}C$ 저장 처리구에서 낮게 유지되었으며 과실형태별로 유의성 있는 차이나 일정한 경향은 없었다. 저장 최종일에 외관상 품질은 3일간 저장하였던 상온에서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며 처리간 차이에 유의성은 없었다, $9^{\circ}C$$4^{\circ}C$ 저장에서는 정상과에서 외관상 품질이 높게 유지되었으나 생리장해과와의 차이에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저장온도별로 9일간 저장한 $9^{\circ}C$에 비해 12일간 저장한 $4^{\circ}C$에서 높게 유지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착색단고추 과실의 형태 및 품질이 신선편이의 저장성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며 저온 장해가 있는 착색단고추 과실이지만 신선편이의 경우 $4^{\circ}C$의 저온이 보다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