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환자

검색결과 45건 처리시간 0.03초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의 자아존중감과 영적안녕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Holistic Hospice Nursing Intervention Program on Self Esteem and Spiritual Well-being for Inpatients of Hospice Palliative Care Unit)

  • 최성은;강은실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2권4호
    • /
    • pp.209-219
    • /
    • 2009
  • 목적: 본 연구는 단일군 사전 사후 원시실험설계 연구로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 환자를 위한 전인적 호스피스간호중재 프로그램("무지개 프로그램")의 자아존중감과 영적안녕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방법: 2004년 4월 6일부터 2005년 4월 20일까지 경북포항시 소재 선린병원의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 입원한 만18세 이상의 성인 환자로서 의사소통이 가능하여 연구참여에 서면 동의한 27명을 대상으로 사전조사 후 2주간, 총 10회(회당 120분)로 구성된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 제공 후, 사후 조사를 실시하였다. 효과 검정을 위해 자아존중감 측정 도구로는 성인용으로 수정보완된 Self Esteem Questionnaire (SEQ), 영적안녕 측정도구로는 Spiritual Well-being Questionnaire를 사용하였으며, 자료분석은 SPSS/WIN 1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Paired t-test로 분석하였다. 결과: 1. 가설 1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환자(이하 실험군)는 실험 전보다 실험 후의 자아존중감 정도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11.554, P<0.000) 2. 가설 2 '전인적 호스피스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제공받은 실험군은 실험 전보다 실험 후의 영적안녕 정도가 높을 것이다'는 지지되었다(t=6.387, P<0.000). 결론: 전인적 호스피스간호중재 프로그램은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입원환자의 자아존중감과 영적안녕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이므로, 호스피스완화의료 병동에 입원한 말기환자를 위해 임상 실무에서 적용 가능하며, 호스피스 전문직의 다학제적 팀 접근 모델로 연구, 교육 측면에서도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 PDF

가족 구성에 따른 호스피스 완화의료 말기암환자의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Terminally Ill Cancer Patients in Hospice and Palliative Care according to Family Composition)

  • 박상미;황선욱;한경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21권4호
    • /
    • pp.137-143
    • /
    • 2018
  • 목적: 가족구성의 특성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다양한 실증 연구들이 꾸준히 보고되어 왔다. 우리나라에 말기암환자의 가족구성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이에 본 연구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고, 사망한 말기암환자의 가족구성의 특징을 파악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9년 1월부터 2014년 3월까지 일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 후 48시간 후 사망한 말기암환자의 134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인구사회학적 및 임상적인 특성을 확인하여 동거배우자 유무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았으며, 암 진단 후 호스피스 입원까지 기간(개월) 및 입원 후 사망까지의 생존기간(일)을 산출하여 가족구성과의 연관성을 알아보았다. 결과: 암 진단 후 호스피스 입원까지 기간의 중앙값 13개월을 기준으로 나눈 Group B(13개월 이후)에서 배우자 동거군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1). 주의사결정권자는 Group A에서는 자녀인 경우가 59.0%, B에서는 배우자가 52.9%로 많았다(P=0.04). 호스피스 입원 후 사망까지 기간의 중앙값 20일을 기준으로 Group 1(20일 미만)과 Group 2(20일 이상)로 나누어 살펴보았을 때 두 군 간의 가족구성의 특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가족구성의 특성 중 배우자의 유무가 말기암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말기암 환자와 가족의 보다 더 효율적이고 적절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이용을 위해 가족 구성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개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폐암 환자의 임상적 고찰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erminal Lung Cancer Patients Who Died in Hospice Unit)

  • 김유진;이춘섭;이주리;이정호;홍영화;이태규;문도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0권2호
    • /
    • pp.78-84
    • /
    • 2007
  • 목적: 본 연구는 오늘날 증가추세에 있는 폐암 환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폐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을 조사하였다. 방법: 2003년 3월 1일부터 2006년 12월 31일까지 샘 안양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폐암으로 임종한 12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빈도와 중간 값으로 제시하였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안의 생존기간은 SPSS 13.0의 Kaplan-Meier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129명의 말기 암 환자 중 남자 93명(72%), 여자 36명(28%), 연령의 중간 값은 68세(범위 $37{\sim}93$세)이었다.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던 환자는 82명(64%)이었으며 그렇지 않은 환자는 47명(36%)이었다. 입원 이유는 호흡곤란이 47명(36%)으로 가장 많았고 이는 일반적으로 말기 암환자의 입원이유가 통증인 것과 다르게 나타났다. 호스피스 병동 입원 후 120명(93%)의 환자에게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였고 주사용 모르핀(103명, 80%)이 가장 많이 처방되었다. 진정제를 사용한 환자는 87명(67%)이었으며 미다졸람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다(68명, 53%).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안의 생존기간의 중간 값은 35일, 입원 일수의 중간 값은 24일이었다. 결론: 말기 폐암환자에서 호흡곤란의 조절은 매우 중요하며 말기 폐암 환자에 대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기간이 짧아서 효과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가족과 환자에게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PDF

전이성 뇌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Hospice and Palliative Care for Cancer Patients with Brain Metastases)

  • 문도호;최화숙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8권1호
    • /
    • pp.30-36
    • /
    • 2005
  • 목적: 치료에 관계없이 뇌전이는 예후가 불량하다. 본 연구는 뇌 전이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았던 환자를 대상으로 적절한 돌봄을 받았는지를 알아보고 임상적인 특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3월부터 2005년 3월까지 본원의 호스피스 병동에서 뇌전이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았던 40명의 말기 암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결과: 대상자 중 남자 20명(50%), 여자 20명(50%)이며 연령의 중간값은 64세 였다. 가장 많은 암은 폐암으로 22명(55%)이고 다음으로 위암 5명(13%), 유방암 3명(8%) 순서였다. 원발암에 대한 전치료는 전혀 치료를 하지 않은 환자가 16명(40%)이고 항암치료는 20명(50%)를 받았다. 뇌전이 때의 증상은 두통 12명(30%), 의식변화 10명(25%), 국소 약화 9명(23%), 경련 4명(10%) 순서였다. 호스피스 병동의 입원 이유는 의식변화가 13명(33%)으로 가장 많았고 통증이 9명(23%)였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게 된 이유로 환자와 가족이 원한 경우가 14명(35%), 의사가 의뢰한 경우가 1명, 그 나머지 25명(62%)은 본원에서 보존적인 요법을 받던 중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받게 된 경우이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입원기간의 중간값은 19일이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로 전원 후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41일이었다. 뇌전이 진단 후 중간 생존기간은 87일이었다. 결론: 전이성 뇌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기간은 환자를 돌보기에는 충분하지 못하였다. 효과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 PDF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의 간호요구도와 간호만족도 (Nursing Need and Satisfaction of Patients in Hospice Ward)

  • 김정아;김경희;강희선;김지수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7권4호
    • /
    • pp.248-258
    • /
    • 2014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의 간호요구도와 간호만족도를 확인하여 궁극적으로는 호스피스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방법: 연구대상자는 S시에 소재한 2개 호스피스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 80명이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0.0을 이용하여서 기술통계, t-검정, ANOVA 및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등을 실시하였다. 결과: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의 간호요구도는 $3.58{\pm}0.31$점, 간호만족도는 $3.25{\pm}0.20$으로 간호요구도에 비해 간호만족도는 낮은 수준이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중 교육상태, 직업, 종교 및 기능 상태에 따라 호스피스 간호요구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성별과 치료비 부담자와 기능 상태에 따라 호스피스 간호만족도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간호요구도와 간호만족도는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결론: 호스피스병동 입원 환자의 간호만족도는 간호요구도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는 환자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및 교육/의뢰 영역별로 구체적인 간호중재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

말기 대장직장암 환자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Hospice and Palliative Care for the Terminal Patients with Colorectal Cancer)

  • 홍영화;이춘섭;이주리;이정호;김유진;이태규;문도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0권1호
    • /
    • pp.35-42
    • /
    • 2007
  • 목적: 결장직장암은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중 4번째를 차지하는 암으로, 현재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본 연구는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결장직장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호스피스 생존기간 및 치료 내용에 대한 고찰을 통해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방법: 2003년 4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샘 안양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결장직장암으로 임종한 7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조사하였다. 결과: 78명의 말기 결장직장암 환자 중 남자가 45명(58%), 여자가 24명(42%)으로 남자가 1.36배 많았으며 평균연령의 중간값은 59.6세였다. 호스피스 등록 이전에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던 환자는 48명(62%)이었으며 이 중 31명(65%)은 마약성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가장 흔한 증상은 통증으로 70명(90%)이 호소하였으며 가장 많은 입원 이유 역시 통증으로 38명(49%)이었다.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기간의 중간값은 22일이었고 호스피스 전원 시부터 사망하기까지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36일이었다. 장폐색이 있었던 환자는 38명(49%)이었으며 이중 완화적 시술을 받은 사람은 27명(71%)이었다. 완화적 인공관 삽입이나 수술을 받은 완화적 치료 군에서 중간 생존기간이 47일, 비 치료 군에서 19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완화적 치료 군에서 생존기간이 증가되었다. 결론: 말기 결장직장암 환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에서 이전의 연구들과 비슷하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간이 짧았다. 적절하고 효과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으로 해석되었으며 adhesion은 firmness와 부(負)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5 MeV 광자빔에 대해 AP, PA방향 각각 -0.5%와 7.3%의 낮은 선량차이를 보였다. Zubal팬텀에 의해 계산된 선량환산인자는 ICRP74에서 제공하는 값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수정된 MIRD팬텀은 Zubal팬텀의 값에 준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수정된 MIRD팬텀은 기존에 사용되던 선량환산계수의 수정에 사용될 수 있으며 수학적팬텀의 장점을 살리면서 실제 인체에 근접한 선량계산을 수행할 수 있다.서는 생육(生育)이 불가능(不可能)하였으나 홍삼정(紅蒙精)의 기준수분함량(基準水分含量)(36.0${\pm}$1.0%)보다 4%정도 상향조정(上向調整)한 40.0${\pm}$1.0%로 적정수분함량(適正水分含量)을 설정(設定)하는 것이 유통과정(流通過程) 중의 점도(粘度)의 증가(增加) 등의 문제점을 다소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s의 순으로 유의한 크기차이를 보였다(p=0.00). Sinotubular junction의 둘레 길이는 대동맥 판륜의 길이보다 9.3% 작았고 sinotubular junction이 aortic annulus에 대해 좌후측으로 기울어져 있었다.된 종이 발생하였을 것으로 사료된다. 실측 유량자료 분석에 의하면 홍수기 최대유량 변화는 크지 않으나, 갈수기 최소유량은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고, 대다수 어류의 산란기인 봄철(5월, 6월) 최소유량은 증가하였으나, 최대유량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어류생태계에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있으며, 향후

  • PDF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 가족과 사별 가족의 만족도 (The Satisfaction of Inpatient Families and Bereaved Families in the Hospice Service)

  • 박테레지아;라정란;서인옥;조영이;최숙경;박명희;허정희;김은경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2권2호
    • /
    • pp.91-100
    • /
    • 1999
  • 목적 : 본 연구는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 가족과 사별 가족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하여 돌봄을 받았던 내용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방법 : 1998년 4월에서 6월까지 강남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환자 가족 33명과 1993년 3월에서 1998년 3월까지 입원하여 임종한 사별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QI(Quality Improvement)의 조사원이 시행하였으며 입원 환자 가족은 입원 $1{\sim}2$주 가족에게 질문지를 직접 배부하였고 사별 가족은 주소 화인을 통해 설문지를 우편으로 발송하여 회수하였다. 결과 : 1) 입원 환자 가족과 사별 가족의 만족도는 평점 최대 5.0에 비하여 평점 3.50 이상이었다. 2) 연령에 따른 만족도는 입원 환자 가족에서 호스피스 철학, 가족지지, 의사 진료, 간호사 돌봄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01) 사별 가족에서는 가족지지, 의사 진료, 간호사 돌봄, 병동 시설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1). 3) 가족관계에 따른 만족도는 입원 환자 가족에서 호스피스 철학, 가족 간호, 의사 진료, 간호사 돌봄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01). 4) 종교에 따른 만족도는 입원 환자 가족에서 호스피스 철학, 가족 간호, 간호사 돌봄 영역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001) 사별 가족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론 : 호스피스 돌봄은 말기 암 환자의 가족에게 몇 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를 보였다. 가족의 만족도를 높여주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호스피스 팀 접근을 통한 간호가 필요하며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라 다양하게 요구되는 가족의 요구를 살펴보아야 하겠다. 또한 추후 대상자를 확대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음을 제언한다.

  • PDF

입원 초기 지표를 통한 호스피스 환자의 퇴원 형태 예측 (Prediction of Patient Discharge Status Based on Indicators on Admission)

  • 정성인;이승훈;김윤진;이상엽;이정규;이유현;조영혜;탁영진;황혜림;박은주;김경미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21권3호
    • /
    • pp.75-83
    • /
    • 2018
  • 목적: 호스피스 완화의료에서 환자의 기대 여명 예측뿐 아니라 퇴원형태를 예측하여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입원 초기 환자의 퇴원 형태 예측에 유의한 요소들을 알아보고 효율적인 완화의료의 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방법: 2016년 4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P병원 호스피스 병동에 입원한 말기암환자 568명 중 377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입원 시 사정한 환자의 수행 지수, 증상 및 징후, 사회 경제적 상태와 혈액검사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결과: 입원 당시 높은 수행지수, 양호한 증상 및 징후, 정상에 가까운 혈액검사 수치를 보일 때 생존 퇴원할 가능성이 높았다. 결론: 환자의 퇴원형태 예측에 ECOG, KPS, Global health, Mental status와 같은 수행지수, dyspnea, anorexia, dysphagia, fatigue와 같은 증상 및 징후, CBC, LFT, BUN, CRP 혈액검사 수치가 유의한 지표임을 확인하였다.

말기 위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예후 인자 (Prognostic Factors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Terminally Ill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김수재;문도호;이춘섭;이정호;김태균;박중철;이지은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0권4호
    • /
    • pp.178-183
    • /
    • 2007
  • 목적: 위암은 각종 암 중에서 발생률, 사망률이 높은 암으로, 이런 말기 위암 환자에 대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호스피스 병동에서 임종한 말기 위암 환자의 임상적 특성과 생존기간에 관련된 인자들을 조사하였다. 방법: 2004년 5월 1일부터 2007년 8월 31일까지 일개 종합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말기 위암으로 임종한 9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실수와 백분율, 빈도와 중간 값으로 제시하였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 동안의 생존 기간은 SPSS 13.0의 Kaplan-Meier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99명의 말기 암 환자 중 남자 62명(63%), 여자 37명(37%), 연령의 중간 값은 60.9세이었으며 간 전이가 38명(38%)으로 가장 많았다. 입원 당시 증상은 전신쇠약이 97명(98%), 식욕부진이 85명(86%)이며, 검사실 소견상 저알부민혈증은 87명(88%), 저나트륨혈증이 60명(61%), 빈혈이 72명(73%)에서 있었다. 장폐색이 있었던 환자는 27명(27%)이었으며 이중 완화적 시술을 받은 사람은 17명이었으며 스텐트 삽입법이 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입원 당시 수행능력점수(ECOGPS)가 낮은 경유(P<0.001),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P=0.017)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생존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스피스 병동 입원한 기간 중간간은 20일이었고, 전원 시부터 사망하기까지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22일이었다. 결론: 보다 더 효율적이고 적절한 호스피스 완화의료를 제공하기 위해서 말기 위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예측할 수 있는 인자에 대해 더 많은 표본에서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지속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 PDF

한국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 실태 조사 (Survey on Quality of Hospice.Palliative Care Programs in Korea)

  • 윤영호;최은숙;이인정;이영선;이정석;유창훈;김현숙;백유진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5권1호
    • /
    • pp.31-42
    • /
    • 2002
  • 목적 : 연구의 목적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표준화를 위한 기초자료로서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및 비의료기관의 서비스 대상자, 시설 인력구성, 서비스 내용 및 재정적 문제 등 실태를 파악하는 것이다. 방법 : 설문조사는 2001년 7월부터 10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연구자들이 기존 연구를 참조하여 개발한 총 39항목의 설문지를 반송봉투를 넣어 우편으로 발송하여 조사하였다. 회신이 되었지만 내용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는 부분과 회신이 안된 기관은 전화를 통해 설문을 완성하였다. 64개 기관이 설문에 응답하였다. 결과 : 국내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40개, 비의료기관이 24개 있었다. 의료기관 중 11개 기관은 병원연계 및 독립 또는 별도병동이 었고, 비의료기관 중 6개는 입원이 가능한 독립시설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대부분은 암환자였지만 일부는 말기 질환이 아닌 경우도 포함되어 있었다. 전체 64개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 기관 중 24개만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및 성직자가 있었다. 가정호스피스 기관으로서 의뢰체계가 있는 경우는 의료기관 89.7%, 비의료기관 73.7% 였다.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은 의료기관 65.0%, 비의료기관 37.5%였다. 가족을 위한 휴식공간은 병원중심 호스피스완화의료 프로그램의 50%에서 있었다. 전체 호스피스 완화의료기관의 73.9%는 재정적인 문제가 있었으며, 610%는 정부로부터의 재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결론 : 64개 호스피스완화의료 프로그램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아직도 인력, 서비스의 질 및 시설 측면에서는 문제점이 있었다. 말기환자를 위한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표준화와 제도화가 필요하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