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청학적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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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에게 Ethanol과 Xylene 병행 투여시 간손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iver Damage by Combined Administration of Ethanol and Xylene in Rats)

  • 윤인숙;이혜자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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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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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9-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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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흰쥐에게 ethanol과 xylene을 투여시 간손상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정상적인 S-D계 수컷 흰쥐를 4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수행하였다. 생화학적 검사 결과에서 혈청 AST, ALT, LDH활성은 대조군보다 ethanol 투여군, xylene투여군, ethanol+xylene투여군으로 갈수록 활성이 유의하게 증가되었으며, 그 증가율은 ethanol+xylene투여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산화적 손상정도를 알아보기 위한 혈청 MDA함량은 대조군보다 ethanol투여군과 xylene투여군 그리고 ethanol+xylene투여군으로 갈수록 활성이 증가되었으며, 그 증가율은 ethanol+xylene투여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혈청 ALP는 대조군에 비해 모두 감소하였다. Xylene의 투여시 최종대사산물인 요 중 m-methylhippuric acid는 대조군에 비해 xylene투여군과 ethanol+xylene투여군에서 증가되었으며, 그 증가율은 xylene투여군이 ethanol+xylene투여군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간 조직검사에서는 xylene투여군은 지방변화를, ethanol+xylene 투여군은 경도~중등도의 괴사와 염증을 보였다. 이상의 혈청학적 검사와 조직학적 검사결과 xylene 단독 투여에 비하여 ethanol과 xylene을 병행 투여했을 때 간손상이 더 크게 초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혈과 혈청에서의 칼륨 이상소견 검사의 차이 (Detecting Potassium Imbalance: Whole Blood vs. Serum)

  • 조영덕;최성혁;윤영훈;박상민;김정윤;임채승
    • 대한수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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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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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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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배경: 세포 내 공간에서 가장 흔한 양이온은 칼륨이며 생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칼륨 불균형 발생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그 문제들은 전신 쇠약부터 심실 세동에 의한 심장마비까지 있다. 따라서 응급의학과 의사가 짧은 시간 내에 그런 문제를 찾아내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전혈과 혈청의 샘플들을 서로 짝을 지어 비교 분석하여 전혈의 결과가 혈청의 결과만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방법: 227명의 환자에게서 두 종류의 샘플을 채취하여 비교했다. 하나의 샘플은 요골동맥에서 채취한 전혈을 헤파린 처리된 주사기에 담아 검사했으며 다른 하나는 혈청 샘플을 담아 검사실에서 검사했다. 그 후 샘플들을 정상, 저 칼륨, 고 칼륨의 세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의 그룹에서 혈청과 전혈의 샘플들을 비교하였다. 결과: 혈청과 전혈의 칼륨 수치들의 차이는 통계학적으로 큰 의미를 보이지는 않았으며(P<0.05) 세 그룹 내에서의 칼륨 수치들간의 연관성은 통계학적으로 의미 있게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세 그룹 중 고 칼륨 그룹에서 전혈과 혈청의 칼륨 수치가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저 칼륨 그룹에서 가장 낮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결론: 전혈을 이용한 응급 검사가 칼륨 이상 소견, 특히 고칼륨혈증이 의심되는 환자의 진단에 선별검사로써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원전주변지역의 기형송아지발생에 관한 병인학적 연구 2. 기형송아지의 형태학적 소견

  • 이차수;김성호;박청규;정규식;정원일;정재용;임태선;정혜진;김세라
    • 한국수의병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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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의병리학회 2001년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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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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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최근 원전주변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형가축이 발생함에 따라 이의 원인을 규명하고 사육농민들의 불안해소와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하여 역학적 조사, 혈청학적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기형송아지 및 유ㆍ사산 태아 등의 이상산을 중심으로 임상적 및 병리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2000년 2월부터 2001년 8월까지 총 19개월간 수집된 54 두의 이상산 중 45두가 기형송아지였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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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양성 대장염에 동반된 자가면역성 간염-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의 중복 증후군 1예 (Autoimmune hepatitis-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 overlap syndrome in a 10-year-old girl with ulcerative colitis)

  • 홍지나;송미경;고재성;강경훈;김우선;서정기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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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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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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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자가면역성 간염, 원발성 담관성 간경화증,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은 대표적인 자가 면역성 간질환이다. 이 각 질환의 임상적, 조직학적, 혈청학적 특징이 혼재되어 어느 한 질환으로 진단하기 어려운 경우를 중복증후군(overlap syndrome)이라 하고, 최근 소아에게서도 드물게 보고되고 있다. 한편 경화성 담관염은, 염증성 장질환에서 가장 흔히 동반되는 간담도계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저자들은 궤양성 대장염으로 진단된 환아에게서 간조직 검사, 혈청 검사, 방사선 검사 등을 통해 자가면역성 간염-원발성 경화성 담관염의 중복증후군을 진단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염증성 장질환 환아에게서 자가 면역성 간질환 또는 중복증후군 동반여부를 염두에 두어 임상적, 조직학적, 혈청학적 검사를 통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겠다.

위암 환자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진단에 있어서 위절제술 직후 생검된 위점막 조직을 이용한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법 도입의 의의 (An Alternative Method for a Rapid Urease Test Using Back-table Gastric Mucosal Biopsies from Gastrectomy Specimen for Making the Diagnosis of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in Patients with Gastric Cancer)

  • 김신일;진성호;이재환;민재석;방호윤;이종인
    • Journal of Gastr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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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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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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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적: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법은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의 진단에 있어서 빠르고 신뢰성 높은 검사이다. 그러나 내시경을 통한 위점막의 생검이 필요할 뿐 아니라 국내의 의료보험에서는 위암 환자에 대해 급여 인정이 되지 않는 제한점이 있다. 따라서 저자들은 대체 방법으로 위절제술 직후 생검된 위점막 검체를 이용하여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를 시행하였고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위절제술을 시행 받은 위선암 환자들 중 90명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에 대한 IgG 항체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위절제술 직후 위전정부와 위체부 각각에서 점막 생검을 하여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 키트에 고정한 후 24시간 이내에 색깔변화를 통해 양성 여부를 판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면역 혈청학적 검사에서 양성이거나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이 있다고 정의하였다. 결과: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와 면역 혈청학적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가 각각 91.1%와 77.8%였다.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의 민감도, 특이도, 양성 예측률, 음성 예측률은 94.3%, 100%, 100%, 37.5%였으며, 면역 혈청학적 검사는 80.5%, 100%, 100%, 15%로 나타났다. 신속 요소 분해 효소검사의 정확도는 94.4%로 면역 혈청학적 검사의 81.1%보다 높았다.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의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 진단률이 면역 혈청학적 검사보다 더 높았다. 결론: 본 연구에서 위선암 환자에서 위절제술 후 생검된 위점막 검체를 이용한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법은 문헌상에 보고된 통상적인 신속 요소 분해 효소 검사법의 진단률과 대등하였다. 따라서 위절제술을 시행 받는 환자에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의 대체 검사법으로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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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적으로 의심되는 신생아 패혈증에서 정맥용 면역 글로불린의 치료 효과 (The Effectiveness of Intravenous Immunoglobulin for Clinically Suspected Neonatal Sepsis)

  • 나현정;김지영;이경훈;이준화;최은진;김진경;정혜리;김우택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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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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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87-1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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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신생아 중환자실에서의 환자 치료의 질적, 양적 성장과 효과적인 항생제의 개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생아 패혈증은 신생아기 사망과 이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남아 있다. 신생아 패혈증의 치료는 현재 항생제와 더불어 보존적 치료에 의존하고 있으나 최근 면역치료에 대한 연구가 많이 시도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만삭아를 대상으로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신생아 패혈증 환아에 있어서 정맥용 면역 글로불린의 치료 효과 및 부작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임상적으로 패혈증이 의심되는 만 2개월 미만의 신생아 40명을 대상으로 실험군(n=20)은 정맥용 면역 글로불린(IVIG) 1 g/kg을 투여하였고, 대조군(n=20)은 동량의 생리 식염수를 정주 하였다. IVIG 투여 전 혈액배양, 소변배양, 대변배양, 뇌척수액 배양, 급성 염증 반응 물질, CBC, PT/PTT, 혈청 전해질과 혈청 IgG 수치를 검사하였고, IVIG 주입 전후와 주입중의 활력 징후 측정과 신체검사를 실시하여 부작용 발생 여부를 관찰하였다. IVIG 투여 후 5일째 IVIG 투여 전에 시행되었던 혈액 검사를 재시행하였다. 각 군에서 IVIG 및 생리 식염수 투여 전후의 CBC, IgG, 급성 염증 반응 물질의 변동 사항과 사망률, 입원기간, 항생제 사용 기간 등을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 : IVIG를 투여하는 동안과 투여한 후 주요한 부작용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한 명에서 일시적인 빈호흡, 빈맥, 저체온이 있었으나 특별한 조치 없이 호전되었다. IVIG와 생리식염수 투여 하루 전날과 투여 후 5일째의 혈액 검사를 비교한 결과 총백혈구수 및 혈소판수, 혈청 전해질, 간효소, BUN/Cr, PT/PTT 투여 전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혈색소치의 경우 두 군 모두에서 투여 전에 비해 투여 후 5일째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IVIG 투여 전날보다 투여 후 5일째 혈청 IgG는 실험군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대조군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IVIG 투여 전날 혈청 IgG는 각 군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IVIG 투여 후 5일째의 혈청 IgG는 대조군보다 실험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월등하게 증가하였다. CRP는 실험군에서 IVIG 투여 후 5일째 투여 전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대조군에서는 변동이 없었다. 항생제의 평균 사용기간은 실험군에서 $10.6{\pm}4.4$일, 대조군에서 $10.3{\pm}3.4$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고, 평균 입원기간도 실험군에서 $11.0{\pm}3.3$일, 대조군에서 $10.9{\pm}3.4$일로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패혈증으로 인한 사망도 두 군 모두에서 없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IVIG 투여로 인한 주요 합병증이 없어서 임상적으로 의심되는 신생아 패혈증에 사용하기에 비교적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 IVIG 투여 후 5일째 혈청 IgG 수치가 실험군에서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상승하고 대조군에서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IVIG의 투여로 인한 높은 혈청 IgG 유지가 패혈증 신생아의 체액성 면역 증강에 기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므로 신생아 패혈증에서 항생제 등 기존의 치료에 부가적으로 사용되었을 때 치료효과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항생제의 사용기간, 입원 기간 및 사망률에 있어서는 유의한 차이를 입증하지 못 하였지만 IVIG 투여로 CRP가 더 빨리 감소하는 것으로 보아 신생아 패혈증 치료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향후 대규모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원발성 폐암환자의 혈청 및 조직에서의 p53단백 표현 (The Significance of p53 Expression in Serum and Tissue from Patients with Lung Cancer)

  • 장중현;성순희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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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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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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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연구배경: 폐암은 전세계적으로 암중에서도 높은 발생빈도를 보이는 질환이며 흡연, 공해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점차 증가하고 있다. 폐암에서는 다양한 유전학적 변화가 나타나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p53의 유전자 변이와 그에 따른 p53 본래의 종양억제력의 상실은 종양발생에 관련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P53 변이의 확인은 면역조직염색, PCR 분석법과 ESISA 분석 등으로 조사할 수 있다. 방 법: P53의 혈청학적 측정은 69명의 폐암환자와 대조군으로 42명 비폐암 호흡기질환자에서 조사되었다. 혈청 p53 변이단백은 ELISA 방법으로 측정하였고 조직 면역화학염색은 p53의 단크론항체를 이용하였다. 결 과: 혈청학적 검사에서 비소세포 폐암의 p53 변이단백은 0.28ng/mL, 소세포폐암은 0.20ng/mL, 그리고 대조군은 0.34ng/mL로서 세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또한 폐암의 임상병기에 따른 p53의 농도에는 어떤 상관성도 발견할 수 없었다. 폐암조직에 대한 p53 면역화학염색상 50%의 양성율을 보였으나 혈청학적 검사와는 어떤 상관성을 볼 수 없었다. 결 론: 결론적으로 본 연구의 변이 p53단백에 대한 혈청학적 검사는 폐암에 대한 진단적 가치는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원발성 폐암의 p53 변이를 확인하기 위한 조직면역화학염색은 50%에서 양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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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양상에 따른 소아 막증식성 사구체신염의 임상적 및 병리조직학적분석 (A Clinical and Pathological Analysis of Children with 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itis According to the Clinical Manifestations at Presentation)

  • 전창호;강미선;정우영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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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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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6-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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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적: MPGN의 전체적인 발생빈도는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학교 집단뇨검사에서 발견된 소변의 이상소견으로 인해 진단되는 경우는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저자들은 MPGN으로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진단 당시의 발견 양상에 따른 임상적 및 병리조직학적 차이점을 분석 하였다. 방법: 1990년 1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인제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소아과에 입원하여 신생검을 시행받은 신장질환 환아 중 병리조직학적 소견 상 MPGN으로 진단받은 환아들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 기록지를 조사하였다. 환자들은 처음 발견될 당시의 양상에 따라 소변검사상에서 단백뇨나 혈뇨같은 이상 소견이나 사구체 질환을 의심할만한 증상을 동반신장 질환의 의심하에 본원으로 전윈된 경우의 증상군과 학교에서 실시한 집단뇨 검사상에서 소변의 이상 소견이 우연히 발견된 집단뇨검사군으로 구분하였다. 결과: 전체 18명의 환자는 증상군이 8명, 집단뇨검사군이 10명으로 집단뇨검사군이 더 많았다. 혈청 총단백량은 증상군에서 $4.9{\pm}1.2\;g/dL$, 집단뇨검사군에서 $7.0{\pm}0.5\;g/dL$였으며, 혈청 알부민치는 증상군에서 $2.8{\pm}0.9\;g/dL$, 집단뇨검사군에서 $4.1{\pm}0.3 \;g/dL$로 증상군에서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02,_P=0.002) 혈청 $C_3$치는 증상군에서 $63.9{\pm}36.4\;mg/dL$, 집판뇨검사군에서 $100.8{\pm}39.5\;g/dL$로 증상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_P=0.041). 24시간 채집뇨를 이용한 총단백랑은 증상군에서 $3684.0{\pm}2601.3\;mg/m^2$으로, 집단뇨검사군의 $559.4{\pm}4.6.9\;mg/m^2$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았다(P=0.001). 혈청 BUN, 크레아티닌, $C_4$, IgA 농도 등은 양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발견 당시 혈청 $C_3$치의 감소는 모두 11명(61.1%)에서 관찰되었는데, 증상군에서는 7명(87.5%), 집단뇨검사군에서는 4명(40%)으로 증상군에서 혈청 $C_3$치의 감소가 보다 현저하였다. 그러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증상군에서는 7명 중 4명, 집단뇨검사군에서는 4명 중 1명에서 혈청 $C_3$치는 정상범위로 증가하여 최종 관찰시점에서는 6명 (33.3%)에서만 혈청 $C_3$치의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 혈청 $C_3$치의 감소를 보인 경우를 다시 병리조직학적 분류에 의해 세분하여보면 발병당시에는 I형 8명(61.5%), II형에 1명(100%), III형 2명(50%)에서 관찰되었는데, 최종 시점에서는 I형 4명(30.8%), II형 1명(100%), III형 1명(33.3%)이었다. 또한 증상군에서 세포성 반월체형성과 세뇨관위축의 빈도가 높았으며, 사구체 혈관벽 비후와 사구체 간질의 증가의 정도가 집단뇨검사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론: 무증상성 요이상을 가진 환자에서 신장조직검사 실시 후 MPGN으로 진단되는 증례가 증가하고 있고, 오히려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보다 빈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은 집단뇨 검사에서 소변의 이상소견이 발견되어 신장 조직검사를 실시할 경우 혈청 $C_3$치의 감소 여부에 관계없이 MPGN도 진단적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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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합효소연쇄반응을 이용한 HLA-B27 유전자분석 (HLA-B27 DNA Typing using Group Specific Polymerase Chain Reaction)

  • Kyung Ok Lee;Sung Hoi Hong;Moom Ju Oh;Kyung In Kim;Min Jung Kim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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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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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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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HLA-class I 항원의 HLA-B 유전자좌에 존재하는 HLA-B27 유전자는 임상적으로 강직성 척수염과 강한 관련성이 있음이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 HLA 유전자중 질병과의 관련성을 보기 위한 검사로 임상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검사실에서는 현재까지 혈청학적 검사방법을 이용하여 HLA-B27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 방법은 시약이 고가이고, 검체의 안정성과 보관이 어려우며, 분석시간이 오래 걸리는 등 불편한 점이 있고, 또한 현재에도 계속 새로운 HLA-B27 대립유전자가 발견되고 있으므로 위음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다 정확한 검사방법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 HLA-B27 대림유전자의 염기배열이 대부분 밝혀져 혈청학적 방법 대신 DNA를 이용한 typing방법이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HLA-B2l 대립 유전자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염기배열 부분을 선택하여 group specific PCR(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실시하고 그 유용성을 검토하였다. 혈청학적 방법으로 HLA B-27 형이 확인된 검체 56 개와 4 개의 표준세포주 (HOM-2, JESTHOM, WT24, BTB)를 이용하여 혈청학적 방법과 DNA typing을 비교한 결과, 두 방법사이에 완벽한 일치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group specific PCR을 이용한 HLA-B27 DNA typing은 검체 및 시약의 안정성이 높고, 경제적이며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므로 임상에서 활용성이 매우 클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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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 Latex 응집반응과 ELISA에 의한 중추신경계 질환 환자의 혈청 및 뇌척수액에서 Toxoplasmu gondii에 대한 항체 검출 (Detection of Antibodies in Serum and Cerebrospinal Fluid to Tonoplasma gondii by Indirect Latex Agglutination Test and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 최원영;남호우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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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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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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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Toxoplasma증의 혈청학적 진단에 있어서 민감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간접 latex 응집반응의 결과와 비교하면서 ELISA를 개발하였으며, 뇌척수액의 검사 시료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아울러 중추신경계 질환환자로부 터기생충질환을 감별하기 위하여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전국 카 병원에서 채취한 혈청과 뇌척수액에 대하여 간접 latex 응집반응(ILA)과 ELISA를 실시하여 Toxoplasma 항체 보유 양상을 비교 검토하였다. 전체 2,016 건의 혈청에 대해 ILA를 실시하여 76건(3.8%)의 양성 (1:32이상의 titer)을 얻었다. 그러나 양성 혈청환자에서 채취한 뇌척수액에서는 낮은 titer의 반응은 있었으나 양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들 양성 혈청의 양성 혈청 및 음성 혈청에 대하여 ELISA로 항체검사를 실시한바 ILA의 titer가 1 : 32인 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는 항체값을 얻었으며, 그 흡반도는 0.40이었다. 뇌척수액에 대한 ELISA로는 ILA의 1 : 64 titer군에서 통계 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고 그때의 흡광도 0.27을 양성 판단의 기준으로 사용하였다. ELISA에 의한 항체 검사상 전체 혈청에서 7.0%의 양성을 검출하여 ILA보다 약 2배 정도의 높은 민감도를 보였으며, 뇌척수액에서 는 5.6%의 양성률을 보여 ELISA는 뇌척수액에서의 항체 검출시 유용한 방법이라고 판단하였다. ILA에 비하여 ELISA는 약 2배 정도 높은 양성률을 내었고 양성률은 나이에 마라 40대 이후 급격한 증가를 보였으며, 여성보 다는 남성에서 약 2배 정도 양성률이 높게 나타났다. ELISA에 의한 뇌척수액의 항체 검사에서는 양성률의 성별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 판단할 때, ELISA가 ILA보다 Toxoplasma 항체 검출의 민감도가 높았으며, 뇌척수액은 ELISA의 좋은 검사시료가 되며, 특히 중추신경계 Tocxoplnsma증의 진단에 있어 뇌척수액에 대한 항체 검사에서 ELISA가 유용하다고 판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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