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혈액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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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경찰과 비 교통경찰의 폐기능과 혈중 Carboxyhemoglobin 수치에 대한 비교연구 (Comparison Study of the Pulmonary Function and Serum Carboxyhemoglobin Level Between the Traffic Policmen and Clerk Policemen)

  • 김성민;전규락;김영욱;김준형;이호학;홍순창;이승희;박상준;정준오;김윤권;김소연;김영중;조민구;이권전;이경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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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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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0-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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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대기오염 물질들은 폐나 점막등으로 흡수되어 폐기능 및 건강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저자들은 대기오염에 노출이 심하다고 생각되는 교통경찰과, 비 교통경찰을 비교하여 대기오염이 교통경찰의 폐기능과 혈중 CO-Hb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2001년 5월부터 2002년 8월까지 본원외래를 방문한 현직 교통경찰 329명과, 비 교통경찰 13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각각의 군에서 폐기능 검사 및 정맥혈을 채취하여 CO-Hb농도를 측정하였으며, 심전도, 소변검사, 일반혈액검사, 생화학검사, 흉부방사선 검사를 시행하고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결 과 : $FEV_1(%)$은 교통경찰군과 비 교통경찰군이 각각 $97.1{\pm}0.85%$, $105.7{\pm}1.21%$로, 교통경찰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았다(p<0.05). FVC(%) 역시 교통경찰군과 비 교통경찰군이 각각 $94.6{\pm}0.67%$, $102.1{\pm}1.09%$로 교통경찰군이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혈중 CO-Hb수치(%)는 교통경찰군과 비 교통경찰군이 각각 $2.4{\pm}0.06%$, $1.8{\pm}0.08%$로 교통경찰군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폐기능 및 혈중 CO-Hb농도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교란변수들(연령, 흡연량)을 보정하여 공분산분석(ANCOVA)을 실시한 결과, 교통경찰군이 비 교통경찰군에 비해 FVC(%), $FEV_1(%)$가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 (각각 p=0.0001, p=0.0005), 혈중 CO-Hb수치는 교통경찰군이 비 교통경찰군에 비해 유의한 증가를 보였다(p=0.0016). 결 론 : 이러한 결과로 교통경찰과 비 교통경찰에서 측정한 폐기능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CO-Hb농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대기오염이 인체의 폐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추정할 수 있으나, 이에 관한 직접적인 연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생물의약품 제조공정에서 Bovine Parainfluenza Virus Type 3 정량 검출을 위한 Real-Time RT-PCR (Real-Time AT-PCR for Quantitative Detection of Bovine Parainfluenza Virus Type 3 during the Manufacture of Biologics)

  • 이동혁;김찬경;김태은;김인섭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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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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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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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소의 혈액, 세포, 조직, 기관 등 소유래 물질을 원료로 사용한 생물의약품, 조직공학제제, 세포치료제의 경우 소유래 원료물질에 다양한 바이러스가 오염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안전성 검증이 필수적이다. BPIV3는 동물 세포주, 우혈청 등에 가장 흔하게 오염되는 바이러스이다. 소유래 물질을 원료로 하는 생물의약품, 조직공학제제, 세포치료제 등에서 BPIV3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원료물질, 제조공정, 완제품에서 BPIV3를 정량적으로 검출하고, 제조공정에서 BPIV3 제거 검증을 위한 시험법으로 활용이 가능한 BPIV3 real-time RT-PCR 시험법을 확립하였다. BPIV3에 특이적인 primer를 선별하였으며, 형광염료 SYBR Green I을 사용하여 BPIV3 RNA 정량 검출 시험법을 최적화하였다. 세포배양법에 의한 감염역가와 비교한 결과 real-time RT-PCR 민감도는 2.8 $TCID_{50}/mL$이었다. 확립된 시험법의 신뢰성 (reliability)을 보증하기 위해 시험법 검증을 실시한 결과 특이성 (specificity)과 재현성 (reproducibility)이 우수함을 확인하였다. 확립된 real-time RT-PCR을 생물의 약품 제조공정 검증에 적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인위적으로 BPIV3를 오염시킨 CHO 세포주와 소유래 콜라겐에서 BPIV3 검출 시험을 실시하였다. BPIV3를 감염시킨 CHO 세포와 세포배양 상청액에서 BPIV3를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 소유래 콜라겐에서도 7.8 $TCID_{50}/mL$ 까지 정량적으로 검출할 수 있었다. 위와 같은 결과에서 확립된 BPIV3 real-time RT-PCR 시험법은 생물의약품 안전성 보증을 위한 세포주 검증, 생물의약품 생산 공정 검증, 바이러스 제거 공정 검증 등에서 감염역가 시험법과 같은 생물학적 시험법을 대신할 수 있는 신속하고, 특이성과 민감성이 우수한 시험법임을 확인하였다.

환경모니터링을 위한 집비둘기 깃털의 중금속 축적특성 연구 (The Characteristics of Heavy Metal Accumulations in Feral Pigeon (Columba livia) Feathers for Environmental Monitoring)

  • 이장호;이종천;이상희;김명진;이유진;한아름;심규영
    • 환경영향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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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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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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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집비둘기는 도시지역에서 환경오염물질의 생물축적 모니터링을 위한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집비둘기 알은 생물 자체를 죽이지 않고도 생물축적의 경향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료로서 유용하다. 하지만 알은 유기 오염물질 축적은 잘 되는 반면, 납, 카드뮴 같은 특정 중금속은 저농도로 축적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중금속에 대한 적절한 모니터링을 위해 대체 시료의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집비둘기의 세척깃털을 이용하여 중금속 축적 특성을 연구하였고, 중금속 모니터링 시료로서의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도시지역인 서울 한강공원과 농촌지역인 함평군 함평공원을 대상으로 2013년 4월~5월에 집비둘기 개체 포획 및 알 채집을 실시하였고, 생체 조직, 세척깃털, 알의 중금속 5종(Pb, Cd, Total Cr, Ni, As)에 대한 축적 농도를 분석하였다. 중금속 5종의 생체 조직 내 축적 특성을 보면, 납(Pb)과 카드뮴(Cd)은 나머지 3종(Total Cr, Ni, As)에 비해 생체 조직 내 축적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다. 특히, 납은 다른 중금속에 비해 지역 간 비교에서도 두드러진 농도 차이를 보였는데, 뼈, 간, 혈액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농촌지역인 함평공원보다 도시지역인 한강공원이 높은 농도를 보였다. 이러한 경향은 깃털에서도 나타났다. 알 시료(알 내용물, 껍데기)는 깃털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로 납이 축적되는 경향을 보였다. 깃털 중에서는 꼬리깃과 날개깃이 각각 신장 및 뼈 조직의 납 농도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중금속 배출경로 요소(깃털, 알, 배설물 등) 중 하나인 깃털로 축적되는 납 농도는 다른 요소(예: 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환경 오염요소(대기, 토양, 먹이 등) 내 납 농도가 서로 차이나는 지역들 내의 집비둘기의 생체 축적농도 차이를 깃털이 어느 정도 반영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치과의원 공기중의 공중낙하세균수와 세균분포 (The Number and Distribution of Bacteria falling in the Air of Dental Clinics)

  • 장계원;강용주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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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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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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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과 진료실은 진료의 특성상 환자의 혈액과 타액 내에 있는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에 노출되며, 진료 중 튀거나 에어로졸의 형태로 진료인과 환자의 신체 그리고 사용하는 모든 기구와 장비의 표면을 오염시키며 구강질병의 감염 가능성이 높아 치과영역의 교차감염에 관한 관심이 높다. 따라서 치과 진료실의 공기 중 미생물 분포와 오염정도를 조사하고 치과 진료기구의 오염과 치과 진료실의 감연방지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J시 9개 치과의원의 대기실과 진료실 공기를 자연방치법과 air sampler를 사용하여 공기시료를 채취하고 평판에 배양하여 공중낙하세균을 산출하고 생성된 집락을 세균 자동 동정기(ATB)로 분리 동정하여 세균의 분포를 검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치과의원 환자 대기실 공기 중의 공중낙하 세균수는 자연방치법의 경우 1개 치과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10(CFU/Plate)이하여서 청결기준에 적합하였다. 2. 치과의원 진료실 공기 중의 공중낙하 세균수는 자연방치법의 경우 1개 치과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10(CFU/Plate)이하여서 청결기준에 적합하였다. 3. 황색포도상구균(Stapylococcus aureus) 검색결과는 1개 치과의원 만이 양성이었고 모두 비병원성 포도상 구균이 검출되었다. 4. 병원성 그람 음성간균의 검색결과는 1개 치과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5. 세균의 분포검사는 진료실의 경우 9개 치과의원 중 7개 치과의원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고, 환자 대기실의 경우 4개 치과의원에서 세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검출된 의원의 균주도 대부분 비병원균이었다. 이상과 같은 결과로 볼 때 J시 연구 선정 치과의원의 공기는 1개 치과의원을 제외하고 모두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었으나, 청소와 살균여부에 따라 증감을 보였기에 감염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치과의원의 공기청정 및 살균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시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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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삽관 중인 환자에서 Blind Protected Specimen Brushing의 역할 (The Role of Blind Protected Specimen Brushing (PSB) in Intubated Patients)

  • 유희승;홍지현;윤장욱;엄광석;이재명;김철홍;장승훈;김동규;이명구;현인규;정기석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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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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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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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연구배경 : 기관 삽관을 한 환자에서 정확한 폐렴의 진단과 원인균을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경기관 흡인물(endotracheal aspirate) 배양검사는 간편하지만, 객담채취시 오염의 기회가 많고, 부적절한 객담채취의 기회가 높아서 그 원인균을 알아내는데는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폐렴 진단 방법의 일환으로 좀 더 간편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인 blind PSB를 시행하여 진단의 유용성과 치료 및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기관 삽관을 한 환자중에서 감염성 폐령이 의심되었던 5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blind PSB(protected specimen brushing)를 시행하였고, 경기관 흡인물(endotracheal aspirate) 배양 및 혈액 배양검사를 통한 진단 결과와 비교하였다. 대상환자에서 기관 삽관 튜브를 통하여 폐렴이 생긴 폐구역에 해당되는 기관지에 접근하여 PSB 카테터로 기관지내의 화농성 분비물을 채취하여 15분 이내에 정량적 배양검사를 의뢰하여 $10^3/ml$ 이상의 colony forming units를 보일 때 양성으로 판정하였다. 결 과 : 51명의 환자 중 병원내 감염 폐렴은 27명(52.9%)이었고, 이 중에서 VAP가 19명(37.3%)이었고, 지역사회 감염 폐렴은 15명(29.4%)이었다. 비 폐렴성 폐 침윤으로 확인된 9명(17.6%)의 환자 중 울혈성 심부전이 5명(98%), 폐결핵이 3명(5.9%), 폐출혈이 1명(2.0%) 이었다. 원인균 규명을 위한 배양검사의 민감도와 특이도는 객담에서 각각 83.3%(35/42), 77.8%(7/9), 혈액에서 각각 14.3%(6/42), 100%(9/9)였고, blind PSB에서는 각각 548%(23142), 88.9%(8/9)였다. 유사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고려하면, blind PSB는 객담배양검사에 비하여 우월하다고 할 수 있다. 초기 항생제 치료는 blind PSB 배양결과에 따라서 항생제를 교체하였는데, 항생제를 교체한 환자군의 생존율은 교체하지 않았던 환자군의 생존율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 론 : Blind PSB는 기관 삽관된 환자에서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 비감염성 폐침윤과의 감별에 도움을 주고 폐렴의 원인균을 간편하고 빠르게 확인하는데 유용하다. 또한 경기관 흡인물 배양검사에 비해 신뢰도는 낮지 않으면서 정량적 배양이 가능하여 불필요한 항균제의 사용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기관지 내시경검사를 할 수 없는 환자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관지 내시경이 필요없어 검사비용에 비한 효과면에서 유용하고 안전한 검사이다.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Methicillin Resistant-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 감염에 대한 임상적 고찰 (A Study about Clinical Characteristics of Methicillin Resistant-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 Infections in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 윤순화;성태정;신선희;김성구;이건희;윤혜선
    • Pediatric Infection and Vac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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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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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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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목 적 : Methicillin 저항 coagulase negative staphylococcus의 감염은 계속 보고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실제적으로 임상적 중요성이 부각되지 못하였으며 실제 신생아에서 유병률의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저자들은 병원감염의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인 MR-CNS에 대하여 임상 양상을 알아내고 그 중요성을 재검토 하고자 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2002년 7월까지 4년 6개월간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 패혈증으로 입원한 총환아 253명을 대상으로 하여 환아의 병력 및 임상 기록 등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주산기 위험요인, 발열, 빈호흡, 빈맥, 호흡곤란 및 그렁거림, 무호흡, 구토 및 설사, 청색증, 황달 등의 임상증상과 제대 동맥이나 제대 정맥 도관과 같은 카데터 삽입유무, 흉관 삽관 유무, 인공호흡기 사용 등의 위험인자를 조사하였으며 항생제 치료 기간, 입원기간 등에 관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총 253명 중 MR-CNS 패혈증은 40명(전체 패혈증 환아의 15.8%, 후기 패혈증의 17.7% 포함)이었으며 MR-CNS 패혈증 환아 중 남아가 여아에 비해 1.5배 많았고 감염된 환아들의 출생 시 제태 연령은 평균 $32.4{\pm}4.3$주였다(Table 1). 처음 패혈증 증상을 보여 혈액 배양(MR-CNS 양성)을 실시한 시기는 평균 $10.6{\pm}9.3$일이었다. 임상 증상을 조사했을 때 발열, 호흡 곤란, 청색증, 무호흡, 그렁거림, 황달, 서맥, 구토, 설사, 빈맥의 순으로 많이 나타났으며(Table 2) 병원 감염에의 위험인자로서는 기계호흡 및 유지기간, 카데터 삽입, 항생제 사용기간, 입원기간 등이 있었다. 결 론 : 장기간 입원하는 미숙아의 경우 후기 패혈증이나 병원 감염의 원인 중 MR-CNS는 중요한 원인 균이며 증상과 징후를 보이는 환아에서 혈액 배양 시 MR-CNS 양성일 경우 오염된 결과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의 감소와 카데터 삽입 기간의 감소 및 입원 기간의 단축을 통한 의료의 질적 향상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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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저구(Chaenogobius annularis)의 난황단백질에 대한 다클론 항체와 단글론 항체을 이용한 Vitellogenin ELISA System (Vitellogenin ELISA System Based on Monoclonal and Polyclonal Antibodies against Vitellin of Floating Goby (Chaenogobius annularis))

  • 강봉정;정지현;이재용;김명희;한창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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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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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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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무척추동물에서 척추동물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난생동물들의 난황 단백질의 전구체를 vitellogenin(VTG)이라 한다. 난생 척추동물에서 VTG는 간에서 합성되어 혈액을 통해 난세포로 전이된다. 암컷 어류는 정상적인 생식주기에서 난황단백전구체 형성이 시작되면 혈중 농도는 급격히 증가하게 된다. 수컷도 VTG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낮은 수준의 내인성 에스트로겐으로 아주 적은 양의 단백질이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수컷에 외인성에스트로겐 유사물질에 노출되면 그 양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어류에서 VTG는 내분비계 장애물질 효과를 조사하는 유용한 생물학적 추적자로 사용할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에스트로겐 유사물질에 오염된 지역에 서식하는 망둑어류의 혈중 VTG의 수준을 정량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목적을 위해 꾹저구(Chaenogobius annularis)의 VTG를 분리하고, 이에 대한 단클론 항체와 다클론 항체를 제작하여 혈중 VTG 수준을 정량할 수 있는 sandwich 경합 ELISA system을 만들었다. 난황 단백질에 대한 단클론 항체와 다클론 항체를 사용한 ELISA system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하였다. 순차적으로 희석한 암 컷의 혈청에 대한 흡광도 곡선은 VTG 표준농도의 곡선과 평행하였으나 수컷의 혈청에 대한 흡광도 곡선은 평행하지 않았다. 이 VTG에 대한 sandwich ELISA system으로 꾹저구(C. annularis)의 혈중 VTG의 수준을 정량뿐만 아니라 문절망둑(Acanthogobius flaviman)과 풀망둑(A. hasta)의 혈중 VTG 수준을 정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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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내피세포의 배양과 특성 (Primary Culture and Characteristics of Blood-Brain Barrier Endothelial Cells from Rat Brain Microvessel)

  • 이희상;김석중;김대진;정윤희;김성수;이원복;김경용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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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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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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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쥐의 뇌로부터 미세혈관에서 분리하고 배양한 내피세포의 특성을 현미경관찰, 면역염색과 전기저항을 측정해 관찰하였다. 미세혈관 내피세포는 배양 후 $5{\sim}6$일 경에 단층을 형성하였으며 특징적으로 소용돌이치는 모양을 나타냈다. 내피세포 단층의 전기저항은 배양 후 5일 경까지 따라 증가하였고 이후로는 감소하였다. 면역형광염색에서 anti-GFAP, anti-GalC, anti-neurofilament 160/200 kD antibody에 대한 면역반응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어 별아교세포, 희소돌기아교세포 및 신경세포에 의한 우려할 만한 오염은 배제할 수 있었다. vWF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은 내피세포의 세포질에 Weibel-Palade 과립이 전반적으로 퍼져 있었다. 치밀이음부를 구성하는 occludin, ZO-1, ZO-2에 대한 면역반응은 내피세포의 접촉부위에서 매우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요약하면 쥐의 뇌 미세혈관 내피세포를 분리, 배양하여 형태학적, 조직면역 화학적 방법과 전기저항을 측정하여 내피세포의 특성을 확인하였다. 이 생체외 혈액뇌장벽 모델은 앞으로 진행될 액뇌장벽의 특징을 규명하고자 하는 시험관내 실험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이다.

Fluid transport model을 이용한 치근단 역충전 재료의 혈액오염시 미세누출평가 (EVALUATION OF MICROLEAKAGE WITH RETROGRADE FILLING MATERIALS IN BLOOD CONTAMINATION USING FLUID TRANSPORT MODEL)

  • 안효순;장인호;이세준;이광원
    • Restorative Dentistry and Endodon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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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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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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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Leakage studies have been performed frequently, since a fluid-tight seal provided by various dental fill-ing materials has been considered clinically important. The leakage of the various root-end filling materials has been widely investigated mostly dye penetration method. These dye studies cannot offer any information about the quality of the seal of a test material over a long period of tim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microleakage of root end cavities in blood contamination filed amalgam, intermediate restorative material(IRM), light cured glass ionomer cement(GI) and mineral trioxide aggregate(MTA) by means of a modified fluid transport model. Fifty standard human root sections, each 5mm high and with a central pulp lumen of 3mm in diameter, were and filled with our commonly used or potential root end fill ing materials after they were contaminated with blood. At 24h. 72h, 1, 2, 4, 8, and 12 weeks after filling, leakage along these filling materials was determined under a low pressure of 10KPa(0.1atm) using a fluid transport model. The results were as follows : 1 MTA group showed a tendency of decreasing percent of gross leakage (20m1/day) in process of time, whereas the other materials showed a tendency of increasing in the process time. 2. At the all time interval, GI group leaked significantly less than amalgam group and IRM group (p<0.05). 3. At the 4 weeks, the percentage of gross leakage in MTA group decreased to 0% thereafter, the low per-centage of gross leakage was maintained in MTA group until the end of the experiment, whereas the percentage in IRM group increased to 100% 4. At the 12 weeks, percentage of gross leakage was significantly low in MTA group(0%), comparison with GI group(40%), amalgam group(90%) and IRM group(100%),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latter two materials.

국내 경주마 도핑검사에서 금지약물 검출빈도 및 종류(2002-2013) (Prevalence of Detection of Prohibited Drugs on Doping Tests of Pre- and Post-races in Korea (2002-2013))

  • 양재혁;한관석;양영진;임윤규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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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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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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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경주마에서 검출되는 금지약물의 종류와 빈도는 보고된 바 없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경마장에서 검출되는 금지약물의 종류와 검출빈도를 알아 보고자 2002년부터 2013년까지 국내 3개의 경마장에서 29,543 마리의 경주 전 경주마에서 채혈하였고, 경주 후에 3위 이내의 경주마와 재결지정마 91,482 마리에서 채뇨하여 효소면역분석법, 가스 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계 그리고 액체 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계를 이용하여 한국마사회 도핑검사소에서 검사하였다. 기간 중 경주전후 도핑 양성률은 각각 0.0030%, 0.0186%였으며, 경주 전에는 caffeine 그리고 경주 후에는 ketoprofen이 가장 많이 검출되었다. 약물의 약물동력적 및 약력학적 특성 때문에 혈액과 뇨의 결과가 달랐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재결위원의 조사결과, 금지약물검출은 오염된 사료 또는 깔짚에서 말에게 옮겨졌거나 출주예정마에 대한 말관리사의 혼란에서 비롯되었다.