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호랑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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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버들과 갯버들 종간 교잡종의 잎 형태적 특성 (Leaf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of Salix caprea × Salix gracilistyla)

  • 서한나;채승범;임효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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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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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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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호랑버들과 갯버들 교잡종의 잎 형태적 특성을 국내 자생종인 호랑버들, 갯버들과 비교하였다. 호랑버들 35개체, 갯버들 35개체, 교잡종 100개체에서 잎을 채취하여 잎의 길이와 너비, 엽저와 엽두 각도, 잎자루 길이와 너비, 탁엽의 길이와 너비, 잎 두께 등 총 17개의 잎 형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엽두 각도와 탁엽의 길이를 제외한 15개의 특성에서 세 분류군이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교잡종의 잎 길이와 너비의 비는 갯버들, 교잡종, 호랑버들 순으로 크게 나타나 교잡종의 잎의 형태는 피침형인 갯버들과 타원형인 호랑버들 사이 중간 형태로 나타났다. 교잡종의 잎의 너비, 엽저 각도, 잎자루의 길이와 너비, 탁엽의 길이와 너비는 호랑버들과 갯버들의 중간 형태를 나타내었으며, 탁엽의 거치 개수는 교잡종이 호랑버들과 갯버들보다 많은 특성이 나타났다. 잎 뒷면 단위면적당 털의 개수 또한 교잡종이 호랑버들과 갯버들보다 많은 특성을 나타냈다. 세 분류군 간 잎 형태적 차이를 구명하기 위해 유의한 차이를 보인 15개의 변수를 이용하여 주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고유값이 1 이상인 제 1, 2, 3, 4주성분이 전체 분산의 68.2%를 설명하였다. 제 1주성분은 잎의 너비, 잎의 1/3 아랫부분 너비, 잎의 1/3 윗부분 너비, 잎자루의 길이, 잎의 길이로 잎의 크기와 관련이 있는 특성들이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고, 제 2주성분은 엽맥의 수, 잎자루의 너비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제 3주성분은 탁엽의 거치 개수, 탁엽의 너비로 탁엽의 특성과 관련이 있는 특성들이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제 4주성분은 잎의 두께와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주성분분석 결과 호랑버들과 갯버들 교잡종의 잎 특성은 호랑버들보다 갯버들과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잎의 형태적 특성으로 세 분류군을 구별하기 위해 정량형질을 이용한 판별분석 결과 교잡종 중 대부분(93.3%)이 호랑버들, 갯버들과 구별되었다. 일부 교잡종 개체(6.7%)가 갯버들로 오분류되었지만, 잎의 정성적 특성인 잎의 거치와 측맥의 특성을 고려한 결과 모든 개체가 교잡종으로 구분되었다. 따라서 호랑버들과 갯버들의 교잡종은 잎의 형태적 특성이 부모종인 호랑버들, 갯버들과 다른 독특한 형태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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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DNA 마커를 이용한 호랑버들과 갯버들 종간 교잡종 식별 (Identification of Salix caprea × Salix gracilistyla Using Nuclear DNA Marker)

  • 서한나;임효인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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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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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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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속성수로 활용되는 버드나무속 식물들은 생식기관과 영양기관의 성장 시기가 달라 형태적 특성 평가를 위해 수년간의 조사 기간이 요구된다. 따라서 바이오매스 우수 버드나무속 교잡종 육성의 성공 여부를 조기 판별하기 위한 식별 기술이 필요하다. DNA 마커는 식물의 생장단계와 관련 없이 탐색할 수 있으며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식물의 계통 분류 시 주로 사용되는 엽록체 DNA는 유전자 염기서열의 변이가 비교적 크지 않은 장점이 있으나 대부분의 활엽수에서 모계를 통해 유전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종간 교잡종의 식별은 각각의 부모종과 구분할 수 있어야 하므로 본 연구는 엽록체 DNA가 아닌 핵 DNA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호랑버들을 암나무로 갯버들을 수나무로 인공교배하여 육성된 종간 교잡종을 식별하는 핵 DNA 마커를 탐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버드나무속에서 개발된 총 35개의 nSSR (nuclear Simple Sequence Repeat) 마커를 대상으로 호랑버들과 갯버들, 종간 교잡종의 식별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호랑버들과 갯버들, 종간 교잡종 간 차이를 나타내는 2개의 핵 DNA 마커를 선발하였다. 따라서 선발된 핵 DNA 마커를 활용하여 호랑버들과 갯버들, 종간 교잡종의 조기 식별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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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벌기 순환림 후보 호랑버들 7 클론의 화학적 조성과 에너지 함량 (Chemical composition and Energy contents analysis of Seven Clones of Salix hultenii as short-rotation forestry candidate)

  • 신수정;김용상;연익준;한심희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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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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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6-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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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To evaluate short rotation forestry candidates, seven clones of Salix hultenii were investigated as focused on chemical compositions and energy contents. There were significant variations in chemical compositions and energy contents among different clones. Variations in hot-water extractives content were 6.6-16.0% and 19.6-25.4% variation in lignin content. In carbohydrate compositional analysis, xylan contents were 7.5-13.1% with variation among different clones. Higher heating values were 17.69-20.02 MJ/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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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 아고산지대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구상나무림-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in Subalpine Zone of Togyusan-Abies koreana Forest-)

  • 김갑태;추갑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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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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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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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덕유산의 향적봉과 남덕유산을 잇는 아고산지대(1.350~1.600m)에 분포하는 한국특산종 구상나무의 생육현황과 구상나무림의 군집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앞으로의 구상나무림 관리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구상나무가 분포하는 지역에 27개의 조사구(20m$\times$2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덕유산 아고산지대 구상나무림의 종구성적 특성은 신갈나무 - 주목 - 구상나무군집이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주목과 병꽃나무; 호랑버들과 부게꽃나무; 백당나무와 호랑버들; 당단풍과 조릿대 등의 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구상나무와 병꽃나무; 신갈나무와 노린재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해발고와 정의 상관이 인정된 것은 주목과 백당나무 등이었고, 부의 상관이 인정된 것은 쇠물푸레이었다. 구상나무의 활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8.18%는 고사목이었다. 구상나무 고사목은 흉고직경 10~30cm 의 범위에 드는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생육현황표의 점수 평균은 11.73점이었고, 점수와 토심과는 고도의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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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 상원사, 비로봉, 호령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Sangwonsa, Pirobong, Horyongbong area in Odaesan National Park)

  • 김갑태;추갑철;엄태원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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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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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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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오대산 국립공원의 상원사-비로봉-호령봉-상원사에 이르는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천연림의 생육현황과 구조를 파악하고자, 이 지역에 23개의 방형구(20*2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Cluster 분석한 결과 신갈나무-젓나무, 복장나무-분비나무, 젓나무-난티나무군집으로 분리되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피나무와 백당나무, 분비나무와 정향나무, 정향나무와 호랑버들, 소나무와 젓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비교적 높은 정의 상관관계, 신갈나무와 가래나무, 조릿대와 나래회나무, 고로쇠나무와 고광나무, 젓나무와 나래회나무, 사스래나무, 정향나무 및 호랑버들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조사지의 종다양도는 1.2973~1.4633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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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의 고남산과 시리봉 일대의 관속식물상 (Vascular Plants of Gonamsan and Siribong in the Baekdudaegan)

  • 김용식;임동옥;오현경;고명회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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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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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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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백두대간 여원재~시리봉일대 중 고남산(846.5m)과 시리봉(776.8m)일대 2구간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한 결파 89과 193속 245종 44변종 6품종 총 295종류(Taxa)를 확인하였다. 또한 백두대간 권역의 한국특산식물과 산림청과 임업연구원(1997)의 ‘회귀 및 멸종위기식물을 조사한 결과 한국특산식물은 일월비비추. 죽대, 흘아비꽃대, 호랑버들, 할미밀망, 조팝나무, 나비나물, 태백제비꽃, 말채나무, 병꽃나무 총 10종류, 회귀 및 멸종위기식물종은 꽃창포, 태백제비꽃, 쥐방울덩굴 총 3종류를 확인하였다. 식물 서식처 조사 결과 위협요인으로는 등산객으로 인한 훼손, 관목림으로 인한 피압 등이었다.

꼬리진달래의 조경수목화를 위한 기초연구(1) : 자생지의 생육환경을 중심으로 (A Study on the wild Rhododendron micranthum for being used as Landscape Plant)

  • 이기의;유근창;이병용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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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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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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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꼬리진달래는 상록활엽관목으로 내음성이 강하고 꽃이 아름다운 수종이어서 조경수목으로 개발할 가치가 매우 크다. 본 조사에서 얻은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꼬리진달래는 음지식물이며 대기습도가 높은 곳을 선호하며, 자생지토양은 산성이 강한 척박지이다. 2. 자생지의 방위는 대부분 북향에서 동북향이다. 3. 표고가 낮은 (230m 내외) 지역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4. 자생지의 식생조사 결과는 소나무와 꼬리진달래가 우점종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같은 군집 속에는 팥배나무와 원추리 아군집, 산딸기나무 아군집, 호랑버들 아군집이 나타났다. 5. 자생지의 식생율은 0∼80%였고 출현종수는 27종에서 50종까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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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국립공원 두노봉-상왕봉 지역의 삼림군집구조에 관한 연구 - 분비나무림과 주목림 - (Studies on the Structure of Forest Community at Turobong-Sangwangbong Area in Odaesan National Park - Abies nephrolepis and Taxus cuspidata Forest -)

  • 김갑태;엄태원;추갑철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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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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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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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오대산 국립공원의 두로봉, 상왕봉 지구를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는 천연림의 생육현황과 구조를 파악하고자, 이 지역에 19개의 방형구(10*1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고산지대에 생육중인 주목과 분비나무를 대상으로 생육현황표를 이용하여 잎의 변색, 낙엽율, 줄기, 신초와 소지, 정아우세, 수세 등의 항목을 조사하였다. Cluster 분석한 결과 두 개의 군집(주목군지보가 신갈나무-사스래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주목과 미역줄나무, 마가목; 분비나무와 신갈나무; 호랑버들과 부게꽃나무; 신갈나무와 참빗살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저으이 상관이 인정되었고, 주목과 분비나무, 신갈나무 및 사스래나무; 분비나무와 미역줄나무 등의 수종들간에는 높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대상지의 종다양도(H')는 1.2499~0.9608로 나타났다. 분비나무의 생육현황조사의 점수평균은 6.1점이며, 고사목의 비율이 10.9%였다. 주목의 생육현황조사의 점수평균은 17.3점이었고, 피해유형은 정단부를 비롯한 가지의 고사, 줄기의 동공, 줄기가 구부러지는 것 등의 세 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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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등산로의 환경훼손에 대한 이용영향 (Use Impacts on Environmental Deteriorations of Trail in Sobaeksan National Park)

  • 권태호;오구균;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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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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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8-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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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소백산국립공원 등산로 및 주변환경의 훼손에 대한 이용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3개의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1992년에 조사를 실시하였다. 등산로폭과 나지노출폭은 능선부, 희방, 비로등산로의 순이었으며 이용강도에 따른 차이가 인정되었다. 등산로의 물매는 다른 국립 공원 등산로에 비해 가파른 편이었으나 최대깊이는 그리 크지 않았다. 총 11km 105개 조사지점에서 관찰된 훼손형태는 종침식, 암석노출, 분기 등의 비율이 높았고 훼손된 지점의 등산로상태는 건전한 지점과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약 4.2km구간의 능선부등산로는 훼손이 심화되고 있으며 환경피해도 4등급 이상의 면적이 10,335$m^2$나 발생하고 있었다. 해발고가 높아짐에 따라 주연부의 상층수관의 우점수종은 희방등산로에서 신갈나무, 고로쇠나무$\longrightarrow$신갈나무로, 비로등산로에서 소나무, 신갈나무$\longrightarrow$소나무$\longrightarrow$신갈나무로 바뀌었으며, 이용강도의 차이가 있는 양등산로의 하층수종을 비교할 때 철쭉꽃, 병꽃나무, 호랑버들, 산딸기나무등이 이용영향에 대한 내성이 크고 복분자딸기. 산앵도나무는 내성이 약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능선부 등산로에서는 철쭉꽃, 병꽃나무, 산딸기나무, 노린재나무 등이 경쟁력이 큰 수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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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林道) 절토사면(切土砂面)의 침입(侵入) 식생(植生)에 대한 계량(計量) 생태학적(生態學的) 분석(分析) (The Quantitative Ecological Analysis for Invading Vegetation on Forest Road Cut-slopes)

  • 김광택;김지홍
    • Journal of Forest and Environment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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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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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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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임도 절토사면에서의 자연식생의 침입과정과 천이과정을 구명하고, 침입속도가 빠르며 경관상으로 우수한 향토 식물종을 선발하기 위하여 '93, '95, '97, '98년도에 개설된 임도에 각각 15개, 총 60개의 $1m{\times}1m$ 표본구를 설치하고 침입식생의 생태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절토사면의 식생 피복률은 입지인자 중 토양경도, 사면경사도와 고도의 상관을 나타냈고, 피복률이 높을수록 침입식물의 종수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 절토사면에서 목본류는 산딸기, 붉나무, 싸리, 호랑버들, 물오리나무, 소나무가 주요 우점수종으로 나타났고, 그중 산딸기는 열매로, 붉나무는 단풍으로 경관적 가치가 높았으며, 초본류는 고들빼기, 큰기름새, 큰까치수영이 모든 개설연도에서 우점도가 높았다. 고들빼기는 우점도가 높았을 뿐만 아니라 개화시기도 길었고 (5~10 월), 봄에는 세잎양지꽃, 고깔제비꽃, 여름에는 큰까치수영, 닭의 장풀, 돌콩, 미꾸리낚시, 달맞이꽃, 가을에는 넓은잎외잎쑥, 물봉선이 개화하면서 우점하였다. 3. 임도 개설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목본류의 종다양성지수는 증가하였고, 초본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4. 휴면형에 속하는 Th 생활형의 우점도는 임도 개설 초기에 높게 나타났으나, 그후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다. MM+M+N은 개설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고. Ch+H+G+Th+HH는 감소하였다. 5. 천이도는 '93, '95, '97, '98년도에 개설한 임도가 각각 359, 111, 97, 87로 임도 개설 연수가 지남에 따라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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